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롯데백화점이 이른 더위에 밤잠을 뒤척이는 사람들을 위한 꿀잠 행사를 연다. 최근 평년대비 전국의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며, 벌써부터 밤잠을 설치는 사람들까지 늘고 있다. 국민보험공단에 따르면 밤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일상 생활에 지장을 겪는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사람은 최근 5년동안 연평균 8%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편안한 잠을 위해 투자하는 이른바 ‘슬리포노믹스(Sleep+Economics)’ 시장은 국내 3조원 규모로 매년 급성장 추세다. 실제로 빨라진 무더위에 최근 롯데백화점이 침구 브랜드인 소프라움, 세사와 공동 기획해 선보였던 여름 구스 솜 및 냉감 패드는 행사 시작 한 달여 만에 각각 2천개 가까이 팔려나가기도 했다. 5월 기준 침구 매출 신장세는 리빙 전체 트렌드의 10% 이상을 상회하는 등 호조세를 기록 중이다. 쾌적한 수면에 ‘침구’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롯데백화점은 때이른 더위에 숙면을 위한 ‘서머 베딩 페스티벌(Summer Bedding Festival)’을 열고, 밤잠 해결사로 나선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27일(금)부터 소공동 본점을 시작으로 잠실점,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거리 곳곳에 설치된 미디어갤러리에 ‘그리다, 도시’라는 주제로 5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특별전을 상영한다. 도시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다양한 시선으로 그려낸 국내 유명 작가 10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별전에는 회화 부문에 김영구, 김영운, 권성운, 노반, 김은미 작가가, 모션그래픽․애니메이션 부문에 메아리, 유민하, 고숙, 박유정, 전진표 작가가 참여했다. 다수의 전시․수상경력을 가진 작가들의 중량감 있는 작품부터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유쾌한 작품까지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다. ‘그리다, 도시’ 특별전은 청담 미디어스트리트, 청담 어반프레임, 세곡 어반클라우드 등 3곳의 미디어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신사 다이나믹그리드에서는 지난 4월 개최된 ‘2022 미디어아트 영상 콘텐츠 공모전’에서 선정된 10개의 수상작이 송출된다. 공승호 뉴디자인과장은 “국내 유명 작가의 수준 높은 작품을 거리에서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이번 ‘그리다, 도시’ 특별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강남구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기획해, 강남구 미디어갤러리가 예술가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DL이앤씨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DL이앤씨는 부모님과 함께 사는 직원부터 자녀를 둔 직원, 해외에서 근무하는 직원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 형태를 고려한 맞춤형 이벤트를 기획해 실시했다. DL이앤씨는 ‘디뮤지엄’과 함께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들을 위한 ‘아트피크닉’ 행사를 서울 성동구 디뮤지엄과 서울숲에서 주말을 활용해 개최했다. 아크피크닉은 디뮤지엄 전시를 관람하고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서울숲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DL이앤씨 임직원 60명과 그 가족들은 디뮤지엄이 사랑을 주제로 진행 중인 《어쨌든, 사랑: Romantic Days》 전시를 관람했다. 이어 디뮤지엄의 대표 교육프로그램 ‘키즈워크룸: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에 참여해 과학과 움직임의 원리가 더해진 무빙 프로젝터로 가족의 이야기가 담긴 2D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이후에는 미리 준비된 디뮤지엄 아트상품 피크닉매트와 간식을 들고 인근 서울숲으로 이동해 여유로운 소풍을 즐겼다. 또 DL이앤씨는 해외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편지를 접수 받아 부모님께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지난 4월 29일 오후 2시 국립전주박물관 강당에서 전라북도 민속예술진흥회(전민연)이 공식로 출범했다. 그동안 전라북도 민속예술진흥회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최무연)는 14개 시군별 민속예술진흥회를 발족시켰고, 마침내 전라북도 민속예술진흥회 연합회를 창립한 것이다. 