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주)한화가 국제사회의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ESG)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존 분산탄 사업을 완전히 매각한다. 2일 한화는 공시를 통해 분산탄 사업을 물적 분할해 설립한 신설법인인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KDI)’에 대한 보유주식 40만주 중 31만2000주를 주식회사 디펜스케이에 78억원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기존 분산탄 사업을 담당하던 직원 220여명은 KDI로 전적하게 되며 한화는 이들에 대한 위로금으로 매각 후 잔여 지분 8만8000주를 지급하기로 했다. 분산탄은 큰 포탄 속 여러 발의 작은 포탄이 발사되는 무기로 불발률이 높아 민간인 피해를 다수 입힐 수 있어 국제사회에서 비인도적 무기로 분류된다. 한화는 KDI 지분 매각을 위해 지명경쟁입찰 절차를 거쳐 디펜스케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매각 협상을 진행해왔다. 한화는 애초에 분산탄 사업을 물적 분할 해 자회사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국제사회의 기대 수준 등을 고려해 완전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 측은 “향후 방산 업체 매매와 관련한 정부 인허가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G손해보험 '암 토탈 케어' 보장 상품 출시…암 예방부터 예후까지(사진=MG손해보험)/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MG손해보험이 암에 대한 전반적 보장을 지원하는 토탈 케어 상품을 출시했다. MG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암 발생 이전부터 암 치료 이후까지 책임지는 ‘(무)처음부터~ 올케어 암보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암을 △전조 △케어 △치료 △예후 4단계로 나눠 암 예방부터 발병 후까지 암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위∙십이지장 및 대장 양성종양(폴립포함) 진단비와 △6대기관양성종양(폴립포함) 수술비 등 암 발병 위험성이 높은 전조질환을 든든히 보장하고, 전조질환 진단시 △AI기반 질병예측검사 △고위험 부위 추적검사 등 암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전조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암 발생 차단을 돕는다. 더불어 암 치료영역의 보장력을 강화한 '계속받는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암진단비(유사암제외)·유사암진단비' 담보를 통해 암 재진단과 재치료 시 계속해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갑상선 △폐 △위 △간 △췌장 △대장암 등 신체 부위별로 세분화한 암 담보
신용보증기금, 현대자동차 협력기업 220억원 규모 프로젝트 보증 지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현대자동차 전기차 협력기업의 프로젝트 보증 지원에 나섰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사업에 참여한 협력기업에 220억원 규모의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신보는 혁신금융 추진 정책과 지난 6월 발표된 '자동차 부품산업 취약기업 중점지원 대책'의 후속조치로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새롭게 도입했다. '공동 프로젝트 보증'은 대기업 등과 협력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평가해 신보가 협력기업에 보증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이는 개별기업의 과거 매출실적, 재무등급 중심으로 심사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공동 프로젝트의 혁신성, 성장성 등을 검토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신용도가 낮거나 재무비율이 취약한 중·저 신용의 협력기업도 보증지원이 가능하다. 대상이 되는 프로젝트는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차세대 연료전지 사업 △한국판 뉴딜 관련 사업 등 미래 혁신적인 프로젝트이며, 보증 지원 한도는 프
2일 (사진 오른쪽)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웹캠과 휴대전화 등을 활용해 국내 본지점과 해외 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직원 30여 명과 '타운홀미팅'을 열고 있다.(사진=한국수출입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수출입은행이 직원들과의 소통을 비롯한 다양한 궁금증을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은행장과 비대면 미팅 시간을 마련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방문규 은행장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직원들과 비대면 타운홀미팅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직원들과 대면 접촉이 줄어든 상황에서 은행 경영에 대한 직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웹캠과 휴대전화 등을 활용해 진행된 이번 타운홀미팅에는 국내 본·지점, 해외 법인·사무소에 근무하는 입행 5년차 내외 젊은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두 시간 동안 계속된 이번 미팅에서는 △업무계획 △여신 전략 △직제개편 △인사 방향성 등 은행 현안에 대한 질문뿐만 아니라 △좋아하는 유튜브 채널·넷플릭스 시리즈 △집에서 시간 보내는 방법 △체력관리 비결 등 방 행장 개인에 대한 다양한 질문도 쏟아졌다. 인도 뉴델리사무
대한항공 '2019 항공교통서비스평가’ 전 항목 최고 등급 기록(사진=대한항공)/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대한항공이 지난 2019년 항공서비스 평가에서 전 항목 최고 등급을 받으며 높은 수준의 항공서비스를 제공함을 또다시 입증했다. 대한항공은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10월 27일 발표한 ‘2019 항공교통서비스평가’에서 모든 평가 항목에 걸쳐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항공교통서비스평가는 항공사업법 제 63조에 따라 항공교통 이용자 보호를 위해 항공사의 정시성, 안전성, 소비자 보호 및 만족도 등을 조사해 평가하는 것으로 국적항공사는 물론 외국항공사를 대상으로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주요 세부 평가 항목은 정시성의 경우 국제선과 국내선의 정시율, 안전성은 회사의 안전문화, 사고발생률, 과징금 부과건 등이며, 소비자 만족의 경우 행정처분과 피해구제 접수 건수 등을 포함한다. 이번 평가에서 대한항공은 △정시성 △안전성 △소비자 보호 등 3개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A(매우 우수)'를 기록하고, 이용자 만족도 항목에서는 '만족' 평가를 받아 모든 부문에 걸쳐 최고 수준의 항공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음을 다시 한
