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오리온, 스마프는 지난 25일 오후 경북 구미에 위치한 오리온 감자 계약 재배농가에서 그간 스마트팜 기술 적용이 어려웠던 감자 재배농가에 “지능형 관수∙관비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 다섯번째부터 스마프 채한별 대표, SK텔레콤 유웅환 오픈콜라보 센터장, 오리온 박상용 AGRO부문장. 사진=SK텔레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SK텔레콤이 오리온, 농업분야 벤처기업인 스마프와 손잡고 감자 재배농가 스마트化에 나선다. SK텔레콤과 오리온, 스마프는 지난 25일 오후 경북 구미에 위치한 오리온 감자 계약 재배농가에서 SK텔레콤 유웅환 오픈콜라보센터장, 오리온 박상용 AGRO부문장, 스마프 채한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스마트팜 기술 적용이 어려웠던 감자 재배농가에 “지능형 관수∙관비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능형 관수∙관비 솔루션”은 SK텔레콤과 SK텔레콤의 오픈콜라보 벤처기업인 스마프가 함께 개발한 노지재배용 스마트팜 기술로, IoT 플랫폼을 활용해 온도∙습도∙강수량 등 작물 재배에 필요한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필요
(사진=오리온)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오리온이 협력회사 납품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온라인 공개 입찰 방식을 도입하는 등 올 한 해 동반성장 체제를 강화한다. 26일 오리온 관계자는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52개 협력회사들을 대상으로 2월분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대금지급일수도 기존 25일에서 세금계산서 발행일 기준 10일로 단축하기로 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공정하고 투명한 입찰을 위한 온라인 공개 입찰 방식의 ‘오픈 구매 시스템’을 도입하고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오리온 해외 법인과 연계해 협력회사의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동반성장 활동을 지속 추진한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오리온은 2016년에는 하도급 법규 준수를 위한 4대 실천사항 운영지침을 제정했다. 당시 협력회사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대금 지급일수도 기존 60일에서 25일로 단축해 협력회사의 자금 유동성을 높이며 상호 존중과 협력 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2017년에는 중소 협력회사의 경쟁력 제고와 수익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본격화했다. 동반성장 대상 업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이 국방부와 ‘국군장병 복지·취업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오리온그룹 관계자는 “국방부와 국군장병의 복지 증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적극적인 후원에 나선다”며 “향후 10년간 매년 군에 입대하는 훈련병들과 군 주요 행사 지원장병,참석자들에게 국군 응원문구가 새겨진 특별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오리온-국방부 ‘국군장병 복지 및 취업 지원 협약식’ 사진(왼쪽부터 이경재 오리온 대표이사, 서주석 국방부 차관 / 장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국방부) 제공=오리온그룹. 이경재 오리온 대표이사와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오리온은 신병 교육대 장병∙군 주요 행사 후원, 국군장병을 위한 체육∙문화 행사와 콘텐츠 제공 등 다양한 교류 활동 지원, 전역(예정) 장병 등의 취업 지원에 대해 국방부와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 오리온그룹은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농구단과 자회사인 쇼박스 등과 연계한 체육·문화 콘텐츠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그룹 신입사원 공채시 군 추천자 특별전형을 신설하고,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한 군 간부 경력직 특별채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오리온은 ‘초코파이 하우스’ 2호점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초코파이 하우스의 디저트 초코파이 (사진=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는 오리온의 대표 프랜드 ‘초코파이情’을 새롭게 재해석한 ‘디저트 초코파이’를 판매하는 디저트 전문매장이다. 지난 12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첫 선을 보인 초코파이 하우스는 오픈 이후 차별화된 맛과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큰 인기를 끌며 매일 준비된 제품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오리온은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디저트 초코파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디저트 메카로 손꼽히는 강남에 오픈을 결정했다. 디저트초코파이는 세련된 패키지와 고급스러운 맛으로 선물용은 물론 평상시에도 많은 소비자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디저트 초코파이는 오리온의 디저트 카페 ‘랩 오(Lab O)’에서 파티셰들의연구·개발 끝에 완성한 레시피와 엄선된 프리미엄 재료를 사용해 만든다. 100% 카카오버터로 만든 리얼초콜릿코팅에 천연 바닐라빈과 프랑스산 그랑마니에를 더해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스노우 마시멜로’가 특징이다. 