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헌혈의 날(11.13)’을 맞아 올해 두 번째로「LH 헌혈의 날, 사랑의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주 본사와 전국 15개 지역본부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LH는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매년 ‘LH 헌혈의 날’을 지정하고 진주 본사와 전국 15개 지역본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 해오고 있다. 지난 3월 열린 첫 번째 헌혈 캠페인에서는 임직원 527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LH가 설립된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는 총 5,565명에 달한다. 이한준 LH 사장은 “헌혈 수급이 불안한 동절기를 맞아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도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생명나눔의 숭고한 가치 확산을 위하여 전국의 LH 임직원이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홍삼(대표이사 김옥주) 한삼인의‘홍삼진 굿데이스틱’판매량이 출시 1년여 만에 700만포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23년 8월 출시된‘홍삼진 굿데이스틱’은 국내산 6년근 홍삼 농축액에 꿀과 녹용, 다양한 한방 추출물을 더한 스틱형 제품으로, 바쁜 현대인들이 일상에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한 포당 진세노사이드 3mg을 함유하여 피로개선과 면역력 강화에도움을 줄 수 있으며, 실속 있는 세트 구성(60포, 100포)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품은 전국 가맹점과 온라인 한삼인몰, 하나로마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한삼인몰은 고객 편의를 위해 상품 수령일자와 매장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매장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옥주 대표이사는“굿데이스틱의 인기는 국내산 6년근 고품질 홍삼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부합한 덕분”이라며“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제품 품질을 향상하고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협홍삼 한삼인은 2002년 농협중앙회가 100% 출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 12일, KB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그룹 데이터 자산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데이터 이노베이션(Data Innovation) 포럼’을 개최했다. ‘데이터 이노베이션(Data Innovation) 포럼’은 새로운 가치 창출의 원천이 된 데이터의 분석·활용 사례를 전 계열사 임직원간 상호 공유하고, AI·데이터 과학의 이해와 해석에 대한 최신 정보·지식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금융그룹 최초의 마이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인 ‘KB고객데이터플랫폼(KB Customer Data Platform)’를 통해 그룹 데이터 활용 방안을 학습하고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는 ‘그룹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결선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그리고 AI∙데이터 과학’을 주제로 한 경희대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의 강연 및 토크 콘서트로 진행됐다. ‘그룹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결선에서는 각 계열사에서 1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5개 팀이 고객 중심의 금융 서비스 발굴을 위한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와 신 사업 연계 방안에 대해 치열한 프리젠테이션을 펼쳤다. 최종 우숭은 그룹 개인형 퇴직연금(IRP)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해 발표하는 2024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신용카드 부문 4년 연속 1위 달성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체크카드 부문에서도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특히, 체크카드는 3대 고객만족 조사기관(한국생산성본부, 한국표준협회,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최초 카드사로 등극, 고객 만족도 분야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대표적인 고객만족 측정 지표로, 신용 및 체크카드 서비스업 부문은 본인 명의로 카드를 발급받아 실제 이용경험이 있는 고객들에 의해 평가된다. KB국민카드는 금융과 일상을 연결하는 종합금융플랫폼인 ‘KB Pay’의 기능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B Pay는 신용, 체크카드뿐 아니라 계좌 포인트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실물없이 KB Pay 앱 하나로 온/오프라인 전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고, ‘오픈형 종합금융플랫폼’이라는 전략 아래 모바일학생증 서비스, 오픈 뱅킹 서비스, KB Pay 머니, KB
세계 경제에서의 역할과 비중이 커지고 있는 ‘글로벌 사우스’의 부상에 발맞춰, 한국 기업과의 투자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이달 1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글로벌 사우스 Big 4 투자진출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출에 관심있는 기업인 등 약 160명이 참석하여 글로벌 사우스 진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글로벌 사우스는 전 세계 인구의 약 63%, GDP의 20%를 차지하며, 자원과 인구라는 두 축을 발판으로 빠르게 경제적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2029년까지 글로벌 사우스의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6.3%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여 주요국들이 투자 협력 확대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KOTRA는 인도, 브라질, 멕시코, 인도네시아와 같은 글로벌 사우스 GDP 상위 4개국에 투자 진출할 기회를 모색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강경성 KOTRA 사장의 개회사로 포럼이 시작되었으며, 김대자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의 환영사에 이어 아밋 쿠미르 주한인도대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1부 포럼에서는 △글로벌
