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이 1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1주일 간 '뷰티 쓱세일'을 열고 선물용으로 알맞은 국내외 인기 화장품 브랜드 대표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SSG닷컴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총 5회의 ‘릴레이 뷰티 쓱라이브’를 특별 편성하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29일에는 ‘에스티 로더(정오)’와 ‘키엘(오후8시)’, 30일 ‘설화수(오전11시)’, ‘에스트라(오후7시)’, 31일 ‘랑콤(정오)’ 등 국내외 주요 뷰티 브랜드의 대표 아이템 및 기프트 세트를 최대 34% 할인 판매하는 특별 라이브 방송을 잇따라 진행한다. 쓱라이브 상품을 선물하기로 구매시 추첨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바일 신세계 상품권도 증정한다. 쓱닷컴 선물하기 서비스는 상대방 휴대전화 번호만 알면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로 한꺼번에 여러 명에게 동일 상품 혹은 각각 다른 상품을 선물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 2개의 인기 뷰티 아이템을 선정해 파격가에 한정시간 판매하는 타임딜 행사도 연다. 대표 상품으로 ‘딥티크’ 향수, ‘이솝’ 핸드 밤, ‘크리니크’ 보습 크림’, ‘마녀공장’ 앰플, ‘어시크’ 향수 등을 최대 79%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김주희 SSG닷컴 라이브커머스파트장은 “설 명절 선물용으로 수요가 많은 뷰티 제품의 방송 편성을 확대했다”며 “라이브 방송 중에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 논평 자료를 내고 중소기업 졸업 유예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안(정우택 의원 대표발의)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많은 중소기업들이 영업이익은 줄고, 매출액 규모만 증가함에 따라 충분한 준비 없이 중견기업 진입을 앞두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지만, 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내실 없는 성장과 이에 따른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는 자칫 기업의 경쟁력을 심각하게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 유예기간이 확대된 것은 중견기업 진입을 앞둔 많은 중소기업들이 원활하게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중소기업계도 지속적인 혁신과 생산성 향상, 수출 확대 등을 통해 한국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웹이코노미) 부여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생활 관광 워케이션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은 워케이션 사업을 시작한 첫해임에도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충남 워케이션 활성화 협약을 체결한 4개 시군(보령,부여,예산,태안) 중 부여군에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다. 또한 워케이션 홍보플랫폼 구축사업, 워케이션 공유 오피스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관련 예산 확보에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짧은 시간 동안 최신시설을 갖춘 워크스페이스를 조성하는 등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함께 성공적으로 생활 관광과 워케이션을 융합했다는 평이다. 특히, 궁남지, 사비123 공예마을 등에 최신 Smart 회의 시설을 갖춘 공유 오피스를 개소하여, 부여군이 일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의 성지로 명성을 얻고 있다. 올해는 부여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체험 행사와 친환경적인 숙박 인프라 개발을 통한 지속가능한 체류형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관내 단체와 기업들의 참여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더불어 SNS 마케팅 등을 강화하여 외국인, 농촌 체험 수요층, 프리랜서 등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은 생활인구 증가와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새로운 모델인 워케이션 사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사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현근)는 지난 23일 관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온기나눔 키트’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온기나눔 키트 전달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로하고 서로가 격려하는 국가적 나눔분위기 조성을 위한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첫 활동이다. 겨울이불, 이불패드, 베개커버 등 3종 세트로 구성된 온기나눔 키트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및 6·25 참전용사 가정 등 저소득층 500세대에 전달됐다. 