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최근 진행한 공모전 ‘내가 꿈꾸는 우리 마을 모습’ 아동권리 홍보 포스터 그리기 최우수상에 ‘우리가 있어 빛나는 최고의 동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3세 미만 초등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3월1일부터 29일간 진행됐다. 생존·보호·발달·참여권 등 아동의 4대 권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22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구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구성 및 표현, 홍보성 등을 심사해 13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수상작은 최우수상 1점(‘우리가 있어 빛나는 최고의 동네’), 우수상 3점(‘귀여운 동물 동네’, ‘아이 키우기 좋은 우리 마을’, ‘행복을 나누는 우리 마을 야시장’), 장려상 3점(‘우리 마을 개구리’, ‘간식마을’, ‘음주운전 없는 우리마을’), 입선 6점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 인권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해준 아이들에 감동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아동과 소통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오는 26~27일 이틀간 5·18민주광장, 광주읍성유허, 서석초등학교 등 지역 문화유산 일원에서 ‘2024년 광주문화유산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한 ‘광주문화유산야행’은 동구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문화 향유 축제다. 야경(야간경관), 야로(역사투어), 야화(전시), 야설(공연), 야사(체험), 야식(먹거리), 야시(장터), 야숙(숙박) 등 8야(夜)를 테마로 한 28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올해는 흩어져 있는 역사의 기억을 모아 성돌을 쌓는 ‘돌(石)의 기억’을 주제로 일제강점기 광주를 배경으로 그 시대를 만들어 간 광주 의병, 동구의 인물, 독립운동 학생을 조명한다. ‘의병’을 조명한 프로그램은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개막 주제공연인 ‘모두 의병’을 비롯해 광주 5개 자치구의 의병을 다루는 체험 ‘광주문화유산한마당’, 의병이 되어 행사장 일원을 순찰하는 미니 퍼레이드 체험 ‘꼬마의병단’ 등이 있다. 광주읍성유허 일원에서는 ‘동구의 인물’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차(茶)를 마시며 광주 근대 여성들을
(웹이코노미) 광주 광산구는 지난 24일 월곡하늘어린이공원 일원에서 제2회 ‘청결 거리, 행복 시민’ 사진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전은 ‘주민이 만드는 깨끗한 우리 동네’를 주제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위한 주민의 노력과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요령을 알리기 위해 열었다. 이와 관련, 광산구는 가로환경관리원 및 관계 공무원이 의기투합해 지난해 6월부터 가로환경 자치운영단을 구성, 운영했다. 올해 4월부터 주민이 참여해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벌였다. 광산구 관계자는 “불법 쓰레기 없는 마을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 주민들이 사진전을 계기로 자긍심을 갖고 꾸준한 실천에 앞장 서주길 기대한다”며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시 북구 임동에 주민 복합커뮤니티센터인 ‘임동 버들마루’가 건립되어 주민들을 맞을 준비에 들어갔다. 25일 북구에 따르면 ‘임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 착공한 ‘임동 버들마루 건립 공사’가 지난 12일 준공되어 건물 사용 승인 절차가 마무리됐다. 임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북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80억 원을 활용해 지난 2020년부터 주민 생활 인프라 조성, 주거 환경 정비, 골목상권 지원 등을 추진하여 구도심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며 버들마루 건립은 주민 생활 인프라 조성 분야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에 건립된 임동 버들마루는 총사업비 41억여 원이 투입되어 임동 226-3번지 일원에 지상 3층 연면적 590.91㎡ 규모로 조성된 주민 소통 거점시설이다. 층별 주요 시설로는 1층 마을카페․기념품점, 2층 다목적홀, 3층 체험관 등이 마련되어 있고 특히 2층과 3층에서는 주요 시설을 토대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전남대학교 생체재료개발센터가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설 관리는 임동 도시재생
(웹이코노미) 광주 남구는 오는 29일 백운광장 일대 뉴딜사업을 통해 관내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한 푸른길 브릿지 개통식을 갖고 활기찬 백운광장의 새 출발을 알린다. 더불어 구도심 백운광장이 남구 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하도록 내년까지 스트리트 푸드존 주변에 대형 공영주차장과 로컬푸드 직매장을 건립, 사람과 문화, 경제까지 아우르는 거점 공간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푸른길 브릿지가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열린다.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주민 등 500여명은 이날 행사에 참석, 푸른길 브릿지 개통의 기쁨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푸른길 브릿지 완성은 남구 발전의 한 획을 긋은 역사적 일로 평가된다. 특히 민선 7·8기 뉴딜사업 추진의 세번째 프로젝트 결과물로, 그동안 백운광장 일대 활성화를 목표로 먼저 문을 열었던 스트리트 푸드존 및 미디어월 조성 사업 성과에 시너지 효과까지 더하는 뉴딜사업의 집대성 성격이어서 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김병내 구청장은 “백운광장 뉴딜사업 추진으로 바랬던 것은 관내 유일 상업지역인 백운광장을 남구 발전의 새 중심축으로 만드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4일 관내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5개교와 전남대학교가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 대학 진학을 통한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의 연장선으로 수준 높은 공교육 서비스 여건과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 소속 전남대학교교육협력관실의 협조로 자공고인 광주고등학교, 광주제일고등학교, 상일여자고등학교, 수완고등학교, 전남고등학교와 전남대학교 간 긴밀한 상호 업무 협력을 하게 됐다. 