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잠실점[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14일 한국소비자원은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지점 중 지난해 기준 매출액 상위 10개 점포를 이용한 소비자 1000명과 그 외 점포 44개 이용자 800명을 대상으로 한 백화점별 이용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백화점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소비자불만을 경험한 이용자는 1800명 중 32.1%였으며 불만 유형은 ‘협소하고 혼잡한 주차공간’이 31.2%로 가장 많았다. ‘가격 관련 불만(비싼 가격·가격 변경 등)’ 22.4%, ‘혼잡한 쇼핑공간’ 11.6%, ‘교환·환불 거부’ 6.6% 등이 뒤를 이었다. 전체 응답자 중 69.5%는 온라인에서 제품을 보고 오프라인에서 구매를 한 ‘역쇼루밍’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다. 역쇼루밍의 이유로는 ‘사이즈, 컬러, 제품 품질 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가 49.6%로 가장 많았다. 매출액 상위 10곳 이용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종합만족도 1위 점포는 3.95점을 기록한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차지했다. 종합만족도는 5점 만점으로 서비스 품질 만족도, 호감도, 상품 특성 만족도 점수를 반영한 평균값이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이
ICT수출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7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반도체 강세에 힘입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은 149억9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3% 증가하며 6월 1% 증가에 이어 2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입도 전년 대비 1.2% 증가했지만 51억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일평균 수출액도 전년동월대비 3.3% 증가했다. 최대 주력품목인 반도체 수출액이 79억60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전년보다 5.2% 늘었다. 모바일·서버 등의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D램 등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 등의 수출도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반면 디스플레이 수출은 15억5000만 달러로 21.1% 감소했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수요가 감소하고 LCD(액정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이 축소된 것이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휴대폰 수출은 신규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 등으로 9.5% 늘어난 9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완제품수출이 3억8000만 달러로 20.7% 증가했다. 부분품 수출은 5억7000만 달러
'토스보험파트너' 앱 공식 오픈(사진=토스)/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보험설계사 영업지원 전용 앱 '토스보험파트너'를 정식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와함께 '나만의 보험 전문가'를 함께 선보여 토스 이용자들에게 ‘토스보험파트너’에 가입된 전문 보험설계사와 매칭서비스를 제공한다. ‘토스보험파트너’는 손해보험 및 생명보험 협회에 등록된 설계사에 한해 가입할 수 있는 보험설계사 전용 앱으로, 가입과 이용이 모두 무료다. 설계사들은 앱을 통해 체계적인 상담 및 계약 관리가 가능하고, 토스가 고객에게 추천하는 설계사 DB에 등록됨으로써, 신규 고객 유치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객은 토스 앱의 ‘나만의 보험전문가’ 메뉴를 통해 토스보험파트너에 등록된 블루회원 설계사의 신원 및 경력, 자기 소개 등을 열람 후 원하는 설계사를 직접 선택해 필요한 보험 진단이나 상담과 같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상담 후 고객이 직접 해당 설계사에 대한 평가를 남길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보험파트너는 보험 설계사와 고객이 안전하게 만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 등 자사 모바일 기기를 대상으로 토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 케어 플러스(Samsung Care+)’를 14일 출시한다. ‘삼성 케어 플러스’는 기존 스마트폰 보험 혜택에 삼성전자만의 특화 서비스를 결합한 월 정액형 서비스 상품이다. 파손·분실 보상은 물론 보증 기간 연장, 방문 수리 서비스를 모두 포함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에 대한 보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파손 시에는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에서 바로 할인된 비용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보험 처리 등 별도의 서류 발급이나 수리비 청구 등의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아 한층 편리함을 더했다. 이동이 부담스러운 고객들은 스마트폰 파손 시에 스마트폰 방문 수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장소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직원이 직접 방문해 수리해주기 때문에 이동하는 번거로움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방문 수리 서비스는 3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스마트폰 분실 신고 시에는 타인이 이용할 수 없게 기기가 자동 잠금 처리되어 중고폰으로 재판매되거나 개인정보가 노출될 우려가 없다. 이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인공지능(AI) 솔루션과빅데이터 기반으로 모빌리티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코코넛사일로가 ‘해외진출 집중성장캠프’ 참여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해외진출 집중성장캠프(Boot-X Program)는 중국, 미국, 유럽 진출을 준비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을대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하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가 주최, 주관하는 글로벌 성장 프로그램이다. 코코넛사일로는 중국 시장 검증형 프로그램에 참여해 최종 15개 업체가운데 1곳으로 선발됐다. 해외진출 집중성장캠프는 현지 시장 진입 및 적응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은 줄여주면서 성공 확률은 올라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총 2단계와 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1단계에서는해외 시장 성공을 위해 이상적인 고객 목록과 고객 가치를 설정한 뒤 세일즈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다. 이어 2단계에서는 8주간 집중 교육 과정을 통해 현지 고객 반응을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6주간의 현지 시장 검증 과정을 거친다. 캠프에는 △해외 벤처캐피탈(VC) 소속 국내 벤처기업 투자 담당자 △글로벌혁신센터(KIC) 센터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 KIC는 국내
