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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2025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집중 발굴

위기청소년 복지 욕구에 부합한 맞춤형지원(생활·건강·학업·상담·자립 등)

 

(웹이코노미) 울산 남구는 지역 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1월 13일부터 1월 24일까지 특별지원 대상자 집중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등 기존의 제도와 법률에 따른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건강·학업·자립·상담·법률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9세부터 24세 이하의 청소년으로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경우(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 포함)와 학교 밖 청소년 또는 비행·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중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해당된다.

 

신청은 지원 대상 청소년 본인과 보호자, 청소년지도사·상담사, 교원, 사회복지사 또는 청소년 업무 담당 공무원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남구는 신청자에 대해 소득조사와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 생활지원(월 최대 65만 원) ▲건강지원(연 최대 200만 원) ▲ 학업 지원(월 최대 30만 원) ▲ 상담지원(월 최대 30만 원) 등을 지원하며, 가장 긴급하거나 중요한 1개 항목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의 미래는 청소년들에게 달려 있다”며,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