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노사가 한자리에 모여 안전한 작업장 구축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3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회사 노사는 지난 4월 16일 충남 당진시 소재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노사 안전실천 결의' 활동을 가졌다. 이번 결의는 노사가 함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100년 제철소를 구현하자는 목표로 마련됐다고 현대제철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노사는 ▲기초 안전질서 준수 및 안전실천 문화 내재화 ▲작업절차 및 안전수칙 철저 준수 ▲안전 활동에 대한 협력관계 구축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에 서명했다고 현대제철은 덧붙였다.
현대제철은 지난 4월 11일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H CORE SOLUTION Partner Kick Off 2025'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제철이 국내 건설 분야 산·학·연과 건설 공법 및 신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제2회 H CORE SOLUTION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라고 현대제철은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제철은 H CORE SOLUTION의 추진 배경 및 운영 방안을 소개하고 앞으로 진행될 연구의 내용, 사업화 전략, 기대효과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H CORE SOLUTION은 현대제철의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인 'H CORE'와 연계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건설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2023년 런칭된 솔루션 브랜드다. 앞서 H CORE SOLUTION 과제 공모는 고객사 수요에 맞춘 제품 및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2023년 제1회 공모전을 개최했다. 13건의 과제를 선발해 16건의 특허 출원과 3건의 실제 건설 현장 적용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제2회 공모에서는 제1회에서 나온 과제 운영 단계별 개선사항을 반영해 과제의 분야 및 제품군을 확대했고, 총 14건의 과제가 새롭게
HL그룹은 HL만도가 제너럴모터스(GM) ‘2024 올해의 우수 협력사(SOY, Supplier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2020년부터 5년 연속, 통산 11회 수상이라고 그룹 측은 밝혔다. 그룹에 따르면 지난 4월 8일(현지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제33회 SOY 시상식’에는 HL만도 미주 지역 대표 김재혁 전무, 제프 폰티우스(Jeff Pontius) R&D 디렉터, 앨리슨 엘리스(Alison Ellis) 세일즈 디렉터를 비롯해 12개국 92개 우수 협력사와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그룹 측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집중 조명받은 ‘모터 온 캘리퍼(MoC)’ 제품은 HL만도 앨라배마 공장에서 공급되고 있다"며 "GM이 HL만도의 기술혁신뿐만 아니라 현지화 노력을 높게 평가한 부분"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HL그룹은 정몽원 그룹 회장이 폴란드 ‘바우브지흐(Wałbrzych)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HL그룹 측은 "기업인으로서는 최초다. 14년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4월 29일(현지시간) 바우브지흐 시청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정몽원 회장을 비롯해 로만 쉐웨메이(Roman Szełemej) 시장, 시의원, HL만도 유럽 지역 대표 오세준 부사장, 이병득 MCP(HL Mando Corporation Poland)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역대 열다섯 번째 명예시민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정몽원 회장은 2011년 HL만도 자동차 부품 공장을 바우브지흐시에 세우며 유럽 진출의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그룹 측은 "HL만도 폴란드 법인(이하 MCP)은 바우브지흐시의 유일한 한국 기업이다. 1공장과 2공장을 합한 규모는 약 5만 평, 이곳에서 브레이크, 스티어링, 서스펜션 등 자동차 부품이 생산된다. 직원은 1천 여명"이라고 덧붙였다.
경주한수원축구단(구단주 황주호, 단장 권양택)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홈경기장에서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홈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시축 이벤트, 유니폼 꾸미기, 경주한수원축구단 마스코트인 ‘한토리’ 스타일 꾸미기 등이 있다. 특히, 경기 당일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평소 축구 경기를 즐기지 않던 시민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경주한수원축구단은 덧붙였다.
