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행장 정진완)이 행정안전부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 신분증은 ‘유연한 실용정부’를 지향하는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행안부에서 공공 데이터를 민간 서비스에 개방·확산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추진됐다. 정부가 발행하는 공식 디지털 신분증으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 우리은행은 "보안과 인증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로부터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 체계 △활성화 계획 등의 평가를 거쳐 참여기업에 선정됐다"며 "공공기관과 민간 금융권을 연결하는 핵심 디지털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금융보안원(원장 박상원)과 공동으로 ‘제5회 WooriCON 모의해킹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회는 8월 18일~29일까지 진행되며, 우리은행 인터넷뱅킹과 우리WON뱅킹의 보안 취약점을 찾아 제거하는 ‘버그 바운티(Bug Bounty,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 형식으로 운영된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사이버 위협이 날로 고도화되는 가운데, 금융권의 보안 역량 강화와 미래 정보보호 인재 양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새로운 유형 사이버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보보호 전문인력 발굴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H저축은행(대표 김장섭)은 고령층과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느린말·쉬운말 ARS(자동응답시스템)’를 전면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장섭 NH저축은행 대표는“모든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NH저축은행의 중요한 목표”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포용적 금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접근성 개선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행장 이호성)은 "올 상반기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 자료를 인용, "6월말 하나은행 퇴직연금 적립금은 전년 말 대비 2.4조원이 증가한 42.7조원으로, IRP 1조 7,383억원과 DC 6,939억원 증가 등에 힘입어 은행권 퇴직연금사업자 중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2023년과 2024년에 2년 연속 전체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한 것은 물론 2024년 개인형IRP와 확정기여형(DC)의 원리금비보장상품의 연간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도 은행권 1위를 기록하며 퇴직연금 1등 은행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덧붙였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지난 8일 혁신 분야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30개사를 2025년 ‘KB스타터스’로 신규 선정하고, ‘KB스타터스 Welcome Day’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KB스타터스’는 지난 2015년부터 총 394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누적 2,544억원을 투자해온 KB금융의 유망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올해부터 그룹 차원의 일원화된 스타트업 발굴·협업 체계를 구축하고자 ‘KB스타터스’와 KB국민카드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FUTURE9’을 통합 운영한다. KB금융은 "이를 통해 스타트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 사업 연계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지난 9일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에서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 지원과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14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그간 KB금융 양종희 회장은 “우리 사회의 존립을 위협할 정도로 절박한 저출생 문제는, 모두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해 왔다. KB금융 측은 이러한 철학을 기반으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KB금융은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저출생 대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서울시 등 전국 주요 지자체와 소상공인의 출산, 육아 환경 개선을 위해 총 사업비 135억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를 통해 KB금융은 출산휴가·육아휴직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출산·육아 응원금 지급 등 소상공인 맞춤형 저출생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KB국민은행(행장 이환주)이 광고모델 박은빈과 함께한 ‘국민 모두의 꿈을 키우는 은행’ 광고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이번 광고에 대해 " ‘국민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을 위해 KB국민은행이 함께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며 "사회초년생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세대의 고객들이 KB국민은행과 함께 행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리는 모습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지난 10일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공간인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 1호점을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1호점은 KB국민은행 의정부중앙종합금융센터의 영업점 공간을 활용한다.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에 방문한 소상공인은 ▲경영 컨설팅 ▲정책금융을 비롯한 각종 지원사업 안내 ▲소상공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2호점은 인천시 소재의 KB국민은행 연수중앙지점에 7월중 개소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다시한번코리아 캠페인 시작(6월 16일) 이후 국내 주식형 펀드 가입금액 3천억원 돌파를 기념해 ‘다시한번 코리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다시한번 코리아’ 추천펀드 운용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국내 증시 전망과 투자 전략에 대해 공유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6월 16일부터 신한 SOL뱅크 앱 내에 국내 주식형 펀드 추천을 위한 특화 페이지인 ‘다시한번 코리아’를 오픈하는 등 국내 펀드투자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국내 주식형 펀드 가입금액과 관련, "캠페인 효과로 펀드 가입 규모가 순 유입으로 전환했다"며 "캠페인 이후 10일까지 국내 주식형 펀드 가입규모가 3천억원을 돌파하는 등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중 약 63%가 ‘다시한번 코리아’ 특화페이지에 게시된 추천 펀드로 유입됐다.
우리금융그룹 종합부동산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대표이사 김범석)은 지난 4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목동1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위원장 정현숙)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자산신탁은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전반에 걸쳐 신탁방식 도입을 통한 민간 정비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측은 △재건축 사업 초기단계 자문 및 사업구조 설계 △신탁 방식 자금관리 체계 구축 △주민 신뢰 기반의 투명한 사업 추진 △자금 차입과 집행·관리 △정비사업비 사용·관리 △협력업체 선정 및 변경 △사업 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 수립·변경 △공사관리 등 정비사업 전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