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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종합

프로화 앞둔 천안의 상승세 이끄는 조성용 감독대행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최근 K리그2 가입을 승인 받은 K3리그 천안시축구단이 조성용 감독대행 체제 하에서 막판 스퍼트를 하고 있다.


천안은 지난 18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K3리그 26라운드에서 파주시민축구단(이하 파주)을 상대로 호도우프의 선제골, 윤용호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현재 리그 선두 파주를 상대로 노련한 경기 운영을 펼친 천안은 2연승하며 승점 34점(8승 10무 8패)으로 리그 10위 자리를 지켰다.


한때 리그 15위까지 떨어지며 위기를 겪었던 천안은 8월 초 김태영 감독과 결별했다. 이후 지휘봉을 잡은 조성용 감독대행이 7경기서 5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을 이뤄냈다. 최근에는 리그 선두권 시흥시민축구단과 파주를 잇따라 잡아내며 정점에 올랐다.


파주와의 경기를 마친 후 조 감독대행은 최근 2연승을 거둔 이유에 대해 “훈련에서 좋은 성적을 낼 거라는 확신이 들었고,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져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도 분위기 반전에 한몫 했다. 지난 시흥전에서는 줄리아노가 결승골을 넣었고, 파주를 상대로는 호도우프와 모따가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조 감독대행은 “용병들이 상대 측면 봉쇄 역할을 잘 수행했고, 최근 득점력과 전술적 수행도가 뛰어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천안은 지난 8월 30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2023시즌 K리그2 가입을 승인받았다. 조 감독대행은 “아무래도 프로 리그에 진출하는 만큼 선수들이 살아남기 위해 훈련장에서 매우 노력하고 있다”며 “이런 부분들이 동기부여가 되어 좋은 성적의 밑바탕이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조 감독대행은 “(분위기 변화는) 운이 좋았던 거 같다. 선수들이 열심히 따라와 주고 서로 전술 상의를 열심히 해서 시너지가 나고 있다”면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쉽게 지지 않는 팀이 될 것이다”며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