종류는 ‘오리지널’, ‘카라멜솔트’, ‘카카오’, ‘레드벨벳’ 등 4종류다. 오리온 관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현대백화점이 오리온과 함께 ‘초코파이 하우스’를 15일 연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초쿄파이 하우스는 판교점 지하 1층에 연다”면서 식품업체와 콜라보레이션을 강화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매장을 잇따라 선보이며 차별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공=현대백화점. “지난해 빙그레와 손잡고 '옐로우 카페' 열었고 올 초에는 광동제약과 '비타민청춘카페 by 비타500'을 선보인데 이은 3번째 콜라보레이션”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초코파이 하우스'는 오리온의 대표 브랜드인 '초코파이情'을 새롭게 재해석한 프리미엄 디저트 전문 매장으로 현대백화점이 오리온에 제안해 함께 만들어낸 공간이다. 이번 제안은 “오리9온이 운영하는 디저트 카페 '랩오(Lab O)'에서 파는 수제 초코파이를 보고, 고급 디저트로서의 가능성을 엿봤기 때문”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주요 타깃인 20~30대 고객들을 겨냥해 SNS상에서 입소문이 날 수 있도록 시각적 요소와 메뉴 개발에 힘썼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초코파이를 활용한 캐릭터인 '초코파이 보이'를 개발하거나 '인증샷' 아이템인 '초코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오리온이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에 올해부터 3년간 총 6억원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지난 8일 월드비전의 아동·청소년 조식지원사업 ‘아침 머꼬’ 캠페인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히며 이와 같이 말했다. 왼쪽부터 오리온 황순일 CSR실천부문장,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 제공=오리온. 지난 4월 처음 시작한 ‘아침 머꼬’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결식률을 낮추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침 식사 제공뿐만 아니라 학교 내 빈 공간을 ‘행복존’으로 꾸며 학생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매일 아침 선생님들이 자연스럽게 학생들을 만나며 학대, 방임, 건강문제, 경제적 곤란 등의 위기상황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 오리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진행에 필요한 예산과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고 사내에 ‘아침 머꼬’ 캠페인을 소개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캠페인 초기에는 익산, 이천, 밀양 소재의 초등학교부터 지원을 시작해 점차 후원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오리온 관계자는 덧붙였다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오리온이 글로벌 시장에서 제 2의 도약을 위해 중국과 베트남에 이어 러시아와 동유럽까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 (좌)안계형 오리온 러시아 법인 대표, (우)루데냐 이고르 미하일로비치 러시아 뜨베리 주지사.(사진=오리온) 오리온은 러시아를 비롯한 유라시아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러시아 뜨베리 주에 신공장을 건설하며 향후 3년간 8130만 달러(한화 약 880억원) 를 투자한다고 7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 6일(현지 시간 기준) 러시아 뜨베리 주지사 사무실에서 신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식에는 안계형 오리온 러시아 법인 대표와 루데냐 이고르 미하일로비치 러시아 뜨베리 주지사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오리온은 신공장 건설과 관련한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현지인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발전을 약속했으며, 뜨베리 주는 법인세 감면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데 협의했다. 오리온은 러시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뜨베리 라슬로보 산업단지 내 사업부지10만 6950㎡(3만 2400평)에 연면적 38,873㎡(1만 1760 평) 규모의 생산 공장을 짓는다. 