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K네트웍스가 렌탈 자회사를 비롯한 사업 전반의 활발한 경영활동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2분기 성적표를 받았다. 2일 SK네트웍스(대표이사: 박상규)는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2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 1,437억원, 영업이익 37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철강 사업 중단 및 신규폰 출시 대기 영향 등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8.9% 증가한 실적이다. 이는 모빌리티∙홈케어 분야에서 신규 사업 런칭 및 제휴 서비스 확대를 통해 견조한 실적을 창출한 것과 더불어, 코로나19 영향 완화로 호텔 사업의 손실 폭이 크게 축소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제주 단기 렌탈 및 중고차 매각 호조 성과가 지속 이어진 SK렌터카는 2분기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신규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였다. 업계 최초로 '폴스타 2' 단기 렌탈 상품을 출시해 고객들의 전기차 이용 카테고리를 늘렸고, O2O(Online to Offline) 방문 정비 서비스인 ‘스마트 홈정비 서비스’도 런칭했다. 또한 전기차를 에너지 저장 장치로 활용해 전력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는 ‘V2G(Vehicle to Grid, 이하 V2G) 실증 사업’에 나서며 친환경 렌탈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입지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SK네트웍스는 지난 4월 수입차 관리앱 ‘더카펫(THE CARPET)’을 공식 출시했으며, 온라인 타이어∙배터리몰 ‘타이어픽(법인명: 카티니)’도 타이어 라인업 확대 및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새로운 선택지로 자리잡고 있다. SK매직은 새로운 사업 진출과 주요 제품 신규 모델 출시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 5월 침대 렌탈 및 케어 서비스 ‘에코 휴(ECO hue)’를 출시하며 매트리스 렌탈 시장에 진입했으며, 6월에는 국내 최초로 제습 기술을 적용한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를 선보였다. 또 정수기∙식기세척기∙인덕션 등의 신규 모델을 연이어 출시해 고객의 상품 선택지를 넓혔다. 이를 통해 2분기말 누적 렌탈 계정이 230만을 돌파했다. 워커힐은 코로나19 영향 완화로 객실과 식음료 사업이 회복 효과를 보였으며, ‘워커힐 고메 프리미엄 밀키트’ 출시와 ‘빛의 시어터’ 전시 오픈 등을 통한 사업 다각화에도 나섰다. 민팃은 휴대폰 제조사와 연계 마케팅을 강화하고, TES∙랩에스디∙오파테크 등 사회적 가치를 지닌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SK네트웍스서비스의 경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이음5G 사업 주파수를 할당받으며 스마트 팩토리 구축 사업 채비를 갖춘 분기였다. 하반기 SK네트웍스는 국내외 경제 및 사회적인 환경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보유 사업 및 자회사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 유망영역 투자 및 사업 연계를 위한 행보도 더욱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상반기 렌탈 자회사 중심의 탄탄한 성과를 창출한 동시에 전기차 충전, 친환경 소재, 블록체인 등 미래 유망 영역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를 집행해 글로벌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며 “지속적인 신규 투자 및 사업 접목을 통해 ‘사업형 투자회사’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효성이 1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찾아 경력보유여성 취업 활성화 사업에 7천만 원을 전달했다. 효성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2013년부터 10년간 경력보유여성, 중장년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여성의 취업을 지원했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이들 여성을 대상으로 급식조리사, 돌봄 교사, 요양보호사, ERP물류사무관리원 등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전문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취업하도록 돕는다. 