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주거래은행 선정(사진=우리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우리은행이 앞으로 5년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주거래은행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지난 20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주거래은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공개입찰을 통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됐으며, 계약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5년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자금운용 지원 등 주거래은행으로서 업무를 수행하며, 임직원의 자산관리 컨설팅 제공, 급여통장 개설을 비롯한 개인금융 등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주거래은행으로서 우리은행의 우수한 자금관리시스템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선제적인 의약품 안전관리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는 관리원을 위해 금융 동반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의약품등의 안전과 관련한 각종 정보의 수집·관리·분석·평가 및 제공 업무를 수행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의 공공기관이다. 이고운 기자 webeco
24일 국회 기재위 업무보고에 참석한 이주열 한은 총재는 코로나19 재확산세로 인해 국내 경제 회복세가 주춤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다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내 경제 회복세가 약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한 이 총재는 “코로나19로 크게 악화됐던 국내 경제가 수출·소비 부진이 완화되면서 다소 개선되는 조짐을 보였지만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세로 인해 국내 감염자가 늘면서 향후 경제 회복세가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국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한동안 0%대 초중반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지난 5월 이후 회복세를 보이던 세계 경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어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은 것으로 진단했다. 이날 이 총재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한은이 진행했던 정책 수단들도 공개했다. 이 총재에 따르면 한은 기준금리 인하, 금융중개지원 대출 한도 증액, 무제한 RP(환매조건부채권) 매입, 미국과의 통화스왑 자금을 활용한 외화대출 등을 시행해왔다. 이 총재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한화그룹이 총수 일가가 지분을 갖고 있는 회사에 전산 서비스 관리 등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는 심의 끝에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공정위는 24일 한화그룹 계열사를 통한 총수일가 사익편취 건 중 데이터 회선과 전산장비 설치 공간(상면) 서비스 거래 건은 무혐의, 애플리케이션 관리 서비스 거래 건은 심의 절차 종료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2015년 1월부터 2017년 9월까지 한화그룹이 계열사를 동원해 김승연 회장 아들 3형제가 실질적인 지분을 가진 한화S&C에 일감과 이익을 몰아줘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의혹에 대해 조사·심의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한화 등 23개 계열사가 한화S&C에 데이터 회선 사용료를 비싸게 지급하고 27개 계열사는 상면 관리 서비스 이용료를 고가로 줬다고 봤다. 22개 계열사에 대해서는 합리적으로 거래 조건을 따지지 않고 한화S&C에 1055억원 규모의 애플리케이션 관리 서비스를 맡겼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공정위는 두 차례 현장 조사를 나갔을 당시 한화시스템과 소속 직원 5명이 자료를 삭제하고 은닉하는 등 조사 방해 행위를 했다고 했다. 그러나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LG유플러스는 24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스타트업 대상 실감미디어 서비스 스타트업 공모전을 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과제는 프로야구 중계 서비스 'U+프로야구'의생동감과 현장감 극대화 방안이다. 야구 중계 영상에 타구 궤적 등 부가 데이터 제공, 프로야구 생중계 시 언택트(비대면) 응원 등 커뮤니티 구현, 줌인(zoom-in) 8K 서비스화질 개선 방안이 세부 과제다. LG유플러스는 아이디어 평가, 실현 가능성 심사, 과제고도화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11월 중 최대 3개팀을 선정하고, 실제 사업화에 성공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기보)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보증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기보는 올 연말까지 코로나19 피해가 인정되는 기업에 대한 신규 보증을 지원할 때 보증금액우대, 금융연체에 대한 심사 완화, 소상공인에 대한 간이평가모형적용 및 지원 가능 등급 하향 조정, 신속 지원을 위한 전결권 완화 등을 시행한다. 