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1일(수) 16시(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회식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글로벌 한상네트워크, 국내 중소기업 수출 교두보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고 밝혔다. 먼저, 김기문 회장은 60여 년 전 1인당 국민소득 82달러의 최빈국이었던 대한민국이 이제는 스마트폰, 반도체, 조선 등 다양한 산업에서 선두에 서고, 중소기업들도 세계 어디서나 잘 팔리는 제품을 만들어 당당히 비즈니스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히며, 이러한 발전은 세계 곳곳에서 피땀 흘려 노력한 숨은 영웅인 재외동포 경제인과 우리 기업인 덕분이며, 현재 한국경제가 당면한 위기도 수출과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하며 세계 각국에 세일즈외교를 펼쳐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어, 750만 재외동포 경제인들도 세계 각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 중소기업 제품이 세계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한국상품 홍보대사이자 대한민국의 영업사원이 되어줄 것을 제안했다. 김기문 회장은 최초로 해외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40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100인 이상 유노조 기업 106개사(응답 기업 기준, 인사·노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산업현장 부당한 노동관행과 개선과제 설문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70.8%가 우리나라 노동관행을 ‘D등급 이하’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노동관행에 대한 평가) 우리나라의 노동관행에 대한 평가를 등급을 나눠 설문한 결과, ‘D(다소 불합리적임)’ 47.2%, ‘F(매우 불합리적임)’ 23.6%로 집계되어, 응답 기업의 70.8%는 우리나라 노동조합의 노동관행은 ‘불합리적’이라고 평가했다. (정부의 노동정책이 노사관계에 미치는 영향) 노동관행 개선을 위한 정부의 정책이 노사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설문한 결과, ‘다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66.0%,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17.9%로 응답 기업의 83.9%는 정부의 노동정책이 노사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노동조합 활동 관련 개선이 시급한 노동관행) 노동조합 활동 관련 개선이 시급한 관행은 무엇인지 설문한 결과, ‘과도한 근로면제시간(Time-off)과 근무시간 중 조합활동’ 30.0%, ‘무분별한 집회 및 사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300인 미만 주요 업종별 기업 615개사(응답자 기준)를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활용현황 및 정책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2024년 외국인 근로자 도입 규모에 대해 ‘올해보다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이 36.9%로 집계되었고, 이들 기업이 생각하는 적정 도입 규모는 평균 15.1만명으로 집계되었다. (2024년 외국인력 도입 규모에 대한 인식) ‘올해수준 유지’라는 응답이 58.7%, ‘올해보다 확대’라는 응답은 36.9%로 집계되었고, ‘올해보다 축소’라는 응답은 4.4%에 그쳤다. 다만, 제조업 내 뿌리업종으로 한정해 분석하면 ‘올해보다 확대’라는 응답이 50.3%로 절반을 넘었다. (2024년 외국인 근로자 적정 도입 규모) 2024년 외국인 근로자 도입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고 답변한 기업에 한정하여 외국인 근로자 적정 도입 규모를 물은 결과, 평균 15.1만명으로 집계되었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 이유)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이유를 물은 결과, ‘내국인을 구하기 어려워서’라는 응답이 92.7%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 시 애로사항) 외국인 근로자 활용 시 애로사항에 대해 설문한 결
'이제는 우리나라를 전반적인 장시간 근로 국가로 보기 어렵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9일 「업종별 근로시간 현황 및 추이 국제비교」 보고서 배포 자료에서 "우리 근로시간이 그간 빠르게 단축되어 업종별로 실근로시간을 분석한 결과로도 이런 내용의 일관된 시사점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는 경총이 앞서 발표한 「근로시간 현황 및 추이 국제비교 분석」의 후속 보고서다. 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취업자 업종별 실근로시간은 OECD와 격차가 크지 않으며, 19개 업종 중 7개 업종은 오히려 우리 주당 평균 실근로시간이 OECD 평균보다 짧았다. 국가별 산업 구조(업종 비중)에 따라 국가 전체 근로시간이 영향을 받는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업종별로 실근로시간 분석 필요하다고 자료는 지적했다. 실제로 업종별 실근로시간 단축 추이를 보면 2001년에는 분석 대상 9개 업종 모두 우리나라가 OECD 평균보다 실근로시간이 월등히 길게 나타났으나, 이후 우리 실근로시간이 크게 감소하면서 2022년에는 일부 업종이 OECD 평균보다 근로시간이 짧아졌다. 이 9개 업종은 주당 평균 실근로시간이 OECD가 1.4시간 감소하는 동안 우리나라는 11.1시간 감소한 것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회장은 10월 18일(수) 경총회관에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을 접견하고, 최근 경제・노동 현안과 경제활력 제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방문규 장관께서 그간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앞으로 산업부를 잘 이끌어 나가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금 우리 대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운 만큼 정부가 기업 활력 제고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써 주시길 당부드리며, 경총도 정부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노사관계 안정을 도모하고 미래세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노동개혁이 시급하다”면서, “정부가 주요 국정과제로 삼고 있는 노동개혁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산업부에서도 적극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방문규 산업부 장관은 “세계적인 고금리 기조, 미・중 갈등, 고유가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해서는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가 절실하다”며 노사협력 분위기 확산을 부탁하고, “기업 인재 양성과 청년・여성・은퇴자・외국인 등 다양한 인력 활용 정책에서 적극적인 기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산업부도 