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1차 중간 집계 결과 나눔 올스타 마무리투수 부문 후보 한화 김서현이 득표 1위를 차지했다. 김서현은 8일(일) 17시 기준, 투표가 진행된 3개 채널(KBO 홈페이지, KBO 앱, 신한 SOL뱅크 앱) 합산 69만4,511표를 받으며 1차 중간 집계에서 전체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전체 137만 2,012표 중 약 50.6%의 득표율이다. 데뷔 후 첫 올스타 베스트 12 후보에 오른 김서현은 첫 올스타전 출전도 함께 노린다. 1차 중간집계 최다 득표 2위는 65만 8,984표를 획득한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윤동희가 차지했다. 전년도에 베스트12에 선정되며 첫 올스타에 선정된 윤동희는 지난 시즌에 이어 자신의 2번째 올스타전 출전을 노리고 있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삼성과 롯데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이 선발투수 부문 원태인, 포수 부문 강민호, 1루수 부문 디아즈, 2루수 부문 류지혁, 외야수 부문 구자욱(외야수 2위), 김지찬(외야수 3위) 등 드림 올스타에서 가장 많은 6명을 선두에 올려 놓고 있다. 롯데는
(웹이코노미) KIA 최형우가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5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2017년 5월 이후 8년 만의 월간 MVP 수상이다. 이번 월간 MVP 수상은 최형우 개인 통산 6번째로, 양현종(KIA), 박병호(삼성)와 나란히 하고 있던 월간 MVP 5회 수상 기록을 넘어 최다 수상 기록을 세우게 됐다(KBO 리그 월간 MVP 시상이 정례화된 2010 시즌 이후 기준). 기자단 투표 총 35표 중 19표(54.3%), 팬 투표 60만 5,631표 중 12만 1,124표(20%)로 총점 37.14점을 받은 최형우는 기자단 투표 3표, 팬 투표 28만 7,062표로 총점 27.99점을 기록한 한화 폰세를 제치고 5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5월 한 달간 최형우는 각종 타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타율 0.407, 장타율 0.721, 출루율 0.505로 1위에 올랐다. 장타율과 출루율을 더한 OPS도 1.226으로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또한 안타 35개로 공동 3위, 타점 23개로 5위에 올랐다. 또한 25경기에 나서 10번의 멀티히트 게임을 기록했고, 5월 13일
(웹이코노미) · 김홍택 인터뷰 1R : 1언더파 70타 (버디 3개, 보기 2개) T10 2R : 2언더파 69타 (버디 6개, 보기 4개)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 T6 3R : 5언더파 66타 (버디 7개, 보기 2개)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 T1 FR : 3언더파 68타 (버디 4개, 보기 1개)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 우승 - 우승 소감은? 올 시즌 첫 컷통과인데 이렇게 우승까지 하게 돼서 행복하다. 지난주 GTOUR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그 자신감이 이번 대회 우승까지 이어진 것 같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 기대된다. (웃음) - 최종라운드 경기를 돌아보면? 초반 샷이 상당히 좋았다. 그런데 기회를 놓치면서 흐름을 못 탔다. 샷감이 괜찮았던 만큼 더 많은 버디를 잡을 수 있었는데 아쉽다. - 우승에 주효했던 순간은? 13번홀(파3)이다. 약 2m 정도 파 퍼트를 남기고 있었는데 ‘이 퍼트를 들어가야 우승한다’라고 생각을 했고 다행히 들어갔다. - 김비오 선수가 추격해오고 있는 것을 알았는지?