온 국민이 서로를 격려하며 사랑을 나누는 봉사·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이번 온기나눔 키트 전달은 경상남도,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온기나눔 키트를 전달받은 6.25 참전용사 어르신은 “올해 갑작스럽게 추운 날이 자주 있었는데, 추운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난방용품을 지원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4년은 미래도시 선도를 위한 분야별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혁신, 마을혁신, 돌봄혁신, 문화혁신 등 4대 혁신에 매진하겠습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웹이코노미 신년인터뷰에서 “민선 8기의 구정방향은 ‘다함께 더좋은 유성’을 비전으로, 미래선도, 주민자치, 친환경 스마트도시, 문화복지의 구정 목표를 갖고 지향하는 핵심가치는 지속가능, 민관협치, 민첩조직, 책임행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용래 청장은 이를 실천하기 위한 의지를 담아 2024년 구정 운영 사자성어를 중심성성(衆心成城)으로 정했다고 했다. 정용래 청장은 “여러 사람의 마음을 하나로 합치면 견고한 성(城)과 같다는 뜻”이라며 “선도적 정책과 구정 혁신의 출발은 모두의 생각과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과정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실천의지를 표현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정용래 청장과의 인터뷰 일문일답 요지. --먼저 2023년을 돌아보면 유성구는 어떠한 성과가 있었는지? ▲ 2023년 구민들의 성원과 참여로 많은 현안사업을 내실있게 진행하고, 민선 7기부터 일관적인 사업 추진으로 가치있는 성과를 거뒀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전민복합문화센터 개관, 진잠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개청 ▸학하동 복합커뮤니티센터·신성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착공 ▸위생업소 난방비․소상공인 에너지비용 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 강화 ▸테마가 있는 사계절 축제 성황리 개최, 2024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유치 ▸ICT 기반 스마트경로당 확대 구축(65→120개소), 초등돌봄 인프라 확대 ▸지역 보훈가족의 숙원인 통합형 유성구 보훈회관 청사 건립 착공 ▸침수우려 취약도로 자동차단시설 설치, 건물 침수방지 차수판 등 지원 등이다.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복지의 온도를 높였으며, 구민과의 동행의 보폭을 넓힌 한해였다. --정말 많은 성과가 있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외부기관 수상이 많았던 것으로 압니다. 간단히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우리 구민들의 적극적인 구정 참여와 공직자들의 노력이 빛을 발했던 한해라고 생각한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 3년 연속 전국 1위를 비롯해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전국 자치구 종합 1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우수기관 선정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지역복지사업 평가 지역사회통합돌봄 우수 지자체 선정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지자체 선정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우수기관 선정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 지자체 선정 ▸2023년 을지연습 대전시 최우수 지자제 선정 등을 들 수 있다. 주요 성과를 인정받아 여러 외부평가에서 뜻깊은 성적을 올렸고,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구민들께 수상의 영예를 돌린다. -- 혹시 지난 1년간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면? ▲올해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과 관련하여 국민청원과 주민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등 많은 노력을 했으나 쉽게도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은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 12월 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지방세법개정안 심사 결과, 기존 광역에서 받고 있던 원전 지역자원시설세 20%를 비상계획구역에 균등배분 하기로 결정했으나 발전소가 소재하지 않은 5개 기초지자체(유성구 포함)는 누락된다. 또한, 지난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위원회에서는 누락된 지역에 대한 별도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중이며, 우리 구는 앞으로도 주민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원전동맹행정협의회와 또 지역 정치권과 함께 노력하겠다. --지난 구정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2024년 정책방향을 세우셨죠? 2024년 유성구 구정방향에 대해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민선 8기의 구정방향은 “다함께 더좋은 유성”을 비전으로, 미래선도, 주민자치, 친환경 스마트도시, 문화복지의 구정 목표를 갖고 지향하는 핵심가치는 지속가능, 민관협치, 민첩조직, 책임행정이다. 2024년은 미래도시 선도를 위한 분야별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혁신 ▸마을혁신 ▸돌봄혁신 ▸문화혁신 등 4대 혁신에 매진하겠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의지를 담아 2024년 구정 운영 사자성어를 중심성성(衆心成城)으로 정했다. 모두의 마음을 모아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미래혁신도시로 도약한다는 의미다. “여러 사람의 마음을 하나로 합치면 견고한 성(城)과 같다”는 뜻으로, 선도적 정책과 구정 혁신의 출발은 모두의 생각과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과정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실천의지를 표현한다. --분야별 혁신 생태계 조성을 말씀하셨는데 조금은 어렵습니다. 