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목포시의회 박수경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목포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도시건설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해마다 반복되는 물놀이 사고에 대응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 의원은 “여름철 해수욕장, 유원지 등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의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라며, “사전 예방과 현장 대응체계를 보다 촘촘히 구축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계획 수립 시 시설별 특성과 이용객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안전관리 강화 ▲물놀이 위험지역에 대한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안전시설 설치 의무화 ▲안전관리요원 배치 기준의 명확화 및 인력 교육·훈련 체계 내실화 ▲시민 대상 물놀이 안전교육과 홍보활동의 체계적 실시 기반 마련 등이다. 박 의원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지방정부와 의회의
(웹이코노미) 백령아일랜드골프협회(회장 심현진)는 백령면에 거주하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벽걸이 에어컨 5대를 기부하며, 무더운 여름철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진 것으로, 미등기 주택 거주자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삼았다. 백령면 복지팀은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가정 방문을 하여 꼭 필요한 5가정을 선정하여, 선정된 가구에 에어컨을 신속히 설치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시원한 생활환경을 제공했다. 에어컨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해마다 더워지는 여름 날씨에 걱정이 많았는데, 에어컨을 설치해 준 덕분에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심현진 백령아일랜드골프협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 가정에 시원한 여름을 선물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박상준 백령면장은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백령아일랜드골프협회 회
(웹이코노미) 목포시의회 박용식 의원(용당1·용당2·연·삼학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공유재산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이 제398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목포시가 관리하는 공유재산(토지)에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표지판을 설치하여 무단점유 등 불법 행위를 예방하고 공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제정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표지판 설치의 적용 범위, ▲공유재산 보호와 불법 행위 예방을 위한 표지판 설치에 관한 사항, ▲표지판의 형식에 관한 사항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공유재산법에서는 누구든지 관련 법률에서 정하는 절차와 방법에 따르지 아니하고는 공유재산을 사용하거나 수익하지 못하도록 하여 공유재산을 보호하고 있고, 목포시의 경우 도시 면적이 다른 지역에 비해 적기 때문에 해당 조례가 시행되면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본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박용식 의원은 “공유재산 무단 점유·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할 경우 토지 관리부서로부터 처벌 받을 수 있음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목포시 재산관리 현황에 대한 목록화 및 실태조사
“과학기술의 가치를 그 자체로 인정하고, 필요하다면 헌법 개정 논의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 대한민국 과학기술계 대표 석학들이 최종현학술원(이사장 최태원 SK 회장) 8일 발간 '기술패권 시대, 흔들리지 않는 과학기술 국가 전략' 보고서 집필자로 참여, “헌법 제127조가 과학기술을 경제 발전 수단으로만 한정하고 있는 현행 인식은 시대적 한계를 지닌다”고 보고서에서 직접 지적하며 이같이 입을 모았다. 헌법 127조 1항은 "국가는 과학기술의 혁신과 정보 및 인력의 개발을 통하여 국민경제의 발전에 노력하여야 한다"고만 돼 있다는 게 석학들의 분석이다. 최종현학술원 발간 보고서 참여 저자들은 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인 염한웅 POSTECH 물리학과 교수를 비롯해 국가바이오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상엽 KAIST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 전 대통령 경제과학특별보좌관인 이정동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교수, 권오남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정진호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현택환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석좌교수 등이다. 석학들의 이런 '개헌 필요성' 맥락에 따라 '기술패권 시대, 흔들리지 않는 과학기술 국가 전략' 보고서는 ▲정권을 초월한 과학기술 전략의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고정익 항공기 시험비행 무사고 비행 1만 시간’을 달성했다. 8일 항공 방산업계에 따르면 KAI는 지난 2일 경남 사천 본사 개발센터에서 차재병 고정익 사업부문장과 시험비행과 개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만 시간 무사고 시험비행 현판식’을 열고 비행안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지난 1999년 10월 1일 창립 이후 20여 년간 KT-1, T-50, FA-50, KF-21 등 고정익 항공기 약 800여 대를 개발·생산, 시험비행 1만 시간 동안 무사고 기록을 이어왔다. 무사고 비행 기종별 기록은 KF-21(약 1,350시간), T-50 계열(약 6,350시간), KT-1 계열(약 1,500시간) 및 KC-100(약 830시간)이다. KAI는 이번 기록에 대해 "시험비행 조종사의 숙련도뿐만 아니라 정비사들과의 신뢰와 팀워크, 시험비행 데이터 분석 및 품질관리, 안전관리에 이르기까지 KAI 전 부문의 유기적인 협력이 있어야 가능했기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차재병 부문장도 “이번 시험비행 1만 시간 달성은 KAI 항공 기술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글로벌 시장에 증명할 수 있는 중대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신뢰받는 글로벌
