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재계 등에 따르면 '롯데 2인자'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최측근으로 ‘신동빈의 남자’, ‘신동빈의 오른팔’, ‘롯데 2인자’ 등으로 불려온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재계 등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이날 오후 4시 임시 이사회 소집해 황 부회장의 지주 대표 사임 안건을 포함한 지주·계열사를 대상으로 고위급 임원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이 정기 인사 시즌이 아님에도 임시 이사회를 열고 고위급 임원 인사를 단행하는 것은 그동안 전례가 없었다. 일각에서는 롯데그룹의 이번 인사에 대해 코로나19 여파로 유통업계가 극심한 실적 부진 등 위기의식에 따른 문책성 인사 성격이 강한 것으로 예측했다. 재계 및 업계 등에 의하면 차기 지주대표는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 등이 거론되고 있다. 경영일선에서 물러날 것으로 전해진 황 부회장은 신 회장이 호남석유화학 상무로 그룹 후계자 수업을 받을 당시 신 회장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5년 신 회장이 롯데그룹 기획조정실 부사장으로
13일 삼성전자는 업계최초로 7나노 EUV 시스템반도체에 3차원 적층 패키지 기술인 ‘X-Cube(eXtended-Cube)’를 적용한 테스트칩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삼성전자]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삼성전자가 13일 업계최초로 최첨단 7나노 EUV 시스템반도체에 3차원 적층 패키지 기술인 ‘X-Cube(eXtended-Cube)’를 적용한 테스트칩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X-Cube’는 전공정을 마친 웨이퍼 상태의 복수의 칩을 위로 얇게 적층해 하나의 반도체로 만드는 기술이다. 시스템반도체는 일반적으로 CPU·GPU·NPU 등의 역할을 하는 로직 부분과 캐시메모리(Cache memory) 역할을 하는 SRAM 부분을 하나의 칩에 평면으로 나란히 배치해 설계한다. 캐시메모리의 경우 자주하는 작업·동작을 저장해두는 임시기억공간으로 주기억장치인 DRAM을 통하지 않고서 빠른 작업을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삼성전자는 “‘X-cube’ 기술은 로직과 SRAM(Static Random Access Memory)을 단독으로 설계·생산해 위로 적층하기 때문에 전체 칩 면적을 줄이면서 고용량 메모리 솔루션을 장착할
[사진제공=기아자동차]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기아차 송호성 사장이 이달 4세대 카니발 출시를 앞두고 13일 소하리 공장을 방문해 생산 라인을 점검했다. 송호성 사장은 카헤일링, 카셰어링, 구독 서비스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는 카니발 출시에 맞춰 기아차의 전략 방향도 제시했다. 송 사장은 “오랜 생산 경험과 전통을 기반으로 세계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차량과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자동차 구독 서비스 ‘기아 플렉스’를 확대한다. 카니발 등 신차를 포함해 규모를 200여대로 늘리고 주차와 세차 등 서비스도 추가한다. 향후 전기차도 투입할 예정이다. 작년 6월 시작한 기아 플렉스는 현재 가입 회원이 2300여명에 달한다. 유럽에선 현지 최적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고 북미에서는 전기차에 방점을 둔다. 신흥국에서는 차량호출업체, 카셰어링 업체 등에 공급한 차량과 운행 데이터를 활용해 현지 최적화 서비스를 연구할 계획이다. 송 사장은 “지역 모빌리티 특성에 기반한 사업 전략을 토대로 다양한 파트너 기업과의 개방형 혁신에 나서서 ‘플랜
13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비상경제 중대본을 열고 새롭게 부상 중인 14개의 신직업을 발굴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정부가 기술전환, AI 등 디지털혁신, 저탄소 경제전환 등으로 미래 직업구조의 큰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새롭게 부상 중인 14개의 신직업을 발굴·지원하기로 했다. 또 국내에는 없으나 국제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는 유망 직업 37개+α의 도입 필요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13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신직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건설 전문가, 미래차 정비 기술자, 육아전문 관리사 등 14개의 신직업이 활성화되도록 정부는 관련 법제도 정비 및 전문인력 양성, 초기 시장수요 창출 등에서 ‘마중물’ 역할에 나설 방침이다. 또 국내에는 없지만 국제사회에 주목받으면서 국내 도입이 가능성이 큰 사이버 도시분석가, 고속도로 컨트롤러 등 37개+α의 유망 잠재 직업의 도입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금번에는 ‘50여개+α’의 신직업을