올해는 45세 이상 중장년 경력보유여성 약 40여 명을 대상으로 돌봄 교사 양성 프로그램과 요양보호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정기적인 취업 상담과 구직 정보, 일자리 소개 등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효성의 지원으로 총 360여 명의 여성이 교육과 취업 지원을 받았으며, 그중 280여 명이 급식조리사, 돌봄교사, 요양보호사, ERP 물류사무관리원 등 직군의 취업에 성공하여 평균 80%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한편,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수혜자 스스로가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8월 1일부터 9일까지 캄보디아 농촌개발부 소속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새마을금고 온라인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캄보디아는 KOICA와 함께 2022년부터 새롭게 새마을금고 모델 확산을 추진하는 국가이다. 이번 연수는 캄보디아에서 지속가능한 농촌개발 및 여성 의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새마을금고 저축운동의 필요성 및 한국의 성공 사례 전수를 목표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 연수로 먼저 진행하게 되었지만, 이론 강의를 비롯해 간접체험을 위한 현장견학 영상, 실시간 화상 연수 등 효과적인 연수 과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편, 개발도상국 지역사회 개발의 플랫폼으로 주목 받고 있는 새마을금고는 현재까지 미얀마, 우간다, 라오스 3개 협력국에 53개 새마을금고가 설립되어 1만 2천여명의 회원이 10억원이 넘는 저축금을 형성하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他개발도상국에서의 새마을금고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캄보디아에서도 새마을금고 모델이 빈곤퇴치 및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새마을금고 ESG 경영의 4대 핵심 분야 중 하나인 ‘글로벌 MG’ 활동으로, 전 세계 금융소외 지역에 금융포용시스템을 전수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AI 기술이 적용된 머신러닝 모형 기반의 ‘기업여신 자동심사 지원시스템(이하 Bics: Big data CSS)’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Bics’는 재무정보와 대안정보를 포함한 각종 비재무정보를 활용해 신용리스크가 낮은 여신에 대한 시스템 판정 결과를 기업여신 담당자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AI 기술이 적용된 머신러닝 기반 모형의 ‘Bics’에는 향후 우량기업으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을 선별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경기변동에 대응하기 위하여 최신 데이터를 활용해 매년 주기적으로 모형이 개발될 수 있도록 재학습 모형 개발 프로세스도 구축되었으며 ‘Bics’가 실행된 건에 대해서는 기업개요, 재무 현황 및 분석의견, 시스템 판정결과 등이 반영된 ‘Bics’ 보고서가 자동으로 작성돼 기업여신 담당자에게 제공되도록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머신러닝 기반 ‘Bics’ 도입으로 효율적인 시스템 운용과 신속한 여신심사가 가능한 환경이 마련되었다”며, “더욱 정교한 자동심사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고 원활한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정명수 교수 연구팀(컴퓨터 아키텍처 및 메모리 시스템 연구실)이 대용량 메모리 장치부터 프로세스를 포함한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2.0 기반의 차세대 메모리 확장 플랫폼 ‘다이렉트CXL(이하 DirectCXL)’을 세계 최초로 프로토타입 제작, 운영체제가 실장된 단대단(End-to-End) 시연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오늘날 빅데이터 분석, 그래프 분석,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등 대규모 데이터에 기반한 응용처리가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 센터에서는 이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시스템의 메모리 확장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메모리 확장 방식인 더블 데이터 대역폭(DDR) 인터페이스를 통한 메모리 확장은 추가할 수 있는 메모리 개수의 제한이 있어, 대규모 데이터 기반의 응용을 처리하기에 충분치 않다. 따라서 데이터 센터에서는 CPU와 메모리로 이루어진 메모리 노드들을 따로 구성하고, 응용을 수행하는 호스트의 메모리가 부족하면 네트워크로 연결된 메모리 노드를 자신의 메모리 공간으로 사용하는 원격 데이터 전송 기술(이하 RDMA) 기반의 메모리 확장을 사용한다. 여러 메모리 노드를 사용하는 RDMA 기반의 메모리 확장을 통해 데이터센터는 시스템의 메모리 크기를 늘릴 수 있었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남아있었다. 