구체적으로 창업 혁신은 뭘까요? ▲창업혁신이라는 청년이 모이고 창업이 활성화되는 혁신 생태계 구축을 말한다. 인적․물적자원을 연결한 어은동․궁동 혁신 창업생태계 구축을 통해 혁신 생태계 구축 포럼 정례화, 추진협의체 운영, 창업 지원, 공공일자리 확대 등에 나선다. 또 ICT 혁신기술(제품)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을 확대해 다양한 실증 공모사업 참여, 적극적 실증협약 체결, 활성화 교류행사, 홍보 강화에 힘을 쏟는다. 아울러 청년 지원기반 마련으로 주도적 참여 유도와 자립역량을 강화해 청년지원센터 조성, 청년주택 공급사업 추진, 청년 일자리 지원, 역량강화 교육 등의 사업을 벌인다. 나아가 요자 중심의 디지털 전환․포용정책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연령․대상별 찾아가는 맞춤형 디지털 교육, 어르신 디지털 투어, 데이터 캠퍼스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 어은동·궁동은 국내 과학기술의 메카이자 첨단산업의 중심인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인접해 있고 KAIST와 충남대를 잇는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구축의 최적지다. 이 지역에 인적·물적 자원을 연결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대전을 넘어 국내 대표의 창업 혁신 선도도시를 만들어 가겠다. 또한, 혁신생태계 구축 포럼 정례화, 추진협의체 운영 등 창업 지원과 공공일자리 확대에 힘을 모으겠다. --그럼 마을 혁신과 돌봄 혁신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시죠. ▲좋은 마을 혁신이란 사람과 사람이 모이는 공동체 구축을 말한다. 마을 거점 커뮤니티공간 확충으로 소통협력 기반을 조성, 걸어서 10분 이내 커뮤니티 공간 조성(2023년 10곳, 2024년 7곳), 공동체 주도 맞춤형 교육 등을 펼친다. 또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친환경․ESG 인식을 확산해 탄소중립 소재 친환경 도시재생 모델 구축, 유성형 ESG 행정 기본계획 수립 등에 나선다. 수도권 집중 현상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갈수록 심화하는 지방의 위기를 극복하고, 머물고 싶은 지역 공동체를 위해 마을자치 선도도시로서의 혁신을 가속화하겠다. 좋은 돌봄 혁신이란 촘촘한 아이돌봄체계에서 노인․의료 돌봄체계까지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촘촘한 온마을 아이돌봄 생태계 구축을 확대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5개소), 초등돌봄 인프라 확대, 스마트 돌봄체계 구축 등에 나선다.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 및 서비스 기반을 마련해 유성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 스마트경로당 운영 활성화, 노인 의료․돌봄 통합 지원 등을 한다. 저소득․아동양육 지원확대를 통한 소외됨 없는 복지체계 강화해 취약계층 아동 한울타리 보호, 출산장려금․영아수당 부모급여․첫만남 이용권 지원을 확대한다. 아울러 지역 주민 수요를 반영한 균형있는 복지 인프라를 확충해 회복지시설 확충(진잠․노은3동 사회복지관 건립 추진), 노인복지관 별관 증축, 보훈회관 건립,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안전망 강화가 시급한 만큼, 아이에서 노인까지 따뜻하고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사람이 먼저고, 사람이 중심인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주력하겠다. --4대 혁신중 마지막이네요 문화 혁신이란? ▲‘좋은 문화 혁신’이란 모두가 행복한 문화안전도시 조성을 말한다. 일상 가까이 활력과 즐거움이 가득한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해 계절별․마을별 축제 프로그램 콘텐츠 업그레이드, 유성온천문화체험관 건립에 나선다. 생활문화 향유 기반 확대로 지역주민 문화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반다비 체육센터 준공, 주민밀착형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생활체육대회 개최 등의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또 마을 가까이 생태와 여가가 조화를 이루는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차원에서 하천 친수공간 조성, 유수지 활용 도시기반시설 확충, 방동 수변공간 조성, 성북동 숲치유 클러스터 구축, 목재친화도시 조성에 나선다. 나아가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선제적 재난 재해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시기․유형별 재해재난 종합 안전대책 마련, 유성형 재해재난 대응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매뉴얼 재정비, 자율방재단 운영 활성화, 민․관합동 현장 집중 안전점검을 벌인다. 유성의 브랜드이자 대전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사계절 축제, 그리고 마을별 축제의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해 오감(五感) 만족의 내실 있는 축제로 성장시켜 가겠다. 지역민들의 숙원인 유성온천지구 활성화를 위해 유성온천의 특성과 정체성을 살린 관광인프라 구축과 관광콘텐츠 발굴에 주력하고, 온천을 활용한 힐링 공간이자 랜드마크인 유성온천문화체험관 건립에 속도를 내겠다. --과학의 도시답게 테스트베드 실증지원 사업이 눈에 띄는데요. 올해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은? ▲전국에서 가장 실증하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테스트베드 실증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23년은 실증 전담부서 지정, 조례 정비 등 유성구 테스트베드 활성화의 원년이었다. 