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3일 제주농업생태원에서 '초록을 따자! 초록을 마시자! 제주녹차 수제차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체험행사는 제주농업생태원 내 6,666㎡ 규모의 녹차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40명을 대상으로 녹차 따기부터 살청, 유념(손으로 비비기), 건조과정을 반복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매년 4월 곡우를 기준으로 행사를 개최하는데, 이 시기에 수확한 우전(雨前)은 촉감이 부드럽고 향이 좋으며 은은하고 순한 맛이 일품이다. 이 때문에 녹차를 즐기는 도내외 참여자들이 매년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이기도 하다. 체험료는 1인당 5,000원이며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참가 신청접수는 11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강경안 인력육성팀장은 “봄의 초록을 느끼고 따고 마시는 녹차 수제차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제주도민과 도정 간 소통의 문을 열고 도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더 나은 제주를 만들어 가기 위한 도정정책 모니터 제2기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2기 제주특별자치도 도정정책 모니터 위촉식’을 개최했다. 도정정책 모니터는 제주도정의 다양한 정책과 시책에 대해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맡고 있다. 제2기 도정정책 모니터는 공개 모집을 통해 57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2024년 4월 9일부터 2026년 4월 8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도정정책 모니터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도민과 도정을 잇는 가교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 지사는 “1기 모니터의 적극적인 제안이 도정에 반영돼 도정정책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이번 2기 도정정책 모니터에서도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좋든, 좋지 않든 가감 없이 메시지를 전달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번 제2기 모니터에 공공갈등 주민조정가 교육과정 수료생들이 참여한 만큼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 고사리를 채취하러 나섰다가 귀가하지 않은 80대 여성 A씨에 대한 수색을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A씨는 8일 오전 고사리를 채취하기 위해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남송이오름에 입산했다가 실종됐다. 8일 오후 6시 43분경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직후 실종자 수색에 돌입했으며, 소방당국도 공동 대응에 나섰다. 또한 8일 오후 9시 50분경 진빌레 인근에서 A씨의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드론과 도보 순찰을 병행하며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도는 9일 오전 8시 20분 오영훈 지사 주재로 고사리 채취 실종자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으며, 민‧관‧경과 소방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도와 서귀포시가 합동으로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경찰과 협력하며 실종자 수색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소방안전본부는 8일 수색에 구조견, 드론 등을 투입하고 인력과 장비를 지원한 데 이어 9일에는 의용소방대 인력 60여 명 등을 추가 투입한다. 자치경찰단도 수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항만 재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무역항(제주항, 서귀포항)에 대한 항만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항만 안전점검은 항만 내 하역사의 안전사고 및 재해 예방에 관한 책임을 제고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촉진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대상 항만은 제주항 및 서귀포항으로 항내 안전점검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하역현장 안전점검으로 항만 안전사고 제로(ZERO)화에 도전한다. 항만하역 안전점검은 제주특별자치도 항만안전점검관과 하역사 안전관리자로 구성된 점검반이 「항만운송사업법」에 따라 등록된 도내 항만하역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24년 1차 점검(’24.4.2.~30.)이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월간 점검계획을 수립해 매월 시행할 계획이며 필요시 특별점검을 이어 갈 예정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항만근로자의 산업재해 발생이 높아져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중대산업재해 발생 우려가 큰 항만사업장 근로자 안전사고 및 재해예방을 목적으로 항만사업장 안전점검시스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가 해양수산 분야 스타트업 집중 육성에 나선다. 제주도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4 해양수산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로컬특화 분야 전담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달 중순부터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해양수산 신생 스타트업 발굴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연내 사업화 자금, 해양수산 특화 신생 스타트업 프로그램,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한다. 특히 맞춤형 프로그램을 설계해 정밀한 사업 고도화를 지원하며, 스타트업 기업이 투자자들에게 제품 아이디어 등을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해 외부 투자자 및 전문가와의 교류를 돕는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투자연계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참여기업 중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융자 지원,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연계, 지역혁신벤처펀드, 한국모태펀드 등 다양한 투자 및 투자자 연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는 액화산소통을 탑재한 활어차의 여객선 이용 제한에 따라 도외 운송차량의 산소공급장비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정부가 여객선 안전을 위해 차량연식에 따라 2025년까지 연차적으로 액화산소통을 탑재한 활어차에 대한 여객선 이용을 제한한 것에 따른 조치다. 