이날 전라북도 14개 시군 민속예술진흥회 집행부와 대의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출범식은 (사)국립전주박물관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민속예술진흥회 연합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했다. 또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국립전주박물관 홍진근 관장, KBS전주방송국 김성모 총국장이 축사를 해주었고, NH농협중앙회 전북본부에서 후원했다. 전민연 추진위원회는 창립취지문에서 전라북도는 농도이며, 농촌의 공동체문화에 우리 민족고유의 얼과 풍류가 녹아있는 민속예술이 마을공동체문화의 해체와 전승기반의 붕괴로 매우 심각한 위기에 처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하여 민속예술진흥회를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초대 회장으로 추대받은 최무연 회장은 “농촌의 농민들에게 녹아있는 공동체문화의 전승과 활성화를 통한 민속예술을 복원하는데, 단순히 민속예술의 전승이 아닌 한민족의 원형문화를 전승한다”는 신념을
[웹이코노미 하주연 기자] 효성이 30일,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1 문화재 사회공헌 컨퍼런스’에서 문화재 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효성은 2018년부터 문화재청이 위촉한 ‘문화재 지킴이’로 아름다운 우리 고궁의 보존을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는 창덕궁 대조전과 희정당 내 조명 및 인테리어 복구 프로젝트를 진행한 공로로 문화재 사회공헌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효성은 재단법인 아름지기와 함께 방치된 궁궐 근대 조명 기구 복원 및 공간 재현에 힘써왔다. 평소 창덕궁 희정당 내부는 관람이 제한돼 있었지만, 2018년 10월 효성과 문화재청의 복원작업 진행 후 2019년에 일반 시민에게 첫 공개가 되어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다. 효성은 또한, 2006년부터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이 참여하는 창덕궁 환경정화 자원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해왔다. 효성은 조현준 회장의 문화재에 대한 관심 아래 문화재 지킴이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현준 회장은 문화유산 보존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문화재 보호단체인 재단법인 아름지기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문화재 관련 메세나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제 63회 페루초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박재홍이 부산을 찾는다. 20여년 간 7명의 피아니스트에게만 1위를 허락해 까다롭기로 유명한 부조니 콩쿠르가 박재홍에게 왕좌를 내어주기 전까지 한국인 우승자는 피아니스트 문지영이 유일했다. 박재홍이 콩쿠르 참가 프로그램으로 5관왕 석권의 감동을 그대로 전할 이번 국내투어는 11월 6일 대구콘서트하우스, 11월 18일 부산문화회관, 11월 19일 경기아트센터로 이어질 예정이다. 2021년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4개의 특별상(부조니 작품 최고연주상, 실내악 최고 연주상, 알리체 타르타로티 특별상, 키보드 커리어 개발 특별상)과 함께 우승을 거머쥔 피아니스트 박재홍은 가장 주목받는 젊은 음악가이자 피아니스트로 탄탄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일찌감치 클리블랜드 국제 영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2015)와 지나 바카우어 국제 영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2016)에서 우승한 그는 루빈스타인, 에틀링겐, 힐튼 헤드 외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도 상위 입상하였으며 만 15세에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끝낸 이후 부에노스아이레스 헤럴드지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뉴욕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홍천기’ 안효섭, 김유정의 운명적 사랑의 대서사시가 시작된다. 8월 30일 첫 방송을 확정한 SBS 새 월화드라마 ‘홍천기’(연출 장태유/극본 하은/제작 스튜디오S, 스튜디오태유)가 첫 티저를 공개하며 폭발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천기’는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김유정 분)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안효섭 분)이 그리는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해를 