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는 지난 28일, 한국감사협회 주관으로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한국감사인대회」에서 내부 감사부문(공공기관 부문)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였다. 한국감사협회는 매년 국내 내부감사기관을 대상으로 내부감사, 전략혁신, 청렴윤리, 준법감시 부문의 감사활동 실적평가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이룬 감사기관 및 감사인을 선정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국제 감사기준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감사 활동 수행으로 내부통제 강화 및 경영혁신 지원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4 내부 감사부문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였다. 세부적으로는 ▲상근감사 주도의 경영지원을 위한 경영제언 시스템 고도화 ▲텍스트마이닝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IT기반 감사시스템 구축 ▲경영혁신 강화를 위한 적극행정 지원 체계 확립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한편 주택도시보증공사 홍지만 상근감사위원은 경영 견제기능 극대화 및 내부통제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4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홍지만 상근감사위원은 “이번 수상은 공사 임직원이 경영혁신과 감사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업무 투명성과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내부통제 관리를 강화한 결과”라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300인 미만 주요 업종별 기업 600개사(응답기업 기준)를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활용현황 및 정책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이유에 대해 ‘상대적으로 낮은 인건비’라는 응답이 48.2%로 가장 높게 집계되었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 이유) ‘상대적으로 낮은 인건비’라는 응답이 48.2%로 가장 많았고 ‘내국인 구인 어려움’이라는 응답도 34.5%로 높게 집계되었다. 그 외에 ‘2년 초과 고용 가능’ 6.8%, ‘낮은 이직률’ 6.5%, ‘낮은 노사분규 가능성’ 4.0% 등의 순으로 집계되었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외국인 근로자 고용 이유에 대해 응답 기업의 90% 이상이 ‘내국인 구인난’을 답한 것과 달리 올해는 ‘상대적으로 낮은 인건비’라는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나 큰 차이를 드러냈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 시 애로사항) 외국인 근로자 활용 시 실무적 애로사항에 대해 설문한 결과 ‘직접인건비’라는 응답이 64.3%로 가장 높았고, ‘간접인건비’라는 응답도 28.0%로 두 번째로 높았다(복수응답). 제도적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응답 기업의 54.5%가 ‘사업장별 고용허용 인원 제한’이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이달 3일 ‘러-우 사태에 따른 카자흐스탄 니어쇼어링 동향과 우리 기업의 카자흐스탄 진출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러-우 사태 이후 대체 시장으로 카자흐스탄을 선택하는 니어쇼어링 현상에 주목하여 △ 해외 기업의 카자흐스탄 투자진출 동향을 분석하고 △카자흐스탄 정부의 공급망 재편 대응 및 투자유치 정책 방향을 살펴보며 △우리 기업이 카자흐스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카자흐스탄 니어쇼어링·공급망 재편 동향 러-우 사태 이후 다수의 러시아 투자 진출 기업이 현지 영업을 잠정 중단하거나 시장 철수, 또는 주변국 이전을 결정하였다. 그중 카자흐스탄으로 이전 및 신규 투자 진출이 증가하는 니어쇼어링 현상이 다수 관찰되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이러한 공급망 재편 양상을 자국 산업 발전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각종 인센티브 제도를 정비하는 등 해외 기업의 투자진출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투자진출 동향 러-우 사태 직후인 2022년 카자흐스탄 외국인 직접 투자는 281억 달러로 전년 대비 18% 증가해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였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 2일 광주과학기술원(총장 임기철, 이하 ‘GIST’)과 ‘혁신기술의 확산과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GIST 개발 혁신기술의 민간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GIST의 연구개발 역량과 신보의 금융지원 전문성을 결합해 지역 기반 기술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GIST의 기술을 이전받거나 사업화연계 기술개발(R&BD)을 하는 기업에 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GIST가 추천한 교원·학생 창업기업, 기술이전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프로그램과 복합수요 맞춤형 솔루션 ‘이노베이션 1’ 등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GIST는 GIST의 개발 기술을 활용하고자 하는 혁신기업을 신보에 추천하고, 신보가 추천한 기업에는 기술지도를 통해 기술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호남권 기업들이 GIST의 혁신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시장과 비즈니스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신보는 앞으로도 우수 공공기술의 민간 확산과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일(화) 진주시 가좌주공 1단지에서 ’2024 이웃사랑 김장한마당' 행사를 열고 김장 김치 나눔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과 LH 나눔봉사단이 참석했으며, 약 8백kg의 김장 김치를 영구임대 단지 내 저소득 세대 16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LH는 올해 기부금 3억원을 출연하여 김장김치 2만 5천 포기(약 70톤)를 지역 취약계층 등에 제공해 나간다.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등 사회단체를 통하여 경상남도 18개 시‧군 취약계층 1만 4천 가구에게 세대별로 5Kg씩 지원할 계획이다. 