지원 대상은 최초 차량 등록일이 2014년 1월 1일부터 2019년 3월 31일 사이인 도내 등록 차량 중 도외로 수산물을 운송하는 차량이다. 제주도는 액화산소통을 탑재한 활어차량을 대상으로 여객선에 선적이 가능한 산소공급장치로 교체하는 비용을 1대당 최대 744만 원(보조 80%)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산소공급장비 교체 지원을 희망하는 활어차량의 소유자는 도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고 이달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제주도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활어차량 40대에 2억 8,6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액화산소통 탑재 활어차의 여객선 이용이 제한됨에 따라 산소공급장비 교체 지원을 희망하는 활어 차량의 소유자들은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제주지역 수산물 수출관계자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9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1차 회의를 가진다고 밝혔다. 협력네트워크는 수출 검역기관(1), 원산지증명서 발급기관(1), 수출지원 기관(5), 관세사(1), 연구기관(1), 주요 수출 품목별 수산물 수출업(단)체(5) 총 16개 민·관·학으로 구성됐다.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등 대내외 여건 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모색해 제주 수산물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증진 협력 방안을 이끌어내고자 마련됐다. 1차 회의 진행순서는 2024년 수산물 수출 확대계획 보고, 기관별 수출 업무 공유순으로 진행된다. 앞으로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수산물 수출 최신동향 ․ 정보 공유, 수출지원 전략 및 정책 발굴 ․ 논의, 수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한 수출관계자 간 협력 방안 등을 정기(분기별)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지역 수출관계자 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는 수산인의 날(법정기념일 4월 1일)을 맞아 오는 24일 제주시 조천체육관에서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산인의 날은 도내 수산인과 수산관련 기관·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수산인과 도민이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마련된다. 행사는 문화 공연 등을 시작으로 기념식, 제주어업인상 시상 및 표창 수여,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결의, 수산인 참여 축제 한마당(노래자랑 등) 순으로 진행된다. 수산인의 날 기념식 후에는 도 수협장협의회와 ㈔해양수산정책포럼 공동 주관으로, 참여한 수산인들과 함께 어업인 안전조업 실천의지를 다지고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성공 결의대회를 갖는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인의 날 행사를 통해 도내 2만여 수산인의 위상과 자긍심이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 도립무용단이 4월 9일부터 7월까지 제주노인복지관 회원들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무용교육’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무용교육은 도내 무용인구 확산을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사업으로 지난해 장전초등학교와 더럭초등학교에 도립무용단 전 단원이 교육강사로 참여해 125명의 초등학생들에게 한삼춤, 부채춤, 강강술래 등을 가르친 바 있다. 올해에는 제주도 노인복지관에서 제주지역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장고춤, 화관무, 부채산조, 한량무 등 4가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노인복지관과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결정됐다. 42명의 제주도립무용단 단원들이 직접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그동안 공연을 통해 선보인 다양한 전통춤을 전문 무용수로써 보다 심도있게 지도하고, 도민과 가까이에서 상호작용하며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요구와 필요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제주지역 어르신들에게 무용의 즐거움을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동안 낯설었던 제주도립무용단과의 만남을 통해 무용단의 향후 활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추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4월 15일 09:00부터 4월 19일 18:00까지 5일간 원서접수 사이트를 통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4일 공고된 ‘2024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2회, 3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올해 교육행정직 9급 32명 등 총 41명의 지방공무원을 선발한다. 필기시험은 6월 22일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동시에 실시하며, 시험방법 및 응시 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총무과 인사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웹이코노미) 서귀포시는 제58회 도민체육대회 기간 중 안정적인 급수 공급 및 원활한 오수처리 여건을 유지하기 위해 주요 경기장 상․하수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에 나서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강창학 경기장 등 주요 경기 장소에 대한 공공용 급수 시설물 실태 확인과 함께 배수불량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경기장 주변 배수로 준설작업을 지난달까지 마무리했고 오는 11일부터는 2개 반 12명의 점검반원을 투입하여 전체 48개 경기장 내 배․급수관로와 우·오수맨홀 등에 대한 재점검을 통한 불편 요인을 사전에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기간 중에도 상황반 운영을 통해 협력업체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유사시 신속 복구를 통해 차질 없는 경기장 운영을 지원함은 물론 급수 차량 상시 대기를 통해 비상 급수 상황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선수단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장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히고 있다.
