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을 통해 6월 신작 웹툰 4종을 선보이며 장르별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20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지는 은소로 작가의 레전드 로맨스판타지 ‘검을 든 꽃’을 원작으로 한 웹툰을 지난 6일 공개했다. “로판 입문서”로 불리는 이 작품은 주인공 에키네시아가 비극적 과거를 되돌려 행복을 쟁취하는 이야기로, 로맨스와 액션의 균형이 돋보인다. 하라라 작가의 작화는 화려한 캐릭터 표현과 묵직한 액션 연출로 호평받고 있다. 이어 15일에는 ‘세이렌’ 설이수 작가의 또 다른 웹소설을 각색한 ‘신데렐라는 이 멧밭쥐가 데려갑니다’가 공개됐다. 신데렐라의 쥐 친구 엘로디가 어린 시절로 돌아가 왕자의 유리구두가 오기 전 그녀를 구하려는 전개로, 동화적 상상력과 육아물 감성이 어우러졌다. 오는 29일 론칭 예정인 ‘마법군주’는 ‘정령의 펜던트’ 등으로 알려진 발렌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판타지 웹툰이다. 주인공 한스가 전쟁 중 죽은 뒤 백작의 몸으로 환생해 세계를 개척해나가는 이야기로, 강한 주인공의 성장담을 그린 ‘먼치킨’ 판타지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카카오웹툰에서는 지난 16일 ‘우리집이거든요!’로 사랑받은 공룡
한컴아카데미와 딥엑스는 19일 판교 딥엑스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엣지 AI 반도체(DX-M1, DX-H1 등) 공동 유통 및 마케팅, 기술 기반 교육 프로그램 기획, 제품 활용 세미나 및 홍보 활동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략적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딥엑스의 최신 AI 칩셋을 산업 및 교육 분야에 확산하기 위해 공동 마케팅과 제품 공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제품 실습 키트 개발, 데모 프로그램 구성, 고객사 대상 기술 워크숍 등 중장기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딥엑스는 스마트 디바이스, 보안, 로봇,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 특화된 자사 AI 반도체 설루션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넷마블이 신작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스톤에이지: 펫월드’의 티저 영상을 지난 18일 공개하고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스톤에이지: 펫월드’는 1999년 출시돼 세계 2억 명이 즐긴 스테디셀러 지식재산(IP) ‘스톤에이지’를 기반으로 한 신작이다. 석기시대를 배경으로 한 원작의 감성과 수백 종 펫 수집·육성의 재미를 계승하면서, 최신 게임 시스템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게임에서는 조련사가 돼 펫을 포획하고 조합해 전략적인 전투를 벌이는 재미를 제공하며, 원작의 인기 펫인 ‘모가로스’, ‘베르가’, ‘얀기로’ 등이 다시 등장한다. 조련사와 펫은 각각 고유의 스킬을 보유하고, 최대 6인의 조련사와 18종의 펫으로 구성된 24개 덱으로 대규모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또한 원작의 ‘펫 포획’, ‘탑승’, 부족 단위 콘텐츠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적용했다. 특히 최대 100개의 펫이 동시에 참여하는 보스 레이드 ‘강림전’ 등 대규모 콘텐츠도 도입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공식 홈페이지 및 앱 마켓을 통해 사전등록을 받고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탑승 펫 ‘카키’ 등의 보상을 제공한다.