품은 달’, ‘성균관 스캔들’의 원작자 정은궐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홍천기’는 안효섭, 김유정 등 대세 청춘 스타들의 만남으로 단숨에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여기에 ‘하이에나’, ‘별에서 온 그대’, ‘뿌리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에서 감각적 연출을 선보인 장태유 감독까지 가세해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홍천기’ 1차 티저는 극중 안효섭, 김유정이 펼칠 운명적 사랑의 대서사시를 담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을 덮칠 심상치 않은 사건이 암시되고, 폭풍 같은 스토리가 예고돼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티저 영상은 두 사람의 엇갈린 모습들로 시작됐다. 밝게 눈을 뜨며 등장하는 김유정과 달리,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배우 안우연이 잘생기고 몸 좋은 남자로 변신, 거부하기 힘든 옴므파탈의 매력을 선보인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연출 신창석 / 극본 김사경/ 제작 지앤지프로덕션) 측은 철부지 박대범으로 분한 안우연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나이 차이로 인한 갈등, 사랑과 배신, 욕망과 질투 등 인간 세상사에 일어나는 많은 일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안우연은 극 중 잘생긴 외모는 물론,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박대범’ 역을 맡았다. 박대범은 동생 박단단(이세희 분)의 의붓오빠이자 첫눈에 반한 이세련(윤진이 분)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면서 얽히고설키게 되는 철부지 면모를 보이는 캐릭터다. 5일(오늘) 공개된 안우연의 첫 스틸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박대범 캐릭터의 소년미를 발산하고 있는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샤워가운을 걸치고 어딘가에 숨어 있는 듯 보이는 그의 모습에서는 예사롭지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짐작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소파에 널브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제8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전권 출간을 기념하며, 소셜 오디오 플랫폼 ‘음(mm)’을 통해 북토크 라이브를 진행하고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도서 전시회를 운영한다. 출간작은 다음과 같다. ▲그림으로 나를 위로하는 밤(태지원, 가나출판사) ▲대체로 가난해서(윤준가, 미래의창) ▲돼지를 키운 채식주의자(이동호, 창비) ▲사수가 없어도 괜찮습니다(이진선, 알에이치코리아) ▲선거로 읽는 한국 정치사(김현성, 웅진지식하우스) ▲우리 세계의 모든 말(김이슬・하현, 카멜북스) ▲젊은 ADHD의 슬픔(정지음, 민음사) ▲친절한 독재자, 디지털 빅브라더가 온다(한중섭, 웨일북) ▲하룻밤 미술관(이원율, 다산북스) ▲합정과 망원 사이(유이영, 은행나무) 브런치는 오디오 콘텐츠가 각광을 받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카카오의 소셜 오디오 플랫폼 음(MM)에서 작가와 독자 및 예비 작가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8/19(목), 8/26(목) 밤 8시30분, 2회에 걸쳐 ‘브런치북 대상 수상 작가가 예비 작가에게 알려주는 글쓰기 노하우’를 주제로 라이브를 진행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8월 1일 론칭을 코앞에 둔 카카오웹툰을 향한 업계 관심이 폭발적으로 모인 가운데, 작품 창작의 주역인 작가들에게서 가장 뜨거운 축하 물결이 쏟아지고 있다. 웹툰을 경험하는 방식을 한 차원 더 높게 진화시킬 카카오웹툰의 등장으로 웹툰 산업의 품격과 창작가들의 위상 역시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HUN&지민, 네스티캣, 네온비&캐러멜, 장이 등 내로라하는 스타 작가부터 중견, 신인 작가까지 릴레이 축전, “경이로운 세계, 카카오웹툰!” 카카오웹툰의 든든한 파트너로 활동하게될 다음웹툰 작가들이 릴레이 축전으로 카카오웹툰의 오픈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수많은 축하 물결 속에서 <트레이스> 네스티캣 작가, <나빌레라> HUN&지민 작가, <다이어터>, <지옥사원> 네온비&캐러멜 작가, <이태원클라쓰> 광진 작가, <경이로운 소문> 장이 작가를 필두로 로즈옹, 민홍, 짤태식, 키몽, 디디 작가 등 수많은 현역 작가들이 직접 40개가 넘는 축전 이미지를 보내오며 카카오웹툰 등장에 대한 축하와 기대감을 전해왔다. 그 중에서도 <나빌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