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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종합

한국생산성본부, '생산성자문위원회' 발족 및 첫 회의 개최

 

한국생산성본부(회장 박성중, 이하 KPC)가 국가 생산성 혁신 전략을 마련하고 산업계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생산성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2월 13일(목)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대회의실에서 박성중 KPC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성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하고, 첫 자문회의를 열었다.

 

​팬데믹 이후 세계 경제 회복세와 한국의 성장세 둔화, 초고령화 사회로 인한 생산가능인구 감소 등의 상황에서 국가 생산성 혁신 전략이 절실히 필요하게 되었다. KPC는 생산성 대전환시기 대한민국 경쟁력 향상과 조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초‘세계 일류 생산성 혁신 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생산성 대전환 대응 등 7가지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생산성자문위원회는 이의 일환으로 학계, 법조계, 문화계 등 폭넓은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여 '국가 생산성 혁신 전략'을 마련하고자 출범하게 되었다.

 

​생산성자문위원회는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김동욱 교수, 여의도연구원 나경태 연구위원, 한국오페라단 박기현 단장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되었다.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 아젠다 발굴, KPC 관련 성과 점검 및 사업 추진 전략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분기별 1회, 연 4회 정기 회의를 개최하며, 필요에 따라 수시 회의를 개최한다. 세미나, 포럼, 컨퍼런스 등 자문 주제를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이번 첫 회의에서는 '한국의 생산성 현황과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중 KPC 회장은 “KPC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제2의 창업을 도모하고, 국가와 산업 발전을 위해 대한민국의 생산성 대전환 대응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10대 강국인데 비해 노동생산성은 매우 낮다. 생산성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학계를 비롯해 문화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분들을 모시고 여러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바탕으로 국가 생산성 혁신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 KPC는 지속적으로 산업계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컨설팅, 교육, 연구조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여 기업 및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