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직계 가족들이 차량을 타고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선영으로 들어서고 있다. /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삼성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의 33주기 추도식이 19일 열렸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총수 일가와 사장단은 고인의 묘소가 있는 경기도 용인 선영을 찾아 참배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이 부회장은 어머니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여동생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직계 가족과 검은색 밴을 타고 도착했다. 이 부회장은 참배 후 인근에 위치한 삼성인력개발원 호암원에서 삼성 전체 계열사 사장단 50여 명과 오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창업이념을 되새기며 새로운 삼성으로 발전하자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기업은 늘 국민 경제에 도움이 돼야 하며, 사회에 희망을 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가르치셨던 이건희 회장님의 뜻과 이병철 선대회장님의 사업보국 창업이념을 계승·발전시키자"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2014년 이건희 회장의 건강이 악화된 이후 부친을 대신해 호암 추도식에 매년 참석했다. 2017년에는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수감되
19일 OK금융그룹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임직원 재능기부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사진제공=OK금융그룹][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OK금융그룹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비대면 사회공헌(CSR)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19일 OK금융그룹은 오는 20일까지 ‘We(위)대한민국, 모두를 위해 함께 걷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 임직원 대상 소가구 키트(Kit) 제작 CSR 캠페인인 ‘임직원 재능 기부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OK금융그룹에 따르면 ‘DIY(Do It Yourself)’ 형태인 소가구 키트는 책꽂이, 연필꽂이, 우드 스피커로 구성됐으며 제작 완료까지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앞서 OK금융그룹은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OK금융그룹은 참가 임직원의 걸음 수에 따라 기부하는 플랫폼을 활용해 지난달 13일까지 성금 조성을 목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당시 약 1800명의 임직원은 한 달 동안 지구 4바퀴를 걸은 것과 같은 약 2억3000걸음을 기부했다. 이렇게 걸음 기부를 통해 조성된 성금을 재원으로 OK금융그룹은 취약계층 꿈나무들에게 지원할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정부가 무착륙 국제관광 비행을 1년간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탑승객은 일반 해외 여행객과 동일하게 면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한국판 뉴딜 관계 장관 회의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제 관광비행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은 출국 후 타국 영공까지 선회 비행 후 착륙과 입국 없이 다시 출국 공항으로 재입국하는 여행이다. 정부는 코로나19 진정세에 따라 국제 관광비행을 중단 혹은 연장할지 정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항공, 관광, 면세점 업계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 관광비행 이용객에게는 기본 600달러에 술 1병(1ℓ·400달러 이내), 담배 200개비, 향수 60㎖까지 허용하는 등 일반 해외 여행자와 동일한 면세 혜택이 부여된다. 또 기내면세점은 물론 시내·출국장·입국장 면세점에서 면세 물품 구매가 가능하다. 정부는 하루 운항 편수를 적정 규모로 제한하고 항공편 간 출반시간 간격도 충분히 확보해 방역관리에 문제가 없도록
(이미지=MCS (마이코인스토리))[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암호화폐 파생상품 전문 거래소 MCS(MyCoinStory, 마이코인스토리)는 11월 18일 비트코인캐시ABC (BCHA) 및 더마이다스터치골드 (TMTG) 선물 계약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비트코인캐시ABC는 비트코인캐시(BCH) 네트워크의 661648 블록에서 하드포크(hard-fork)된 블록체인의 암호화폐로,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최근 30일 기준으로 매우 빠르고 가파른 관심도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바이낸스, 바이빗과 같은 대형 거래소에서 아직 출시하지 않은 비트코인캐시ABC 상장은 MCS가 시장의 흐름에 빠르게 대처하고 투자자의 이야기를 귀 담아 듣는 것을 방증하는 증거로보여진다. 이번에 함께 출시한 더마이다스터치골드(TMTG)는 MCS에 두번째 선물 상품으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지난 번 상장으로 많은 코인 보유자들에게 가격 변동성에 대항할 수 있는 트레이딩 전략을 제공하였다는점을 높이 사 다시 한번 상장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디파이(DeFi) 코인인 TOM (Touch of Midas)가 주목을 받고 있어,TMTG에 관심이 있었
유진투자선물 '해외선물·주식 투자설명회' 개최(사진=유진투자선물)/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유진투자선물(대표이사 이수구)은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여의도 유진빌딩 16층 HRD센터에서 '해외선물, 해외주식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와 미국 대선 이후의 해외선물, 해외주식 투자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2021년 미국 선물 및 주식시장 전망에 따른 효과적인 투자 전략을 집중 소개 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공개 강연 형식으로 약 4시간 동안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투자자문사 GGTrading(지지트레이딩)의 라이언 한(Ryan Han) 수석트레이더가 강연자로 나서 해외선물 투자 전략 및 차트 분석 기법을 소개한다. 또한 강의 중간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미국 시스템 트레이딩 전문업체 TAS Market Profile의 스티브 달(Steve Dahl) 대표로부터 미국 현지 선물거래 시장의 전망을 듣는 자리도 마련돼 있다. 2부에서는 투자자문사 슈어넷 김정철 운용본부장이 '스토리가 있는 기업 분석'을 테마로 해외주식에 대한 기초지식과 성장형 가치투자를 위한 섹터 및