기존 뜨베리 공장에 비해 6배 이상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오리온이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출시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해 전사적으로 ‘고객의 소리 이해하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소비자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오리온 관계자는 “‘더 자일리톨’, ‘닥터유 다이제 미니’, ‘밀크카라멜’ 등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리뉴얼 출시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고객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취지로 통합 VOC (Voice of Customer) 사내 공유 시스템을 구축,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고객센터에 접수되는 소비자 의견을 신제품 개발 및 기존 제품 개선 등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공=오리온. “지난해부터는 임직원들이 판매처를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현장의 날’을 시행 중”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더 자일리톨’은 지난해 8월 ‘더 드린다’는 의미를 담아 제품명을 자일리톨에서 더 자일리톨로 변경하며 가격변동 없이 76g에서 102g으로 34% 증량했다. ‘가성비 리뉴얼’ 직후 월 매출이 2배 이상 급증했으며 올해는 10월까지 누적매출이 최단기간 100억원을 돌파했다. 오리온은 ‘다이제’를 한입에 먹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오리온의 ‘초코칩 초코파이情’이 독특한 식감 등 덕분에 두 달 만에 낱개 기준 누적판매량 1100만개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 판매량은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맛본 셈으로 매출액으로는 32억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판매량의 원인으로 오리온 관계자는 “기존 파이 제품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식감과 진한 초콜릿 그리고 마쉬멜로우 속 상큼한 오렌지 잼이 어우러진 맛으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빵에 초콜릿청크가 콕콕 박힌 이색적인 모양과 1974년 출시 초기 색상인 파란색 패키지가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입소문 효과로 이어진 것도 인기요인으로 꼽힌다”라고 덧붙인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SNS, 온라인 커뮤니티에 ‘초코파이의 진화’, ‘커피를 부르는 사무실간식’, ‘초코칩과 초코파이를 한입에 먹는 느낌’ 등 다양한 구매 후기를 올리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파이의 파격적인 변화를 꾀한 것이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만족시키며 출시 초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제로 베이스’에서 소비자 트렌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오리온(회장 담철곤)이 1987년 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던 국내 대표 초콜릿 투유를 ‘투유 미니’로 새롭게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초콜릿 투유는 당시 일명 ‘장국영 초콜릿’으로도 인기를 끌었었다. 때문에 8090세대의 입맛을 사로 잡을 수 있을지 식품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투유 미니는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느낌과 깔끔한 맛이 특징”이라면서 “한입에 먹기 편하고 휴대하기 쉽도록 미니사이즈로 포장해 이동 중이나 도서관,영화관 등 공공장소에서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포장지에는 위트 있는 그림과 함께 ‘I LOVE YOU’, ‘CHEER UP’, ‘ENERGY UP’, ‘FOR YOU, ‘I LIKE YOU’, ‘THUMBS UP’ 등 마음을 전하는 6가지의 메시지를 담아 주고 받는 즐거움을 더했다. 가족, 직장 동료, 학교 친구들 등 단체로 선물하기 좋은 제품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투유는 판 형태의 초콜릿으로 지난 1989년 ‘사랑을 전할 땐 투유’라는 감성마케팅을 통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당시 배우 故 장국영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오리온(회장 담철곤)은 ‘고객의 소리 이해하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오리온 관계자는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고객의 소리 이해하기’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고객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이를 행동에 옮기자는 취지”라면서 “모바일 앙케이트를 통해 오리온 제품에 대한 지인들의 의견을 취합하고 이들 의견을 면밀히 분석해 신제품 개발, 기존 제품 개선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NS 채널을 통해 소비자 궁금증이나 의견에 신속히 대응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도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일부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다이제’는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로도 만들면 좋겠다’는 의견을 반영해 미니 사이즈로 출시돼 젊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지난해부터는 임직원들이 판매처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의 날’을 시행한 결과 제과업계 최고 히트 상품인 ‘초코파이 바나나’ 출시 1주년을 맞아 소비자 의견에 따라 우유 함량을 늘리고 맛과 식감을 개선하는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VOC(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