(웹이코노미) KBO는 올해부터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비디오판독을 위해 호크 아이(HAWK-EYE) 리플레이 시스템을 도입했다. 지난 시즌까지는 비디오판독 시, 경기 중 확보한 복수의 영상 중에서 화면당 한 개의 영상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정확한 판독을 위해 각각의 영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구조적으로 일정 시간이 필요했다. 이번 시즌부터 도입하는 호크 아이 시스템은 여러 각도에서 촬영된 복수의 영상을 하나의 화면에서 동시에 표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고도화되어, 더욱 정확하고 빠른 판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체 경기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KBO 비디오판독 센터는 KBO 리그 구장에 여러 각도로 설치된 7개의 카메라를 활용한다. 이와 함께 해당 경기 방송 중계사에서 촬영한 영상을 제공받아, 필요한 경우 최대 16개의 영상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한편, 오늘(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KBO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크보 라이브’에서는 ABS 스트라이크 존 변화, 피치클
(웹이코노미)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의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 8기’ 입학식이 지난주 KPGA 김주연 기술교육위원장을 포함한 여러 KPGA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화성 소재 YBM 연수원에서 열렸다. 2017년 11월 첫 출범한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은 한국 골프 시장에 맞게 구현된 체계화되고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골프 교습 시장에서 KPGA 회원들의 분야별 전문 역량을 강화해 골프 전문 교습가를 양성하고 골프 산업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4년까지 7기를 배출했으며 지금까지 총 257명의 KPGA 회원들이 본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이번 8기는 약 1년간 4학기의 교육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이수한 KPGA 회원들은 ‘KPGA Class A PRO(골프 교습 전문가)’ 자격을 얻게 된다. KPGA 김원섭 회장은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 8기에 입학한 KPGA 회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교육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응원한다”며 “최고 수준의 골프 레슨 전문가를 위한 여정이 시작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17일 지난해 전국 75개 국민체력100 체력 인증센터에서 체력 인증 서비스를 이용한 166,248명(18세 이상 성인, 65세 이상 어르신 합계)을 대상으로 분석한 체력 인증률을 발표했다. ‘체력 인증률’은 체육공단이 운영하는 국민체력100 사업을 통해 체력 인증 서비스를 이용한 국민 중 ‘국민체육진흥법’에서 정한 연령별 기준에 따라 체력 인증 등급(1~3등급)을 획득한 국민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지역별 체력 수준과 건강관리 실태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수치다. 분석 결과를 보면, `23년에 이어 서울이 58.94%로 가장 높았으며, 경기(54.05%), 인천(54.35%)이 그 뒤를 이으며 상위권을 형성했다. 자료에 따르면, 강원, 제주, 세종은 전년 대비 인증률이 크게 향상됐으나, 전남, 충남, 경북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 결과를 통해 서울, 인천 등 대도시 주민들은 체력 관리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전남, 충남 등 농어촌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해 체력 증진을 위한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한 것을 알 수 있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인증률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
(웹이코노미) 손흥민, 지소연 등 남녀 축구 국가대표 선수를 비롯한 축구인들이 축구역사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응원 릴레이를 진행했다. 응원 릴레이에는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이강인, 황희찬 등 남자대표팀 선수들과 지소연, 장슬기, 천가람 등 여자대표팀 선수들이 참여했다. 또한 올해 천안 축구역사박물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천안시티FC와 부천FC1995 선수단 역시 응원 릴레이에 동참했다. 국내 축구 독립구단의 대표주자인 양천TNT FC 선수단도 응원의 목소리를 모았다. 이번 응원 릴레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축구역사박물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 평가’ 통과를 기원하고, 성공적인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해 진행됐다. 지난 10월 A매치 2연전(13일 튀니지전, 17일 베트남전)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경기장 내 전광판과 A보드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을 응원하는 문구가 송출됐다. 한편, 축구역사박물관은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 평가가 진행 중이며, 평가를 통과하면 본격적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축구
