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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익산학생교육문화관 현지의정활동 실시

평생교육 프로그램 일부 유료화, 그만큼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을 강조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417회 임시회 기간 중 27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직속기관인 익산학생교육문화관을 방문하는 현지의정활동을 진행했다.

 

양서연 관장으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 의원들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과학습 지원 △ESG실천교실 △독서인문교육 △수영교육과 지역주민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중학 문해교육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상황에 관해 질의하고 세심히 살펴보았다.

 

특히 의원들은 올해 3월부터 익산학생교육문화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 7개 과정이 유료화된 것에 대하여 “금액이 많고 적음을 떠나 주민들에게 부담을 주는 정책을 펼칠 때는 사전에 충분한 안내와 설명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주민들이 비용이 아깝지 않다고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의원들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작년 8월 재개장한 수영장 및 체육관을 비롯하여 도서관, 안전체험관, 법체험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및 관리 상황도 점검했다.

 

의원들은 도서관 및 수영장의 이용 개방 시간, 주차 공간 및 시설 등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세심한 노력으로 만족도를 높여 학생교육문화관이 지역의 중요 거점시설로써의 역할을 공고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교육위원들은 “학력 신장도 중요한 문제지만 학생교육문화관은 학생들이 숨 돌리고 휴식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주길” 당부하고, 학생교육문화관과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위원회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