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김희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8·25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주자들의 막판 경쟁이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 20일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이해찬 후보의 유세 장면이 찍힌 영상이 배포됐다. 이 영상 속 이 후보는 연단에서 계단을 힘겹게 내려오는 모습으로 주변인들의 부축을 받고 있다. 이 후보의 '건강이상설'에 대한 네거티브 의도 영상으로 파악된다. 이에 영상의 출처를 두고 김진표 후보 측과 송영길 후보 측이 대립하고 있다. 김 후보 측은 지난 21일 논평을 통해 '송 후보 측은 선거에서 도를 넘지 말아달라'며 동영상의 출처로 송 후보 캠프를 지목했다. 김 후보 측 대변인단은 "정말 악의적인 동영상의 유포와 어떤 사람들이 유포를 시킨 것인지 확인됐다"며 "당내선거에서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가. 서로 지킬 것을 지켜야 한다"고 송 후보 측을 겨냥했다. 송 후보 측은 "동영상 제작 배포에 관한 명확한 사실관계가 밝혀지지 않았는데, 우리 캠프에서 의도적으로 퍼트렸다는 주장은 말도 안 된다"고 반박했다. 또 이 후보 전국 청년 2300여명의 지지선언과 관련해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1일 전국 청년 2300명이 이 후보에 대
자료제공=알앤써치 [웹이코노미 김희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출마한 세 후보의 당대표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 양상이다. 로이슈가 여론조사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진표 후보가 21.0%로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이해찬 후보가 20.2%, 송영길 후보가 18.6%의 지지율을 보였다. 김진표 후보는 30대(27.2%)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해찬 후보는 40대에서 31.8%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고, 송영길 후보는 50대(25.0%)에서 높았다. 김진표 후보는 서울(23.0%)과 경기/인천(24.9%), 대구/경북(20.5%)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해찬 후보는 대전/충청/세종(30.6%), 강원/제주(22.6%)에서 선두를 달렸고, 송영길 후보는 부산/울산/경남(20.7%)과 전남/광주/전북(26.5%)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더불어민주당 당원층에서도 김진표 후보는 26.1%로 오차범위 내 1위를 지켰다. 이어 이해찬 후보가 25.4%, 송영길 후보가 18.8%였다. 한편, 차기 당대표에게 요구되는 덕목을 묻는 질문에, 경제살리기가 54.2%로 압도적
[웹이코노미 김희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여론조사 결과 이해찬, 송영길, 김진표 후보 순으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다. 당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서는 김진표, 송영길, 이해찬 후보 순으로 뒤집히는 결과가 나타났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실시한 8월 둘째주 정례조사 결과 이해찬 후보는 차기 당대표 적합도에서 22.0%로 나타났다. 송영길 후보가 20.4%, 김진표 후보가 19.9%로 오차범위 내에서 다투고 있다. 민주당 당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서는 김진표 후보가 24.5%로 앞섰다. 이어 송영길 후보가 24.1%로 바짝 추격했고 이해찬 후보는 21.5%로 3위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6~7일 전국 성인남녀 1205명(가중 12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6.5%로 표본은 2018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2.8%포인트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희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도전하는 김진표 의원이 23일 벤처투자업계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동 소재 한국벤처투자 대회의실에서 벤처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벤처투자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중소벤처 창업 열풍이 일어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문재인 정부 주요 경제정책인 혁신성장을 앞당기기 위한 벤처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김 의원을 비롯해 변재일 의원, 한국벤처투자 윤호환 본부장,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서종군 투자운용본부장, 태진인포텍 조병철 대표, 케이앤투자파트너스 김철우 대표, 한국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 등 벤처투자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른 최근 논란과 관련해 “최저임금인상, 근로시간단축 등과 같은 소득주도성장의 핵심정책들은 전 국민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속성상 초기에 부작용과 마찰이 크게 나타나는 반면에 그 성과는 상당한 시간을 두고 나타날 수밖에 없다”며 “최근 정부가 확정발표한 저소득층 일자리·소득지원 대책의 신속한 집행과 더불어 혁신성장을 빠르고 확실하게 일으켜야 경제