재료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기부금 확대와 행사 비용 절감으로 예년 대비 수혜가구를 20%(2,700세대) 이상 확대했으며, 부산‧경남 지역 김치 납품업체를 선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국산 식자재만을 사용해 입주민 건강도 고려했다고 LH는 관계자는 밝혔다.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은 “고물가로 식재료 부담이 가중되는 지금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취약계층 등에 도움이 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LH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11월 29일 KOTRA 본사에서 ‘2024 대학생 FTA 활용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8개 대학의 책임교수 및 대학생 100여명이 참석, 통상정책 및 기업의 FTA 활용을 주제로 논문과 동영상 부분으로 경쟁을 펼쳤다. 2018년 이래 7회째를 맞이한 「2024 대학생 FTA활용 학술대회」는 산업부 FTA 전문인력 양성사업 ‘대학 FTA 강좌 지원’에 속한 논문?홍보영상 경진대회 프로그램이다. 참여대학 대다수가 지방대인 점을 감안하면, 지역에 필요한 FTA 통상 인재를 육성하고, 지방 대학생의 경진대회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방시대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9개 KOTRA 해외무역관에서 ‘하계 FTA 현장실습생 프로그램’도 처음으로 운영되었는데,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현장경험을 합쳐 FTA를 활용한 우리 기업의 수출 증진 아이디어가 다양하게 제시되었다. 총 37편(논문 26편, 동영상 11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14편(논문 9편, 동영상 5편)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학술대회 당일에는 본선에 오른 14개 팀의 작품 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달 29일 부산회생법원(법원장 권순호)과 '회생절차 조기종결기업의 성공적 재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경남지역에서 회생절차를 조기 종결한 기업에 생산과 영업활동에 필요한 신규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경영정상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부산회생법원은 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기업을 신보에 추천하고, 신보는 재도전 재기지원보증 대상 여부를 검토한 후 충족 시 사전승인하고 확인서를 법원에 제출한다. 사전승인 받은 기업이 회생절차 조기종결, 변제 예정액의 25% 이상 상환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본심사를 거쳐 신보의 잔여 채무상환금과 신규 자금을 지원한다. 최대 100%의 보증비율을 적용하고, 보증료율은 1.2% 이내로 우대한다. 신보 관계자는 “지난 9월 서울회생법원과의 협약에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경남지역 회생절차 조기종결기업에도 재도약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방시대에 발맞춰 지방 소재 기업을 위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가 30인 이상 기업 239개사(응답 기업 기준)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을 대상으로 '2025년 기업 경영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25년 경영계획을 수립한 기업 중 49.7%는 내년 경영계획 기조를 ‘긴축경영’으로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0인 이상 규모 기업에서는 긴축경영 응답이 61%로 나타나, 2016년 조사 이후 9년 만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25년 경영계획 방향) 2025년 경영계획 수립기업의 기조는 ‘긴축경영’이라는 응답이 49.7%로 가장 높았다. 이는 2019년 조사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현상 유지’는 28.0%, ‘확대경영’은 22.3%로 집계됐다. ‘긴축경영’ 응답은 300인 이상 규모 기업(61.0%)이 300인 미만 규모 기업(45.7%)보다 15.3%p 높았다. 300인 이상 기업의 ‘긴축경영’ 응답(61.0%)은 2016년 조사 이후 9년 만에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이다. 내년 기조를 ‘긴축 경영’으로 응답한 기업의 구체적인 시행계획은 ‘전사적 원가절감’(66.7%) 응답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인력운용 합리화’(52.6%), ‘신규투자 축소’(25.6%) 順으로
통증 치료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중소기업 A사는 중국 수출 경험 부족과 인증 취득 어려움으로 중국 시장 진출에 난항을 겪었다. 지난해 KOTRA가 주최한 ‘샹위 메디컬 의료기기 수출 전시·상담회’에 참가한 게 중국 시장 진출의 기회였다. KOTRA 정저우무역관은 바이어와 상담부터 인증, 물류까지 모든 단계를 지원했다. A사는 올해 8월 처음으로 중국 수출에 성공했다. KOTRA는 중국 의료기기 글로벌 바이어 공급업체와 접촉하던 중 두뇌 자극 재활 의료기기 수입 계획을 알게 됐다. 이에 즉시 해당 제품을 제조하는 한국 중소기업 B사와 신속히 연결했다. KOTRA 정저우무역관은 의료기기 전문 직원을 배치해 제품 스펙 번역, 통관 절차 등을 지원했다. 올해 10월 B사는 바이어와 270만 달러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중국으로 수출을 시작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11월 30일부터 이틀간 중국 허난성 안양(安?)시에서 ‘샹위 메디컬 의료기기 수출 전시·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기를 보유한 중소기업과 샹위 메디컬(Xiangyu Medical) 및 협력업체를 연결해 우리 의료기기의 중국 수출을 지원하기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경환)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 가정의 의료비·생계비 지원을 위해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선정한 18세 이하 자녀가 희귀·난치성 질환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 등 총 30가구이며, 환우의 부모가 HF공사의 개인보증상품(전세·중도금 등)을 이용하다 생긴 채무를 공사에 모두 상환한 가정을 우선 선정한다. HF공사 관계자는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 가정이 오랜 기간 투병과 간병생활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공사의 