우선 RDMA 기반 메모리 확장 시스템에서는 노드 간 데이터 이동 시 불필요한 데이터 복사, 소프트웨어의 개입 그리고 프로토콜 전환으로 인한 지연을 발생시켜 성능 저하가 발생했다. 또한 시스템의 메모리 확장 시 메모리만을 추가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메모리와 메모리를 제어할 CPU가 하나의 메모리 노드를 이루어 시스템에 추가되어야 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비용 소모가 발생했다. 최근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ompute Express Link, 이하 CXL) 프로토콜의 등장으로 많은 메모리 고객사와 제조사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CXL은 PCI 익스프레스(PCIe) 인터페이스 기반의 CPU-장치(Device) 간 연결을 위한 프로토콜로, 이를 기반으로 한 장치 연결은 기존보다 높은 성능과 확장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모여 CXL 인터페이스 표준 규약을 제안하는 CXL 컨소시엄은 지난 2019년 CXL 1.0/1.1을 처음 제안했고, 이후 CXL 2.0을 발표하며 CXL 1.0/1.1에서 하나의 포트당 하나의 지역 메모리 장치만을 연결할 수 있었던 확장성 문제를 스위치 네트워크를 통해 개선, 하나의 포트를 여러 포트로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CXL 1.0/1.1과 달리 CXL 2.0에서는 확장된 포트에 다수의 원격 CXL 메모리 장치를 연결하는 것이 가능해 더 높은 확장성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CXL 2.0의 높은 확장성에도 불구하고, 아직 CXL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해줄 수 있는 시제품 개발 및 연구들이 진행되지 않아, 메모리 업계와 학계에서는 여전히 CXL1.0/1.1을 기반으로 지역 메모리 확장 장치, 시제품 개발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새로운 CXL 2.0을 통한 메모리 확장 연구의 방향성 초석을 제시할 필요성이 커졌다. KAIST 정명수 교수 연구팀이 전 세계 최초로 프로토타입한 CXL 2.0 기반 메모리 확장 플랫폼 ‘DirectCXL’은 높은 수준의 메모리 확장성을 제공하며, 빠른 속도로 대규모 데이터 처리를 가능케 한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메모리를 확장해 줄 장치인 ‘CXL 메모리 장치’와 호스트 ‘CXL 프로세서 (CPU)’, 여러 호스트를 다수의 CXL 메모리 장치에 연결해주는 ‘CXL 네트워크 스위치’ 그리고 메모리 확장 플랫폼 전반을 제어할 리눅스 운영체제 기반의‘CXL 소프트웨어 모듈’을 개발해 플랫폼을 구성했다. 구성된 ‘DirectCXL’ 플랫폼을 사용한 시스템에서는 확장된 메모리 공간에 직접 접근해 데이터를 CPU의 캐시로 가져와 불필요한 메모리 복사와 소프트웨어의 개입이 없으며, PCIe 인터페이스만을 사용해 프로토콜 전환을 없애 지연시간을 최대한 줄였다. 또한 추가적인 CPU가 필요 없는 CXL 메모리 장치를 CXL 스위치에 연결하는 것만으로 메모리 확장이 가능해 효율적인 시스템의 구성이 가능했다. 국내외 소수 대기업에서 메모리 장치 일부 단품에 대한 구성을 보여준 준 사례는 있지만, CXL 2.0 기반, CPU부터 CXL 스위치, 메모리 장치가 장착된 시스템에서 운영체제를 동작시키고 데이터 센터와 응용을 실행하고 시연한 것은 정명수 교수 연구팀이 처음이다. 연구팀은 자체 제작한 메모리 확장 플랫폼 ‘DirectCXL’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CXL 동작이 가능한 다수의 자체 개발 호스트 컴퓨터가 CXL 네트워크 스위치를 통해 연결된 다수 CXL 메모리 장치들을 제어하는 환경을 구성했다. 이후 구성된 플랫폼을 통해 CXL 메모리 장치의 성능을 기존 RDMA 기반 메모리 확장 솔루션과 비교했다. 연구팀이 제안한 ‘DirectCXL’은 확장된 메모리에 대한 접근 시간 검증에서 기존 RDMA 기반의 메모리 확장 솔루션 대비 8.3배의 성능 향상을 보였으며, 많은 메모리 접근을 요구하는 그래프 응용처리 및 인 메모리 데이터베이스 응용처리에서도 각각 2.3배, 2배의 성능 향상을 이뤄냈다. 정명수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DirectCXL’은 기존 RDMA기반 메모리 확장 솔루션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도 뛰어난 성능과 높은 확장성을 제공하는 만큼 데이터센터나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에서의 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ˮ며, "세계 최초로 개발된 CXL 2.0 기반의 단대단 프로토타입 플랫폼을 활용해 CXL이 적용된 새로운 운영체제(OS)는 물론 시스템 소프트웨어, 솔루션 시제품 고도화를 통해 향후 CXL을 활용한 시스템 구축에 초석을 제공할 것이다ˮ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미국 칼스배드에서 지난 7월에 11에 열린 시스템 분야 최우수 학술대회인 유즈닉스 연례 회의 `USENIX Annual Technical Conference, 2022'에 ‘DirectCXL’이라는 논문명(Direct Access, High-performance Memory Disaggregation with DirectCXL)으로 발표되었다. 