기존 보증에 대해서도 휴·폐업 등 일부 기업을 제외한 만기 연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보는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코로나19 특례보증을 도입한 후 지금까지 1조5050억원의 보증지원을 신청 받았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낡은 빈집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뒤 공공주택이나 창업공간 등으로 제공하는 '빈집 이음' 사업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도심 쇠퇴에 따라 증가하는 빈집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H가빈집을 매입·비축하고 도시재생사업 등과 연계해 지역에 필요한 주택·커뮤니티공간으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다. LH는 2018년 부산과 지난해 인천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는 두 지역을 포함한대전, 광주, 전주, 진주등 6곳에서 총 100가구의 빈집을 매입한다. 매입 대상은 대지면적 100㎡ 이상 또는 건축 연면적 60㎡ 이상인 빈집(단독주택 위주)이며, 2개 이상 연접한 빈집을 동시에 신청하거나 빈집과 연접한 주택·나대지를 동시에 신청하는 경우 우선 매입한다. 매입 여부는 관계 법령에 따라 지자체에서 시행한 빈집 실태조사 현황을 바탕으로 1차 판정하고, 실태조사가 되지 않은 경우 LH가 적격 여부를 판단한다. 매입 가격은 LH가 선정한 복수의 감정평가사가 낸 평가액의 평균 금액 내에서 LH와 매각 신청인이 협의해 결정한다. 빈집 매입 신청은 다음달 23일까지 받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연금과 투자' 가이드북 발간(사진=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나재철)는 현명한 노후준비를 위한 가이드북으로 '연금과 투자'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저금리 시대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지속적인 노후소득 창출을 위한 전략과 연금자산에 대한 분산투자의 중요성 등을 저자로 나선 업계 전문가들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노후대비 전략으로 통합적 관점에서 국민연금, 퇴직연금, 연금저축 등 3층 구조의 연금에 주택까지 활용한 방법을 제시하고, 저금리를 이겨내기 위해 원금보장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다양한 지역의 폭넓은 자산에 분산투자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가이드북은 집합교육 참석자와 전국 공공 도서관 등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e-Book(전자책) 형태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곽병찬 투교협 사무국장은 “다양한 연금자산으로 안정적인 노후에 대비하는 것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한 전략이다"라며, "이 책이 좋은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
GS25가 심야 배달 서비스를 전국 2000점으로 확대했다/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심야 배달 서비스 운영 점포를 전국 2000점까지 확대했다고 24일 밝혔다. GS25가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전국 3900점 중 절반 이상의 점포를 통해 심야 배달 서비스를 본격화한 것이다. 심야 배달은 기존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문 가능했던 일반 배달 서비스 운영 시간을 점포별로 최소 2시간(새벽 1시까지 주문 가능)부터 최대 12시간(24시간 주문 가능)까지 확대한 서비스다. 추성필 GS25 마케팅팀 담당자는 “언택트 소비 확산으로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심야 시간대의 이용 비중이 급증하는 것으로 분석돼 심야 배달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주문 가능 시간 확대, 차별화 상품 도입 등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해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
삼성전자가 삼성 건조기 판매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삼성전자가 24일, 자사 건조기가 대용량 판매 증가에 힘입어 7월 기준 역대 최고 국내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7월 건조기 매출은 2019년 7월과 비교해 60% 이상 성장했다. 특히 삼성전자 건조기(9·14·16·17kg)의 전체 판매 대수 중 14kg 이상 대용량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은 7월 94%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대용량에 에너지 1등급까지 갖춘 건조기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최초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시장 리더십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하나저축은행 '카드&머니 정기적금' 리뉴얼 판매(사진=하나저축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하나저축은행(대표이사 오화경)은 최대 연 5.0%의 금리를 제공하는 '카드&머니 정기적금'을 리뉴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최대 연 4.0%의 금리를 제공하던 '카드&머니 정기적금'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정기적금과 함께 하나카드 발급 시 최고 연 5.0%의 추가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상품의 기본금리는 연 2.3%(세전, 2020.8.24 기준)로, 신규 또는 최근 6개월 이상 휴면 손님이 하나카드 발급 및 발급 후 3개월간 이용 실적이 10만원 이상 시에 연 2.5%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더불어 인터넷·스마트폰뱅킹·모바일브랜치로 가입 시 연 0.1%, 만기이자를, 하나머니로 적립 시 연 0.1%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납입한도는 최대 월 30만원, 가입기간은 12개월이며, 가입은 영업점 방문없이 하나멤버스 및 모바일브랜치를 통해 비대면으로 간단히 적금 가입 및 하나카드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이를 기념하여 10월말까지 하나멤버스 회원이 가입시 선착순 3000명에게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쿠폰을 증정하는 이