정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와 대한상공회의소ㆍ한국무역협회ㆍ한국경제인협회ㆍ중소기업중앙회ㆍ한국중견기업연합회 경제6단체는 10월 18일 대한상공회의소 1층 EC룸에서 ‘경제6단체 상근부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경제6단체는 노동조합법 제2조ㆍ제3조 개정안 반대,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노동시장 유연성 확대 등을 담은 ‘노사관계 안정과 기업경영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경제계 입장’을 채택하고 이를 국회와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번 경제계 입장문은 현재 우리 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가 기업의 자유로운 투자를 가로막는 불확실성을 제거해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제6단체는 입장문을 통해, “노동조합법 제2조ㆍ제3조 개정안은 사용자 개념을 무분별하게 확대하여 원·하청 간 산업생태계를 붕괴시키고 산업경쟁력을 심각하게 저하시킬 것이 자명하므로 개정안의 입법추진은 중단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경제계는 “우리 경제의 근간인 제조업이 자동차, 조선, 건설 등 업종별 다단계 협업체계로 구성되어 있는 상황에서, 개정안이 통과돼 원청 기업들을 상대로 끊임없이 쟁의행위가 발생한다면 원·하청 간 산업생태계는 붕괴되고, 양질의 일자리 기반이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발표한 「2023년 상반기 규모 및 업종별 임금인상 현황 분석」에 따르면, 올 상반기 상용근로자 월평균 임금총액 인상률은 2.9%로 작년 상반기 인상률 6.1%에 비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임금 인상률 둔화는 성과급 등 특별급여 감소가 주원인으로 분석되었다. (전체 월평균 임금총액 인상률) 2023년 상반기 월평균 임금총액(초과급여 제외)은 395.8만원으로, 전년 동기(1~6월) 대비 2.9% 인상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인상률(’22.상반기 6.1%↑)과 비교해 3.2%p 낮은 수준이다. 이러한 임금 인상률 둔화는 2011년 이후 가장 높았던 작년 특별급여가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규모별 임금 인상률) 사업체 규모별로는 올 상반기 300인 미만 사업체 인상률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2.8% 인상되어 300인 이상 사업체 1.9%보다 높았다. (업종별 임금 인상률) 2023년 상반기 월평균 임금총액 인상률은 업종별로 차이가 컸다. 전기·가스·증기업의 임금총액은 올 상반기 9.3% 인상되어 조사대상 17개 업종 중 가장 높은 인상률을 보였으며, 금융·보험업은 유일하게 전년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10월 12일(목) 조선호텔에서 주한 EU대사단 초청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EU측에서는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EU) 대사를 비롯한 EU 23개국 대사단이 참석했으며 경총에서는 회장단사 대표들과 임원들이 참석했다. 주한 EU 대사단 : EU, 오스트리아, 벨기에,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체코,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헝가리, 아일랜드,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포르투갈,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대사 및 부대사 (총 23명) 경총 : 문홍성 두산 사장, 백우석 OCI 의장, 이성수 한화 사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정상빈 현대자동차 부사장, 최원혁 LX판토스 사장, 김정일 SK커뮤니케이션위원회 부사장, 안병준 한국콜마홀딩스 사장, 이영준 삼양홀딩스 대표이사, 천상필 삼성전자 상무 (총 10명) 손경식 회장은 “올해 한국과 EU는 수교 60주년을 맞이했다”며 “지난 5월 한-EU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자간 경제협력 관계가 반도체, 공급망, 디지털, 환경, 우주 등 미래산업 분야로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발전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우리나라 실업급여 제도 문제점과 개선방안」 보고서를 10월 11일 발표했다. 경총은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실업급여 제도가 오히려 실업자의 취업 의지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출산·육아를 위한 모성보호급여가 실업급여 계정에서 지출되는 점, 폭넓은 수급 자격과 느슨한 관리체계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최저임금이 급격히 인상되면서 최저임금과 연동된 구직급여 하한액(최저임금의 80%)도 급격히 높아졌고, 구직급여 수급자의 70% 이상이 하한액을 적용받는 비정상적 수급 구조가 발생했다. 또 2022년 기준 우리 구직급여 하한액은 평균임금 대비 44.1%로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높았다. 실직자의 구직급여액은 최소 월 185만원으로 최저임금(201만원)의 92%에 달하며(2023년 기준), 실수령액(세후) 기준으로는 오히려 일을 하면서 받는 최저임금보다 높은 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구직급여를 받기 위해 근로자가 충족해야 할 최소 요건인 기준기간(18개월)과 기여기간(180일)*이 짧아 반복적인 구직급여 수령이 용이하다는 점도 실업급여 제도의 비효율을 가중시키고 있다. 육아휴직 급여 등 모성보호급여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0월 11일~1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이하 “세계한상대회”)의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9일(월) 밝혔다. 중기중앙회의 세계한상대회 주관기관 참여는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동행 시, 국내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미주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와의 MOU 체결을 계기로 세계한상대회 조직위원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명예대회장으로 위촉하며 추진됐다. 세계한상대회는 2002년부터 전세계 재외동포 경제인(한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행사이며, 이번 21차 대회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해외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행사로 전세계 30여 개국 재외동포 기업인을 포함해 6천여 명의 국내외 기업인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전망이다. 중기중앙회는 11일(현지시각) 세계한상대회 개회식 사전행사로 홈앤쇼핑과 K-컬처쇼를 개최해 K-뷰티, K-푸드 등 한국 문화와 관련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한다.