[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커피 배달에 합류했다. 스타벅스는 서울 역삼이마트점에 오는 27일 딜리버리(배달) 테스트 매장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약 30평 규모 매장에 별도의 고객 체류 공간 없이 오직 라이더 대기 공간과 음료 제조 공간 등만 있다”고 설명했다. 배달 주문은 스타벅스 자체 모바일 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매장 반경 1.5km 내에 위치한 곳에서만 가능하다. 최소 주문은 1만5000원부터이며 배달료는 3000원이다. 배달은 배달대행업체인 바로고가 맡았다. 스타벅스는 다음달 중순 강남구 남부순환로에 배달 서비스 시범운영매장으로 ‘스탈릿대치점’을 추가 개점할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연내 2곳의 배달 전용 시범매장 운영을 통해 본격 사업 확장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webeconomy@naver.com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 사진제공=카카오페이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19일 '이프 카카오 2020' 컨퍼런스를 통해 카카오페이가 만들어 온 금융 생활 변화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류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새로운 경조사 문화로 떠오른 송금 서비스를 시작으로 결제, 금융, 자산관리 등을 소개하고 사용자의 금융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갈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먼저 류 대표는 현금, 카드, 지갑 없이 카카오페이 하나로 결제 가능한 생활을 만들고, 결제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4년 9월 국내 최초 간편결제 서비스를 출시한 카카오페이는 자동결제, 정기결제 등 다양한 결제 방식과 가맹점 확산에 힘쓸 뿐 아니라 소호결제, 비즈니스앱 등 편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류 대표는 "후불 방식의 교통카드도 지원할 예정이며, 카카오페이를 통한 지역 상품권 사용도 준비 중"이라며, "카카오페이로 결제 불편함이 '0'에 수렴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 보험, 대출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도
우리은행 '오늘부터 1일' 모바일뱅킹 첫 가입고객 경품 제공(사진=우리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우리은행이 모바일 뱅킹 첫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우리은행의 모바일뱅킹인 우리WON뱅킹 최초 가입고객 2만명 대상으로 '너랑 나랑~! #오늘부터 1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WON뱅킹' 을 최초 가입하고 로그인한 고객이 이벤트에 응모하면 선착순 2만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교환권(1+1쿠폰)을 증정한다. 더불어 추첨을 통해 △애플 아이패드 에어 4세대(1명) △삼성 갤럭시 워치 액티브2(2명) △LG프라엘 초음파 클렌저(3명)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또는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우리WON뱅킹은 VOC(고객의 소리), 설문조사, 앱 리뷰 등 다양한 채널의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수취인 연락처 이체 기능 신설 △신분증 촬영인식 기능 개선 △WON뱅킹 내 상품몰 개편 등 고객 중심의 개편을 진행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우리WO
19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제10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전세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세시장 안정을 위해 향후 2년간 전국에 11만4000호 규모의 임대주택을 매입약정 방식으로 공급하고 내년 하반기까지는 초단기 공급 물량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19일 홍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0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향후 2년간 전국 11만4000호, 수도권 7만호, 서울 3만5000호 규모의 임대주택을 매입약정 방식의 신축 매입임대, 공공 전세형 주택 등 순증방식으로 공급하고 택지 추가 발굴, 민간건설 규제 개선 등 중장기 주택공급 기반도 선제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당면한 전세시장의 공급난 해소를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초단기 공급 물량 확보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신규 임대용 주택 전국 4만9000호, 수도권 2만4000호를 가급적 순증방식으로 조속히 건설·확보하고 이미 2021년 계획된 물량
[사진제공=롯데지주]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지난 10월 일본에서 귀국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울산 정밀화학공장을 방문하며 현장 경영 행보를 재개했다. 친환경 고부가가치 소재 분야에 대한 개발과 투자에 속도를 내려는 차원으로 분석된다. 19일 롯데에 따르면 신 회장은 전날 울산 석유화학공업당지 내 롯데정밀화학공장을 방문해 공장 현황을 보고받고 생산 설비를 둘러봤다. 이번 방문에는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BU장, 정경문 롯데정밀화학 대표 등이 함께했다. 2016년 삼성그룹의 화학부문을 인수해 만들어진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은 약 126만㎡ 규모 부지에 들어서 있으며 롯데정밀화학 제품 90%가 이곳에서 생산된다. 신 회장은 “코로나19 및 기후변화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려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쟁력을 더 강화해야 한다”며 친환경적인 고부가가치 소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친환경 소재인 셀룰로스 계열 제품 생산 공장 증설을 추진하고 디젤 차량 배기가스 저감제인 유록스 개발 및 판매를 강화하는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 소재를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