데일리리서치 제공 [웹이코노미 김희연 기자] 이해찬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1위로 조사됐다. 그 뒤로 김진표 의원이 바짝 추격하는 모양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데일리리서치가 인터넷신문 로이슈 의뢰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친노·친문의 좌장 격인 이해찬 의원이 22.3%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진표 의원이 17.5%, 박범계 의원이 12.7%, 김두관 의원이 12.3%, 송영길 의원 9.0%, 최재성 의원 7.9%, 이종걸 의원 6.8%, 이인영 의원 3.6% 순이었다. 기타후보 응답은 8.0%였다.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원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4.8%, 당원이 아니라는 응답은 75.2%였다. 한편, 국민들이 차기 민주당 대표에게 바라는 리더십 1위는 경제활성화 추진 리더십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경제활성화 추진 리더십' 응답은 42.0%로 조사됐다. 이어 '국민통합 리더십'이 21.0%, '야당과의 소통 리더십'이 18.9%, '정당 혁신 리더십' 9.6%, '기타/잘 모름' 응답은 8.6%였다. 또 국민들은 문재인
노웅래 의원 [웹이코노미 김희연 기자] 최근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갑질논란, 삼성그룹 계열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논란, 일감몰아주기 논란을 일으킨 LS그룹 등 일련의 재벌총수 일가들의 온갖 횡포와 불투명한 경영행태, 불공정 거래행위 등이 빈발하는 가운데 국회에서 ‘재벌개혁 학술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마포구갑, 3선)은 오는 1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공정한 사회를 위한 재벌개혁의 법적과제’라는 주제로 한국부패방지법학회(학회장 신봉기 경북대 교수)와 하계 학술대회를 공동주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날 진행될 학술토론회에는 ▲제1주제로 재벌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법적 분석(전북대 송기춘 교수) ▲제2주제 재벌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법적 규제와 정경유착(명지대 홍명수 교수), ▲제3주제 재벌 대상 판결의 특징과 한계, 배심제도의 필요성(씨에스 안천식 변호사) 등 3인의 발제자가 주제별로 발제를 할 예정이다. 이어서 신봉삼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국장, 박경호 前권익위원회 부패방지 부위원장, 이순자 고려대 교수(한국부패방지법학회 민간기업 분과위원장), 윤효석 박사(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웹이코노미 김희연 기자] 20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 공천 비화를 담은 책 '보수의 민낯'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28일 책 발행을 담당 출판사 관계자는 "서점과 인터넷에 풀린 초기 물량이 모두 완판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서점과 인터넷에 깔린 초판 1쇄 발행부수가 다 소진됐다”며 “주문은 밀려들고 있는데 재고가 없어 급하게 2쇄 발행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보수의 민낯은 여의도 정치권에서 20여년 동안 몸담았던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이 현재 국회 보좌진으로 일하고 있거나, 앞으로 일하고 싶어 하는 예비 보좌진들에게 실무적 도움을 주고자 쓴 책이다. 장 소장은 책 서문에서 “국회의원 보좌진에게 국정감사 준비 및 연설문 작성은 기본이다. 그러나 연차가 올라갈수록 국회의원의 책사로서 조언할 수 있는 정무적 판단 능력을 갖추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보좌진은 어떤 직업인지, 국정감사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를 소개하는 서적들은 이미 출판되어 있지만 정치현안에 대한 정무판단 보고서는 어떻게 써야 하는지, 전당대회와 대통령 선거는 어떻게 준비하고, 정당을 창당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참고서는 없다”