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기업전시회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지역본부장 장윤성)는 9.25(월) ‘서울 BIZ -UP CEO 포럼’ 우수 회원사 방문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BIZ-UP CEO 포럼’(회장 윤추황‧㈜에이에스엔 대표)은 서울지역 내 중소기업인대회 수상기업, 장수·형신 중소기업, 모범 중소기업으로 구성, 회원간 이업종 교류를 통한 경쟁력 제고 및 경영애로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 2016년 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포럼회원 20여명은 서울 마곡동에 소재한 시뮬레이터 전문기업인 ㈜이노시뮬레이션(대표 조준희) 본사를 방문,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핵심기술 내재화를 통해 융복합 산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해나가는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뮬레이터 및 가상현실 분야 국내 최고 기술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이노시뮬레이션은 2000년 설립, 자동차 시뮬레이터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시뮬레이터, XR가상훈련시스템, XR디바이스 및 실감콘텐츠 등을 제공하는 한편 지난 7월 코스닥 시장에도 상장된 ‘국가대표 스마트모빌리티 XR 솔루션 기업’이다. 조준희 ㈜이노시뮬레이션 대표는 “이 자리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9.11~18일 3,05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10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본 통계 작성기관 :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를 9.26(화) 발표했다. 10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2) SBHI(Small Business Health Index,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응답내용을 5점 척도로 세분화하고 각 빈도에 가중치를 곱해 산출한 지수로, 100 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함)는 82.7로 전월대비 1.0p 하락하여 8월(79.1→79.7, 0.6p↑), 9월(79.7→83.7, 4.0↑)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였고, 전년동월대비로는 2.4p 하락하였다. 제조업 및 비제조업 제조업의 10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1.4p 상승한 88.5이며, 비제조업은 2.1p 하락한 80.1로 나타났다. 건설업(83.5)은 전월대비 0.9p 상승하였으며, 서비스업(79.4)은 전월대비 2.7p 하락하였다. 업종별 분석 제조업에서는 목재및나무제품(74.9→87.5, 12.6p↑), 인쇄및기록매체복제업(82.3→93.8,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 소속 10개 단체는 9.26(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 노동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영 중기부 장관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권선주 IT여성기업인협회 수석부회장 △강석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중기중앙회 등 10개 단체는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 연장 △연장근로시간 관리단위 확대 등 근로시간 유연화 △외국인력 쿼터 폐지 및 활용업종 확대 등 노동현안 해결이 절실하다면서 중기부가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내년 1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 적용 예정인 중대재해처벌법의 경우, 아직 대비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80%에 달하는데다 처벌의 핵심 판단기준인 위험성 평가도 올해 5월에야 고시가 개정돼 제도 안착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유예기간 연장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추석 연휴를 전후로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소외계층에 추석 명절음식키트를 지원하고,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등을 추진중이라고 10.3(화) 밝혔다. 앞서 중기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동태포, 소고기 등으로 구성된 ‘명절음식키트’ 1천 박스(2억원 어치)를 제작해 지역소외계층과 6·25참전용사 4만명에게 전달했다. 명절음식키트 지원은 설과 추석 명절음식에 필요한 키트를 제작해 전국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밥상을 책임지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또한, 김기문 회장 등 중기중앙회 회장단은 인천종합어시장을 찾아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간담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이에 중기중앙회는 전통시장 등 수산물 유통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범중소기업계 ‘수산물 소비 촉진 전국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수산물 단체급식 제공, TV홈쇼핑의 수산물 판매방송 확대와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전통시장 수산물 소비 및 기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별로 추석맞이 전통시장 수산물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으며, 중기중앙회 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7.3(월)부터 9.22(금)까지 진행한 「중소기업 기업승계 인식개선 공모전」의 최우수 작품 선정을 위한 심사 과정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기업승계의 가치를 바로 알리기 위한 주제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는 영상, 포스터, 슬로건 3개 분야에 다양한 지원자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최종 심사 결과 발표는 10월 둘째 주에 있을 예정이다. 시상은 각 부문별로 대상 1명(팀), 최우수상 2명(팀), 우수상 3명(팀), 입선 10명(팀) 등 총 48명(팀)을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중소기업 기업승계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기업승계를 부의 세습으로만 바라보는 막연한 시각이 수많은 중소기업들의 혁신성장을 방해하는 걸림돌”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전국민의 기업승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중소기업의 기업승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중소기업 기업승계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기업승계에 대한 사회·경제적 가치를 전달해 기업승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선된 우수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