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는 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 ‘스마트미팅존’ 개소식을 갖고 첨단 교육실현 및 지·산·학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선다. 영남대 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정진영, 환경공학과 교수)은 지난 2일 오후 소재관에서 영남대 최외출 총장, 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 정진영 단장을 비롯한 영남대 관계자와 지역 물산업 대표기업 (주)청수 김상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미팅존’ 개소식을 개최했다. 스마트미팅존은 최신 IT 기술을 활용하여 각종 회의 및 협업을 위한 최적화된 공간으로 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와 교육을 진행하고 기술 혁신을 이끌어갈 첨단 교육의 산실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스마트미팅존을 통해 지·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융합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스마트미팅존 설립에 공헌한 (주)청수 김상식 대표에게 감사패 전달이 있었으며, 영남대학교 환경공학과 전관수·정진영·백상수 교수와 최대희 박사가 함께 학교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최외출 총장에게 전달하였다. 한편, 이 자리에서 영남대학교 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박용완), 인문사회융합양성사업단(단
지난 금요일(4월 5일)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를 졸업한 법조인 30여 명이 전국 각지에서 벚꽃이 만개한 영남대학교 캠퍼스를 찾았다. 이 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이동형, 이하 로스쿨)을 2014년에 졸업한 3기 졸업생들이 졸업 10주년을 기념하여 모교 방문 행사를 가진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3기 졸업생들이 재학 당시에 근무한 교수들도 초청하여 전·현직 교수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하여 최외출 총장,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법학 76, 로스쿨 초대 원장), 금태환 전 로스쿨 원장(2대)을 비롯한 로스쿨 퇴직교원, 로스쿨 교직원, 3기 졸업생, 4기 졸업생,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동형 로스쿨 원장은 환영사에서 “졸업 10주년을 맞이하는 졸업생들이 모교를 찾아 오는 뜻깊은 행사가 이번으로 세 번째다. 모교를 잊지 않고 이렇게 찾아 와 줘서 정말 감사하다. 돌이켜 생각하면 우리 법학전문대학원의 기틀을 잘 잡아준 배병일 초대 원장, 명문으로 발돋움하는 발판을 마련한 금태환 원장, 그리고 이에 호응하여 헌신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해 주신 전·현직 교수들, 또한 지도에 잘 따라준 우수한 졸업생들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의 영남대학교
소듐(Na)은 리튬(Li) 대비 지구상에 500배 이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소듐 이온 배터리는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리튬 이온 배터리에 비해 낮은 출력, 제한된 저장 특성, 긴 충전 시간 등의 근본적인 한계점이 있어 이를 극복하는 차세대 에너지 저장 소재 개발이 필요하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강정구 교수 연구팀이 우수한 성능의 급속 충전이 가능한 고에너지·고출력 하이브리드 소듐 이온 전지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활발하게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하이브리드 에너지 저장 시스템은 배터리용 음극과 축전기용 양극을 결합해 높은 저장 용량과 빠른 충·방전 속도를 모두 지닐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는 기존 소듐 이온 배터리의 한계를 극복해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 저장 장치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고에너지 및 고출력 밀도의 하이브리드 전지를 구현하기 위해서 배터리용 음극의 상대적으로 느린 에너지 저장 속도를 향상해야 하는 동시에 음극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용량을 갖는 축전기용 양극재의 에너지 저장 용량을 끌어 올려야 한다. 이에 강 교수 연구팀은 두 가지 서로 다른 금속-유기 골격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9일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이하 KINGS)와 KINGS 재학생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협약을 체결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한수원이 체코, 폴란드, 이집트 등 신규 원전사업 주요 발주국 국적의 KINGS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수출 노형에 대한 실무 지식을 공유하고 원자력 분야 진로 상담을 위해 마련한 협력 프로그램이다. 한수원과 KINGS는 2021년부터 멘토링 관련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해 왔다. 한수원 본사와 중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전원자력연료 등 원자력 주요 기관 견학을 시행하고, 멘토-멘티 간 1:1 매칭으로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멘토링을 제공했다. 장현승 한수원 체코폴란드사업실장은 “KINGS 출신 졸업생들이 폴란드 원자력공사 및 이집트 에너지청 등 자국의 원자력 관련 주요 기관에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며, “한수원 직원들과 발주국 출신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미리 협력 네트워크를 조성하면 향후 해외 사업을 추진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수원은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 협약을 통해 KINGS 재학생들과의 교류를 꾸준히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강구영, 이하 항공우주협회)는 국방기술품질원(원장 허건영, 이하 기품원)과 4월 9일 기품원 진주 본원에서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9년 체결된 협약에 우주산업 분야 품질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내용 등을 추가한 개정 협약이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항공우주협회 김민석 상근부회장과 국방기술품질원 허건영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국방우주분야 수요 확대에 따라 종전에 없던 우주 제품 양산 품질보증을 위한 표준인증체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협력하고, 민군 품질기준 및 절차 수립을 위한 실무 업무그룹을 구성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국방우주 표준‧인증 체계 활성화, △국제 항공우주방산품질경영시스템(KS Q 9100)과 국방품질경영시스템(DQMS) 간 연계 강화, △한국형 특수공정인증(KSPC)의 정부 품질관리 활용, △우주항공방산 품질향상 공동 프로젝트 발굴 및 연구 등 국내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의 글로벌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이는 최근 K-방산 수출 가속화와 우주항공방위산업 생태계 여건 변화에 발 빠르게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원전 산업계 모두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한수원 임직원과 협력업체가 함께하는 한마음 힐링콘서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직원뿐 아니라 협력업체 가족들도 함께 행사에 참여해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첫 번째 공연은 지난달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한수원 본사와 협력업체 직원 및 가족 등 약 700명이 자리한 가운데 개최됐다. 