또한 미국 산호세에서 열리는 8월 2/3일에 플래시 메모리 정상회담(Flash Memory Summit)에서 CXL 컨소시움이 이끄는 CXL포럼에 발표될 예정이다. ‘DirectCXL’의 자세한 내용은 연구실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DirectCXL은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시스템에서 다양한 응용에 쉽게 적용 가능하며, 하나의 실시예로 메타(페이스북) 추천시스템 기계학습 데이터 가속에 대한 시연 영상을 연구실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영상은 각 개인의 대규모 특성 자료들(텐서)을 CXL 메모리 풀에 올려두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이 친구나 광고 등 개인 특성에 맞는 자료들을 추천하게 하는 시스템으로 기존 데이터 센터의 원격메모리에 비해 3.2배 이상의 사용자 수준 성능 향상을 보여주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새로운 60주년을 향한 힘찬 여정’이란 주제로 창립 6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최소한의 규모로 행사를 진행했다. 윤종원 은행장은 이날 창립기념사에서 “60년 전 기업은행은 자본금 2억원의 작은 금융기관이었지만 중소기업 육성이라는 소임의 크기는 작지 않았다”면서 “국가경제 발전을 뒷받침하고 경제위기 때마다 중소기업의 금융안전판 역할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변혁, 기후변화, 양극화 등 녹록지 않은 도전들에 직면해 있지만 새로운 60년에도 국책은행의 역할에 충실하고 은행 스스로도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중소기업・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 △중소기업금융 패러다임의 전환 △바른경영 정착을 통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IBK기업은행은 지난 60년간 중소기업의 육성과 성장을 견인하고 우리나라 금융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며 기업은행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고 벤처산업 육성과 혁신성장에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도 “기업은행이 이번 경제위기 속에서도 대한민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분들에게 든든한 동반자이자 버팀목이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다 많은 고객들을 초청하지 못해 아쉽다”며, “새로운 60년에도 신뢰받는 국책은행으로서 「금융으로 만나는 새로운 세상」을 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22년도 상반기 우수협력기업 특별 포상식’을 개최했다. 포상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 회장사인 ㈜나다(대표 김민호) 등 24개 협력중소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한수원이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평가에서 2020년과 2021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은 것을 축하하는 의미로 최우수 및 우수 협력기업 10개사에 대해 특별 포상을 시행했다. 또한, ESG에 대한 협력중소기업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ESG 경영의 개념과 필요성’ 등 특별강의와 함께 중소기업들의 향후 성장전략에 대해 전문가들과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혁신형 SMR 사업과 체코, 폴란드 원전 수주 등 원전 산업계 미래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자”며, “협력 중소기업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22 (Unfold Your World)'를 앞두고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옥외 광고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7월 2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Times Square),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Piccadilly Circus), 중국 청두 타이쿠리(Tai Koo Li) 지역, 태국 방콕 씨암 센트럴월드(Central World) 쇼핑몰,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Duomo) 광장, 스페인 마드리드 카야오(Callao) 광장 등 에서 세상을 더 위대하게 만들 새로운 폴더블 폰의 공개를 예고하는 공식 트레일러 영상 '더 위대한(greater)'의 디지털 옥외 광고를 시작했다. 