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프랑스 파리에서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7일까지 15일간 운영한 ‘진로 팝업스토어(JINRO Pop-Up Store)’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팝업스토어에 대해 "프랑스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진로(JINRO)의 브랜드 정체성과 매력을 전달하고, 제품 체험을 통해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진로 정원(JINRO’S GARDEN)’을 콘셉트로 운영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진로(JINRO)의 상징인 녹색병과, 프랑스 베르사유 정원에서 영감을 받아 공간 연출에 조화를 더했다. 외관은 조화 장식과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간판으로 꾸며졌으며, 내부는 브랜드 컬러를 기반으로 제품 전시와 피규어 장식을 조화롭게 배치해 진로(JINJRO)만의 감성을 공간 전반에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방문객들에게는 미션 수행을 위한 ‘진로(JINRO) 트래블카드’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해 제품 시음, 위시트리 작성, 포토 부스 등 3가지 활동에 참여할 때마다 도장을 받아 기념 굿즈로 교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운영된 ‘진로(JINRO) 부채 캘리그래피’ 이벤트가 주목받았다. 전문 작가가 한국 전통
삼양라운드스퀘어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개최하는 청소년 푸드테크 공모전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 (Roundsquare Prize) 접수를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첫 개최되는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의 주제는 ‘극한의 기후환경에서 활용될 식품 및 푸드테크 아이디어’다. 폭염, 한파, 가뭄 등의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푸드테크에 대한 아이디어와 이를 구현하는 방법에 대한 기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생명공학, 식품공학, AI기술 등은 물론, 아이디어의 주요 원리를 검증할 수 있는 실험이나 구현 방법이라면 무엇이든 제안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과학을 사랑하는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대 3인까지 팀을 구성할 수 있다. 6월 20일 오후 6시까지 한국과학창의재단 온라인지원시스템 내 ‘청소년 푸드테크 경진대회 Roundsquare Prize’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삼양사(대표 최낙현) 숙취해소 브랜드 상쾌환은 지난 10일 개막해 나흘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푸드 2025’에 참가해 전시 부스를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서울푸드’는 국내외 식품산업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업계 트렌드 및 인사이트 공유를 위해 매년 열리는 국제식품전시회다. 올해 52개국 1600여 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삼양사 측은 이와 관련해 "상쾌환은 해외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잠재고객 발굴을 위해 이번 전시회에 처음 참가했다"며 "과학적으로 입증된 숙취해소 효과와 제품 안전성을 비롯해 다양한 제형과 맛, 편리한 휴대성과 섭취 방식 등 상쾌환만의 강점을 내세워 해외 판로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라고 말했다. 상쾌환은 행사에 앞서 국내 식품∙무역기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요 국가의 수입처를 사전 초청했고, 일본 등 주요 거래처를 대상으로는 현지 유통 전략 및 판매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등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삼양사 박성수 H&B사업PU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대한민국 No.1 숙취해소 솔루션’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잠재고객을 발굴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워홈은 사내식당 협업 프로젝트로 식품 기업 삼양식품과 ‘오메이징(Ohmazing) 레시피’ 첫 이벤트를 진행하고 고객 경험 차별화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오메이징 레시피’는 아워홈이 올해부터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동종∙이종 업계와 협업해 트렌디한 메뉴와 차별화된 식문화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앞서 지난달 아워홈과 삼양식품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차별화된 메뉴 개발과 이벤트 기획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 간 업무협약 관계자는 "아워홈의 메뉴 개발 역량에 삼양식품의 인기 제품을 접목해 이색 메뉴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삼양식품이 전 세계 라면시장 공략을 위한 국내 핵심 인프라를 완성했다. 삼양식품은 11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밀양 제2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밀양 제2공장은 2022년 5월 완공한 밀양 제1공장과 함께 생산물량 전체를 수출하는 해외 시장 공략의 플랫폼으로 역할한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은 준공식 기념사에서 “불닭이라는 별은 이제 막 타오르기 시작했다. 앞으로 더 뜨겁게 타오르고, 더 밝게 빛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오래 타오르기 위한 준비와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우리는 앞으로 매운 맛의 바이블이 되어야 한다”며 “현재 부드러운 매운맛의 까르보불닭이 가장 사랑받는 것처럼 매운맛에 대해 더욱 탐구하고 세분화하여 범위를 넓혀 나가 매운맛 바이블의 면모를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또 “불닭의 캐릭터 호치, 그리고 다음 세대로 탄생한 페포는 단순한 마스코트를 넘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세계관으로 확장될 것”이라며 “호치와 페포를 중심으로 한 캐릭터들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IP로 자리잡겠다”고 약속했다. 준공식에는 김동찬 삼양
파리바게뜨가 브랜드 시그니처 디저트인 ‘치즈가 부드러운 시간’을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였다고 12일 전했다. 2009년 출시된 ‘치즈가 부드러운 시간’은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치부시’라는 애칭으로 불려왔다. 새로 선보이는 ‘치부시’는 고다·체다·크림 등 세 가지 치즈를 조화롭게 블렌딩해 더욱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파프리카를 먹고 자란 닭이 낳은 프리미엄 목초란(木酢卵)을 사용해 한층 더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완성했다.