[웹이코노미 김희연 기자] 헬스&뷰티케어 전문 회사인 코스닥 상장사 현성바이탈(대표신지윤)이 프랑스 명품 화장품인 '리에락(LIERAC)'에 대한 한국 총판 사업권을 획득했다. 현성바이탈은 20일 홍콩현지에서 'ALES GROUP ASIA'와 올해 7월1일부터 3년 동안 한국 내에서 ‘리에락’ 제품을 도매, 유통 할 수 있는 독점권 계약을 체결했다. ALES GROUP은 전세계 70개국에 2만개 이상의 매장을 갖고 있는 프랑스 3대 화장품 제조, 브랜드회사로서 프랑스상장회사다. PHYTO(헤어), LIERAC(스킨) 등 5개 브랜드를 보유 하고 있고, 지난 2016년 3,2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1979년 출시한 스킨케어 브랜드인 프랑스 명품 화장품 ‘리에락’은 100여 개 이상의 제품을 출시 중으로 ALES그룹전체매출비중의 49.5%(2015년)를 차지 하고 있다. 신지윤 현성바이탈 대표는 "헬스&뷰티케어 전문회사인 현성바이탈이 지난 10여 년간 건강식품과 수소수기 제조, 판매회사로 성장 해왔다면 이번 프랑스 명품화장품 '리에락'의 한국 총판권 획득을 계기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희연 기자] 뉴스 소비자들이 인터넷신문을 통해 뉴스를 볼 때 기사 한 개 당 평균 13.2개의 광고에 노출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PC에 비해 비교적 화면이 작은 모바일에서는 기사 한 개 당 평균 7.4개의 광고가 함께 노출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는 21일, 450개 가입서약사의 PC 및 모바일 페이지에 게재된 광고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450개 매체의 PC 페이지를 조사한 결과, 총 5934개의 광고가 게재돼 매체 당 평균 13.2개의 광고가 기사와 함께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모바일 페이지 437개에는 총 3,254개의 광고가 게재돼 매체 당 평균 7.4개로 PC 대비 절반 수준이었다. 또한 인터넷신문 광고 대부분을 광고유통사가 송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신문 PC 페이지에 게재된 광고물 총 5,934개 가운데 4,200개(71%)를 광고유통사 43곳에서 송출하고 있었다. 모바일 페이지는 3,254개 광고 가운데 2,860개(88%)를 광고유통사 44곳에서 송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버, 카카오 등 포털과의 제휴 여부에 따라 광고 개수 차이도 나타났다. PC 페이지의
자료=한국사회여론연구소 제공 [웹이코노미 김희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선두를 차지했다. 지난 18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16일부터 17일간 실시한 전국 성인 남녀 1015명 대상 유·무선 전화면접 조사 결과, 응답자 중 16.7%가 차기 민주당 대표로 김 장관을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김부겸 장관이 16.7%로 1위, 박영선 의원이 10.3%로 2위, 이해찬 의원 9.3%로 3위였다. 이어 송영길 의원 4.0%, 김진표 의원 3.9%, 김두관 의원 2.8%, 최재성 의원 2.5%, 전해철 의원 2.2%, 이종걸 의원 1.5%, 이인영 의원 1.4% 순으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 답변은 45.4% 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작위 전화 걸기(RDD) 방식으로 유선전화 20.1%와 무선전화 79.9%를 반영했다.2018년 5월말 기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9.6%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희연 기자] 중국 광동TV와 아시아경제TV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시아경제TV는 12일 광동TV와 공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양사는 추후 미디어 융합, 네트워크 사업 확장 등의 분야에서 상호 교류 협력과 경쟁력 확보 등 공동 사업을 위한 전략적 행보를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양해각서에는 양사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한중 상호무역 교류단'을 건설하는 내용이 담겼다. 광동TV에서는 중국 측 바이어를 조직하고, 아시아경제TV는 한국의 뷰티·메이크업·건강보조식품 기업 등을 조직해 서로 만나게 하는 방식으로 양국 기업들간의 비즈니스 협력관계를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아시아경제TV는 중국 문화 네트워크를 확장시키는 차원에서 광동TV와 함께 문화 콘텐츠도 공동으로 건설하는 내용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희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원팀’을 이루고 있는 정순균 더불어민주당 강남구청장 후보가 7일 박 시장 후보의 부인 강난희 여사와 함께 강남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정순균표’ 복지행정으로 강남에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와 강 여사는 노인복지관에 이어 봉은사를 방문해 강남주민들을 만났으며, 강 여사는 “정 후보는 박 시장 후보와 마음을 터놓고 현안을 의논할 수 있는 사이”라며 “중앙정부-서울시-강남구로 이어지는 ‘원팀’이 지역의 주요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어 하상종합복지관, 수서태화복지관을 찾아 “강남은 ‘부자동네’로 알려졌지만 기초생활수급자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8번째로 많은 빈부양극화가 매우 심한 지역”이라고 말하고, “잘사는 분들을 더 잘살게 하고, 어려운 분들에게 경제활동을 왕성하게 할 수 있는 뒷받침을 해주는 구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정 후보는 △여성(워킹맘) 행복도시 구현 △장애인복지관 건립 및 장애인 이동권 보장 △어르신 일자리 찾기 및 보호프로그램 확대 △우리 아이 돌보기 좋은 환경 만들기 △자영업자 보호대책 △청소