이번 광고는 갤럭시 폴더블 제품이 단순히 새로운 폼팩터를 넘어 사람들의 모바일 사용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넘은 신제품을 통해 일하고, 즐기며, 삶의 중요한 순간을 포착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갤럭시 언팩 2022 (Unfold Your World)'는 8월 10일 밤 10시(한국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동시에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 맨해튼 미트패킹 디스트릭트 중심부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 체험형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고 8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언팩 후 '보라 퍼플' 색상을 기념해 BTS의 신곡 'Yet to Come'을 담은 최신 폴더블 영상을 공개한다. 8월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에 공개되는 이 영상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등 전 세계 곳곳의 랜드마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유럽의 신형 전기차와의 비교 평가에서 또한번 최고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이오닉 5는 독일의 대표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이하 AMS)’가 최근 진행한 전기차 모델의 비교 평가에서 폭스바겐 ID.5와 볼보 폴스타2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호평은 최근 유럽 현지에 출시된 폭스바겐의 전기 쿠페형 SUV ID.5를 큰 점수차로 앞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비교 평가에서 아이오닉 5가 폭스바겐 ID.5와 맞붙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MS는 아우토 빌트(Auto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이번 비교 평가는 아이오닉 5, ID.5, 폴스타2 등 3개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컴포트 ▲파워트레인 ▲주행거동 ▲환경 ▲경제성 등 7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아이오닉 5는 평가 항목 중 ▲바디 ▲파워트레인 ▲경제성 등 3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총점 617점으로 588점을 받은 폴스타2와 586점을 기록한 ID.5를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위, 3위와의 점수차는 각각 29점, 31점으로, 새롭게 출시된 전기차들 마저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이오닉5는 실내공간, 다용도성/기능성, 전방위 시계 등을 평가하는 바디 항목에서 비교 차량 대비 가장 높은 점수(108점)를 받았으며 전기차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파워트레인 항목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인 90점을 받아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판매 가격, 잔존가치, 수리 비용, 연료 비용 등을 평가하는 경제성 평가 부문에서도 최상위 점수(132점)를 기록했다. AMS는 "아이오닉 5는 빠른 충전 속도뿐만 아니라 높은 공간활용성, 부드러운 주행감이 장점인 전기차"라고 평가했다. 아이오닉 5는 이번 우승으로 AMS에서 진행한 4번의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해외 주요 전기차들을 모두 압도했다. 지난해 10월 폭스바겐 ID. 4를 이긴데 이어 올해 4월 테슬라 모델 Y, 포드 머스탱 마하-E를 제쳤으며, 6월에는 아우디 Q4 40 e-트론, 메르세데스-벤츠(EQ) EQA 250, 르노 메간 E-테크 EV60와의 비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아이오닉 5는 글로벌 최고 자동차에게 주어지는 '2022 세계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등 높은 상품 경쟁력으로 전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롯데백화점이 이탈리아 대표 명품 도자기 브랜드 '지노리 1735'의 단독 1호 매장을 본점에서 선보인다. '지노리 1735'는 3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표 명품 도자기 브랜드로, 다양한 콘셉트의 컬렉션으로 여러 세대의 취향을 아우르는 아이코닉한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대표 컬렉션으로는 10가지의 다양한 파스텔톤 컬러감으로 표현한 '오리엔테 이탈리아노'와 그리스 로마신화 속 인물들을 모티브로 한 '네투노' 컬렉션, 모던하면서 기하학적인 매력의 체인 장식 패턴 '카테네'와, 그리고 미로 패턴의 '라비린토' 컬렉션 