삼성화재는 11월부터 삼성화재에서 자동차보상 처리를 받은 고객들에게 본인이 가입한 다른 보험회사의 장기보험 보상 청구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화재에서 자동차보상을 받은 고객이 다른 보험사에 장기보험 청구를 하는 경우 제공되는 청구대행 서비스 안내를 활성화한 것이다. 타사 고객에게 청구대행 서비스를 운영하는 손해보험사는 국내에서 삼성화재가 유일하다. 삼성화재가 자동차보상 처리를 완료한 고객에게 청구대행 서비스의 링크를 제공하고, 고객은 본인이 가입한 보험사에 직접 접수할 필요 없이 제공받은 링크를 통해 손쉽게 삼성화재로 대행 청구를 요청할 수 있다. 아울러 삼성화재는 12월 중으로 사고처리 정보가 청구대행 요청서에 자동으로 반영되도록 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고객이 해당 청구대행 서비스 이용 시 개인정보 및 자동차사고 처리 정보를 직접 입력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삼성화재는 지난 10월, 삼성화재에 장기보험도 가입되어 있는 자동차보상 처리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사고 처리 완료 시 자동으로 장기보상 접수가 되는 연계보상 서비스를 확대한 바 있다. 연계 접수되는 장기보상 담보를 대폭 늘리고, 장기보험 담당자가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청소년 전용 용돈관리 서비스 ‘우리틴틴’을 활용한 숏폼 콘텐츠가 공개 한 달 만에 누적 조회 수 1천만 회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틴틴’콘텐츠 제작에는 싱어송라이터 2인조 그룹 ‘이짜나언짜나’와 청소년 인기 숏폼 크리에이터인‘닛몰캐쉬’,‘조이서’,‘갤럭시키즈’ 등이 참여했다. 특히,‘이짜나언짜나’는 올해 노래 가사에 은행 이름과 유사발음 단어를 재치있게 활용한 ‘은행 플러팅 챌린지’를 유행시켰다. 우리은행은 기존의‘은행 플러팅 챌린지’에서 우리은행만 등장하지 않는 점을 역설적으로 이용해 ‘은행 플러팅 종결’밈(meme, 온라인에서 유행하는 콘텐츠)을 만들었다. 노래 가사에 다른 은행 이름 대신‘우리은행’과‘우리틴틴’을 반복해 새롭게 구성했다. ‘우리틴틴’콘텐츠는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숏츠 등 동영상 플랫폼에서 공개된 지 1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 뷰를 초과했다. 댓글에는 “은행 플러팅을 우리은행이 끝냈네요”, “이게 정말 승인받은 광고인가요?” 등 재미있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한편,‘우리틴틴’은 만 7세부터 18세까지 가입 가능한 청소년 전용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로 우리WON뱅킹 생활혜택에서 이용할 수
교보생명은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친환경 실천 기부 캠페인을 통해 국립서울농학교에 ‘숲이 있는 운동장’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친환경 챌린지 앱 '포어스(Forus)'를 통해 대국민 친환경 실천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환경부와 함께 진행하는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교보생명이 개발한 '포어스' 앱을 통해 일상 속 8가지 환경보호 실천 미션을 수행해 기부 포인트(꾸미)를 쌓고, 이를 기부할 수 있는 선순환형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학생, 시민 등 1,758명은 실내온도 조절, 계단·자전거 이용, 절전·소등하기, 녹색제품 사용, 음식 남기지 않기, 분리배출, 다회용기 사용, 플로깅 등 환경보호 실천 미션을 수행했다. 이들은 친환경 활동을 통해 쌓은 포인트 600,000꾸미를 기부하며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극복에 앞장섰다. 교보생명은 ESG경영에 동참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소재 국립서울농학교에 3천 만원 상당의 묘목과 벤치 등을 기부, ‘숲이 있는 운동장’을 조성한다. 계절별로 다양한 꽃과 열매를 만날 수 있도록 나무 301그루를 심고
대신파이낸셜그룹이 2008년부터 이어온 지역 사회 동행을 올해도 이어간다. 대신증권은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이 전남 나주시청과 나주시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장은 나주 지역의 장애인시설, 영유아 보육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9곳에 직접 방문해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달된 성금은 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의 의료비, 생계비, 장학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대신파이낸셜그룹은 기업 활동의 결과물을 우리 사회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은 창업자 시절부터 이어져온 기업문화를 토대로 하고 있다. 故양재봉 대신파이낸셜그룹 창업자은 1991년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기업 이념 아래 사재를 털어 ‘대신송촌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송촌문화재단은 설립이래 장학사업과 국민보건지원사업, 아동지원사업,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관리기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최원목, 이하 ‘산업기반신보’)이 지난 12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민간투자 30주년 기념 민간투자 협력 국제컨퍼런스에서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산업기반신보는 1994년 설치 이래 사회기반기설 확충을 위한 민자사업에 총 39조 3천억원의 보증을 공급하며 국민의 편익 증진과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아울러, 2003년 운전자금보증과 리파이낸싱보증, 2011년 산업기반유동화회사보증, 2019년 투자위험분담형보증 등 다양한 시장친화적 제도를 도입하며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기반신보는 2025년부터 민자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출자 전용 인프라펀드’를 조성하고, 민자사업 참여자에게 사업 발굴부터 운영까지 전 단계에 걸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산업기반신보가 지난 30년간 민자사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폭넓은 민간투자 유치와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2월 21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신한갤러리에서 신진작가 박소정, 윤장호 작가와 전시 기획자 채병훈이 함께 참여한 ‘가변 부피(Variable Capacity)’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박소정, 윤장호 작가와 채병훈 전시 기획자는 ‘2024 Shinhan Young Artist Festa’에서 선정된 작가들이다. ‘Shinhan Young Artist Festa’는 신한은행의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2003년부터 지금까지 총 292명의 작가가 선정돼 167회의 전시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매년 말 공모접수를 받아 4개팀을 선정하며 선정된 팀이 신한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4 Shinhan Young Artist Festa’ 그룹 공모전 마지막 전시다. 