2023년 36개 사업을 협의해 26건 직·간접 지원, 13건 실증 추진을 했다. 실증기업 소재지 제한을 없애고 전국으로 대상 확대 반영한 조례로 개정했다. 2024년에도 테스트베드 실증 지원 확대와 활성화를 통해 도시 경쟁력 향상과 디지털 혁신을 도모하겠다. 대전시(실증디지털과)도 조직을 정비하고 실증도시를 추진 중이다. 시와 적극 협력해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 대덕특구 및 기업체 등과 협력하여 실증 지원에 관심과 역량을 집중, 연말 민관 워크숍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유성만의 환경친화적인 사업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광역도시 최초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국비 25억을 확보하여 총사업비 50억원을 들여 3년에 걸쳐 친환경목재친화도시를 조성할 예정이다. 온천문화공원 ~ 충남대학교 오거리 ~ 유림공원 일대에 보행자전용도로, 광장, 유성천 등을 조성한다. 또 방동·성북동에 숲치유 클러스터를 구축하다. 구제척으로 방동 수변공간 조성과 데크 및 음악분수, 성북동 숲속 야영장 조성(1만 2,000㎡), 산림욕장 시설 개선, 성북동 유아숲체원, 산림레포츠의 숲, 치유의 숲길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한다. 또 하천과 유수지를 활용한 도시기반 시설을 확충한다. 스마트농업 실증화단지 조성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급변하는 기후환경에 대비하여 환경제어가 가능한 유성의 미래농업 모델을 개발한다. 친환경 모빌리티 충전시설 확충도 주요한 사업이다. 친환경자동차 개발·보급 증가 및 탄소배출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133기(급속 20기, 완속 113기)를 설치한다. --지역적으로 유성에 많은 국책사업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이 있고,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우선, 유성의 광역 국책 도시개발 현안사업을 들 수 있다. 탑립·전민지구 국가산단 개발사업을 비롯해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 ▸금고동 친환경 골프장 조성사업 ▸과학벨트거점지구(신동·둔곡) 개발사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노은·신성·온천지역의 경우 ▸안산 첨단 국방산업단지 조성사업 ▸죽동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호국보훈 파크(메모리얼 파크) 조성사업 등을 들 수 있다. 진잠·원신흥·학하·상대지역의 경우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대전교도소 이전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다. 이처럼 유성구의 미래는 물론 대전 전체의 발전과 직결된 여러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으로, 행정력을 집중해 첨단산업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미래 선도도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끝으로 구민들에게 새해인사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2024년은 민선7기부터 진행된 사업을 연속성 있게 추진하는 동시에, 민선8기 전반기의 열매를 맺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다. 작은 것을 바꾸면 전체가 바뀌고, 우리가 바뀌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혁신의 자세로, 구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 많은 분이 함께하는, 동행(同行)의 새해를 만들겠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2024년 새해에도 구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격려를 당부드린다. 저를 비롯한 우리 1천여 유성구 공직자도 다 함께 마음을 합치면 견고한 성을 이룬다는 중심성성(衆心成城)의 뜻을 가슴에 새기며 다 함께 더 좋은 유성을 위해 매진하겠다. 갑진년(甲辰年) 새해, 하늘로 비상하는 용의 기운으로 뜻하는 모든 일 이루시길 바라며,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LH가 건설 단계별 검증·관리 역량을 높여 부실시공을 근절하고 공공주택 품질을 높이기 위한 건설혁신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한준 LH사장은 지난 15일 인천계양·검단 건설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19일에는 화성 임대주택 건설현장을 찾아 주택품질확보 의지를 다지며 자체적으로 수립한 건설혁신방안(5개 부문 44개 과제)에 대한 지속적이고 충실한 이행을 강조했다. 이날 이한준 사장은 IoT CCTV를 살펴보고 주요 공종인 철근배근 시공확인 과정에 대한 영상기록을 시연하는 등 건설혁신방안 중 하나인 건설현장 디지털DX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 중심 품질검수 시스템 강화 LH는 발주기관으로서 책임을 높이고 현장 중심 원스톱 품질 검수를 위해 본사에 ‘품질관리처’를, 지역본부에는 품질전담부서를 신설한다. 품질시험 점검관리 및 레미콘 등 주요 자재의 품질시험, 공장 검수를 상시 수행하고 현장을 직접 관리하는 한편,현재 서류·마감 위주의 준공검사도 비파괴 구조검사와 안전점검보고서를 교차 확인하고, 정기 안전점검도 기존 3회에서 5회로 확대해 구조안전을 강화한다. 디지털 건설 시공 인프라 구축 아울러, 부실시공 문제를 없애고 주택 품질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건설처’를 신설해 건설산업 디지털화도 본격 추진한다. LH는 정부의 스마트 건설기술 확산 기조에 발맞춰 스마트건설 시장 성장을 촉진하고, 노동집약적인 기존 생산방식을 기술집약 방식으로 바꿔 안전과 품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3차원의 가상공간에다 설계, 시공에 필요한 정보를 입체적으로 구현하는 BIM 기반 통합 플랫폼을 ‘25년까지 구축하고 시공과정을 수기로 기록 관리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AI, IOT를 활용해 전국 건설현장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스마트 통합관제 시스템도 운영한다. 