등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 해외경제연구소는 31일 올해 3분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증가한 1,775억 달러 내외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수은은 이날 발표한 '2022년 2분기 수출실적 평가 및 3분기 전망‘에서 3분기 수출선행지수*가 7분기 연속 전년동기 대비 상승하고 있어 수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수은 관계자는 “수출물가는 상승하고 있지만, 주요국 경기 둔화 등으로 수출 증가율은 전기에 비해 하락할 전망이다”면서 “인플레이션 확대로 소비심리 위축이 심화되고, 미국 기준금리 인상폭 확대로 경기둔화가 가속화될 경우, 수출 증가율은 전망치를 하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이해관계자 요구를 적극 반영한 ‘ESG 리포트’를 29일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2019년부터 기존 지속가능보고서를 ESG 리포트로 확대∙발간해 온 SK이노베이션은 주요 투자자, ESG 평가기관 및 커뮤니티 등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ESG 리포트를 개선시켜왔다. 올해 리포트는 ▲’G.R.O.W.T.H’ 전략 기반 성과 공시, ▲기후변화 대응 강화, ▲자기 성찰 항목 강화, ▲ ESG 데이터 공시 수준 업그레이드 등의 관점에서 더욱 고도화됐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해관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ESG 성과 및 정보들을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게 전달함과 동시에, 내부적으로는 ESG 목표 달성에 대한 책임감을 부여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리포트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 ‘G.R.O.W.T.H’ 전략 기반 성과 공시 가장 큰 변화는 SK이노베이션 계열 ‘G.R.O.W.T.H’ 전략 16개 핵심과제별 목표 및 달성 계획을 공개하고, 매년 달성 실적을 ESG 리포트에 담기로 한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리포트에서 각 과제별 2025년까지 중장기 목표와 그 달성을 위한 2022년 주요 활동계획, 2021년 주요 성과를 상세하게 공개했다. 과제별 담당 조직 및 조직장을 리포트에 명시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SK이노베이션은 향후 해당 체계를 기반으로 외부 이해관계자와 일관성 있게 소통하는 한편, 구성원들이 핵심과제별 목표 달성 진척도를 확인해 ESG 경영 실행력을 보다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G.R.O.W.T.H’ 전략은 SK이노베이션 파이낸셜 스토리의 구체적인 실행 방법론으로 수립∙추진 중인 전략이다. 카본투그린(Carbon to Green)혁신을 통한 넷 제로 추진(Green Innovation, Road to Net Zero), 지속가능한 성장의 근간이 되는 SHE 강화와 이해관계자의 신뢰 확보(Outstanding SHE Management, Winning the Trust) 및 궁극적인 목표인 이해관계자의 행복(Together with Society, Happiness for all) 등 SK이노베이션의 지향점을 모두 반영한 전략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 기후변화 대응 강화 SK이노베이션은 탄소 중립(Carbon Net Zero)을 책임감 있게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탄소배출 제로화 계획인 ‘넷 제로 로드맵’을 업그레이드했다. 기존 Scope 1, 2 감축 로드맵을 보다 정교화하고, 탄소 배출에 대한 회사 책임범위를 사업구조 전반으로 확장해 Scope 3까지 포함한 감축 목표 및 이행 계획을 제시한 것이 골자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최근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탄소 중립 실천 계획을 ‘넷 제로 로드맵’에 담아 발전시켰다”며, “매년 실질적인 감축 성과 등 진척도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자기 성찰(Self-Reflection) 항목 강화 SK이노베이션은 지난 리포트에서 자기 성찰 항목을 신설한 바 있다. 주요 ESG 이슈 및 개선 필요사항을 직접 밝히고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목적이다. 회사는 이번 리포트에서도 이해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은 이슈에 대한 공식 입장과 ESG 강화 관점에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솔직하게 밝히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먼저 이해관계자의 Scope 3 관리 강화 요구에 부응, Scope 3 감축 목표 및 이행 계획을 수립해 공개하고, 8월 발간될 ‘넷 제로 스페셜 리포트’에도 이를 상세하게 반영하기로 했다. 