IBK저축은행, 국민 응원 '힘내라 정기예금' 출시(사진=IBK저축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IBK저축은행이 코로나19 속 어려운 금융 상황을 응원하기 위한 특판 예금 상품을 선보였다. IBK저축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저금리 기조 지속으로 경제활동과 금융거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응원하기 위한 정기예금 특판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부터 총 판매한도 100억원으로 출시되는 '힘내라 정기예금'은 한도 소진시 자동 종료 예정이며, 가입금액 10만원 이상, 가입기간 6개월 기준 최대 금리는 세전 연 1.6%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번 상품 가입은 가까운 IBK저축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올해 새롭게 출시된 IBK저축은행 모바일 앱 i-Bank(아이뱅크)를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콜센터를 통해서도 상담 할 수 있다.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판 상품 출시를 통해 거래 고객 대상 서비스를 강화했다"라며 "이를 통해 앞으로 모바일 환경에서도 IBK저축은행의 다양한 서민금융 상품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IBK저축은행은 2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오는 3일 치러지는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우리나라 경제 성장세에 더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이하 현대연)은 2일 '미국 대선 결과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의 재선 보다 바이든 당선 시 한국 경제성장률 상승 압력이 더욱 확대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대연은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1%p 상승할 경우, 파급효과를 통해 한국 수출증가율에 2.1%p, 경제성장률에 0.4%p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트럼프 재선 대비 바이든 당선 시 미국 경기 반등에 따르는 한국의 총수출 증가율 상승 압력은 연평균 0.6~2.2%p, 경제성장률 상승 압력은 0.1~0.4%p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대(對) 미국 투자 기회·수혜는 산업별 차이가 발생하는 한편, 교역 경로에 근거한 수출과 전반적인 경제 성장세에 미치는 영향에는 트럼프 대통령 재선 대비 바이든 후보 당선이 소폭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 재선 시 전통 에너지·중공업 부문에 제한적인 투자 기회
미래에셋대우, 전 고객 미국 주식 실시간 시세 서비스 무료 제공(사진=미래에셋대우)/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미국 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미래에셋대우는 내 최초로 모든 고객에게 조건 없이 '미국 주식 무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국내 최초로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도입해 미국 전 주식 종목의 △실시간 호가 △주문량 △체결가 등의 정보를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기존 미국 주식 시세는 15분 지연된 정보가 기본 제공되고, 증권사별로 매월 최소 1500원에서 1만원의 금액을 지불해야 실시간 시세 정보를 볼 수 있었다. '나스닥 베이직'은 미국에 상장된 약 9000 종목에 대해 나스닥 산하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정보를 기준으로 실시간 거래 데이터를 제공하는 패키지다. 나스닥 부사장이자 글로벌 데이터 서비스 부문 대표인 올리버 알버스는 "미래에셋대우와의 협업은 미국 주식시장에 접근하고자 하는 한국 투자자들을 위한 혁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우리의 미션은 전 세계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시장에 쉽
[사진제공=교촌에프앤비]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1만2300원으로 확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앞서 지난 10월 28~29일 진행한 수요예측에는 기관투자자 1109곳이 참여해 99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초공모 희망 밴드는 1만600원~1만2300원이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상단 금액인 1만2300원으로 결정됐으며 총 공모금액은 713억원으로 확정됐다. 교촌에프앤비의 일반 투자자 공모 청약은 오는 3~4일 양일간 진행된다. 일반 청약에는 전체 공모 물량 중 20%인 116만주가 배정 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들은 주관사 미래에셋대우를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오는 1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2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미 대선 직후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시 시장안정화 조치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3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시장 안정화 조치에 나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2일 한국은행은 이 총재가 이날 오전 열린 집행간부회의에서 미 대선 전후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미 대선 결과 등에 따라 국내외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필요시 시장 안정화 조치를 적기해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증권가는 지난달부터 미 대선 전후까지 불확실성에 따른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이번 미 대선에서는 기존 대선과 달리 불확실 요소가 상당히 많이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지지율에서는 다소 앞서지만 지난 2016년 대선
