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대한항공노동조합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해 “항공업 노동자의 절대 고용안정을 전제로 한 이번 인수 결정을 존중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전날 “노동자를 배제한 인수 결정을 철회해야 한다”며 반발하고 나선 대한항공조종사노동조합, 대한항공직원연대지부,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동조합, 아시아나항공열린조종사노동조합, 아시아나항공노동조합 등 5개 노조를 제외하고 직원 약 1만2000명이 속한 대한항공노조만 인수 찬성 입장을 보인 것이다. 대한항공노조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인수가 국가기간산업인 항공운송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국적 항공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존재가치를 확고히 하기 위한 결정임을 충분히 공감한다”며 “항공업 노동자의 고용유지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양 회사 경영진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고용 불안에 떨고 있는 항공업 노동자의 현실을 인식해야 한다”며 “국민과 노동자를 상대로 한 고용안정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했다. 또 대한항공노조는 아시아나 인수 결정에 반대하는 3자 연합(KCGI·반도건설·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해서
17일 김태호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이 일명 '부모찬스'를 이용한 편법 증여 혐의자 85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국세청이 자녀가 분양권을 취득한 후 부모가 중도금을 대납해 탈루하는 이른바 ‘부모찬스’를 이용한 편법 증여 혐의자 등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7일 국세청은 부모·자녀 등과 같은 특수관계인끼리 분양권·부동산을 저가에 거래하거나 가족에게 빚을 진 것처럼 위장해 증여세 등을 탈루한 편법 증여 혐의자를 상대로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무조사 대상 중 분양권 거래 관련 탈루 혐의자와 채무 관계를 이용한 탈루 혐의자는 각각 46명, 39명씩 총 85명이다. 분양권 거래 탈루 유형에는 자녀 명의로 분양권을 취득한 뒤 부모가 중도금을 대신 납부, 분양권 매매시 실거래가 보다 낮게 계약서 작성(다운 계약) 및 분양권 양도시 신고 누락, 특수관계자로부터 시세 대비 저가에 분양권 양도 받은 후 증여세 탈루 등이다. 채무 관계를 이용한 탈루 유형으로는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자녀의 채무를 부모가 대신 상환, 부모 등이 빌려준 자금을 갚지 않고 면제 받는 경우, 특수관계인으
사진제공=카카오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카카오가 지인을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는 메신저 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카카오톡에 '톡 사이렌'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톡 사이렌은 스마트 인지 기술로, 이용자들의 인지 수준을 높여 지인 사칭 메신저 피싱 범죄를 사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친구로 등록되지 않은 대화 상대가 말을 걸 경우, 해당 채팅방 진입 시점에 팝업창을 띄워준다. 입장 후에는 대화창 상단에 금전 요구에 대한 주의사항이 안내된다. 대화 상대가 국내 번호 가입자라면 사칭 가능성을 알려주는 주황색 경고성 프로필 이미지가, 대화 상대가 해외 번호 가입자라면 지난해 도입한 '글로브 시그널'을 적용해 주황색 지구본 프로필 이미지가 노출된다. 다만, 국내 번호 가입자 중 카카오톡을 장기간 사용한 이용자라면 대화 상대에게 톡 사이렌이 보여지지 않는다. 사용 기간이 짧더라도 빅데이터로 이용자를 분석해 노출 대상에서 제외시킨다. 카카오 관계자는 "해외 번호 뿐 아니라 국내 번호 가입자 중 가족, 친구 등 지인을 가장해 금전을 요구하는 메신저 피싱 수법이 늘어 강화된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톡 이용자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반도체 공급망 차단 등 미국의 강력한 제재에 위기에 직면한 중국 화웨이가 결국 중저가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룽야오·榮耀)'를 매각한다. 지난 2013년 출시된 중저가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는 가성비를 내세워 젊은층에서 인기를 끌었다. 지난 7년여 동안 약 7천만 대 이상이 판매됐다. 17일 펑파이(澎湃) 등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화웨이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아너 부문을 분할해 선전시 즈신(智信)신정보기술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즈신신정보기술은 30여 곳의 아너 판매상을 중심으로 설립된 신설 회사로, 선전시 관할 국영기업인 선전스마트도시과학기술발전그룹이 포함돼 있다. 즉, 중국 당국이 직접 화웨이의 아너 매각을 도운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매각 이후 화웨이는 아너의 지분을 보유하지 않게 돼 회사 경영관리나 정책 결정에 참여하지 않게 된다. 화웨이 측은 "이번 매각은 미국의 제재 속에서 아너 브랜드를 존속시키고 공급상과 판매상들을 살리기 위해 어렵게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아너 매각으로 화웨이는 더이상 삼성전자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 싸움을 할 수 없게 된다. 화웨이 판매량에서 아너가 차지
카카오게임즈가 16일 공시한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 직원들이 총 47만3678주의 스톡옵션을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카카오게임즈 직원들이 상장일 이후 2주만에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했다. 지난 16일 카카오게임즈가 공시한 올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월 23일 다수의 카카오게임즈 직원들은 총 47만3678주의 스톡옵션을 행사했다. 16일 기준 카카오게임즈의 종가는 4만8600원으로 카카오게임즈 직원들이 행사한 스톡옵션의 평가액은 230억원 이상이다. 행사 가격을 뺀 차익 규모는 약 167억원에 달한다. 스톡옵션 행사가격은 37만6518주가 1만4727원, 5만3000주는 6000원, 2만주는 1만1480원, 1만4160주는 1만5536원, 1만주는 5095원 등이다. 총 행사가격은 약 63억6000만원 가량이며 평균 행사가격은 1주당 1만3434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9월 1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카카오게임즈는 시초가가 공모가(2만4000원) 대비 2배 이상인 4만8000원에 형성된 이른바 ‘따상’을 기록했고 종가 6만2000원을 기록하면서 상한가를 달성했다. 상한
