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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자치도, 설 연휴 환경오염 특별감시 단속 실시

설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 사고 예방 및 불법 배출 차단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는 설 연휴 기간(2025년 1월 25일~30일)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차단하기 위해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감시 단속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은 연휴 기간 관리·감독 공백을 틈탄 불법 환경오염 행위 증가 가능성에 대비해 총 30명의 감시 인력을 투입한다. 2인 1조로 구성된 감시반은 주요 산업단지와 하천 주변을 중심으로 감시활동을 펼쳐 환경오염 사고와 불법 배출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상수원 수계 및 공장 밀집지역 주변 하천 ▴고농도 폐수,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소에서 오염물질을 무단 방류하거나 처리시설을 정상 가동하지 않는 등 관련 법규를 위반한 행위가 적발될 경우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연휴 기간 동안 전북자치도는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각 시군에서도 자체 상황반을 운영해 환경오염행위 신고창구를 상시 운영한다.도민들은 환경신문고를 통해 환경오염행위를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가 접수되면 신속 대응반이 즉각 투입되어 환경오염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송금현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설 연휴 동안 빈틈없는 환경감시 체계를 구축해 환경오염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도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경오염 행위를 발견하면 환경신문고를 통해 적극적인 신고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