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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라오스,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MOU) 체결

 

(웹이코노미) 보은군은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라오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위해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아누선 캄싱싸왓 국장 등 간부 공무원 4명이 직접 보은군을 방문했으며 군은 최재형 보은군수와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및 각 기관단체장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계절근로자 송출 국가의 정세 변화 및 근로자 무단이탈 발생으로 인한 제한 조치 등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계절근로자 송출국을 다각화하기 위해 라오스와의 사전협의 후 이뤄졌다.

 

군은 이번 라오스와의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체결로 대내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우수 농업 인력을 유치해 안정적으로 농번기 일손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유치 국가를 다각화해 국제 정세 변화와 증가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년 우수한 인력을 공급했던 필리핀 마갈랑시는 타 지자체에서 무단이탈이 발생해 1년간 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받고 있으며 재입국 추천을 받은 인력에 한해 제한적으로 입국이 가능해 4월 중순 근로자 44명이 입국해 일손돕기에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