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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현대화사업(증설) 종합 시운전 시작

김해시도시개발공사 6명 배치하여 기존 시운전팀과 종합 시운전에 들어가

 

(웹이코노미)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2월부터 신규직원 6명을 배치하여 기존 시운전팀과 합동으로 김해시가축분뇨현대화사업(증설) 종합 시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현대화사업(증설)은 국비 80%를 지원받아 총 사업비 475억원이 투입되어 1993년에 설치된 노후시설(130톤/일)은 철거 후 최신공법으로 개선된다.


그리고, 200톤/일(가축분뇨 150, 음식물폐기물 50)을 증설하여 가축분뇨와 음식물폐기물을 바이오가스화해 전기를 생산하는 자원순환율을 극대화하는 공법으로 총 시설용량 530톤/일의 전국 최대시설 규모이다.


현대화사업으로 관내 발생하는 가축분뇨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처리가 가능해지고, 또한 대부분의 가축분뇨를 액비자원화로 처리하고 있는 농가는 액비를 살포할 농경지가 부족하여 처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증설로 김해시 가축분뇨 농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상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및 수질오염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폐자원의 에너지자원화라는 국가정책의 일환으로 가축분뇨와 음식물 폐기물의 혐기성소화를 통해 발생되는 바이오가스를 전기에너지로 전환 가능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친환경적인 설비를 구축하게 됐다.”며 “기후변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환경 구축에 김해시가 한발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