구체적인 협력 사항으로는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의 학교별 특화된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대학 자원을 활용한 학생 교육활동 프로그램의 공동 및 지원 ▲교원 양성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현장교육과 실습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협약기관 간 협력 프로그램 발굴 및 위탁 교육 사업 추진 ▲기타 지역 교육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가 인재를 키우고 인재가 광주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교육청과 대학의 면밀한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와 전남대학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6일, 24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학생자치를 위한 ‘2024학년도 서부 초·중등 학생의회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25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서부학생의회는 당연직의원과 개방형의원으로 구성되며 초등 113명, 중등 60명으로 지난 3월에 의회 구성을 마친 바 있다. 이번 의장단 선거는 초등 14명, 중등 3명의 후보자가 지원해 ‘시교육청 민주인권교육센터 홈페이지 학생의회 마당’을 활용해 온라인 선거운동을 진행했다. 또 선거일 당일에는 후보자들은 현장 연설을 통해 앞으로의 뜨거운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서부 초등 학생의회 의장단은 “학생의회 의장단으로서 각 학교 회장단과 소통을 강조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또 중등 학생의회 의장단은 “모두를 성장시키며 서부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에 기여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서부 초·중등 학생의회 의장단 당선을 축하한다. 의장단뿐만 아니라 전체 의원들이 각자의 학교에서 능동적으로 행동하고 좋은 방향으로의 변화를 이끄는 리더로 설 수 있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25일 광주학생예술누리터에서 동부 관내 중학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동부 중등 교장 나눔 Talk!’을 실시했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동부 중등 교장 나눔 Talk!’은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각종 정보 공유와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동부 관내 중학교 교장과 함께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교육정책에 대해 안내하고, 미래 역량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상호 컨설팅, ‘다양한 실력으로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동부교육’ 실현 방안 모색의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행사는 ‘연결’을 주제로 1부 동부교육청의 주요 정책 공유, 2부 광주학생예술누리터 기관 및 프로그램 소개, 3부 학교 현안 사업 소개와 우수 사례 공유를 위한 권역별 분임 토의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신용중 정환운 교장은 “이번 행사로 학교폭력조사관제나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방법에 대한 안내도 의미있었다. 학교별 현안 과제와 해결 방안을 함께함으로써 연결과 협력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디지털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국방부, 시·도 지방시대위원회는 광주연구원, 전남연구원과 함께 24일 무안군 초당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소음대책 및 지원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17일 광주시와 전남도의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추진 공동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관련 기관들이 수 차례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광주연구원의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시 소음대책 및 지원방안’, 전남연구원의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시 주변지역 발전 구상’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이어 나주몽 전남대 교수, 김제철 전 한서대 교수, 김주석 대구정책연구원 공간교통연구실장 등 6명의 전문가가 패널로 참석, 열띤 토론을 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무안군민 등 광주‧전남 시도민 2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질문과 건의가 쏟아져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전문가들은 무안국제공항 인근의 경우 낮은 주거 밀집도와 항공기 이착륙 경로가 해상인 점을 들어 소음이 다른 지역에 비해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무안군 인구의 약 63%가 거주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24일 ‘4월 정기 이음데이’ 행사로 야외 음악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종료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음데이’는 시교육청이 본청 야외 소통무대인 이음광장에서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날을 지칭한다. 이번 달 ‘이음데이’는 ‘모두의 꿈을 담아 봄(春)’을 주제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50여 명이 무대에 올랐다. 공연은 광주애육원 소속 ‘꿈을 품은 메아리 중창단’이 부른 ‘소중한 만남’으로 문을 열었다. 그후 이정선 교육감이 창작 100주년을 맞이한 동요 ‘반달’을 소개하고 학생과 관객이 함께 합창하면서 점차 분위기가 무르익기 시작했다. 이어 봉주초 학생들의 ‘고향의 봄’ 가야금 연주, K-pop댄스, 트로트 열창에 이어, 동부교육지원청 주무관 듀엣의 ‘마리아’, 시교육청 직장동호회 ‘행복나눔’의 통기타 가요 메들리 등이 무대를 채웠다. 또 공연 막바지에는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직원으로 구성된 ‘루체테라’ 의 ‘지금 이 순간’, ‘축배의 노래’ 합창으로 여러 관객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가족 오케스트라 ‘더드림가족음악