지난 18일 (왼쪽)강문철 NH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와 (오른쪽)이운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장이 금융취약계층 금융사기 피해예방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 소비자보호부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금융취약계층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비자보호부는 매년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집합교육을 실시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금융사기 피해예방 안내장 △어르신을 위한 안전한 금융생활 가이드 북 △마스크 등을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돌보고 있는 고령자, 장애인에게 전달했다. 강문철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최근 지능화된 수법으로 누구나 금융사기에 쉽게 당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번 홍보활동이 금융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소비자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과 지원으로 소비자보호를 선도하는 디지털 휴먼뱅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오는 19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된다.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경제 전망 급등락 뿐 아니라 삶의 질 의미 변화의 직접적 원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컨슈머인사이트가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 발생시점(2020년 1월 2주)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전 53주와 코로나19 후 지난 10월까지(41주) 소비자가 체감·전망한 경제상태에 대한 조사(매주 1천 명) 결과를 비교·분석한 결과, 고강도 거리두기는 개인경제에 대한 전망을 비관적으로 만들고 삶의 질까지 피폐하게 만들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 국가경제 ▲ 개인경제 ▲ 삶의 질 ▲ 소비지출의 4개 전망지수 변화 추이를 중심으로 정리됐다.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크면 긍정적, 작으면 부정적인 반응이 우세한 것을 의미한다. 코로나19 전·후 체감경제 전망지수 추이 / 사진제공=컨슈머인사이트 ◇ 국가경제, 개인경제, 소비지출·삶의 질 순으로 비관적 코로나19 이후 소비자들이 전망하는 체감경제는 크게 악화된 상태에서 거듭 급등락하고 있다. 조사 기간 중 지수 변화를 살펴보면, 코로나19 전과 후의 현격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코로
18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금융 본사에서 열린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오른쪽부터)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조명래 환경부 장관,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금융지주)/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광수)는 서울 중구 소재 농협금융 본사에서 환경부(장관 조명래)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과 함께 그린뉴딜과 2050 탄소중립 목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금융지주,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사회·경제 전반의 녹색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녹색금융 분야에 대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농협금융은 △녹색분야 투자 및 환경책임투자 확대 △녹색경영 우수기업 금융지원 △녹색금융 제도 구축 과정 참여·협력 등에 나선다. 이어 환경부는 △녹색분야 투자 및 환경책임투자 지원 △녹색금융 제도적 기반 구축, 사업성과 확산·홍보 등을 함께 지원하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책임투자 및 녹색경영 우수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환경정보 제공 등의 지원에 참여한다. 특히
토스증권, 내년 초 서비스 개시…투자중개업 본인가(사진=토스증권)/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국내 첫 핀테크 유니콘이 만든 모바일 전문 증권사가 출범하게 된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계열사 '토스준비법인'이 증권업 진출을 위한 투자중개업 본인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개최된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통해 본인가를 획득하게된 '토스준비법인'은, 이달 중 사명을 '토스증권'으로 변경하고 내년 초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토스증권은 비바리퍼블리카의 지분율 100% 계열사로, 자본금은 340억원, 직원수는 80명이다. 이번에 토스증권이 받은 인가 단위는 일반투자자 및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증권의 중개(브로커리지)가 가능해, 내년 초 국내 주식 중개를 시작으로 향후 해외주식 중개, 집합투자증권(펀드) 판매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2030밀레니얼 세대의 눈 높이에 맞는 혁신적인 디자인의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와 기존 증권사 리서치 자료와 차별화 된 투자 정보, 핀테크 기업 특유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빠른 실행속도를 경쟁력으로 편리하고 건전한 투자 환경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연세대 송도캠퍼스에서 열린 바이오산업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대한민국은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를 넘어 바이오산업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바이오산업 육성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문 대통령은 인천 송도 연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에 참석해 "우리가 바이오산업에 힘을 쏟아야 할 이유는 분명하다.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미래 산업이기 때문"이라며 바이오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불과 몇 년 전까지 바이오산업은 우리가 넘보기 힘든 분야였고, 한-미 FTA가 체결될 때도 가장 큰 타격을 받을 분야로 예상됐던 것이 제약산업"이라며, "그러나 이제 대한민국은 바이오산업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2013년 항체 바이오 시밀러를 개발해 세계시장을 개척했고, 이제 세계 2위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 아직 핵심 기술력이 부족하고 세계시장 점유율이 2%대에 머물러 있지만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코로나19로 전체 수출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선전하고 있는 바이오산업을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