웹젠(대표 김태영)이 신작 게임 ‘뮤: 포켓 나이츠’의 공식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하고, 하반기 출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뮤: 포켓 나이츠’는 웹젠이 지난해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개발사 던라이크(대표 윤성훈)가 개발 중인 게임으로, 웹젠의 대표 지적재산(IP) ‘뮤(MU)’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웹젠은 올해 국내를 포함한 일부 해외 시장에서 동시 출시를 목표로 퍼블리싱을 준비하고 있다. 게임은 방치형 게임의 쉬운 접근성과 빠른 성장 시스템에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콘텐츠 지속성과 확장성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포켓 나이츠’라는 제목은 주머니 속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게임이라는 의미로, BI에는 원작 ‘뮤’의 상징인 날개를 형상화해 IP 연계성을 강조했다. 웹젠은 앞으로 공식 홈페이지와 커뮤니티 채널 등을 통해 상세 게임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사업 일정에 맞춰 이용자 소통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웹젠은 6월 초 ‘드래곤소드’와 ‘테르비스’의 CBT(비공개 테스트)를 마치고 하반기 정식 출시에 맞춰 추가 개발에 들어갔다. 회사 측은 “‘포켓 나이츠’를 비롯해 비공개 신작들도 순차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
한컴그룹 계열사인 한컴인스페이스(대표 최명진)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19일 밝혔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최근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기술평가기관으로부터 독보적인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기술 등급을 확보하며,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핵심 관문을 통과했다. 국내 기업 중 인공지능(AI) 기반 복합 데이터 융합 분석 기술로 공신력 있는 기관의 최고 등급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위성, 드론, 지상 카메라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통합, 분석하여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경보까지 가능하게 하는 통합 플랫폼 ‘인스테이션(InStation)’을 자체 개발했다. ‘인스테이션’의 핵심은 자체 개발한 작업 흐름 자동화 엔진 ‘야누스(Janus)’와 AI 모델 학습 및 배포를 자동화하는 엠엘옵스(MLOps) 기술이다. 한컴인스페이스는 2026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설명회(IR) 활동 및 기관 대상 설명회 등 상장 준비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와 AI 기반 맞춤형 교육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G유플러스가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부산대학교의 AI 기반 맞춤형 교육지원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AI·빅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지역 사회 성장 및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글로컬대학30은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국책 사업이다. 양측은 ▲AI 기반 맞춤형 교육지원 서비스 공동 개발 ▲LLM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활용 ▲AI 에듀테크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실행 로드맵 기획 ▲산·학·연 공동연구 및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향후 AI 에이전트 기반 교육을 위한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부산 지역 AI 산업 활성화에도 함께 나설 예정이다. 권용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전무)은 “이번 협력은 산업계와 학계의 동반성장 모델이자 대학 교육 AX에서 도전과 도약의 기회”라며 “지역 거점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에 대한 미국인의 인식이 기후과학이나 과학 전반보다 더 부정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AI 과학자들이 '충분히 신중하지 않다'는 인식이 강하게 나타났다고 과학전문매체 피즈오아르지가 17일 보도했다. 피즈오아르지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애넌버그 공공정책센터(APPC) 소속 연구진은 최근 국제학술지 PNAS Nexus에 발표한 논문에서, 미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AI 과학자와 기후과학자, 일반 과학자에 대한 인식을 비교 분석했다. 분석은 ‘신뢰성, 신중함, 편향 없음, 자기 교정, 사회적 이익’ 등 5가지 기준(FASS)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응답자들은 AI 과학자에 대해 가장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특히 AI 기술이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AI는 아직 정치화되지 않아 연구진은 AI 과학자에 대한 인식이 단지 기술이 새롭기 때문인지 확인하고자, 2024~2025년 인식 변화를 추적했지만 개선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는 AI가 대중화되더라도 인식이 자동으로 좋아지지 않는다는 점을 시사한다. 흥미로운 점은, AI 과학자에 대한 인식이 기후과학자에 비해 정치적으로 덜 양극