자체적으로 발견한 지난 리포트 데이터 공시 오류를 공개하고, 데이터 관리 강화를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ESG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제시하는 등 자기 성찰에 기반한 투명한 소통을 통해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자 했다. ■ ESG 데이터 공시 수준 업그레이드 SK이노베이션은 ESG 경영을 위한 관리 지표 증가 및 정확한 공시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체계적이고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제공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ESG 데이터 플랫폼’을 신규 구축, 29일 리포트와 함께 공개했다. (esg.skinnovation.com) 이 플랫폼은 ‘G.R.O.W.T.H’ 전략 추진 성과 및 ‘25년까지의 각 과제별 중장기 목표를 담은 ‘G.R.O.W.T.H’ 항목과 2019년에서 2021년까지의 ESG 경영 추진 현황을 차트로 보여주는 ESG 데이터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은 ESG 성과를 CEO 평가에 반영하고 있으며, 그 평가 결과를 이번 ESG 리포트에 국내 최초로 상세히 공시함으로써 ESG 경영을 진정성 있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이해관계자들의 ESG 정보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ESG 데이터 플랫폼’ 등의 ESG 공시 체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월 15일 공고한 공공 사전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공공분양주택 4천 8백호 공급에 6만4천여 명이 접수해 평균 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된 일정은 '(공고) ‘22.7.15 / (접수) 특별공급: 7.25~7.27, 일반공급: 1순위 7.28~7.29' 순으로 진행됐다. 사전청약은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을 조기 공급하는 제도로 ’21년 7월부터 7회에 걸쳐 총 4만호를 공급했으며, 사전청약 홈페이지 누적방문자가 3,350만 명을 상회하는 등 높은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이번 접수결과, △남양주왕숙 8.1대 1 △남양주왕숙2 42.2대 1 △고양창릉 2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3기 신도시 모두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특히, 남양주왕숙2 84m2형에서 167.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화성태안3은 총 632호 공급에 2,235명이 접수(3.5대 1), 전국구 청약 단지로 공급된 평택고덕은 총 910호 공급에 4,570명이 접수(5.0대 1) 했다. 남양주왕숙, 남양주왕숙2, 고양창릉 지구는 교통, 주거·생활여건 등 인프라가 우수한 3기 신도시이고, 수요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평형대도 59㎡, 74㎡, 84㎡로 골고루 공급돼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평택고덕 지구는 지역별 분석결과, 경기 75.3%, 전국 24.7%로 전국에서 청약을 기다리는 분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화성태안3 지구는 수요가 높은 전용 84㎡로 구성된 점과 ‘25년 상반기 입주를 앞두고 있는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대별 접수결과는 △20대 11.3% △30대 43.4% △40대 25.5% △50대 13.5% △60대 이상 6.3%로 30대 및 40대의 청약 수요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공공 사전청약 당첨자 발표는 청약통장 적격여부 확인 등을 거쳐 8월 18일(목)에 우선 발표하고, 이후 소득ㆍ무주택 등 자격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가로 심사해 최종 당첨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감된 이번 7월 공공 사전청약으로 무주택 실수요자 분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이 조금이나마 앞당겨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우수 입지 내 양질의 공공분양주택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H는 8월 9일부터 양주옥정지구 A-4(1)블록 공공분양주택 1,409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돼 내년 7월 빠르게 입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급 대상 및 가격 이번 공급하는 주택은 전용면적 51㎡ 509호, 59㎡ 900호로 이루어진 총 1,409호의 대규모 단지이다. 1,195호가 생애최초·신혼부부 유형 등 특별공급으로, 214호가 일반공급으로 공급된다. 