이랜드파크(대표 이지운)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지난 4일 ISO 37301(준법경영시스템) 2차 사후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으며 국제표준 인증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준법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이다. 이랜드파크는 지난 22년 11월 국내 체인 호텔&리조트 업계 최초로 ISO 373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23년 12월에 이어 올해도 인증 유지를 위한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사후 심사는 운영본부를 포함해 호텔·리조트 등 총 9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켄싱턴호텔 평창과 켄싱턴리조트 서귀포 2개 지점을 이번 심사 범위에 신규로 포함시켜 KAB(한국인정지원센터) 등록을 완료했다. 심사 내용은 ▲공정거래, ▲인사노무, ▲안전보건, ▲관광진흥, ▲환경, ▲위생안전, ▲개인정보, ▲반부패·윤리경영 등 8개 분야로 진행됐다. 이랜드파크 이지운 대표는 “전 지점 인증 확대를 목표로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준법경영 체계를 갖춘 대표 호텔·리조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농심의 기능성 펫푸드 사내벤처 브랜드 ‘반려다움’이 펫푸드 전문기업 프레쉬아워와 함께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영세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에 선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영세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은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대기업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공동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농심 반려다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산업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펫푸드 사업 여건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 농심 반려다움은 반려동물 기능성 식품 개발 노하우와 국내외 영업력을 활용, 프레쉬아워와 함께 프리미엄 펫푸드 공동 개발, 농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펫푸드 상품화, 국내외 공동 판로 확대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신사업 역량 강화는 물론,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웰푸드는 추억의 아이스크림 '대롱대롱'과 '과수원을 통째로 얼려버린 엄마의 실수(엄마의 실수)'를 재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각각 '돌아온 대롱대롱', '돌아온 엄마의 실수'라는 이름으로 선보인다. 대롱대롱은 1987년 롯데삼강(현 롯데웰푸드)이 출시한 떠먹는 형태의 과일맛 아이스크림이다. 엄마의 실수는 2006년 선보였던 과일맛 아이스크림이다. 이번에 다시 선보인 ‘돌아온 대롱대롱’과 ‘돌아온 엄마의 실수’는 운영 당시의 배합을 충실하게 재현해 추억의 그 맛을 다시 만나볼 수 있도록 신경썼다. 돌아온 대롱대롱은 출시 당시의 오렌지맛으로 출시된다. 상큼한 오렌지맛과 더불어 대롱대롱 특유의 샤베트 식감이 무더위를 식혀준다. 돌아온 엄마의 실수는 달콤한 팥과 우유 믹스 바탕에 복숭아, 파인애플, 망고 등 큼직큼직한 과일 원물이 들어가 있어 아삭한 밀크 샤베트에 원물 그대로 씹히는 식감이 매력적이다.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오는 22일까지 롯데 유통군 통합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에 맞춰 전국 310여개 매장에서 에어컨, 선풍기, 음식물처리기 등 여름 인기 행사상품들을 인터넷 최저가 수준에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롯데하이마트는 ‘롯데레드페스티벌’에서 에어컨 등 인기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40만원 할인 혜택을 통해 인터넷 최저가 수준에 제공한다.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하는 ‘원데이 딜’ 기간 카테고리 내 인기 상품들을 초특가에 선보인다. 또한 오는 16일까지 ‘COOLing 가전 세일’을 통해 에어컨, 냉장고 행사상품 중심으로 다양한 동시구매 할인 혜택을 증정한다.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는 고객의 가전 사용 불편 해소와 설치 전 고민 해결을 위한 ‘방문컨설팅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가전 구매 전후에 고객이 가장 자주 겪는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방문 케어 서비스라고 롯데하이마트는 설명했다. ‘방문컨설팅 서비스’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가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한 사항을 점검, 해결해주는 ‘가전불편 점검 서비스’와, 대형가전 구매시 중요한 설치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적절한 제품을 추천해주는 ‘가전설치 사전점검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유료로, 이용료는 ‘가전불편 점검 서비스’는 1만 5천원, ‘가전설치 사전점검 서비스’는 1만 5천원~2만 5천원이다. 