또한, 설계도면 및 영상기록 등은 공개해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시공 과정을 기록하기 위해 시공과정 기록서버도 구축한다. 기존 재래식 공법에서 발생하는 시공 오류를 줄이고 자재 품질을 높이기 위해 탈현장 시공 공법인 PC공법, 모듈러공법 등의 OSC 공법도 확대 적용한다. 철근이 포함된 부재 자체를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것으로 공정을 표준화해 현장에서의 오류발생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책임 건설을 위한 상벌체계 개편 공정한 평가와 평가에 대한 상벌강화로 책임건설 체계도 마련한다. 중대한 구조적 부실 유발업체는 입찰시 실격 처리하고 입찰 시 시공평가 배점 차등을 확대해 우수업체와 불량업체 간 변별력을 높인다. LH 퇴직자가 소속된 업체에게는 용역 심사에서 최대 감점을 부과해 건설사업 수주를 원천 배제한다. 이한준 LH사장은 “국민 안전이라는 기본가치 아래 부실시공을 없애고 고품질 주택을 건설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나아가, 스마트기술 확대, 생산방식의 점진적 변화 등 건설업 혁신에 앞장서 건설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시대의 급변에 따라 앱(App.)을 이용한 모바일 메신저가 주요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됐지만, 긴급 안내, 실시간 인증 등 문자 메세지의 역할과 중요성은 더 커졌다. 이에 맞춰 KT는 메시징 시스템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KT(대표이사 김영섭)는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자동 복구 기술을 적용하는 등 메시징 시스템 전체를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 메시징 시스템은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통신 장비다. 이번에 KT가 메시징 시스템에 준 가장 큰 변화는 자동 복구(절체) 기술 도입이다. 이 기술은 메시징 장비가 설치된 통신 국사에 천재지변 또는 케이블 단선이 발생해도 백업 국사로 메시징 기능을 자동 이관해 이용자의 메시지 유실 없이 수 초 이내에 서비스를 복구한다. 국내 통신사는 기존에도 비상 상황을 고려해 메시징 시스템의 백업 시설을 운영해 왔지만 메시징 장비 특성 때문에 일부분은 수동으로 복구가 진행돼야 해 10여분 가량의 작업 시간이 필요했다. KT는 보다 안정적인 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서울과 경기도 권역에 있는 메시징 시스템 중 백업 시설도 충청권으로 이전했다. 수도권 전체에 재난이 발생해도 메시지 서비스의 생존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KT는 메시징 시스템 개선 작업을 2023년 초부터 진행했다. 작년 6월 메시징 시스템 용 자동 복구 기술을 개발하고 백업 시설을 이동시켰다. 아울러 2023년 8월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 시행해 자동 복구 기술의 안정성을 검증하고 있다. 최근 국가재난상황을 가정한 재해복구(DR) 시험도 완료했다. 한편 KT는 충청권으로 이전된 백업 시설은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중이며, 자동 복구 기술은 일부 고객에게 도입됐다. KT는 2025년까지 전체 고객에게 해당 기술을 도입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권혜진 상무는 “이번에 개선한 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이 강화되고, 무엇보다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KT는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 개선과 인프라 강화에 주력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 박진효)는 자사 유튜브 채널인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가 구독자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는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영화를 깊고 다양한 관점으로 해설하는 프로그램이다. SK브로드밴드는 현재까지 345개 영상으로 고객 반응(좋아요+댓글+공유) 185만, 누적 조회수 7500만 뷰를 달성, 자사 유튜브 채널의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주최하고 글로벌 인플루언서 협동조합(GINCON)이 주관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어워드(Global Influencer Award)에서 국회도서관장상도 수상했다.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는 영화배우 송강호, 이정재, 하정우, 감독 박찬욱, 제임스 카메론 등 명배우, 명감독들이 게스트로 출연하여 작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가치관을 공유해 큰 관심을 모았다. 영화 리뷰는 물론, 영화의 용어와 이론을 쉽게 알려주는 ‘영화학개론’ 코너도 진행했으며, 이외에도 역사·문화·인문학 등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여 구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컨대, ▲분쟁 국가 역사 정리 ▲<오펜하이머> 원작 책 리뷰 등 ‘교양이 집사(교양을 다루는 시리즈)’의 평균 조회수는 약 34만 회다. 과학자 김상욱, 건축가 유현준 교수 등 각 분야에서 정평이 난 게스트들도 출연했다. 