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셀트리온] [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 치료제가 임상 시험에서 4~5일 이내 바이러스를 사멸하는 효과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1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을 통해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의 임상 시험 중간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서 회장은 “지금까지 임상을 해봤던 결과를 보면 4~5일이면 몸 안의 바이러스가 다 사멸된다”며 “중증으로 발전하거나 장기 손상 환자로 발전할 확률을 없애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 6일 ‘2020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CT-P59의 안전성과 내약성, 임상 증상 변화 및 바이러스 변화를 평가한 결과를 공개했다. 평가 결과, 약물 투여 이후 증상 회복까지 걸린 평균 시간은 위약 투여 환자 대비 44% 단축되는 등 초기 치료에 효과를 보였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현재 임상 2,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4~5일 이내 바이러스 사멸한다는 결과는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임상 1상 내용”이라고 부연했다. 서 회장은 이날 라디오에서 코로나19 항
SC제일은행 '미 대선 이슈' 온택트 웰쓰케어 웹 세미나 진행(사진=SC제일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SC제일은행이 웹 세미나를 통해 2021를 준비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전략의 내용을 공유한다. SC제일은행은 전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이슈로 오는 12일 비대면 온택트(Ontact) 방식의 웰쓰케어 웹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웹 세미나에서는 SC제일은행 투자전략상품부 △펀드 애널리스트인 박순현 부장과 △투자전략가인 홍동희 팀장이 함께 'With 코로나시대, 미 대선 이후 2021년을 준비하는 포트폴리오 전략'이라는 주제로 준비했다.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현재의 시장 환경에 대한 펀드 매니저들의 진단과 내년 포트폴리오 전략에 대해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이들은 우선 미 대선 결과와 현황을 분석하고 바이드노믹스(Bidenomics) 시대에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을 살펴본다.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우호적인 유동성 환경이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 반면 대외 정책과 재정 지출 등에서는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견한다. 특히 미 대선이 올해 최대 불확실성 요인으로 꼽혀온 만큼
카카오뱅크가 상장 추진을 위한 주관사 선정을 위해 지난 10일 국내외 증권사 및 투자은행 등에 입찰제안요청서를 발송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기 위한 주관사 선정 작업에 돌입했다. 11일 금융업계 및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지난 10일 오후 국내외 다수의 증권사 및 투자은행 등에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RFP를 전달 받은 곳은 삼성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JP모건,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국내외 증권사·투자은행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9월 23일 카카오뱅크는 이사회를 열고 IPO추진을 결의하고 올해 안으로 주관사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카카오뱅크가 올 연말까지 주관사를 선정한 뒤 빠르면 내년 7월 정도 상장절차를 마무리 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열고 7500억원 규모의 보통주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총 3191만6595주의 신주를 발행할 예정이며 주당 발행가격
