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완주군지회(지회장 심동택)가 지난 26일 삼례읍 일원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완주군지회 운영위원 및 회원, 40여 명이 참석해 정기총회 안건과 지체장애인들의 권익 증진을 도모하며 지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유희태 완주군수도 이날 총회에 참석해 지체장애인협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힘을 보탰다.
1999년 10월 창립돼 현재 1,6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된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완주군지회는 사회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며 지역사회와의 화합과 단결을 강조하고 있다.
심동택 지회장은 “타 시·군 지회와 협력하고 연대해 지체장애인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보다 체계적인 지원과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지회와 소통하며 지체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