공연에서는 온 가족이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올드팝과 인기가요,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펼쳐졌으며, 인기 밴드인 ‘한상원밴드’와 여러 객원 보컬들이 참여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청렴 캠페인도 함께 시행하며 한수원과 협력사들이 청렴 실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수원은 또, 오는 23일에는 영광, 5월에는 울진에서 각각 한빛원자력본부 및 한울원자력본부, 협력업체의 직원 및 가족들과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가족 참여 문화공연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예술과 문화 혜택을 누릴 기회가 적은 원전 주변 지역에서 원전 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그 가족들까지 공연에 참여해 진정한 화합의 장이자 소중한 문화생활이 됐다는 평이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 화학공학과 · 전자전기공학과 노준석 교수, 기계공학과 소순애 박사(現 고려대 교수) · 통합과정 김주훈 씨, 화학공학과 김영기 교수 · 통합과정 임준형 씨 연구팀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메타표면 기술과 층상 꼬임형 액정을 결합해 10가지 색의 10개의 홀로그램을 생성하고, 스위칭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재료 분야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에 게재됐다. 디지털 기술이 보편화되면서 현대 사회에서 온라인 개인 정보 보호 문제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암호화 시스템은 이러한 온라인 프라이버시의 핵심으로 인터넷 통신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최근에는 빛을 자유롭게 제어하는 메타표면 기술과 홀로그램을 결합한 메타홀로그램이 이 분야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지만 단일 메타표면에 담을 수 있는 정보량에 제한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연구팀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역설계 기법을 사용해 메타표면이 420 ~ 720 nm(나노미터) 사이의 10개 파장에서 각각 서로 다른 색과 모양을 가지는 홀로그램을 구현하도록 인코딩했다. 또, 메타표면이 각
KOTRA(사장 유정열)는 4월 9일부터 3주간 ‘2024 네덜란드 진출 한국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유럽 시장 관문이자 주요 경제 협력국인 네덜란드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인재 채용 애로를 해소하고,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한국 청년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네덜란드 로펌 ‘로이엔스 앤 로에프(Loyens & Loeff)’는 진출기업에 최신 고용노동법과 현지 노무 현안에 대한 실무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현지 정부 기관 ‘Netherlands Point of Entry’에서는 청년 인재의 현지 정착과 취·창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를 소개하고, 이어서 분야별 대표 기업들이 한국과 네덜란드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인재상과 비전을 홍보한다. 또한 10일부터는 3주간 면접 등 개별 채용 절차가 진행되는데, KOTRA는 기업이 155명의 구직자 중 적합한 인재를 찾을 수 있도록 이력서 검토와 매칭 과정을 지원한다. 네덜란드는 유럽의 물류 중심지라는 전략적 위치를 기반으로 기업 친화적 정책, 혁신적이고 개방적인 문화, 낮은 언어 장벽이라는 이점이 있어 유럽 내 한국기업의 중요한 거점이다. 진출 분야도 바이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8일과 9일 이틀간 부산 라발스 호텔에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사업 기술정보교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수원을 비롯한 규제기관(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과 건식저장사업에 참여하는 설계사 등 사업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사업 현황 및 계획 ▲건식저장시설과 용기의 설계개념 ▲규제체계 및 안전조치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논의했다. 건식저장사업에 참여하는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건식저장시설 및 용기의 설계와 인허가 방향 등 각종 기술정보를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해 사업관계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 체계를 구축해 앞으로 건식저장사업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회의를 출발점으로, 한수원은 원전 주변 지역주민과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건식저장사업의 추진현황과 안전성 등에 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건식저장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과 안심을 최우선으로, 보다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