11일 최정훈 우리소다라은행 법인장이 인포뱅크 매거진에서 수여한 '25년 연속 최우수은행'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우리소다라은행이 인도네시아 최고 권위있는 금융전문지 인포뱅크 매거진(Infobank Magazine)의 2020년 은행평가에서 '25년 연속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인포뱅크 매거진은 1979년 창간하여 매년 인도네시아 모든 은행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부문별 우수은행을 선정해 발표하는 인도네시아 금융 분야 최고 권위의 매체이다. 우리소다라은행은 △안정적인 수익성 및 건전성을 바탕으로한 지속적인 경영실적 향상 △우수한 지배구조(Governance)와 리스크(Risk)관리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25년 연속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된 은행은 인도네시아 시중은행 중 우리소다라은행이 유일하다. 또한 우리소다라은행은 지난 10월에도 인도네시아 유력 경제지인 Top Business Magazine(톱 비즈니스 매거진)이 인도네시아 84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배구조,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김진균 Sh수협은행 신임 은행장(사진=Sh수협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우리 함께 수협은행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갑시다. 그리고 우리가 그 역사의 주인공이 됩시다." Sh수협은행의 첫 내부출신 은행장으로 선임된 김진균 신임 은행장이 취임사를 통해 이와 같은 포부를 전했다. Sh수협은행은 서울 송파구 오금로 수협은행 본사에서 김진균 신임 은행장취임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전 열린 취임식에는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진균 은행장은 "첫 내부출신 은행장으로 막중한 소임을 부여받았다"라며 "책임은 막중하고 갈 길은 멀다는 '임중도원(任重道遠)'의 마음가짐으로 수협은행을 이끌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진균 행장은 재임기간 중 △공적자금 상환을 위한 수익창출 기반 확대 △어업인과 회원조합 지원’ 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수산정책자금 적기 공급 △회원조합 지원기능 확대 △상호금융사업과 은행간 협업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행장은 수협은행의 지속 성장을 위해 △조직 효율성과 생산성 제고 △수익창출 능력 배가 △디지털금융 경쟁력 강화 △전사
하나카드, 혜택 총 집합 '블랙프라이데이 딜스' 이벤트 진행(사진=하나카드)/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하나카드가 쇼핑 혜택을 총 집합한 11월 쇼핑 시즌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카드(대표이사 장경훈)는 11월 전 세계 최대 쇼핑 시즌을 겨냥해 국내쇼핑·해외쇼핑·무이자할부 등 모든 혜택을 총 망라한 '하나카드 Black Friday Deals(블랙 프라이데이 딜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이달 말일까지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함께 '국내 쇼핑 Deals'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 11번가에서 그랜드 십일절을 맞아 패션, 마트, 리빙, 레저, 뷰티, 도서 카테고리에서 7만원 이상 SK Pay로 구매 시 1만원 장바구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이달 말일까지 아이폰·삼성 인기 자급제 휴대폰 카테고리에서 1만원 이상 SK Pay로 구매 시 최대 15% 할인 혜택을 최대 30만원 한도로 제공한다. G마켓에서는 오는 27일 당일 슈퍼프라이데이 행사로 2만원 이상 구매 시 15% 할인쿠폰 혜택을 최대 7000원 한도로 제공하며, 위메프에서는 △오는 15일까지는 베이비위크 3~15% 할인을 최대 10만원 한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시 항공 티켓, 숙박 등을 위약금 없이 계약취소 할 수 있게 됐다. 1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여행·항공·숙박·외식업 4개 분야에서 소비자 분쟁해결 기준 개정안을 확정해 오는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비자 분쟁해결 기준이란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공정위가 시행하는 고시다. 분쟁 당사자 사이 해결 방법에 대한 별도의 의사가 없을 경우 분쟁 해결을 위한 권고의 기준이 된다. 개정안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조치로 인해 국내 여행·항공·숙박업 서비스를 제대로 누르기 어려운 경우 소비자가 위약금 없이 계약을 해제할 수 있게 했다. 거리두기 2단계나 2.5단계 조치 시에는 위약금 없이 계약내용을 변경하거나 예약 취소 시 위약금을 50% 감경하기로 했다. 개정안에는 해외여행 관련 위약금 감면 기준도 포함됐다. 항공·선박 운항이 중단됐을 때, 외국 정부의 입국금지·격리조치 및 이에 준하는 명령, 외교부의 철수 권고나 여행금지 조치가 나온 경우 위약금 없이 해외여행과 항공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 아울러 외교부의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됐을 때나 세계보건기
