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와 암 생존자의 체력 향상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국립암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하형주 이사장과 양한광 원장 및 관계자가 참석해 암 생존자의 건강한 사회 복귀와 활기찬 삶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암 생존자의 신체 활동 증진 및 건강관리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 및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개발, 체계적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관련 연구 및 정책 지원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형주 이사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국립암센터와 함께 암 생존자들에게 체계적인 체력 및 건강 증진의 기회를 가지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한광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암 생존자들이 경험하고 있는 신체적 어려움을 지지하고, 체력 증진을 통해 건강한 삶을 견인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같은 날 협약에 앞서 체육공단 소속 송파체력인증센터에서는 국립암센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과학적 체력 측정 및 평가 서비스를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25)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육공단과 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SPOEX 2025는 국내외 스포츠, 레저산업에 관련된 업체들이 신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 레저용품 전시회다. 경륜경정총괄본부의 경륜·경정 홍보부스는 코엑스 1층 B홀 국민체육진흥공단 통합 홍보관 내 위치하며, 체육공단의 혁신기술 사업화지원을 통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기술혁신상을 받은 리얼디자인테크의 실외 체감형 사이클 체험, 경륜경정 중독예방치유센터(희망길벗)가 참여하는 과몰입 예방 건전화 콘텐츠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SPOEX 공식 누리집에서 26일 18시까지 사전등록 하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11회차까지 진행된 2025년 경정 경주는 본격적인 다승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현재 분위기는 여전히 김민준(13기, A1), 김종민(2기, A1), 김완석(10기, A1) 등 기존에 강자로 꼽히는 선수들이 주로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깜짝 활약을 펼치며 눈도장을 확실히 찍고 있는 선수들도 있다. 가장 인상적인 깜짝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는 이용세(2기, A1)다. 올해는 제2의 전성기를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1~2회차 2주간 무려 6승을 차지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10회차에 다시 2승을 거두며 현재 9승으로 다승 2위다. 지난해 1~6월까지 총 승수가 5승이었던 것과 비교한다면 최근 기세를 알 수 있다. 이용세의 장녀인 이현지가 17기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딸에게 모범을 보이려는 심리적 요인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소리 없는 강자’ 박진서(11기, A1)의 초반 활약도 상당히 눈에 띈다. 큰 기복 없이 출전하는 회차마다 꾸준하게 입상에 성공하며 11회차까지 1위 4회, 2위 8회를 거두며 경정 최고등급인 A1 등급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모터 성능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항상 일정한 경기력을 유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