신한은행은 작가들을 위해 전시 관련 비용과 작품 제작 관련 비용을 비롯해 전시 홍보 영상, 리플렛 제작, 관객과 함께하는 ‘그림 같은 오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가변 부피’ 전시는 미술 작품 정보 중 유연한 크기를 의미하는 ‘가변 크기’를 바탕으로 입체적 물성의 다층적인 접근을 포함하기 위해 ‘부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13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함께 서울 양천구 소재 하나은행 강서금융센터지점에서 ‘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1만번째 가입자를 축하하고, 중소기업과 직원들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는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상생을 목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민관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목돈 마련을 돕고 장기 재직을 유도하며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지난 10월 출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승열 하나은행장 등이 참석해 1만번째 가입자인 (주)네이처오다 재직자와 대표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영업점 현장의 하나은행 직원들을 격려했다. ‘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은 중소기업 대표와 재직자들의 큰 관심에 힘입어 상품 출시 23일 만에 가입자 1만명을 돌파했으며, 해당 상품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빠른 속도로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10월 24일 ‘하나 중소기업재직자 우대저축’ 상품을 출시했으며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과 ‘하나원큐’ 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중소기업 근로자가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3일(수) 오후 3시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일・가정 양립 위원회」(이하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를 비롯해 19개 범중소기업계 협·단체가 참여하는 위원회는 우리나라 저출생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 현장에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이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출범식에는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위원회에 참여하는 중소기업협·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방안 중 하나인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근로자의 81%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역할이 크다”며, “중소기업계가 이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함께 노력해 우수사례를 더 많이 만들고 일·가정 양립 기업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에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정책들을 만들고 있는데, 앞으로도 중소기업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들이 정책에 잘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은 “중소기업에게 일·가정 양립은 기업의 생존이 걸
한국회계기준원 산하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가 올해 4월 발표한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마치고 최종 기준 확정을 앞두고 있다. 산업계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금일 이한상 한국회계기준원장을 초빙,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정 전망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2024년 제2차 ESG 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기후 관련 글로벌 규제의 시행 초기 변동성을 언급하며 속도 조절을 비롯한 ‘국익 관점’의 신중한 규제 도입을 촉구했다. 특히 에너지 문제와 관련해 손 회장은 “공급망을 둘러싼 각국의 첨예한 이해관계에 지정학적 안보 리스크까지 중첩되면서 새롭고 복잡한 양상을 낳고 있다”며, “높은 에너지 전환 비용과 공급 불확실성은 단순히 탄소누출(Carbon Leakage)의 문제를 넘어 한 나라의 산업 공동화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손 회장은 “EU 전역의 ‘지속가능성 보고지침(CSRD)’ 적용도 차질을 빚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초 예정대로라면 지난 7월 6일까지 모든 EU 회원국이 지침을 법제화해야 했지만, 현재 자국 내 법제화를 완료한 회원국
기획재정부(장관 최상목)와 KOTRA(사장 강경성)는 12일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2024 중미 진출 비즈니스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획재정부가 주최하는 ‘한·중미 FTA 비즈니스 포럼’과 연계하여 열린 수출상담회로, 한-중미간 FTA를 활용하여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중미 시장 진출 지원 및 협력 기회 확대를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올해 초 중미 최대 경제국인 과테말라가 한-중미 FTA 가입의정서에 마지막으로 서명하면서, 한국과 중미(中美) 6개국간 FTA가 완성됐다. 중미는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미개척 시장이지만, 한-중미 FTA 완성을 계기로 우리 기업의 수출 및 현지 진출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12일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중미 6개국의 바이어들은 한국 중소중견기업과의 협력 기회 확대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자동차 부품 바이어 13개사 △의료기기·의약품 10개사 △K-뷰티 29개사 등 총 80여개사 바이어가 우리 중소·중견기업 20여개사와 수출 및 상호 협력 방안을 협의하며 열띤 상담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에서 중미 바이어와 우리 기업의 MOU 및 초도 계약이 체결되며 실질적인 상담 성과가 나타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