(웹이코노미) 광주시가 광주비엔날레를 도시브랜드로 키운다. 광주비엔날레가 광주의 정체성인 5·18정신을 문화예술이라는 큰 그릇에 잘 담고 있기 때문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4일 기자들을 만나 “광주비엔날레의 위상에 걸맞는 구성과 운영방식을 마련해 광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도시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먼저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상설관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비엔날레전시관이 완공되면 현 비엔날레전시관을 파빌리온 상설관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또 비엔날레 대표작품을 구매하거나 기증받아 ‘상설관 전시’도 추진한다. 디자인비엔날레와 아트페어도 새롭게 정비한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던 디자인비엔날레를 광주비엔날레재단으로 이관하고, 디자인진흥원은 본연의 역할인 지역 디자인산업 진흥에 전념한다. 이를 위해 광주비엔날레재단, 광주디자인진흥원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하고 있다. 아트페어는 행사 운영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광주문화재단에서 운영한다. 그동안 매년 주관단체를 공모해 운영하다보니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강 시장은 또 ‘5월 민중축제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서구는 이현주 (사)지역미래연구원 참여예산센터 연구원을 강사로 초청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의의 및 현황 ▲권역별 공동사업 및 동별 BI 특화사업 연계 제안서 작성 등 참여예산 운영 실습 ▲사업제안서 컨설팅 등에 대해 이뤄지며 동·권역별 BI(Brand Identity)와 연계한 지역 의제 발굴을 위해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서구는 다양한 계층의 주민 참여를 위해 청년, 청소년, 여성 등 대상자별 맞춤형 주민참여예산학교도 운영한다. 올해 서구의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20억원으로 오는 6월 28일까지 주민참여예산 공모 접수, 동별 지역회의 개최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등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 현안사항 해결 등 자치 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며 “주민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서구의 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
(웹이코노미) 이정선 교육감이 24일 광주동명중학교 1학년 학생 25명과 ‘도전! 친구 사랑 골든벨’ 대회를 함께 하며 장애 공감 문화 확산을 같이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동명중을 방문해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 및 통합교육 운영 현황 청취 ▲장애학생‧비장애학생이 함께 풀어나가는 도전! 친구 사랑 골든벨 ▲장애공감문화 기념품 증정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비장애학생들의 장애학생에 대한 편견의 벽을 허물고 긍정적인 또래 문화를 확산하고자 했다. 특히 이 교육감은 광주동명중학교의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함께 골든벨의 진행자 및 시상자로 참여해 비장애학생들이 같은 반 친구에 대해 이해하고 차이와 다양성에 대해 서로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골든벨 대회는 장애 이해, 우리 반의 특수교육대상학생 알아보기 등으로 문항을 구성해 진행됐다. 친구 사랑 주제의 간단한 퀴즈로 함께 이루어진 패자부활 이벤트로 아쉽게 탈락한 학생들도 끝까지 함께했다. 골든벨을 울린 1학년 학생은 “친구 사랑 골든벨에 참여하기 위해 예상문제를 풀면서 친구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알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24일 조선대학교 청출어룸에서 조선대학교와 협의회를 갖고 광주 외국어·국제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시교육청 소속 조선대학교교육협력관과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외국어교육부서, 조선대학교 대외협력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뤄졌다. 각 기관은 각자 추진해오던 국내·외 한국어 교육 및 국제교류·문화탐방 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시교육청이 운영 중인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글로벌 문화 체험 스페셜 프로그램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지역 최고의 외국어 교육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조선대가 교육청 사업들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을 글로벌 리더로 길러내기 위한 일에 지역사회의 힘을 더 모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 추진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조선대교육협력관을 매개로 계속 소통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관내 보호 대상 아동과 가족 146명에게 원가정 면접 교섭 및 복귀 시 문화생활과 외식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복지시설 보호 대상 아동과 친가족과의 만남을 지원해 원가정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보호 대상 아동 원가정 면접 교섭 시에는 NC웨이브 충장점(CGV·아뵤오반점·멘무샤) 상인들과 협력해 영화관람과 외식을 지원함으로써 지속적이고 활발한 만남을 가질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원가정 복귀를 앞둔 아동에게는 가족사진 촬영권을 증정해 가족 간 유대감 증대를 도울 계획이다. 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는 “동구의 지원으로 그동안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던 보호아동과 가족 간 면접 교섭을 더욱 내실 있게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원가정의 양육 기능 회복을 위해 지자체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양육시설 아동과 친가족 간 관계 회복과 원가정 복귀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보호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원가정 양육 기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