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위니아대우는 해외 브랜드를 대우(DAEWOO)에서 위니아(WINIA)로 변경한다고 13일 밝혔다.
위니아는 모기업 대우위니아그룹의 종합가전 패밀리 브랜드로 그룹 정체성을 일관성 있게 가져가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는게 회사의 설명이다.
위니아 대우는 새로운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현지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에 나설 계획이다.
전략 지역의 소비자 친화적 브랜드 디자인 개발로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하고 편리함과 특별함을 담은 제품을 생산한다.
아울러 멕시코·칠레 등에서 위니아 광고를 시작해 중남미 지역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다.
안병덕 위니아대우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위니아의 발전과 성공을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위니아대우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맺은 상표권 계약이 6월 30일 만료됐다. 이에 따라 위니아대우는 해외에서 대우 상표를 사용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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