단, 일반공급 물량은 특별공급 신청접수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공급가격은 전용 51㎡의 경우, 평균 2억 5,562만 원, 전용 59㎡는 평균 2억 9,430만 원 수준으로, 발코니 확장비 등을 포함해 최대 3억 293만 원 이내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택을 분양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 및 일정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또한, 공급유형별로 가입기간, 납입횟수, 소득·자산기준 등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개별적으로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공급유형은 △특별공급(다자녀가구, 노부모부양, 생애최초, 신혼부부, 국가유공자 및 기관추천) △일반공급으로 구분되며, 경기도 양주시 거주자에게 우선공급된다. 제한사항으로는 재당첨제한 10년, 전매제한기간 3년이 적용된다. 공급일정은 △청약접수(8월 9일~12일) △당첨자 발표(8월 26일) △계약체결(11월 28일~30일) 예정이며, 내년 7월 입주 예정이다. 지구 및 단지 특성 양주옥정지구는 연접한 양주회천지구와 함께 경기 동북부 최대 규모의 신도시이다. 지구 남쪽 인근으로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들어설 예정이고, 회천지구 내 1호선 덕정역에 GTX-C노선이 계획되는 등 대중교통 여건이 앞으로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단지 인근의 양주IC를 통해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를 이용할 수 있어 광역교통 역시 우수한 편이다. 아울러, 도보 통학권 내에 초등학교가 위치하며, 이외에도 단지 옆으로 흐르는 회암천과 지구 중앙에 위치한 옥정중앙공원 등을 통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지 내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 AI 스피커를 활용한 음성비서 시스템을 비롯해 에어샤워 시스템, 공기청정 엘리베이터홀(1층) 등 안전하고 쾌적한 거주환경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단지 내 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공동 계절창고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해 입주민의 거주편의성을 대폭 높일 계획이다. 청약관련 안내 양주옥정 A-4(1)블록은 후분양 단지의 특성을 활용해 추후 당첨자를 대상으로 실제 아파트 건설현장 내 실물 견본주택 관람을 추진할 예정(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조정 가능)이다. 청약접수 이전에는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실물 견본주택 VR영상 및 사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청약 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 분양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전화상담 또한 가능하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자사의 ‘펩시 제로슈거 500mL 페트병’ 일부에서 뚜껑 등 용기 외면에 이취가 발생하는 현상에 대해 지난 22일 식약처와 자체 제품안전센터, 롯데중앙연구소가 합동조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조사 결과 생산 과정상 이상 여부와 이취가 발생한 제품과 동일 제품의 기준 및 규격을 검사한 결과 펩시 제로슈거 제품과 해당 포장재질은 미생물, 중금속 등이 기준치 이내의 적합한 제품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해당 이취는 유통과정 중 일부 제품이 하절기 높은 온도에 따라 병 입구에 미세한 변형이 발생되고 해당 공간으로 음료 성분이 새어 나와 병 입구 외면에 흡착되고 해당 향이 공기 중 산소와 반응(산화)해 땀냄새와 유사한 향으로 변한 것이 원인으로 판단된다. 해당 이취의 원인 성분으로 판단되는 데카날과 옥타날로 식품첨가물 향료성분으로 등록된 안전한 물질로 확인됐다. 탄산음료의 특성상 미세한 병 입구의 변형이 발생하더라도 내부의 높은 압력으로 외부의 공기가 내부로 유입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아 내용물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펩시 제로슈거를 포함해 롯데칠성음료의 다양한 제품을 사랑해주는 모든 분께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또 "당사는 먹거리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소비자께서 롯데칠성의 다양한 음료 제품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생산 프로세스 재점검, 품질검사 확대 및 강화, 재발방지대책 수립 등을 통해 유사한 사례가 재차 발생되지 않도록 품질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