(웹이코노미) 2022년 전국대회 3관왕을 차지했던 천안제일고가 충주상고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천안제일고가 27일 천안축구센터 인조2구장에서 열린 2023 전국 고등 축구리그 충청권역 5라운드에서 충주상고를 상대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천안제일고는 리그 2연승을 신고했다. 조종화 감독이 이끄는 천안제일고는 지난 시즌 금강대기, 청룡기, 전국체육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전국대회 3관왕을 달성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경기 전 조 감독은 “충주상고는 최근 성적이 안 좋았다. 그래서 오늘 경기 마음을 다지고 나왔을 것”이라며 “우리 팀 역시 올 시즌 연승이 없다. 최근 연습 중에 골키퍼가 부상을 당하면서 오늘 경기 변수가 생겼다. 힘든 경기가 될 것 같지만 오늘 꼭 연승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맞선 충주상고 정정면 감독은 체력 안배를 강조했다. 정 감독은 “3학년 선수들의 부상이 많다. 몇일 후 전국대회가 있기 때문에 부상을 대비해 전반은 2학년, 후반은 3학년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생각”이라며 “천안제일고가 최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부담스러운 상대지만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우리팀
(웹이코노미) 대한축구협회(KFA)가 천안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천안에 건립 추진 중인 축구역사박물관에 ‘한국축구 명예의 전당’을 새로 조성하기로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천안시와 ‘축구역사박물관 명예의 전당 조성 및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심상욱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추진단장과 박일기 대한축구협회 천안NFC 건립추진단 총괄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현재 건립 추진 중인 축구역사박물관 상설전시실에 한국축구 명예의 전당 코너를 조성, 운영하게 된다. 대한축구협회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인물 선정과 전시에 필요한 각종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 박일기 팀장은 “현재 서울월드컵경기장 안에 한국 축구 명예의 전당이 만들어져 일곱분(김용식, 김화집, 홍덕영, 이회택, 차범근, 정몽준, 히딩크)이 헌액돼 있다. 축구역사박물관에 한국 축구의 영웅들을 기념할 공간이 새로 들어서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대한축구협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욱 축구역사박물관 추진단장은 “새롭게 조성될 한국 축구 명예의 전당은 박물관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K4리그 신생팀 고양KH축구단(이하 고양)의 ‘첫 번째 주장’ 은성수가 ‘첫 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고양은 지난 23일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춘천시민축구단과 2022 K4리그 33라운드를 치른 후 우승 세레머니를 펼쳤다. 비록 경기는 0-1로 패했지만,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팬들과 함께 우승 기쁨을 나눴다. 고양은 이달 초 리그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 고양의 창단 첫해 우승 배경에는 주장 은성수가 있었다. 그는 3선에서 팀의 빌드업을 담당하며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또한 부드러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팀을 하나로 뭉쳤다. 은성수는 “동료들에게 싫은 소리보단 격려를 해주고자 했고, 항상 모범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회고했다. 은성수의 프로 생활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프로 데뷔 이후 수원삼성블루윙즈와 FC안양을 거치며 기대를 모았지만, 이에 부응하지 못했다. 하지만 매 순간 노력한 은성수는 마침내 이번 우승으로 결실을 보았다. 그는 “프로 시절보다 많은 경기를 뛰었고, 좋은 감독님과 코치님들 밑에서 성과를 냈기에 더욱 기쁘고 뜻깊은 한해였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배성재 고양 감독은 “성수는 우리 팀의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최근 K리그2 가입을 승인 받은 K3리그 천안시축구단이 조성용 감독대행 체제 하에서 막판 스퍼트를 하고 있다. 천안은 지난 18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K3리그 26라운드에서 파주시민축구단(이하 파주)을 상대로 호도우프의 선제골, 윤용호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현재 리그 선두 파주를 상대로 노련한 경기 운영을 펼친 천안은 2연승하며 승점 34점(8승 10무 8패)으로 리그 10위 자리를 지켰다. 한때 리그 15위까지 떨어지며 위기를 겪었던 천안은 8월 초 김태영 감독과 결별했다. 이후 지휘봉을 잡은 조성용 감독대행이 7경기서 5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을 이뤄냈다. 최근에는 리그 선두권 시흥시민축구단과 파주를 잇따라 잡아내며 정점에 올랐다. 파주와의 경기를 마친 후 조 감독대행은 최근 2연승을 거둔 이유에 대해 “훈련에서 좋은 성적을 낼 거라는 확신이 들었고,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져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도 분위기 반전에 한몫 했다. 