[웹이코노미 김희연 기자] 정순균 더불어민주당 강남구청장 후보가 6일 강남배드민턴클럽과 대진배드민턴클럽 창립행사, 흥사단 주관 유소년 풋살대회에 참여해 구내 생활체육 현황을 청취하고 현안을 점검했다. 정 후보는 “구내에 체육부지로 활용 가능한 곳들이 있는데 수년째 개발되지 않고 있다”며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당선되고, 제가 강남구청장으로 당선된다면 꼼꼼하게 따져서 강남구가 사업권을 가져와 조기에 착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정 후보는 박 시장후보와의 각별한 관계를 언급하기도 했다. 정 후보는 “박 후보가 지난 초파일에도 강남을 찾아 만남을 가졌고, 지방선거 후보등록 전날에도 만났고, 공식유세 첫날에도 강남을 찾았다”며 “만날 때마다 반강제, 반읍소하며 강남의 지역현안 해결 협조를 당부하고 있는데 ‘같이 고민해보자’는 언질까지는 받아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정 후보는 이날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경기여고 학부모들과 만나 “만약 구청장으로 당선된다면 학부모와 교사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지역의 주요 현안들을 꼼꼼하게 파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 후보는 한국방송광고공사(KO
[웹이코노미 김희연 기자] 조영달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7일 "저의 임기를 줄여서라도 교육감 선거를 정치 선거와 분리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시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단 초청 정책발표회 기조연설에서 "교육감 선거 지난 10년간 교육은 사라지고 정치만 남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누구도 정치 선거에 이기려 할 뿐 교육이 어때야 하는가에는 관심이 없다"면서 "이제 우리는 교육을 정치로부터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교육의 탈정치화를 위해 2가지 정책을 제시했다. 그는 ▲정치중립과 정책 일관성을 위한 특별기구 설치 ▲ 교육감 선거의 정치 선거 분리 등을 제안했다. 조 후보는 "저는 40년 동안 교육에 헌신해온 교육전문가"라면서 "교육만을 위해 선거에 나선 사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서울교육은 과거, 복지와 평등의 이념 시대를 넘어야 한다. 과거의 교실에서는 미래의 꿈이 자라나지 않는다"며 "서울교육은 스스로 꿈을 실현하는 미래의 학교로 가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조 후보는 "정치로부터 교육을 구해주고, 저 조영달을 지켜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webeconomy@naver.com
노웅래 의원 [웹이코노미 김희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마포구갑, 3선)은 30일 “이번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와 12곳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승리해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과 성공기반 마련을 위한 ‘개혁추진의 원팀(One Team)’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서울시장 박원순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도 맡고 있는 노웅래 의원은 법정 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오전에는 박원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지역구 사무실에서 당 공조직을 점검하고 시·구의원 후보들과 선거대책을 논의하며 “이번 선거는 촛불시민혁명을 통해 국민이 만들어 냈고, 국민이 지켜가는 문재인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지역일꾼과 함께 전국 12곳의 국회의원을 동시에 뽑는 매우 중요한 선거다. 국민이 열망하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압승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노 의원은 “유능한 지역일꾼과 원팀이 되어 교육·문화·보건·복지여건이 뛰어난 쾌적하고 잘 사는 마포구를 만들어 강북은 물론 서울의 중심지를 만들어 '마포 전성시대'가 되도록 앞장서겠다. 한반도 평화체제구축을 통한 남북간 교류협력 증진이 진전돼 마포구 소재 상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