아울러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사내 구성원이 직접 출연해 함께 콘텐츠를 제작하는 점도 화제가 되고 있다. 4년 째 같이 호흡을 맞춰오고 있는 이홍연 SK브로드밴드 매니저에 대해서도 팬덤이 생길만큼 채널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동진 영화평론가는 “훌륭한 맛집에 가면 가족과 친구들을 데려가고 싶은 것처럼 좋은 영화의 훌륭한 점을 최대한 상세하고도 창의적으로 알리고 싶다”며 “영화를 만나는 기쁨을 구독자들에게 전한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SK브로드밴드는 구독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토크 콘서트를 개최해 팬덤 강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광 SK브로드밴드 AIX마케팅 담당은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협업을 통해 ‘콘텐츠에 진심인 B tv’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화 리터러시 함양에 도움을 주는 콘텐츠를 통해 팬들이 영화를 새로운 시각에서 깊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거창군은 연말 이후 지속적인 기부행렬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선정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작년 11월 20일부터 12월 12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하고 답례품선정위원회에서 사업계획, 경제 활성화 기여,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8개 업체 14개 품목을 최종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36개 업체 39개 품목으로 다양화했고, 오는 2월부터 추가로 선정된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한 품목은 농특산품 분야 돼지고기, 가공식품 분야 전통장세트, 사과버터, 딸기크리스피롤, 천년초즙, 우슬즙, 야관문즙, 사과꿀빵, 고추다대기, 관광서비스 분야 사과미술체험프로그램 등 총 14개 품목이다. 특히, 공급업체 중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유)봉팜푸드와 사과숲애 참여를 통해 관외 체험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추가로 선정된 공급업체 간담회를 개최해 고향사랑기부제도와 답례품 공급절차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기부자들에게 거창의 정성을 담은 질 좋은 답례품을 제공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공이 재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기부에 대한 답례품 제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거창에 재기부를 유도하고 재구매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인 만큼 답례품에 정성을 담아 제공해 주시기 바란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시행 첫해인 2023년 총 4억6779만원을 모금했고, 올해에도 거창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기부자들의 고향사랑 기부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웹이코노미) 인천시 중구는 18일 제2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중구사랑 글짓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중구사랑 글짓기 대회’는 다양한 형식의 글짓기 활동을 통해 인천 중구의 문화, 역사 등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의 애향심과 인문학적 소양을 고취하고자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인천 중구 탐방 경험’, ‘우리 마을(중구) 자랑하기’를 주제로 공모를 한 결과, 일기·수필·기행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이번 대회에 도전장을 던졌다. 구는 심사를 통해 대상 2명, 최우수 3명, 우수 5명 총 10명의 학생을 입상자로 선정했다. 그 결과, 영예의 대상은 공항초 이지학의 ‘세계 평화의 숲 여행과 바다노을(기행문)’과 하늘중 권나경의 ‘선생님께 보내는 편지(편지글)’가 차지했다. 두 작품은 인천 중구의 매력을 수준 높은 글솜씨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만하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최우수상’에는 공항중 신승민, 담방초 박찬용, 삼목초 김하선, ‘우수상’에는 부곡초 이태서, 영화초 박가은, 부평북초 김도희, 중산초 최이준, 별빛초 서연재가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정헌 구청장은 “미래 꿈나무들인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인천 중구가 품은 가치와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인천 중구가 청소년들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도시, 매력 넘치는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작은 2024년도 중구 소식지 ‘두드림톡’에 월별 1편씩 순차적으로 게재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완주군이 우석대학교 본관 완주군 문화역사전망대에서 완주군개인택시조합 회원들과 함께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 19일 완주군은 최근 유희태 완주군수와 삼례, 봉동지역 개인택시조합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개인택시 조합은 개인택시 운영상의 애로사항 등을 말하고 개인택시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조합원들은 삼례·고산터미널 택시승강장 설치, 택시면허 양도양수시 완주군 거주기간 완화 등을 요청했다. 