시큐레터 임차성 대표(좌측)와 아프리코 케니 므지자 대표가 비대면으로 진행한 파트너십 체결식 후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유망 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자사 멤버사인 시큐레터(대표 임차성)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IT 보안기업 아프리코(Afriko)와 제품 공급을 위한 파트너십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시큐레터는 이메일 구간, 망분리 및 망연계 구간, 문서중앙화, 웹게시판 같은 다양한 악성코드 보안 구간에서 문서 파일을 통한 악성코드 공격과 지능형 지속 공격(APT)을 탐지·진단·분석·차단하는 제품을 개발, 공급하는 보안 전문기업이다. 기존 행위 기반(샌드박스기반) APT 솔루션이 방어하지 못하는 보안 사각지대를 보호하고 정확한 진단 및 진단 속도가 장점인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아프리코는 남아공에 본사를 두고 있는 IT 중견기업으로, 아프리카에 있는 국가의 정부 기관, 금융, 의료, 기업 등의 고객을 대상으로 IT 솔루션 컨설팅과 보안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플랫폼, 데이터통합 등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집중호우 피해와 긴 장마로 인한 일조량 부족으로 최근 채소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보도자료에서 농축산물 가격이 평년보다 높은 수준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농축산물 도매가격지수는 지난 1월 104.4에서 3월 105.1, 5월 110.5, 7월 114.7로 꾸준히 오르고 있다. 특히 기상 영향을 많이 받는 채소류는 긴 장마로 인한 침수 피해 등으로 출하작업이 지연돼 가격이 상승했다. 품목별로 보면 배추 도매가격은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6월, 포기당 2472원에서 7월 3474원, 8월 초 4113원으로 상승했다. 전년 대비 84%, 평년 대비 33% 오른 수치다. 무 도매 가격 역시 개당 6월 1165원, 7월 1132원, 8월 1276원으로 올랐다. 지난해보다는 84% 올랐고 평년 대비 8% 하락했다. 농식품부는 장마철 높은 습도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생육여건이 불량해 이달 하순까지 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상여건이 호전되면 2~3주 후 가격도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과일의 경우 저장과일인 사과와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삼성전자가 7나노 EUV 시스템반도체에 3차원 적층 패키지 기술인 ‘X-Cube(eXtended-Cube)’를 적용한 테스트 칩 생산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업계 최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최첨단 EUV 초미세 전공정뿐 아니라 후공정에서도 첨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는 ‘반도체 비전 2030’을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X-Cube’는 전공정을 마친 웨이퍼 상태의 복수의 칩을 위로 얇게 적층해 하나의 반도체로 만드는 기술이다. 시스템반도체는 일반적으로 CPU·GPU·NPU 등의 역할을 하는 로직 부분과 캐시메모리(Cache memory) 역할을 하는 SRAM 부분을 하나의 칩에 평면으로 나란히 배치해 설계한다. 캐시메모리는 자주 하는 작업이나 동작을 저장해두는 임시기억공간으로 주기억장치인 DRAM을 통하지 않고서 빠른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X-cube’ 기술은 로직과 SRAM(Static Random Access Memory)을 단독으로 설계·생산해 위로 적층하기 때문에 전체 칩 면적을 줄이면서 고용량 메모리 솔루션을 장착할 수 있어 고객의 설계 자유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실리
WISET-Dell Technologies 글로벌 멘토링 멘티 모집 포스터/웹이코노미 박찬국 기자 [웹이코노미 박찬국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안혜연, 이하 WISET)는 글로벌 IT 선도 기업 델 테크놀로지스와 함께 운영하는 ‘글로벌 멘토링’에 참여할 멘티를 이달 26일까지 모집한다. '글로벌 멘토링'은 글로벌 기업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이공계 학생을 대상으로 재직자들과 멘토링 활동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진로 탐색 및 미래 설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이공계 또는 비이공계 전공 여자 대학(원)생이다. 총 20명을 선발하며 전체 선정 멘티 중 10% 내외는 비이공계 전공자로 선정한다. 내부 영업 담당자, 기술 영업 담당자, 기술 영업 엔지니어 직무로 경력 성장을 희망하거나 영어 능통자인 경우 우대한다. 