(웹이코노미) 서귀포시는 풋귤의 안정생산 및 소비시장 다양화로 농가 신소득창출을 위한 올해산 풋귤 유통을 희망하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풋귤 출하 농장 지정 신청을 4월 8일부터 5월 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접수처는 과원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감귤원 조성이 10년이 경과한 1,000㎡이상 필지로 농가당 3필지 이내로 신청이 가능하다. 서귀포시에서는 풋귤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출하 전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비, 풋귤 전용상자 구입비, 개별유통농가 택배비를 지원한다.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비는 1회당 180천원씩 최대 3회까지 지원. 풋귤 전용 포장상자는 매당 640원 정액 지원, 택배비는 건당 2,000원(농가당 2,000천원 한도)로 지원한다. 단, 풋귤 출하 농장으로 지정된 필지에서 생산된 풋귤에 한하여 지원하며, 풋귤생산농장 농업인 교육 미이수자는 제외된다. 올해 풋귤 출하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지정했다. 출하기간 이후 풋귤 출하시 비상품 감귤 유통으로 간주되므로 출하기간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웹이코노미) 서귀포시는 4일 마감한 2024년 서귀포시 공무직 공개채용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총 28명 채용에 375명이 지원해 평균 13.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쟁률이 가장 치열한 분야로는 ‘서귀포공립미술관 매표 및 운영관리’ 분야가 2명 선발 예정에 93명이 지원하여 46.5: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환경미화원’ 분야가 3명 선발 예정에 114명 지원(38:1), ‘서귀포시 공영관광지 매·검표원’분야가 2명 선발 예정에 45명이 지원(22.5:1)하여 그 뒤를 이었다. 지원자의 연령은 30대가 141명(37.6%)으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118명(31.5%), 20대 76명(20.3%), 50대 39명(10.4%) 순이었다. 필기시험 장소는 오는 17일에 공고되며 4월 27일 필기시험, 6월 5일 면접시험을 거쳐 6월 12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2024년 서귀포시 공무직 공개채용 시험의 채용분야별 응시현황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3년 서귀포시 공무직 공채채용 경쟁률(10.9:1)에 비해 다소 증가한 양상을
(웹이코노미) 서귀포시는 소아 경증 환자들이 평일 야간과 주말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4월 1일부터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소아 경증 환자가 의료 공백 시간인 야간·휴일에도 외래 진료를 신속히 제공하고, 응급실 이용에 대한 불편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정책이다. 이번 지정으로 도내에는 총 3개소의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된다. 서귀포시 최초 달빛어린이병원은 정방동에 위치한 ‘우리들소아과의원’으로 평일은 오후 2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제공한다. 운영은 4월 1일부터 2년간이며, 병원 진료 후 처방약을 조제받을 수 있는 ‘협력 약국’으로는 감귤약국, 밝은온누리약국, 동홍약국이 있다.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통해 야간에 아픈 소아 경증 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선뜻 동참해 준 우리들소아과의원과 협력약국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산남지역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
(웹이코노미)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고사리 채취 등 야외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피제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병하는 감염병으로 야외활동 후 발열, 근육통, 설사 등 감기몸살과 유사한 증상 보이며 중증열설혈소판감소증(SFTS)인 경우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야외활동 시 모자 쓰기, 바지 위로 양말 신기, 긴팔 옷 입기, 풀밭에 앉을 때는 돗자리 사용하기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기피제 사용 시 팔·다리 등 노출 부위나 옷에 15~20cm가량 거리를 두고 가볍게 뿌리면 된다. 단, 목이나 얼굴 등 피부가 약한 부위는 피해야 한다. 기피제 1회 분사 시 3~4시간 동안 해충 접근을 차단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동부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이 자주 찾는 산책로 등 14개소에 설치된 수동분사기에 대해 정상 작동 여부 및 약품 보충, 소모품 교체 등 점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피제 분사기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