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희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해광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24일 병목현상에 따른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국지도 57호선 오포~분당 구간을 방문하고 출근길 정체 현황에 대한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아침 7시부터 시작된 이날 로드체킹은 라선거구(오포)에 출마하는 임일혁, 동희영 시의원 예비후보(더민주)와 함께 진행했으며 태재고개 교통체증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국지도 57호선 오포~분당 구간은 무분별한 난개발로 수도권 인구의 꾸준한 유입과 인접 시군의 유출입 교통량의 증가로 인해 출퇴근 시간에 극심한 혼란을 유발하고 있는 광주시의 대표적인 정체구간이다.
박해광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로드체킹을 마친 후 “교통체증으로 인해 발생되는 시민의 불편함이 한계에 다달았다”고 말하며 “당선 후 최우선 시정으로 광주교통문제를 상정하고 도로 확장 또는 우회도로 신설을 위해 경기도지사 당선자, 용인시장 당선자, 성남시장 당선자와 긴밀히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또 “임종성 국회의원과 협력해 국토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끌어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