수소·전기차에 사용되는 2차전지 소재(전해질)를 세계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천보가 최근 52주간 신고가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천보][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일상생활 및 산업 전반에 거대한 지각변동을 가져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한국형 뉴딜 정책’을 제시했다. 이에 정책과 엮인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웹이코노미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한국형 뉴딜 정책 수혜주를 살펴본다. 지난 2007년 10월 8일 설립된 천보는 LCD식각액 첨가제·반도체 공정소재·OED소재 등 전자 소재, 전해질·전해액 첨가제 등 2차전지 소재, 의약품 소재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다. 천보가 제조·판매하는 LCD식각액 첨가제 아미노테트라졸(ATZ)의 경우 글로벌 시장점유율 95%를 차지하고 있다. LCD식각액은 패널 표면을 고르게 할 때 사용하는 액체다. 특히 이 회사는 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사용되는 2차전지의 안정성·수명 저하 등 부작용을 막는 물질인 핵심 전해질 3종(LiFSI, LiPO2F2, LiDFOP)을 지난
13일 롯데지주는 임시이사회를 열고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후임으로 이동우 전 롯데하이마트 사장을 선임했다.[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13일 롯데지주가 이사회를 열고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부회장) 후임으로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사장)를 선임했다. 이에 따라 롯데지주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 이동우 전 롯데하이마트 사장 등 3인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됐다. 이날 자리에서 물러난 황각규 부회장은 롯데지주 이사회 의장직은 그대로 유지한다. 1960년에 출생한 이동우 전 롯데하이마트 사장은 건국대학교 졸업 후 지난 1986년 롯데백화점으로 입사해 경영지원·영업·MD 등을 두루 거치면서 롯데백화점 잠실점장 등을 역임하다 지난 2012년 롯데월드 대표이사를 맡았다. 롯데그룹이 하이마트를 인수한 뒤 2015년부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 롯데하이마트 성장을 이끌어 오다 지난 2017년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외에도 롯데지주는 현 경영전략실을 경영혁신실로 개편하고 신임 경영혁신실장에 롯데렌탈 대표이사인 이훈기 전무를 임명하고 기존 경영전략실장인 윤종민 사장을 롯데인재개발원장으로 발령하는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정부가 14일부터 내수 진작을 위해 330억원 규모의 외식비를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행사의 일환으로 ‘외식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외식 활성화 캠페인은 5번 외식을 하면 6번 결제 시 정부에서 1만원을 환급해 주는 내용으로 회당 2만원 이상 결제해야한다.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배달앱을 이용할 경우에는 현장 결제를 해야 한다. 1만원을 환급 받으려면 14일 오후 4시부터 일요일 저녁까지 1회에 2만원 이상씩 6번, 최소 12만원을 결제해야 환급 받을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에 참여했던 KB국민·NH농협·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카드 9개 사가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소비자들은 미리 신용카드사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응모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사별로 1일 최대 2회, 동일 업소는 1일 1회까지 가능하며 유흥업소 사용 내역은 제외된다. 오는 14일 오후 4시부터 진행하는 외식 활성화 캠페인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국에 집중호우로
SC제일은행의 '변화는 기회다!, 2020 세법 개정안에서 찾아보는 투자의 기회' 웰쓰케어 웹 세미나(사진=SC제일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SC제일은행은 오는 20일 오후 3시 자산관리(WM)고객을 위한 ‘변화는 기회다, 2020 세법 개정안에서 찾아보는 투자의 기회’라는 제목으로 웰쓰케어(Wealth Care) 웹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웹 세미나는 SC제일은행 전담 세무 상담 전문가인 조형래 세무사(법무법인 화우 전무)와 김미선 SC제일은행 투자자문부 부장이 진행한다. 이들은 자산관리 고객이 개정 세법의 세부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새로운 투자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증권거래세 인하, 부동산양도세 등 올해의 핵심적인 세법 개정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특히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으로 관심이 높아지는 부동산 세제 관련 주요 개정 내용과 주택의 취득·보유·양도 시의 효과적인 절세 노하우를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웰쓰케어 웹 세미나는 13일부터 오는 20일 오전 10시까지 SC제일은행 공식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 혹은 SC제일은행 공식 페이스북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우리은행 로고(사진=우리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코로나19 및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및 소상공인을 돕고자 피해기업에 대한 임직원 바자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노사가 협력해 진행했던 지난 5월 진행한 1차 바자회는 성공적으로 개최돼 참여 업체 및 직원 모두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2차 바자회도 우리은행 전국 영업본부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을 통해 추천받은 16개의 피해기업이 참여했으며,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우리은행 내부 인트라넷을 통해 진행했다. 1, 2차 바자회 총 판매규모는 15억원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주요 판매 품목은 팔도 특산물 및 제철 농수산물 등으로 모든 품목이 3일만에 조기 완판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2차 바자회도 성공적으로 진행돼 많은 참여 업체가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해왔다”라며, “피해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바자회 개최를 검토 중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