롯데하이마트는 ‘방문컨설팅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고객만족도가 우수한 롯데하이마트의 ‘CS마스터(롯데하이마트 배송·설치 전문가)’를 대상으로 별도 교육을 통해 방문 컨설턴트로 육성했다. 이와 관련, 롯데하이마트는 "상품에 대한 전문 지식과 설치 환경에 대한 노하우가 많은 전문가가 고객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매장과 물류센터 등 7개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도입하고, 본격 가동을 지난 4월 시작했다. 11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회사는 매장 6곳(구리·서곡·여수·수원·상무·경산점)과 물류센터 1곳(이천)의 옥상에 총 1,844㎡ 면적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561MWh(메가와트시)의 친환경 재생 에너지를 생산하고, 연간 258tCO₂-eq(이산화탄소 환산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나타낼 전망이다. 이는 소나무 3만 9천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환경 보호 효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태양광 발전 시설 도입을 통해 전력 비용 절감뿐 아니라 친환경 재생 에너지 생산 기반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며 "앞으로도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마트는 자사 대표 PB이자 국내 최고의 가성비 브랜드로 성장한 노브랜드가 탄생 10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행사를 13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노브랜드의 10주년 행사는 1차 13일부터 19일까지, 2차 20일부터 26일까지 나눠 진행한다. 1차 행사는 노브랜드 대표상품 10종을 최초 출시가격에 판매한다. 출시 당시부터 현재까지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며 국민들로부터 인정받은 상품으로, 지금은 단종된 인기상품 ‘버터쿠키’ 등도 재출시한다. 2차 행사는 대용량으로 가성비를 더 높인 노브랜드 스테디셀러 상품 12종을 판매한다. 단위가격으로 비교했을 때 기존 상품보다 평균 25% 저렴하다. 이와 관련, 이마트는 "이는 노브랜드의 뚜렷한 정체성을 잘 보여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10주년을 기념한 특별 기획상품 2종도 준비했다. 통기성과 접지력이 우수한 '노브랜드 편안한 운동화(29,980원)', '뚜껑 찾은 변기커버(7,980원)'도 선보인다.
이랜드킴스클럽은 ‘모두의 와인 플러스' 대표 와인이 주한포르투갈대사관의 포르투갈 국경일(Portugal National Day) 기념행사에 공식 만찬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제공된 와인은 ‘컨피덴셜 리제르바(Confidencial Reserva)’와 ‘퀴드 프로 쿠오(Quid Pro Quo)’ 등 포르투갈 대표 와인이다. 주한포르투갈대사관이 주최한 이번 국경일 기념행사는 포르투갈의 국가 기념일인 ‘포르투갈의 날, 카몽이스의 날 그리고 포르투갈 공동체의 날(Day of Portugal, Camões, and the Portuguese Communities)’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주한 포르투갈 대사의 환영사와 대한민국 외교부 정기홍 공공외교대사의 축사에 이어, 세계적인 포르투갈 기타리스트 페드로 조이아(Pedro Jóia)의 특별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공식 만찬주로 선정된 ‘컨피덴셜 리제르바’와 ‘퀴드 프로 쿠오’는 이랜드킴스클럽이 포르투갈에서 직수입해 온 와인으로 포르투갈 와인 양조업계에서 수출을 가장 많이 하는 와이너리인 ‘까사 산토스 리마(Cas
롯데웰푸드는 K-아이스크림 ‘Krunch(크런치)’바가 인도 빙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전했다. 롯데웰푸드는 메가브랜드 ‘돼지바’를 현지화해 개량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Krunch(크런치)’바 3종(요거트 베리, 초코 베리, 초코 바닐라)을 지난 3월 출시했다. 지난 2월 가동을 시작한 푸네 신공장에서 생산한 프리미엄 ‘K-아이스크림’이다. Krunch바는 인도 최초의 4중 구조 아이스크림이다. 겉면의 쿠키 토핑, 초코 코팅, 아이스크림, 내부의 시럽까지 한국의 돼지바를 그대로 구현했다. Krunch바는 80ml 용량에 60루피(한화 약 1,000원)로 현지 일반적인 아이스바 판매가격이 20~30루피 수준임을 감안할 때 2배에서 3배 가량 비싼 프리미엄 제품이지만, 출시 3개월 만에 6000만 루피(한화 약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과거 출시한 월드콘보다 약 6배 이상 높은 수치다. 회사에 따르면 이 같은 성과는 K-컬처 열풍과 함께, 출시에 맞춰 진행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효과를 낸 덕분이다. 출시 홍보는 물론 인도 서부(구자라트주)의 주요 도시 4곳(아메다바드, 수라트, 라지코트, 바도다라)에 옥외 광고를 통해 브랜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