참여를 원하는 멘티는 WISET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WISET 안혜연 소장은 “글로벌 기업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학생들이 이번 멘토링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 경쟁력을 기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찬국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젠 모바일 MMORPG 'R2M'/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이 신작 모바일 MMORPG ‘R2M’의 국내 출시 일정을 확정했다. 웹젠은 13일 ‘R2M(알투엠, Reign of Revolution Mobile)’을 이달 25일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웹젠은 서비스 시작 이후 혼잡을 줄이기 위해 게임 앱 사전다운로드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전예약 접수는 23일까지 진행된다. 공식 커뮤니티 가입 이벤트와 사전예약 SNS 공유 이벤트도 같은 날까지 계속된다. 웹젠의 신작 ‘R2M’은 원작 ‘R2’의 핵심 개발자들을 주축으로 개발됐으며 ‘힘과 전투’라는 원작 PCMMORPG ‘R2(Reign of Revolution)’의 핵심 콘텐츠와 게임성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제작됐다. 원작(R2)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콘텐츠인 ‘대규모 공성전’, 다양한 전장에서 펼쳐지는 ‘이용자 간 대결(PvP, Player versus Player)’을 비롯해 다양한 외형으로 모습을 바꾸고 추가 능력치를 얻는 ‘변신 시스템’ 등이 게임 내 핵심 콘텐츠다. 심우성 기자 woosungs
13일 엔씨소프트가 올해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매출 5386억원을 기록했다.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M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올해 2분기 매출 5386억원을 달성했다. 13일 엔씨소프트가 공시한 2020년 2분기 실적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올 2분기 매출 5386억원, 영업이익 2090억원, 당기순이익 158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경우 지난해 2분기에 비해 각각 61%, 36%씩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리니지2M의 하향 안정화로 인해 지난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26%, 13%씩 감소했다. 게임별 매출 구성을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 매출은 리니지2M 하향 안정화로 지난 1분기와 비교해 35% 줄어든 3571억원4500만원을 기록했다. 이중 리니지2M과 리니지M의 매출 규모는 각각 1972억6900만원, 1598억7600만원씩이다. 올 2분기 PC온라인 게임 부분 매출은 총 1036억5900만원으로 지난해 2분기 1207억200만원과 비교해 약 171억원 가량이 감소했다. 특히 리니지의 경우 지난해 2분기 매출 501억원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루마다 데이터 카탈로그/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통합 ICT 인프라 솔루션 전문 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이 데이터 3법에 대비하는 AI 기반의 데이터 카탈로그 솔루션 ‘루마다 데이터 카탈로그(Lumada Data Catalog)’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최근 데이터 3법 시행과 더불어 디지털 뉴딜의 핵심으로 ‘데이터’ 가치가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기업 비즈니스에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는 쉽지 않다. 특히 기존 수작업 방식으로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의 체계적 관리는 물론 민감 정보 관리, 효율적인 데이터 리소스 할당이 어렵기 때문에 새로운 대안이 필요하다. 루마다 데이터 카탈로그는 서로 다른 속성을 가진 대용량 데이터의 메타 정보를 AI 기반으로 빠르게 파악해 정리,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카탈로그 솔루션이다. 엣지(edge)에서 코어, 멀티 클라우드에 이르는 IT 환경 전반에서 데이터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레이크 관리, 중복/복제 데이터 식별을 통한 데이터 분류, 자동 데이터 계보 분석(Data Lineage)뿐