고령 인구가 증가하게 되면 기후변화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되며 이에 따른 어떤 대응 전략이 수립되어야 할까? KAIST(총장 이광형)는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김승겸 교수 연구팀이 고령화 현상과 기후변화 적응 간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9일 밝혔다. 김 교수 연구팀은 동남아시아 10개국을 대상으로 고령 인구 증가 현상이 기후변화 적응 전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리모트센싱 기술과 이중차분법(Difference in Differences)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고령 인구와 그린 인프라 변화 패턴 간의 시공간적 관계를 분석했다. 분석한 결과, 고령 인구가 증가한 커뮤니티에서는 그린 인프라의 공급이 줄어들어 기후변화 취약성이 더 크게 나타나는 것을 밝혀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고령화 저출산 현상에 맞는 지역맞춤형 기후변화 적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지난 20년간 동남아시아 10개국의 26,885개 커뮤니티에서 기후 적응 정책 변화를 면밀히 추적하고 정밀하게 분석했다. 이를 통해, 사회경제적 변화를 포함한 다차원적이고 융복합적인 기후변화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새로운 연구 영역을 개척했다. 이번 연구는 고령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이명순)은 지난 5일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빵봉사에는 이명순 대표이사와 SGI서울보증의 임직원봉사단 “SGI 드림파트너스”가 참여하였으며, 제빵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직접 만든 빵을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 홀몸어르신,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SGI 드림파트너스는 2016년 출범 이래 사회공헌 활동을 앞장서서 실천하며 조직 내 나눔과 상생의 문화 전파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시각장애인 동반 영화관람, 도시 숲 조성사업,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관련 프로젝트 참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SGI서울보증 이명순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선물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였다.”며, “SGI서울보증은 미래세대의 성장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앞으로도 상생경영 브랜드 ‘SGI ON’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유정열)는 8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 있는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 이하 덱스터)에서 디지털무역인력(deXters, 이하 덱스터즈) 양성사업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덱스터즈 양성사업은 산업부와 KOTRA가 2027년까지 디지털무역인력 10,000명 양성을 목표로 시행 중인 사업으로, 전국에 총 9개의 덱스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2022년 두 차례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누적 횟수로는 8회차며, 참여자 수는 1,500명을 넘어섰다. 덱스터즈는 별도의 자격요건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2월 6일부터 4월 5일까지 진행한 1기에만 476명, 전국 100개 대학에서 참여했다. 전춘우 KOTRA 부사장 겸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발대식 행사에서 “디지털 무역은 전통적인 무역보다 스타트업, 소상공인 참여가 월등히 높다”라며, “KOTRA는 덱스터즈 참여자들이 디지털 무역 전문가로서 마음껏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참가기업과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개발에 참여한 군 정찰위성 2호기가 한국시각 4월 8일(월) 오전 08시 17분 미국 플로리다주 커네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 X사의 “팰컨 9”발사체를 사용하여 발사에 성공했다. 425 사업은 2025년까지 고성능 합성개구레이더(SAR: Synthetic Aperture Radar) 탑재 위성 4기와 전자 광학(EO)/적외선 장비(IR) 탑재 위성 1기 등 총 5기의 국방 위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발사에 성공한 정찰위성 2호기는 ‘23년 12월 발사에 성공한 EO/IR을 탑재한 ‘군사정찰위성 1호기’에 이은 425 사업의 두 번째 정찰위성이자, SAR 탑재체를 장착한 첫 번째 위성으로 고해상도 성능의 첨단 중대형급 위성이다. KAI는 ‘18년 12월부터 국방과학연구소(ADD)와 SAR위성체 시제제작 계약을 통해 SAR위성체 주관업체로 개발을 맡고 있으며, 위성체 환경시험, 제작, 발사 등 개발 전반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SAR 위성은 레이다 전자기파를 활용한 영상 촬영이 가능해, 기존 가시광선을 사용하는 광학 위성의 한계를 벗어나 기상이나 주·야간 환경조건에 제약을 받지 않고 24시간 전천후 촬영이 가능하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임직원들이 사회공헌의 날을 맞아 8일 경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황주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 명은 이날 복지관을 찾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배식하고 복지관 청소를 도왔다. 또, 본사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500만 원도 기부했다. 아울러, 한수원의 각 사업소에서도 한마음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쳤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울진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9억 7천 2백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노사합동 사랑의 헌혈행사를 했다. 한빛원자력본부와 새울원자력본부, 고리원자력본부에서는 원전 주변 지역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월성원자력본부에서는 저소득가정을 위한 밑반찬 배달과 무료급식소 봉사활동 등을 시행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지역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9일 ‘북미지역 콜드체인 물류지원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신선식품을 북미지역으로 수출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KOTRA의 현지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를 소개하고, 지원 서비스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KOTRA는 북미지역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 구축 현황과 함께 물류 지원 서비스를 상세히 소개한다. 아울러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에서 연사로 참여해 미국 식품산업 동향과 식품 기업의 아마존 입점 방법에 대한 세션을 진행한다. KOTRA는 미국 내 10곳의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포함해 전 세계 55개국 112곳에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맞춤 온도보관, 특수포장, 라벨링, 냉장 배송, 반품 회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북미지역 콜드체인 물류센터에서 콜드체인 전용 풀필먼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서비스 비용 중 1개사당 최대 1,400만 원을 지원하며, 아마존의 식품 카테고리에 입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설명회에 참석한 식품 수출기업 A사 대표는 “주문과 동시에 제품을 한국에서 보내더라도 도착 시 상해 있거나 포장이 훼손돼 있어 애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