하나은행은 지난 12일 e스포츠 기업 SK Telecom CS T1 소속 선수들에 대한 자산관리 전담팀을 출범하고,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뒷줄 왼쪽 네번째)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장, (뒷줄 왼쪽여섯번째) 김경호 하나은행 디지털금융사업본부장,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T1 이상혁(페이커) 선수(사진=하나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지난 12일 세계적 e스포츠 기업인 SK텔레콤 CS T1(이하 T1) 소속 선수들에 대한 자산관리 전담팀을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하나은행 Club1 PB센터에서 열린 출범식 행사에는 이상혁(활동명 페이커) 선수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선수들, 2020년 스프링 시즌 최고의 감독상을 받은 김정수 감독 외 코칭스태프, T1 한국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담팀 출범을 통해 지난 7월 하나은행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T1의 소속 선수 66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PB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하나은행 자산관리 전담팀은 강남 Club1 PB센터와 강북 영업1부 PB센터를 기반으로 전문 PB와 세무사, 변호
이성주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장(오른쪽)이 조원경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왼쪽), 김한천 (주)동남기계 대표이사(가운데)와 13일 동남기계 본사에서 개최된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용보증기금)/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과 울산광역시(시장 송철호)는 울산시 고연공단에 위치한 동남기계 본사에서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울산시 소재 중소기업의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신보는 매출채권 보험료의 10%를 할인하고, 울산시는 신보에 4억원을 출연해 최종 산출된 보험료의 50%를 기업당 2백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제조업을 영위하는 울산시 소재 중소기업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외상매출채권 미회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매출채권보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7월에 사이 중소기업이 가입한 매출채권보험 금액은 약13조40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조1000억원 증가 했다. 신보 관계자는 “이
[사진제공=현대자동차][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 교섭에 돌입했다. 현대차 노사는 13일 오후 울산공장 본관에서 하언태 대표이사와 이상수 노조지부장 등 교섭 대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임금협상 교섭 상견례를 개최했다. 노사는 이날 상견례를 시작으로 오는 19일 본교섭을 열고 본격적인 협상에 나서게 된다. 노조는 앞서 지난달 22~23일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금속노조 결정에 따른 기본급 월 12만304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당기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등을 담은 요구안을 확정했다. 이와는 별개로 고용보장을 위해 국내 공장 생산량 유지, 해외 공장 추가 생산 물량 국내 전환, 전기차 전용 생산 공장 건립, 정년 퇴직자를 단기 고용해 활용하는 시니어 촉탁 제도 연장 확대 등을 요구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예년보다 3~4개월 늦게 시작한 올해 교섭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조는 추석 이전 타결을 목표로 삼았다. 노조는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이 침체한 상황을 고려해 올해 교섭 키워드를 ‘조합원 생존’과 ‘미래’로 정하고 “4차 산업 관련 고용 보장과 미래 먹거
[사진제공=삼성전자][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삼성그룹이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신산업 육성을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및 고용 계획을 발표한지 2년이 지났다. 지난 2018년 8월 ‘대한민국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주도하겠다는 취지로 발표한 이 계획은 3년간 180조원을 투자하고 4만명을 신규 채용한다는 내용이었다. 삼성은 13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국내 투자 목표는 이미 초과달성했고 고용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삼성은 “2018년부터 작년까지 시설과 연구개발 등에 약 110조원을 투자했고 올해 투자규모를 더 확대해 180조원 투자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할 것”이라며 “특히 국내 투자의 경우 당초 목표인 130조원을 훌쩍 넘겨 7조원 초과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올해 초 “기업의 본분은 고용창출과 혁신투자”라며 “2년 전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말한 것이 실행에 옮겨진 셈이다. 신규 채용 규모도 지난해까지 3개년 목표치인 약 4만명의 80%이상에 달했으며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올 연말까지 목표치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측됐다. 기존 채용 계획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글로벌 반도체, 소프트웨어, 솔루션 선도 기업 실리콘랩스(Silicon Labs, 한국지사장백운달)는 스마트 홈 기술 콘퍼런스 ‘Works With 2020’을한국 시각으로 9월 10~11일 양일간 온라인 무료 라이브스트리밍으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아마존, 컴캐스트, 구글, 실리콘랩스 등의 엔지니어들이 강연자로 나서 기술 교육, 교육 패널, 1:1 미팅 등으로 진행된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