우리은행, 클라우드 기반 범용성 갖춘 'WON금융인증서' 출시(사진=우리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우리은행이 범용성과 편리성을 높인 새로운 공인인증서 시스템을 선보였다.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금융권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기관에서 사용 가능한 범용성을 높인 'WON금융인증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내달 10일 개정되는 전자서명법에 따라 공인인증서가 폐지되면서 우리은행이 출시한 인증서는 기존 공인인증서의 범용성과 사설인증서의 편리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WON금융인증서'는 인증서를 PC나 스마트폰에 저장하지 않고 안전한 클라우드에 저장해 PC와 스마트폰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공공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기관에서 사용 가능하다. 비밀번호 입력방식은 △PIN(비밀번호 6자리) △패턴 △생체인증이 적용돼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인증할 수 있으며, 로그인과 이체 거래의 인증 방법을 다르게 해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인증서 유효기간이 3년 주기로 자동 연장되어 매년 발급했던 기존 공인인증서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WON금융인증서'는 클라우드 기반의 범용성을
[사진제공=롯데홈쇼핑][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21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올타(ALLTA)’를 론칭하고 첫 번째 상품 하이브리드 매트리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17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올타는 ‘All Living Life Trend is ALLTA’라는 의미로 세계에서 밤이 가장 긴 마을로 알려진 노르웨이의 알타(ALTA) 지명에서 착안했다. 실용성과 편안함을 중심으로 북유럽 스타일의 디자인과 자연 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했다. 올타는 고기능성·고품질의 상품을 직접 개발하고,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가성비 높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올해부터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쇼핑 성향을 분석하고 트렌드를 반영하는 등 패션 중심에서 식품, 리빙으로 자체 브랜드를 확대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 건강식품 브랜드 ‘데일리 밸런스’를 론칭했으며, 6월에 신선식품 브랜드 ‘하루일과’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집 꾸미기’와 ‘휴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자체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는 21일 오후 8시 25분,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제약회사 일라이릴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장기 생산 계약을 통해 신속하게 치료제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일라이릴리가 개발한 코로나19 중화 항체치료제를 대량 생산해 코로나19 환자들에게 치료제를 적시에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데이비드 A.릭스 일라이릴리 회장은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중화 항체의 중요성이 입증되고 있으며, 바이오 의약품 업계에서는 중화 항체의 글로벌 공급을 늘리기 위해 빠르고 효율적인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계약으로 일라이릴리는 생산 능력을 안정적으로 보강함은 물론, 전 세계 환자들에게 일라이릴리의 항체치료제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일라이릴리는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 수요를 맞추기 위해 지난 5월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어려웠음에도, 일라이릴리와 협업을 강화해 계약 체결 5개월 만에
SPC그룹은 2020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 전무 ▲ 김범수 (㈜SPC삼립) ▲ 손권식 ▲ 송정훈 ▲ 황성철 (이상 ㈜파리크라상) ▲ 백승천 (SPC㈜) △ 상무 ▲ 박용중 ▲ 안영민 ▲ 정구중 (이상 ㈜SPC삼립) ▲권성준 ▲ 이재열 (이상 ㈜파리크라상) ▲이주일 (㈜SPC팩) △ 상무보 ▲ 김재섭 ▲ 최재규 (이상㈜SPC삼립) ▲ 김용남 ▲ 석태하 ▲ 이동제 (이상 ㈜파리크라상) ▲ 유시영 (비알코리아㈜) ▲ 이영석 (㈜SPC GFS) ▲ 백승훈 ▲ 서휘민 (이상 SPC㈜) ▲양희완 (㈜SPC팩) 웹이코노미 편집부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블록체인 기반 고객 리워드 플랫폼 에이피엠 코인(apM Coin)은 16일, 토모체인(TomoChain) 메인넷 기반의 탈중앙화 거래소 토모덱스(TomoDEX)에 17일 상장된다고 밝혔다. 토모덱스는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인 토모체인 기반의 P2P 금융 거래 플랫폼으로, 지난 6월 최초 출시됐다. 에이피엠 코인 프로젝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류 B2B 쇼핑몰인 에이피엠, 에이피엠 플레이스, 에이피엠 럭스에 도입을 목표로 개발중인 블록체인 활용 고객 리워드 플랫폼이다. 