11일 컴투스는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매출 128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컴투스][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매출 1282억원을 달성하면서 역대 3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컴투스는 올해 3분기 매출 1282억원,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264억원, 18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컴투스에 따르면 올 3분기 전체 매출 중 해외매출은 1027억원으로 전체 대비 80%를 차지했다. 특히 북미, 유럽 등 서구권의 경우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23% 성장해 전체 해외매출 중 52%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컴투스 측은 “대표작 ‘서머너즈 워 : 천공의 아레나’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글로벌 게임 IP ‘스트리트 파이터’와의 컬래버레이션 등에 따른 유저층 확대 및 흥행 지속, MLB·KBO 라이선스 기반 야구게임 라인업 등으로 인해 분기 최대 성적을 연이어 경신하며 3분기 실적을 견인했다”면서 “이번 4분기 컴투스는 주요 게임의 프로모션 강화 등으로 성과를 공고히 하는 한편 향후 글로벌 기대작 서비스와의 M&A(Me
UTM 비행체 모니터링 화면 / 사진제공=KT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서울 시내 상공에 '드론택시'가 떠올랐다. KT가 국토교통부, 서울시가 주관한 '드론택시 공개비행 시연'에서 무인비행체교통관리체계인 K-드론시스템(UTM)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6월 한국형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 발표 이후 이날 처음으로 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연했다. 이날 시연에서는 K-드론시스템에 연동된 UAM 비행체 1대와 드론 6대가 안전하게 비행했다. K-드론시스템은 드론, 무인비행체 등이 안전하게 비행하도록 돕고, 효과적으로 항로를 관리할 수 있는 UAM 관제탑 같은 역할을 하는 시스템이다. 비행에 필수적인 공역 할당, 비행 허가·감시·모니터링 등이 주된 역할이다. 이날 KT가 국내 최초로 시연한 K-드론시스템은 동시에 다수의 UAM을 실시간으로 관리 가능해 다수의 비행체 운용 효율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특히, KT의 K-드론시스템은 이날 여의도 한강공원 상공에서 UAM과 드론이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비행체들의 비행을 실시간으로 승인, 감시, 모니터링하는 핵심 역할을 했다. 시연에 활용된
11일 최정훈 우리소다라은행 법인장이 인포뱅크 매거진에서 수여한 '25년 연속 최우수은행'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우리소다라은행이 인도네시아 최고 권위있는 금융전문지 인포뱅크 매거진(Infobank Magazine)의 2020년 은행평가에서 '25년 연속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인포뱅크 매거진은 1979년 창간하여 매년 인도네시아 모든 은행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부문별 우수은행을 선정해 발표하는 인도네시아 금융 분야 최고 권위의 매체이다. 우리소다라은행은 △안정적인 수익성 및 건전성을 바탕으로한 지속적인 경영실적 향상 △우수한 지배구조(Governance)와 리스크(Risk)관리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25년 연속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된 은행은 인도네시아 시중은행 중 우리소다라은행이 유일하다. 또한 우리소다라은행은 지난 10월에도 인도네시아 유력 경제지인 Top Business Magazine(톱 비즈니스 매거진)이 인도네시아 84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배구조,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삼성카드, 국가 바우처 통합 이용 '국민행복 삼성카드 V2' 2종 출시(사진=삼성카드)/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삼성카드가 국가 지원 바우처를 통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를 출시했다. 삼성카드는 임신·출산·육아 등 국가에서 지원하는 바우처를 통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민행복 삼성카드 V2'와 '국민행복 삼성체크 카드 V2'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국가 지원 바우처는 △국민행복카드와 △아이행복카드로 이원화돼 운영했으나 이번에 출시된 '국민행복 삼성카드 V2' 2종으로 바우처 통합 이용이 가능해졌다. 특히 어린이집 보육료, 유치원 학비 관련 정부지원금 이용은 내년 상반기부터 가능하다. 신용카드 상품인 '국민행복 삼성카드 V2'는 △쇼핑 △보육 △생활요금 업종에서 7% 결제일 할인을 통합 월 최대 4만원까지 제공한다. 쇼핑 7% 할인은 △신세계백화점 등 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 대형 할인점 △SSG닷컴·쿠팡 등 온라인쇼핑몰 △다이소, 마켓컬리 등에서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1만6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보육 7% 할인은 어린이집, 유치원, 병원, 약국, 산후조리원, 학원, 학습지, 온라인 서점,