현대차가 차량 구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H-Super Save’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5월 한 달간 파격적인 차량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는 주요 인기 8개 차종에 대해 차종별 100만원부터 최대 60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차종 및 최대 할인 금액은 ▲아이오닉 6 600만원 ▲아이오닉 5 500만원 ▲코나 일렉트릭 400만원 ▲쏘나타, 그랜저, 투싼, 싼타페 200만원 ▲코나 100만원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전기차의 경우 기본 할인, 프로모션 할인, 정부 보조금, 제조사 할인 비례 보조금, 지자체 평균 보조금을 반영하면 실구매가는 ▲아이오닉 6 2WD 스탠다드 18인치 모델 3,810만원 → 약 3,124만원 ▲아이오닉 5 2WD 롱레인지 19인치 모델 4,091만원 → 약 3,531만원 ▲코나 일렉트릭 2WD 스탠다드 17인치 모델 3,388만원 → 약 2,879만원 등으로 낮아진다. 아이오닉 5 2WD 롱레인지 19인치 모델은 ▲기본 할인 200만원 ▲프로모션 할인 300만원 ▲정부 보조금 577만원 ▲제조사 할인 비례 보조금 84만원 ▲지자체 평균 보조금 약 368만원을 적용해 실구매가가 4,091만원에서 약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 황주호)은 자사의 ‘통합경영관리 체계’가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티유브이슈드(TÜV-SÜD)로부터 국제원자력기구(IAEA) 일반안전요건인 GSR-Part2(General Safety Requirements : Leadership and Management for Safety)를 만족한다는 검증을 받아 통합경영관리 체계도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1일 밝혔다. 통합경영관리는 한수원의 경영시스템으로, 원전 건설부터 폐로까지의 전주기를 프로세스화(化)한 것이다. 이러한 통합경영관리가 안전 중심의 리더십, 품질경영 등에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높은 수준의 신뢰성과 실행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세계적인 인증기관으로부터 공식적으로 검증받은 것이라고 한수원은 의미를 부여했다. IAEA의 GSR-Part2는 유럽, 중동 국가의 규제 요건이며, 신규 원전 건설 발주자의 입찰 조건에 포함되어 수출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이다. 특히 원전 건설 및 운영 수출 시 새롭게 원전을 도입하거나 원전 이용률이 낮은 국가는 통합경영관리 체계도 수출 패키지로 요청하는 사례가 많아 이 경우 한수원의 수출 경쟁력이 높아지게 됐다고 한수원은 덧붙였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 황주호)은 자사 황주호 사장이 지난 4월30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수력 분야 대표 강소기업인 ㈜에이피이씨를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에이피이씨(대표 백승남)는 2008년 설립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소수력 발전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에서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라고 한수원은 소개했다. 황주호 사장은 이번 방문에서 에이피이씨의 주요 설비를 둘러보고, 백승남 대표이사와 함께 소수력 발전 및 에너지저장장치 분야에서의 기술 협력과 공동 연구개발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 황주호)은 오는 5월 7일 체코 프라하에서 두코바니 신규 원전사업 본계약을 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한수원은 배포 자료에서 "체코 정부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본계약 체결 일정을 공식 발표함에 따라, 한수원 및 체코전력공사 그리고 양국 정부는 신속하게 계약 체결식 준비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가 가정의 달을 맞아 1일부터 6월 1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SAMG엔터(SAMG Entertainment)가 제작한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협업한 어린이 프로그램 ‘유스 어드벤처’ 전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캐치! 티니핑'(이하 티니핑)은 유튜브·OTT 누적 조회수가 13억 회가 넘어가고, 지난해 해당 시리즈를 기반으로 만든 영화가 관객 124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K-애니메이션 흥행 2위에 오른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전시는 현대자동차가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와 협업해 성장 세대의 상상력과 잠재력을 지원하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즐거운 몰입감을 주고자 기획했다. 먼저 유스 어드벤처 전시장에 마련된 스핀오프 필름 상영관에서는 티니핑 캐릭터들이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만든 현대차 전용 캐릭터를 타고 레이싱 대회에 도전하는 내용의 스핀오프 필름 ‘반짝이는 우정 레이싱 : 레이서 하츄핑과 깡총핑의 탄생’이 상영된다. 밴드 ‘잔나비’가 동심을 키워드로 작곡한 어른들을 위한 동요 ‘아름다운 꿈’이 주제곡으로 삽입됐다. 티니핑 캐릭터들이 차량을 개발하는 공간을 구현한 개러지(Garage)존도 운영한다. 아케이드(Arcade