캐나다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으로 흔들리는 미국의 과학 연구 생태계를 기회 삼아, 우수 인재 유치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캐나다는 기존의 점진적인 접근을 버리고 ‘대담한 야망’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과학전문매체 피즈오아르지가 18일 보도했다. 피즈오아르지에 따르면 캐나다 최대 병원 네트워크인 토론토대학병원네트워크(UHN)의 케빈 스미스 최고경영자(CEO)는 프랑스 AFP 통신과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과학 연구 예산 삭감이 우수 인재의 이탈을 낳고 있다”며, “이는 인재 유치의 일생일대 기회”라고 강조했다. 실제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예산 삭감으로 하버드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과 연구기관의 프로젝트들이 중단되거나 축소됐다. 피해 분야에는 성별 연구, 기후 변화에 따른 건강 영향, 알츠하이머 및 암 연구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캐나다뿐 아니라 프랑스와 유럽연합(EU)도 미국 내 불만을 품은 연구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경쟁에 나섰다. EU는 최근 5억 유로(약 7,700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 패키지를 예고하며 연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토론토, 美 연구자 유치 최적지”… 예일대 교수도 이적 UHN의 브래드 우터
(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중앙회장 장희덕)와 ㈜디지털미디어네트워크(대표 이상은)는 17일 장애인의 AI 역량 강화와 포용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이 가져올 미래 사회에서 장애인이 능동적인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장애인 특화 AI 직무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신규 포용적 AI 직무 전문가 공동 양성 ▲장애인 강점 활용 AI 특화 직무 발굴 및 표준화 ▲AI 기반 일자리 매칭 및 창업 활성화 협력 ▲AI 기술 및 정책 관련 공동 연구 및 자문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눈여겨볼 부분은 '장애인 AI 공감 코치', 'AI 접근성 기술 지원가', '장애 포용 AI 솔루셔니스트' 등 장애인의 특성과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신규 AI 직무 전문가를 공동으로 양성한다는 점이다. 아울러 AI 학습 데이터 구축(편향성 제거), AI 콘텐츠 접근성 검수, AI 윤리 모니터링 등 장애인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직무군을 연구하고 표준화함으로써, AI 산업 내 포용적 가치 사슬을 구축하는 데도 기여할 전망이다. 장희덕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중앙회
한컴그룹 계열사이자 방산·안전 장비 전문기업인 한컴라이프케어는 소방청이 주관하는 2025년 정부 연구개발 사업 신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소방대원이 착용하는 상용 면체에 적용 가능한 시야 개선 영상처리 기술 기반의 보급형 핸즈프리 열화상 비전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7년 12월까지 총 33개월간 약 2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이번 과제를 주관하며, 한국전기연구원, 호서대학교, KTR이 공동 참여기관으로 협력에 나선다. 개발 기술의 핵심은 상용 소방 헬멧과 면체에 탈부착 가능한 열화상 카메라 및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연기 등으로 가시성이 낮은 환경에서도 소방대원이 실시간으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또한 시야 개선이 가능한 영상처리 알고리즘을 적용해 소방대원의 시야 확보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스마트 소방 장비 분야를 선도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가 피싱·스미싱 등 디지털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전국 1800여개 모든 매장을 ‘U+보안 전문 매장’으로 전환하고, 전문 상담사를 배치한다고 18일 밝혔다. U+보안 전문 매장은 스미싱 문자 수신, 악성 앱 감염 등 위협이 의심되는 고객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악성 앱 탐지와 휴대폰 결제 차단 등 조치를 제공한다. 매장에 배치된 ‘U+보안 전문 상담사’는 고객의 피해를 진단하고 대처 방법을 안내하며, 디지털 범죄 피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맡는다.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면 먼저 피해 상황에 대한 진단을 받는다. 상담사는 모바일 백신을 이용해 단말기 내 악성 앱 감염 여부를 진단하고, 감염이 확인되면 즉시 악성 앱 삭제 등의 조치를 시행한다. 고객은 피해 발생 여부를 전산으로 조회한 후, 휴대폰 소액 결제 내역을 확인하고 결제를 차단하는 조치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계좌 이체 등 피해가 이미 발생한 경우에는 빠르게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방법을 안내한다. 단말기 내 악성 앱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도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전국 100여 개 매장에서 운영 중인 ‘U+중고폰 진단 센터’를 통해 악성 앱에 감염된 스마트폰 초기화 서비스를
명지전문대학과 넥스트브릿지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중미 6개국 대사 회의에 참석해 디지털 교육 플랫폼 ‘K-Lab’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중남미와의 디지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18일 명지전문대학에 따르면 회의에는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파나마, 도미니카공화국 대사가 참석해 한국형 삼각협력 모델의 디지털 전환 적용 가능성에 주목했다. 윤영현·백재순 교수(명지전문대)와 이경범 이사(넥스트브릿지)는 코스타리카 TEC에 구축된 K-Lab 운영 사례를 통해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무 교육의 효과를 소개했다. K-Lab은 대학, 정부, 민간이 연계된 디지털 생태계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K-Lab을 인접 국가로 확산하는 방안과 함께 중남미에서 수요가 높은 보건의료와 농업 분야에 한국의 AI 기술을 접목하는 방향도 논의했다. K-Lab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현재 코스타리카와 볼리비아에서 운영 중이다.