지난 시흥전에서는 줄리아노가 결승골을 넣었고, 파주를 상대로는 호도우프와 모따가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WK리그 최강자 현대제철 레드엔젤스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일본 출신의 베테랑 미드필더를 영입하고 리그 10연패(連覇)를 노린다. 현대제철은 스페인 여자축구리그 라요 바예카노 소속 미드필더 다나카 요코(29)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다나카 선수는 일본 야마구치현 출신으로 아이낙 고베, 노지마 스텔라 가나가와 등 일본 프로리그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동했으며, 2019년 스페인으로 이적해 스포르팅 데 우엘바를 거쳐 라요 바예카노에서 활약했다. 데뷔 때부터 일본 여자축구의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던 선수로 2010년 U-17 월드컵 준우승, 2011년 AFC 챔피언십 우승, 2012년 U-20 월드컵 3위 등 일본 국가대표팀을 이끈 바 있다. 프로에 진출한 이후에도 일본 리그 통산 139경기 54골, 스페인 리그 통산 42경기 5골(20~21시즌 기준)의 빼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다나카 선수는 미드필드에서의 폭넓은 활동과 적극적인 수비가담은 물론 준수한 개인기와 위력적인 중거리 슛을 보유한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관계자는 "미드필더 보강 차원에서 기량을 갖춘 선수를 영입하게 됐다"며 "공격 연계능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우리 팀이 이전 경기에서 안 됐던 점을 적어놓는 게 선두 비결입니다.” 배성재 감독이 이끄는 고양KH FC가 23일 고양종합보조구장에서 열린 서울중랑축구단과의 2022 K4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고양은 승점 56점(18승 2무 3패)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배 감독이 경기 내내 들고 있는 전술 메모장은 어느덧 승리의 징표가 되어가고 있다. 팀이 큰 점수차로 이기고 있는 와중에도 전술이 적힌 메모장을 놓지 않으며 선수들에게 다양한 주문을 하던 배 감독은 “여기 있는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들 모두 하나같이 '승격'과 '우승'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바라보고 있다”며 운을 뗀 뒤 “경기 내내 공격적인 움직임을 주문했는데 선수들이 잘 소화해줘 뿌듯하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고양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박원재(29)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리드를 가져왔다. 이에 배 감독은 '준비했던 패턴을 사용했다. 경기 전 상대 측면이 넓다고 판단해 반대로 오픈하는 전환 패스, 측면에서의 콤비네이션 플레이를 주로 연습했었다'며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훈련했던 플레이를 통해 골이 들어갔고 덕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김재열 국제빙상연맹 집행위원이 6일부터 10일까지 태국 푸켓에서 진행된 제58회 국제빙상연맹 정기총회에서 ISU(International Skating Union, 국제빙상연맹) 신임회장에 당선됐다. 10일 정기총회에서 국제빙상연맹 회장으로 선출된 김재열 국제빙상연맹 집행위원은 1892년 ISU가 설립된 이후 130년 역사상 최초로 非유럽인으로 당선된 쾌거를 이뤘으며 특히, 피겨, 스피드, 쇼트트랙, 싱크로나이즈 등의 빙상 종목은 동계스포츠의 핵심이기에 이번 선출의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선거에는 김 회장 외에 패트리샤 세인트 피터(Patricia St.Peter, 미국), 수잔나 라카모(Susanna Rahkamo, 핀란드), 슬로보단 델리치(Slobodan Delic, 세르비아) 등이 출마했으며, 김 회장은 총회에 참석한 전 세계 68개국, 85개 연맹의 119개 유효 투표권 중 77표를 얻었다. 이번, 김재열 회장의 당선으로 한국 스포츠의 위상 제고는 물론 한국이 국제 스포츠계에 더 많이 진출하는데 든든한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열 회장은 "스포츠는 국경과 인종을 초월하여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힘이 있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이 세계 아이스하키 명예의 전당 헌액 멤버로서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International Ice Hockey Federation)이 주최하는 세레모니에 참석했다. 지난 29일, 핀란드 탐페레(Tampere)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20년 5월에 팬데믹으로 연기된 명예의 전당 입회식이다. 정 회장은 지난 2020년 2월 ‘빌더(Builder)’ 카테고리에서 IIHF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됐다. 빌더는지도자, 행정가로서 아이스하키 스포츠 발전에 공로가 큰 인물에게 수여된다. 정몽원 회장은 그동안 아이스하키 리더 역할을 수행하며 세계 아이스하키는 물론, 아시아 아이스하키 스포츠 저변 확대에 헌신했다. 5번째 아시아 헌액 멤버인 정 회장은 1994년 대한민국 최초 남자 실업 아이스하키팀 ‘만도 위니아(안양 한라 전신)’를 창단하여, 26년간 한국 아이스하키의 선진화, 아시아리그의 국제화를 위해 선수들과 함께 열정과 정성을 다했다. IIHF는 정 회장의 변함 없는 의지와 노력을 높이 평가하여 2020년 IIHF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아시아에서는 츠츠미 요시아키, 가와부치 츠토무, 도미다 소이치(이상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