제네시스는 영국 런던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Tate Modern)'과의 파트너십 전시인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Walk the House'를 현지시간 5월 1일부터 10월 19일까지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도호 작가가 런던에서 처음 선보이는 대규모 개인전으로, 지난 30여 년간 서울, 뉴욕, 런던 등을 배경으로 펼쳐온 작가의 예술 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특히 건축, 공간, 신체, 기억 간의 관계에 대한 작가의 탐구를 ▲대형 설치 ▲조각 ▲영상 ▲드로잉(Drawing)을 통해 제시하고, '거주' 및 '이동'을 비롯해 다방면의 주제에 대한 작가의 폭넓은 사유를 관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시 제목인 'Walk the House'는 해체 후 다른 장소에서 재조립이 가능한 한옥의 특징인 '이동 가능성'에서 착안한 표현으로, 개인과 집단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공간인 '집'의 개념을 오랜 기간 통찰해 온 작가의 관심을 반영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Nest/s'(2024), <Perfect Home: London, Horsham, New York, Berlin, Providence, Seoul>(2024) 등 작가가 살아온 공간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은 29일 울산시 남구 울산발전본부에서 국내 최초이자 최대규모인 ‘LNG발전용 이산화탄소 포집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동서발전을 비롯해 울산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기술 및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등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이산화탄소 포집플랜트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추진됐다.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이 개발을 주관하고 한국동서발전 등 발전 5사, 한국전력기술,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릉원주대학교, 충북대학교가 공동 참여했다. 포집플랜트에 적용된 습식 이산화탄소 포집기술은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중 이산화탄소만을 선택적으로 포집해 제거하는 기술이다. 특히 석탄화력발전소와 대비해 배기가스 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3분의 1수준으로 매우 낮은 LNG발전소에 적용한 것은 국내 최초의 사례라고 한국동서발전은 덧붙였다.
HD현대는 29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7조 869억 원, 영업이익 1조 2,86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HD현대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62.1% 대폭 증가하며 2017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조선 부문의 수익성 개선 견인을 비롯해 전력기기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실적 호조세가 지속된 데 따른 결과라고 HD현대는 설명했다. 사업별로 보면,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연결 기준 매출 6조 7,717억 원, 영업이익 8,592억 원, 영업이익률 12.7% 기록하며 2019년 분할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전 부문이 고루 성장하며 전년 동기보다 26.8% 늘어난 4,85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2% 증가한 830억 원을 달성해 영업이익률 17.1%로 집계됐다. 건설기계 부문의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 26.3% 감소한 1조 9,668억 원과 1,201억 원을 기록했다. 에너지 부문의 HD현대오일뱅크도 매출 7조 1,247억 원과 영업이익 311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정부가 추진하는 ‘6G 국제표준 기반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개발 사업’에서 위성 본체 및 체계종합 개발 업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개발을 통해 핵심기술을 자립화하고 글로벌 시장진출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KAI는 설명했다. KAI는 위성 본체를 개발하고 통신 탑재체를 포함한 체계종합을 수행하는 등 위성체 개발부터 조립, 시험 및 발사까지 수행하게 된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30년까지 총 6년이다. 총 3200억 원을 투입해 저궤도 통신위성 2기와 지상국, 단말국으로 구성된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KAI 강구영 사장은 “대한민국이 2030년 세계 최초 6G 저궤도 통신위성 개발에 성공하여 통신 강국의 위상을 또다시 떨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라며“이를 통해 KAI 또한 6G 저궤도 위성 기반의 유무인복합체계를 구축하고 위성 수출 사업화에도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이 "수소 수송용 강재의 소재로 개발한 고기능 후판이 국제적으로 그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29일 배포자료에서 “최근 자사의 고기능 후판이 적용된 수소 수송용 강관이 국제 인증기관 RINA-CSM의 고압 수소 환경 테스트를 통과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수소 배관 설계·시공 규격인 ASME B31.12 성능 요건에 충족된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현대제철의 후판을 사용해 자회사인 현대스틸파이프가 수소 수송용 대구경 강관을 제작하고, 현대종합금속이 용접 재료를 담당하는 기술 협업으로 진행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3사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대구경 강관은 모든 시험 부위에서 우수한 결과를 기록해 고압 수소 환경에서 충분한 안정성과 내구성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