LG디스플레이가 조 단위 규모의 OLED신기술 투자를 추진한다. LG디스플레이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OLED 신기술을 위해 1조 2,600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OLED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다. 세부적인 투자 내용은 OLED 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설비 등 인프라 구축이다. 투자 기간은 2025년 6월 17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약 2년이다. LG디스플레이는 파주 사업장을 중심으로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차세대 프리미엄 OLED 기술이 적용된 패널과 모듈 인프라 구축에 집중한다. 안정적인 기술ㆍ개발ㆍ양산체제와 시장의 수요 등을 철저히 검증하고 준비한 투자 결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대규모 직접 설비 투자뿐 아니라, 중소 협력업체와의 연계 효과로 인해 간접적인 경제 효과도 기대된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LG디스플레이 정철동 사장은 “올해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며, “차별화 기술
AX전문기업 LG CNS(대표 현신균)는 미국 AI 로봇기업 ‘스킬드 AI(Skild AI)’와 국내 최초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투자도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LG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이루어졌다. 스킬드 AI는 AI 로봇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글로벌 톱 티어 AI 로봇기업으로 꼽힌다. 공동 창업자인 디팍 파탁(Deepak Pathak), 아비나브 굽타(Abhinav Gupta)는 컴퓨터 공학 및 로봇 사이언스 분야에서 가장 저명한 카네기멜론대학교의 교수 출신이다. LG CNS는 이번 전략적 협력을 통해 스킬드 산업용 AI 휴머노이드 로봇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제조, 물류 등 산업 현장의 데이터로 파인튜닝돼 다양한 작업을 지원한다. 산업용 AI 휴머노이드 로봇은 공장 설비 모니터링과 운영, 제품 조립, 유해물질 투입, 물류센터의 물품 피킹·적재 작업 등 반복적이고 고강도이며, 위험한 작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도심 환경에서는 노약자 케어, 순찰 업무 등 서비스형 로봇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LG CNS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 영역의 고
한컴그룹 계열사인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유디엠(UDM)은 커리어 교육 플랫폼 제로베이스를 운영하는 데이원컴퍼니와 실무 역량을 갖춘 마케팅 인재 발굴 및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유디엠은 제로베이스의 퍼포먼스 마케팅 및 콘텐츠 마케팅 과정 수료생에게 실제 기업이 직면한 실무 과제를 제공한다. 수료생들은 과제를 수행하며 현장 감각을 익히고, 유디엠은 과제 결과와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채용을 결정할 예정이다. 2011년에 설립된 유디엠은 퍼포먼스 마케팅부터 SNS 채널 운영, 브랜드 경험 마케팅, D2C(Direct-to-Consumer) 커머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풀퍼널(Full-Funnel) 마케팅’ 전문기업이다. 현재까지 누적 프로젝트 500건, 연간 콘텐츠 제작 4만 건 이상을 수행했다. 제로베이스는 프로젝트 기반 교육과 현업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수강생의 실무 역량을 극대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