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005년 국내 금융권 최초로 ESG 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올해 20번째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10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신한금융이 추진한 ESG 활동 및 데이터를 상세하게 담았다.
특히 신한금융은 "지난해 그룹의 ESG 활동 전반을 화폐 가치로 환산한 결과, 총 ‘5조 4,545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며 "배당·납세 등 간접 기여를 제외한 순수 사회적 가치는 436개 ESG 프로그램을 통해 창출된 2조 9,590억원으로, 2019년 최초 측정 대비 각각 368%, 279%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신한만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전략을 기반으로 한 ESG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했다”며 “앞으로도 ‘멋진 세상을 위한 올바른 실천’ 슬로건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