세 쇼핑몰의 1300여개 입점 도매 브랜드와 수만명의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해당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에이피엠코인은 빗썸, 비트렉스 글로벌, 오케이엑스 등 국내외 대표적인 디지털 자산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으며, 센트비, 서틱, 토모체인등 핀테크, 보안, 블록체인 부문 유명 회사와 협력 중이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16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과 e커머스 사업 혁신을 위해 협력을 추진하고 11번가에서 고객들이 아마존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번가는 국내 e커머스 시장에서 12년 이상 안정적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SKT와 시너지를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혁신적인 고객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11번가와 아마존은 론칭 준비가 되는 대로 상세한 서비스 내용을 밝힐 계획이다. SKT는 11번가를 ‘글로벌유통허브 플랫폼’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11번가는 SKT와 함께 글로벌 e커머스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셀러들이 해외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기존 딥러닝 학습 가속기 시스템에 지능형메모리반도체(PIM) 기술을 적용한 가속기 시스템의 모식도[사진제공=KAIST][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이 지원한 KAIST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프로세싱-인-메모리(Processing-In-Memory, 이하 PIM)'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추천시스템 학습 알고리즘 가속에 최적화된 지능형반도체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KAIST(총장 신성철)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유민수 교수 연구팀이 PIM 기술 기반의 메모리-중심 인공지능 가속기 반도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유 교수는 관련 분야에서 그동안의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페이스북 패컬티 리서치 어워드(Facebook Faculty Research Award)를 수상했다.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고안된 추천시스템 알고리즘은 구글, 페이스북, 유튜브,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이 콘텐츠 추천 및 개인 맞춤형 광고를 제작하는데 기반이 되는 핵심 인공지능 (AI) 기술이다. 온라인 광고를 통한 수입은 구글과 페이스북과 같은 실리콘밸리의 빅테크 기업의 주 수익 모델인 만큼 고도화된 추천 인공지능 기
화타이자동차코리아 양기웅 대표(좌측)과 에이엘지시스템즈 이원호 대표가 사업제휴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에이엘지시스템즈]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에이엘지시스템즈(대표 이원호)는 16일, 화타이자동차코리아(대표 양기웅)와 스마트시티 분야 전략적 사업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에이엘지시스템즈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1차로 동남아시아 지역의 BRT(Bus Rapid Transit)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베트남의 하노이, 다낭, 호치민 지역의 10~30km 구간의 BRT노선을 전기버스로 진행하기로 하고, 에이엘지시스템즈를 통해 들어가는 전기버스는 현지 생산시스템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화타이자동차는 중국 현지 공장에서 반제품 및 부품형태로 공급하고 기술이전 및 차량의 유지보수를 담당하며, 에이엘지시스템즈는 현지에서 완성차를 조립생산하기로 했다. 에이엘지시스템즈는 2018년 UNFCCC 산하 CTCN(Climate Technology Centre & Network)의 스마트시티 분야의 회원사로 등록됐으며 이후 베트남, 필리핀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및 중앙아시아, 아프리카지역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16일 엔씨소프트가 올해 3분기 매출 5852억원, 영업이익 217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사진제공=엔씨소프트][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엔씨소프트가 올해 3분기 모바일 버전 게임 ‘리니지M’, ‘리니지2M’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8.9% 증가한 영업이익 2000억여원을 달성했다. 16일 엔씨소프트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852억원, 영업이익 2177억원, 당기순이익 152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각각 47.1%, 68.9%, 34.3% 증가한 수치다. 게임별로 모바일 게임 분야의 매출은 3896억원으로 전체 게임 매출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분기 매출 1598억원을 기록했던 리니지M은 3분기 이보다 53% 가량 증가한 2451억원을 달성하면서 성장세를 보인 반면 리니지2M은 2분기 1972억원에서 3분기 1444억원으로 하락하면서 주춤했다. PC온라인 게임 분야에서는 리니지·리니지2 형제가 실적을 견인했다. PC온라인 게임 분야 전체 매출은 1206억원으로 이중 리니지와 리니지2의 매출은 각각 263억원, 498억원이다. 리니지는 전분기 대비 약 2.3% 상승했
대신증권, 미국주식 프리마켓 오픈 이벤트 진행(사진=대신증권)/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대신증권이 미국주식 프리마켓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신증권은 미국주식 프리마켓 서비스를 이용해 1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 이브닝 대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2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거래가능 시간을 대폭 늘려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미국주식 프리마켓 서비스' 오픈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대신증권 고객이 미국주식 프리마켓 서비스를 활용해 100만원 이상 미국주식을 거래하면 50명을 추첨하여 13만원 상당의 애플주식 1주를 증정한다. 또한 해외증권계좌를 신규로 개설하고 미국주식을 거래한 고객 모두에게 10달러 달러북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 MTS, HTS 및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하면 된다. 안석준 대신증권 스마트Biz추진부장은 "프리마켓 서비스를 이용하면 미국주식 거래를 위해 늦은 밤까지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줄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해외주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