사진제공=SPC그룹.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자체 특허 발효종을 이용한 ‘무산소 발효(Anaerobic Fermentation) 커피’ 개발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무산소 발효는 커피 가공 과정에 와인의 발효 방식을 적용한 것으로, 수확한 생두(또는 커피 체리)를 산소가 차단된 공간에서 장시간 발효하는 방법이다. 기존 커피보다 다양하고 풍부한 향미를 이끌어낸 커피로 최근 세계적인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까지 대부분의 무산소 발효커피는 커피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해 공급해왔고, 가공이 어려워 생산량도 많지 않았다. 이에 반해 SPC그룹은 직접 개발한 자체 미생물 자원을 사용해 무산소 발효 커피를 개발했고, 대량생산에도 품질 유지가 가능하도록 표준화했다. 이번 발효커피 개발 성공의 핵심이 된 토종 효모(SPC SNU 70-1)와 토종 유산균(SPC-SNU 70-2~4)은 SPC그룹 연구진들이 13년간 연구 끝에 우리 전통식품에서 찾아낸 특허 미생물 자원으로, SPC그룹 연구진은 이를 커피 발효에 적용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최적의 맛과 향을 만들어냈다. SPC그룹 관계자는 “기초연구
사진 왼쪽부터 LG유플러스 조원석 기업신사업그룹장, 메트로플러스 김태호 대표, 우진산전 김정현 사장, 블루스페이스 크리스틴 문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LG유플러스]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11일, 블루스페이스(대표 크리스틴 문) 우진산전(대표김영창) 메트로플러스(대표 김태호) 등 국내외 전문업체들과 손잡고 ‘자율주행버스’ 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첫 사업모델은 자율주행 ‘전기버스’다. 우진산전의 친환경 전기버스를중심으로 LG유플러스의 V2X 기술과 블루스페이스의 자율주행기술 등을 접목한다. V2X(Vehicle to Everything) 기술은 통신(네트워크)을기반으로 차량과 사물(다른 차량, 모바일 기기, 교통 인프라 등)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기술로, 자율주행 센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핵심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5G·LTE 통신망과 함께 다이나믹 정밀지도(Dynamic Map) 고정밀측위(RTK, Real Time Kinematic) 등 자율주행에서 핵심이 되는 안전 강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율주행버스의 운행 현황을 원격에서 확인할 수 있는 관제시스템도 마련
사진제공=타키온홀딩스.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4차산업 기술 특화 지주회사인 타키온홀딩스(대표 강덕호)는 글로벌 기업 메이투(Meitu)와 11일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이투는 AR카메라 기술 기반 편집 앱 전문업체로, 2011년 론칭 후 중국에서 인기있는 사진 편집 앱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번 협약으로 타키온홀딩스는 내년 초 정식 출시 예정인 증강현실 기반의 뷰티 메이크업 플랫폼 ‘티커(Ticker)’와 관련한 AR 뷰티기술 공급계약을 완료하며 더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할 전망이다. 타키온홀딩스 강덕호 대표는 “기술지주사로서 다양한 비대면 특허기술을 보유한 타키온홀딩스와 메이투사와의 이번 협약은 기술 상용화에 있어서의 존속 가치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동아에스티 본사 전경.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동아에스티(대표 엄대식)는 중국 항서제약(Jiangsu Hengrui Medicine Co., Ltd, 회장 저우윤슈)과 차세대 면역항암제인 이중 표적 융합단백질 ‘SHR-1701’의 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항서제약이 중국에서 개발 중인 SHR-1701의 국내 독점 개발 및 판매 권리를 확보했다. 항서제약은 동아에스티로부터 계약금과 마일스톤, 상업화 후 판매 로열티 등을 받고, 완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SHR-1701은 PD-L1과 TGF-βRII를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의 이중 표적 융합단백질로, 다양한 암종에 항암 효능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항서제약은 1970년 설립된 중국 장수성 소재의 제약사로, 항암제와 마취, 진통제부문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중국 대표 제약기업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항서제약의 차세대 면역항암제 도입을 통해 항암제 파이프라인 및 급성장하는 국내 면역항암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며 “다양한 암종에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항서제약과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국내 개발을 통해 암으로 고통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