2일 셀트리온은 코로나19 진단키트 '샘피뉴트'를 미국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셀트리온][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셀트리온은 미국 자회사인 셀트리온USA가 21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샘피뉴트’를 미국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전했다. 이날 셀트리온 측은 “셀트리온USA가 지난 10월 26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샘피뉴트에 대한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한 이후 미국 뉴욕 소재 진단키트·개인보호장비(PPE) 전문 도매 유통사인 ‘프라임 헬스케어 디스트리뷰터스’와 샘피뉴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프라임 헬스케어 디스트리뷰터스’는 코로나19 신속진단 항원키트 ‘샘피뉴트’의 독점 유통 권한을 갖게 된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국내 진단기기 전문업체 BBB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 ‘샘피뉴트’는 검사 10분 만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진단 항원 키트로 항체-항원 기술을 접목해 기존 대비 민감도를 94% 이상 높인 것이 특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미국 내 시장 수요가 높다는 판단 아래 지난 8월 샘피
NH농협은행-농협몰, 대규모 감사 이벤트 진행…'하나로 다되는 농협 금융X생활'(사진=NH농협은행)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NH농협은행이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협몰과 연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은 NH스마트뱅킹 앱에서 디지털 금융상품 가입고객 및 농협몰 신규·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하나로 다~ 되는 농협 금융X생활 이벤트Ⅰ, Ⅱ, Ⅲ'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첫번째 이벤트로 NH스마트뱅킹에서 판매중인 디지털 수신 상품 8종 중 1종 이상 신규 가입하고, 농협몰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6510명에게 △1등 10명 농협몰 100만 포인트 △2등 200명 30만 포인트 △3등 500명 10만 포인트 등 총 2억1000만 원을 포인트로 제공한다. 두번째 이벤트는 농협은행에서 출시한 통합인증서비스(NHOnePass)의 간편 인증을 통해 농협몰 앱에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만명의 고객에게 농협몰 할인쿠폰 5000원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창립 59주년과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59번째 △1004번째 △1111번째 고객에게 각각 △1000만원 1명 △500만원 2명
홀로렌즈2 / 사진제공=마이크로소프트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혼합현실(Mixed Reality, MR) 디바이스 '홀로렌즈2'를 국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홀로렌즈는 세계 최초 웨어러블 홀로그래픽 컴퓨터다. 스마트폰이나 PC 없이 몰입감 있는 혼합현실 경험을 제공한다. 혼합현실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합친 영상 기술이다. 현실 공간에 가상 정보를 더해 동작, 음성을 통한 상호작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국내에 선보이는 홀로렌즈2는 기업용으로 출시됐다. 원격 지원, 진단, 교육, 의료 분야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홀로렌즈2는 전작보다 시야각이 2배 커졌고, 초경량 탄소섬유 소재로 제작해 무게를 줄이고 무게중심을 뒤로 옮기면서 착용감도 3배 편안해졌다. 또한, 인공지능(AI)이 내장된 심도 센서를 활용한 조작으로 뛰어난 몰입감을 선사한다. 홍채 인식 기능도 추가해 빠르고 안전하게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클라우드 '애저'를 통해 작업 내용을 팀에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규모 프로젝트나 원거리 협업이 필요한 상황에서 직원들이 같은 정보를 함께 볼 수 있는 환경을 구축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중단됐던 숙박 할인 쿠폰이 4일 다시 발행된다. 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안전여행과 함께하는 대국민 숙박 할인 쿠폰’ 사업이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다시 시작된다. 숙박비가 7만원을 초과하면 4만원, 7만원 이하면 3만원이 할인된다. 투숙 가능한 날짜는 이달 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다. 24개 온라인 여행사를 통한 국내 여행 숙박 예약 시 1인당 1회 할인쿠폰을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쿠폰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 사용해야 한다. 이 시간 내 사용하지 않거나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 쿠폰은 무효가 된다. 이 경우 쿠폰이 소진되기 전까지 재발급 받을 수 있다. 투숙 가능한 날짜는 이달 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다. 단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는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없다. 할인 대상 시설은 호텔·콘도·리조트·펜션·농어촌민박·모텔 등 국내 숙박시설이다. 관광공사는 “관광 내수시장의 비성수기 활성화와 추가 관광 수요창출이라는 목적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쿠폰 사용 방법은 숙박 할인쿠폰 안내 홈페이지(kto
사진제공=SK텔레콤.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이제 비대면으로 인공지능(AI)과 10분만 대화하면 치매 가능성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AI를 활용한 음성 기반 치매 선별 프로그램을 개발, 상용 환경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은 AI가 사람의 음성을 듣고 치매 여부를 판별하는 것이다. 성대에서 만들어진 사람의 음성은 성도를 거치면서 증폭되거나 감쇄되는데, 치매환자의 경우 정상인과 차이가 발생하며, 이러한 음성의 특징을 AI가 분석해 치매 여부를 선별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나 병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치매를 선별할 수 있어 진단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앱 형태로 개발돼 의료진과 환자, 가족의 부담 없이 주기적, 반복적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치매는 일상생활의 저하가 나타나기 전 수 년에 걸쳐 기억, 언어, 판단력 등 여러 인지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치매를 조기에 진단하면 건강 대책을 미리 수립해 인지기능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으며, 치매에 동반되기 쉬운 질환과 이에 따른 잠재적 안전 문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