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1만2300원으로 확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앞서 지난 10월 28~29일 진행한 수요예측에는 기관투자자 1109곳이 참여해 99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초공모 희망 밴드는 1만600원~1만2300원이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상단 금액인 1만2300원으로 결정됐으며 총 공모금액은 713억원으로 확정됐다.
교촌에프앤비의 일반 투자자 공모 청약은 오는 3~4일 양일간 진행된다.
일반 청약에는 전체 공모 물량 중 20%인 116만주가 배정 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들은 주관사 미래에셋대우를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오는 1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