한화투자증권/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씨젠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748억원, 당기순이익 1316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가는 오히려 하락세를 보였다. 24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는 주가가 이미 코로나19 진단시장의 성장 둔화 전망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러한 우려는 시기상조다"라며, "향후 해당 시장은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들 위주의 시장 재편이 이루어 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신 연구원은 "진단키트 및 RV와 코로나19 동반 진단키트 출시는 향후 실적에 대한 확실한 근거가 될 것이다"라며, "씨젠은 현재 3분기 현재 4종의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진이 가능한 Allplex SARS-CoV-2 제품을 개발해 기존 진단 RV 제품과 세트로 판매 중이고, 4분기 기존 RV와 COVID-19를 한 번에 검진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여 시장을 크게 점유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화투자증권은 씨젠의 목표주가 40만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박찬국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 정문 현판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웹이코노미]대덕특구 출연연서도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명됐다. 24일 대전 원자력연구원에 따르면 세종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행정직 직원이 전날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정부출연 연구기관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원은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심각 단계를 발령, 대전 본원에 대해 하루 휴원키로 했다. 이 남성은 지난 19일 오후 1시에서 7시까지 연구원 본관동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다. 박찬국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장의정 기자] 코로나19에 감염된 쥐의 폐. '코' 백신이 투여된 폐(右)와 투여되지 않은 폐(左)[출처: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팀][연합뉴스][웹이코노미] 콧속으로 투여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이 개발됐다. 미국 워싱턴대학 의대의 마이클 다이아몬드 분자 미생물학 교수 연구팀은 코를 통해 투여해 강력한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우선 쥐 실험을 통해 효과를 확인했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22일 보도했다. 이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숙주 세포 속으로 침투하는 데 사용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독성을 제거한 감기 바이러스(아데노바이러스)에 실어 콧속에 주입하는 것으로, 단 한 번의 투여로 강력한 면역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현재 개발되는 코로나19 백신은 모두 팔이나 대퇴부 근육에 주사하는 것이지만 이 백신은 감염 최초 발생 부위인 코로 투여하는 최초의 비강 내(intranasal) 백신으로 코로 주입되지만, 몸 전체에 강력한 면역반응을 일으킨다. 이 '코' 백신의 또 하나 특징은 두 가지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함께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국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오는 24일 2019 회계연도 결산 심사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예결위는 24일 경제부처 종합정책질의, 25일 비경제부처 종합정책질의, 28일 경제부처 부별심사, 31일 비경제부처 부별심사 등을 통해 정부의 지난해 예산 내역을 점검한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총수입은 473조1000억원, 총지출은 485조1000억원이다. 예결위는 내달 1일부터 결산심사소위를 가동하고 정밀 심사를 한 뒤 7일 전체회의에서 결산을 의결할 계획이다. 본회의 처리 일정은 추후 여야 협의로 결정될 예정이다. 특히 예결위의 결산 심사 과정에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및 4차 추경 편성 여부가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문제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미래통합당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역시 “재난지원금을 얘기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KT가 23일, 우즈베키스탄수도 타슈켄트에 800만 가구의 전력 사용량을 관리하는 중앙 전력관제 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그간 우즈베키스탄에서는 검침원이 직접 전력사용량을 검사해 정확한 검침과 수납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번에 KT CAS 플랫폼 및 전력 분야 전국 통합 데이터센터 구축으로 앞으로 우즈베키스탄전력회사는 고객의 전기 사용량과 송전·배전량을 실시간으로확인하고, 고객의 요금 납부 여부에 따라 원격으로 전원공급을 제어하고 전력낭비 구간을 조치할 수 있게된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