IBK기업은행(행장 김성태)은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창구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통장, 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실물 발급도 가능하고 수어아바타 서비스, 휴대폰 모바일 미러링, 외국어 번역 기능 등을 탑재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함께 방산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개발 협력에 나섰다. 8일 항공 방산업계 등에 따르면 산업부, KEIT, 현대자동차, LG전자, 두산로보틱스, 대동, KAI,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및 한국팹리스산업협회는 지난 5월 20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AI 반도체 협업포럼을 열어 ‘미래 신시장 선점 및 국내 팹리스 역량강화’를 위한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술개발 협력에 관한 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LG전자 조휘재 부사장, KAI 김지홍 미래융합기술원 원장 등 수요기업과 협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KAI는 "방산용 AI 반도체를 활용, 온디바이스 형태의 자율제어시스템(ACS)을 개발하고 AI Pilot 기술을 유무인 복합체계를 위한 AAP(Adaptable Aerial Platform), 통신위성 등에 접목시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와 신용보증기금(신보, 이사장 최원목), 기술보증기금(기보, 이사장 김종호)은 13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포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키로 했다. 배포 자료에 따르면 3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정책금융 활성화를 위해 출범한 ‘IBK-보증기관 간 상설 협의체’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고 범국가적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현재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384억원을 특별출연해 마련된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관세 관련 애로 해소, 수출 확대 및 수출처 다변화, 원자재 확보 등을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보증료 지원과 최대 1.3%포인트(p)의 금리감면을 지원한다. 기보는 특별출연금 100억원을 재원으로 20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하고,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0.2%p↓, 3년간) 등의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기보는 기업은행의 보증료지원금 약 31억원을 기반으로 1500억원
현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Rijksmuseum Amsterdam)에 보관된 은 원료의 물 대야(basin)가 1628년 네덜란드 서인도 회사(WIC)가 노획한 스페인 보물 함대에서 빼앗은 은으로 만들어졌다는 '전설'은 사실이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과학전문매체 '피즈오아르지' 2025년 6월 7일자 보도에 따르면 주스예 반 베네콤(Joosje van Bennekom) 박사 연구팀은 '문화유산저널(Journal of Cultural Heritage)' 7~8월 최신호(통권 74호)에 이런 내용의 논문(원제목 "Historical narratives: Was Dutch admiral Piet Heyn’s silver basin made from ``treasure fleet'' silver?")을 발표했다. 납 동위원소 분석결과, 은 세공 물 항아리(ewer)는 스페인 보물 함대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멕시코 은으로 만들어졌지만, 물 대야의 경우 다양한 출처에서 온 혼합 은으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은 세공 물 대야가 전적으로 포획된 스페인 은으로 만들어졌다는 주장은 과학적 증거에 의해 뒷받침되지 않고, 19세기에 민족주의 신화 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가 이너뷰티 원조 브랜드 ‘이너비’를 리뉴얼하고, 신제품으로 ‘이너비 글로우 앰플’, ‘이너비 아쿠아 앰플’ 2종을 지난 5월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에는 브랜드 로고와 제품 패키지 디자인 변경은 물론, 브랜드 비전(지향점) 재정립과 타깃 소비자층 확대까지 다양한 변화가 포함됐다. CJ웰케어는 "리뉴얼을 통해 이너비는 ‘나 다운 아름다움’을 지향점으로 내면의 건강을 통해 외면의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전하는 브랜드로 거듭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 "최근 뷰티 시장에서 ‘나만의 개성이 강조된 아름다움’이 떠오르는 점에 착안해 브랜드 철학을 재정립했다"며 "여기에 맞춰 ‘Always Be Me, 나 답게 빛나는 순간’이라는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로고도 ‘내면을 채워 외면을 아름답게 한다’는 의미를 담아 양 끝의 ‘I’와 ‘B’를 강조한 형태로 바꿨다"고 덧붙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안전관리원(KALIS)과 건설사고를 사전에 예측해 대비할 수 있는 ‘건설사고 예측 AI’ 개발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LH는 지난 5월 27일 진주시 LH 본사 7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과 김태형 KALIS 재난안전본부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국내 건설사고 데이터 분석 △건설현장 위험요인 분석 △데이터 기반 사전점검 및 예방활동 민간 전파 △생성형 AI를 활용한 건설사고 예측기술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천안시청은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가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이번 축제는 지역 소상공인, 기업과 공동체가 함께 만든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으며, 현충일 헌정음악회, 청년 예술인 페스타, K-인디 쇼케이스, 보훈문화제 등 K-컬처박람회와 연계한 문화행사가 연이
빗썸이 오는 16일까지 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상금이 커지는 ‘빗썸 거래왕’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빗썸 거래왕’ 대회는 가상자산별 누적 거래금액을 기준 상위 20인에게 거래금액의 일부를 상금으로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상자산 거래가 활발할수록 받을 수 있는 상금 규모도 커지는 구조가 특징이다. 실제로 지난 1회 대회에서는 총 8억 3,352만 원이 상금으로 지급됐으며, 월드코인(WLD) 1위는 약 4,300만 원의 상금을 수령하기도 했다. 이번 제2회 대회는 6월 3일 오전 11시 시작했고, 오는 16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빗썸 공지사항 내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빗썸은 이와 관련해 "이번 대회는 제1회 대회 대비 상금 대상 인원이 460명에서 600명으로 확대돼 더 많은 참여자에게 보상이 돌아갈 예정"이라며 "대상 가상자산은 비앤비(BNB), 유에스디코인(USDC), 에이다(ADA)를 포함한 총 30종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가 최근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을 위한 쿠킹클래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 임직원들은 지난 5월 20~21일 경기 광명시 엘리트지역아동센터와 고양시 푸른학교반디교실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요리하는 시간을 보냈다. CJ프레시웨이는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를 통해 영유아 및 어린이에게 즐거운 식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쿠킹클래스, 영양 강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전국 레저 · 여가 시설 식음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강원도 횡성에 있는 웰리힐리파크 내 워터플래닛에서는 ‘물의 행성’ 테마에 맞춘 이색 메뉴를 새롭게 선보였다. 골프장 경로에서는 ‘고메 & 골프(Gourmet & Golf)’ 콘셉트를 도입해 고품격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워터파크, 골프장 등 주요 점포에 맞춤형 신메뉴와 특화 서비스를 적용해 시즌 수요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