기부금이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8일 청년재단과 함께 전국 청년센터 종사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주거상담 지원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센터를 찾는 청년들의 주거 상담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청년들에게 더욱 실효성 있고 체계적인 주거지원 안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청년을 위한 LH의 다양한 주거지원 사업 설명을 비롯해 청년의 내집마련을 응원하는 공공분양 뉴:홈 정책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 대상은 전국 14개 시·도와 지자체 200여 곳에 설치된 청년센터 종사자 1,000여 명이며 비대면 영상교육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LH는 청년센터를 통해 이번 교육 내용과 청년층에 유용한 주거지원 프로그램 정보가 담긴 안내 책자를 배포할 계획이다. LH는 지난 4월 청년주거전담 조직인 청년주택추진단을 신설하고, 군장병을 위한 주거지원 교육 콘텐츠 제공, 공공주택 청년층 수기공모전 개최, 찾아가는 청년주거상담소 운영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주거지원 사업과 소통에 힘쓰고 있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청년층 주택공급을 담당하는 LH와 청년정책 전달체계인 청년센터가 협업함으로써 청년정책 전달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25일부터 28일까지 폴란드 개발은행(Bank Gospodarstwa Krajowego, 이하 ‘BGK’) 대표단과 양국 간 신용보증제도 발전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BGK는 폴란드 정부가 전액 출자한 유일한 국책은행으로, 중소기업 지원, 공공 금융, 인프라 개발 등을 맡고 있다. 이번 방문은 양 기관이 신용보증제도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폴란드와 유럽 진출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 BGK는 폴란드 내 보증지원 현황과 중소기업 지원 사례를 발표했다. 신보는 한국의 신용보증제도와 혁신금융 지원 사례를 소개하며,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대표단은 신보가 48년간 축적한 신용평가 노하우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기업데이터 플랫폼 BASA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 도입을 추진하고 보증제도 운영 경험과 성공 사례를 정기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대표단을 이끈 마르타 포스투와 BGK 수석부행장은 “BGK와 신보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중소기업 지원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잇몸케어 전문 치약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A사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KOTRA 광저우무역관의 지사화 사업에 가입했다. 중국 위생허가 취득, 라벨 등록 등 수출을 위한 완벽한 사전 준비 후, 이번 상담회에서 바이어와 3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디스플레이 장비를 생산하는 강소기업 B사는 KOTRA 광저우무역관에서 사전에 발굴하여 매칭한 바이어와 수출상담 후, 당일 오후 중국 바이어 회사를 직접 방문하여 29만 달러의 장비 오더를 수주했다. 바이어는 조만간 B사 본사로 방한하여 추가 오더 관련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한 ‘충청권 테크노파크(TP) 연합 중국 수출상담회’에서 우리 기업 21개사가 중국 바이어 100개사와 200여건의 현장 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KOTRA와 대전, 충남, 충북 등 충청권 3개 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를 위해 테크노파크에서는 사전에 지역별 주력산업 기업을 선발했고, KOTRA 광저우무역관에서는 1년의 준비기간 동안 무역관 직원들이 직접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가 친환경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HUG는 친환경 활동 실천을 통한 임직원 인식 제고, 사내 문화 조성을 위해 다회용 컵 시스템 및 텀블러 세척기를 도입하여 ‘일회용품 사용 ZERO’ 목표를 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다회용컵 시스템은 사내 카페에 비치된 다회용 컵을 사용한 뒤 반납함에 반납하면 전문업체가 컵을 수거해 위생적인 살균·세척 과정을 거친 후 재사용하는 시스템이다. HUG는 다회용컵·텀블러 세척기 도입으로 사내 친환경 문화 조성을 통해 매년 일회용품 사용에 따른 2.1톤의 탄소와 1.2톤의 폐기물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종문 HUG 경영인프라혁신단장은 “앞으로도 사내 친환경 설비를 확대하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책임 있는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면서,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 28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행정공공기관 대상 ‘2024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 전반의 품질, 관리체계 등을 심사한 뒤 일정한 기준을 충족한 기관에 행안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공공데이터 값, 관리 체계, 개방·활용 3개 영역의 13개 지표를 심사한다. 신보는 ’22년 시범 사업부터 꾸준히 인증에 참여해 왔고 2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신보는 올해 초 그간의 데이터 품질관리를 분석해 미비점을 개선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데이터 수집·가공·분석·활용 등 전 단계에 걸쳐 일선 영업점부터 본부부서까지 품질관리를 전사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신보는 중점 관리 대상 데이터베이스를 지정하고 금융 데이터의 방대한 양과 복잡함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직원들의 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확대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 이주영 신보 이사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을 계기로 신보가 제공하는 데이터 품질에 대한 공신력을 인정받게 됐다”라며, “신보는 시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