오쏘몰이 13일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사진제공=동아제약]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은 13일 자사가 공식 수입하는 독일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 이뮨(Orthomol Immun)’이 팝업스토어 오픈과 올리브영 입점을 통해 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3층 패션관 내에 이날 오쏘몰 이뮨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24일에는 올리브영 전국 1000여개 매장에 입점한다. 오프라인 매장 외에 공식 온라인몰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오쏘몰 이뮨은 독일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회사 오쏘몰(Orthomol)이 만든 멀티비타민&미네랄이다. 오쏘몰 마케팅 담당자인 동아제약 생활 건강사업부 브랜드2팀 전문용 과장은 “오쏘몰 이뮨은 2020년 초 국내 론칭 후 공식 온라인 브랜드몰 디몰(Dmall)과 롯데홈쇼핑 ‘최유라쇼’ 방송을 통해 온라인 중심으로 언택트 소통을 펼쳐왔다”며 “이번 오프라인 판로 확장을 계기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사진제공=위니아대우]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위니아대우는 해외 브랜드를 대우(DAEWOO)에서 위니아(WINIA)로 변경한다고 13일 밝혔다. 위니아는 모기업 대우위니아그룹의 종합가전 패밀리 브랜드로 그룹 정체성을 일관성 있게 가져가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는게 회사의 설명이다. 위니아 대우는 새로운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현지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에 나설 계획이다. 전략 지역의 소비자 친화적 브랜드 디자인 개발로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하고 편리함과 특별함을 담은 제품을 생산한다. 아울러 멕시코·칠레 등에서 위니아 광고를 시작해 중남미 지역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다. 안병덕 위니아대우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위니아의 발전과 성공을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위니아대우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맺은 상표권 계약이 6월 30일 만료됐다. 이에 따라 위니아대우는 해외에서 대우 상표를 사용할 수 없게 됐다. webeconomy@naver.com
사용자들이 KSB 인공지능 프레임워크의 소스 코드를 직접 편집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ETRI 연구진들이 오픈 소스화를 수행하고 있는 모습/ETRI제공[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오픈소스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고 본격 연구개발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내부적으로 기획 중인 과제에 새로운 환경과 제도를 시범 적용한 뒤, 내년부터 전 연구과제로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픈소스는 누구나 코드를 자유롭게 수정하여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SW)를 말한다. 단순히 결과물을 공개하는 수준을 넘어 새로운 SW 개발 방식으로 발전하며 연구개발 문화를 바꿔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 제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들이 오픈소스 방식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어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ETRI는 올해 시작되는 ‘매쉬업 융합기획과제’ 사업 및 ‘슈퍼컴퓨팅’ 사업 등을 대상으로 오픈소스 R&D 플랫폼을 우선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원은 이를 계기로 내부·외부 협업 기반의 오픈소스 문화를 정착시키고 연구개발 혁신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삼성전자가 18일부터 갤럭시 탭 S7과 S7+ 사전 판매를 실시한다[사진=삼성전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탭 S7’·’갤럭시 탭 S7+’ 사전 판매를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국내 정식 출시는 9월 3일이다.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을 배송하며 정품 북 커버 무료 제공 혹은 정품 키보드 북 커버 5만원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 태블릿 중 가장 큰 디스플레이인 12.4형을 탑재한 ‘갤럭시 탭 S7+’와 11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탭 S7’은 ‘S펜’을 활용한 다양한 앱과 멀티 태스킹 기능으로 업무와 학습, 여가생활까지 최상의 사용성을 제공할 것으로 삼성전자는 기대하고 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