특히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완주·전주 택시사업구역 통합에 대해서는 조합원간 열띤 찬반 의견을 주고받기도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건의한 사항에 대해 수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완주·전주 택시사업구역 통합에 대해서는 조합원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 및 전주시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택시업계가 완주군의 문화역사, 관광체육 홍보를 위한 발이 되어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금산군은 올해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검진은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각 마을의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먼저 진행되는 선별검사 후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진단검사, 감별검사를 연계한다. 저소득층인 경우는 검사비 일부가 지원도 추진된다. 치매는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병으로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으로 진행을 지연하거나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군은 각 지역의 보건지소 등을 통해 대상마을을 선정하고 일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이 특히 중요한 만큼 과거 검진을 받았더라도 2년에 한 번씩 검진을 받은 것을 권장한다”며 “주민의 치매 조기 발견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검진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시민 여러분이 불러 주시면 어디든지 달려가 말씀을 경청하고,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챙기겠습니다” 정성주 김제시장이 19일 올해 처음 실시된 『시민 소통 열린 대화』에서 ‘다시 뛰는 김제, 가슴 벅찬 도전’의 시작을 알렸다. 김제시는 이날 검산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7일간 19개 읍면동을 찾아가며『시민 소통 열린 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 소통 열린 대화』는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초청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2024년의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시민과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읍면동 방문 시 실·과·소장(건설과장, 교통행정과장 등)과 시민 건의 사항이 많은 연계기관(농어촌공사) 등이 함께 배석해 시민 건의 사항에 대비했다. 또, 지난 2023년 주요성과와 2024년 시정계획을 미리 보고해 의견을 청취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새로운 의견을 활발하게 교류했다. 첫날 개최된 ‘검산동 시민 소통 열린 대화’에는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시정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표현했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의 건의 사항이 계속해서 이어졌으며 정 시장은 주민 한명, 한명의 이야기를 메모하고 경청했다. 특히, 지난해 읍면동 순회 시 건의했던 사항에 대해 건건이 추진 상황 보고를 들은 시민들은 사업의 추진 여부를 떠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주는 정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정 시장은 “올해도 건의해 주신 소중한 의견 모두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항상 소통할 것.”이라며, “새로운 김제를 바라는 시민의 열망을 가슴에 담아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김제, 가슴 벅찬 도전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평창군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기간인 1월 19일부터 2월 1일 14일간 관내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평창군에서 열리는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과 자원봉사자 등 누구나 관내 운영 중인 시내버스와 평창군에서 지원하는 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무료 셔틀버스는 진부버스터미널과 진부역(KTX) 그리고 횡계버스터미널(대관령)에서 이용 가능하고 07시부터 18시까지 매 정시 운행되며, 경기가 열리는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와 바이애슬론 센터, 스키점프 센터 모두 경유한다. 무료 셔틀버스는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관내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AD카드를 소지해야 무료로 가능하다. 추가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회식이 열리는 1월 19일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고 교통혼잡이 예상되어 개회식 당일에는 개회식장인 평창돔에서 약 1.7km떨어진 알펜시아700GC 주차장을 예비로 운영한다. 예비주차장인 알펜시아700GC 주차장에서 개회식장까지는 추가 운행하는 셔틀버스(2대)를 통해 이동가능하다. 심재국 평창군수는“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중요한 행사이다.”라며,“평창을 찾는 청소년과 대회 관계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치르고 평창의 멋과 흥을 마음껏 즐기고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경북교육청은 19일 도 교육청 웅비관에서 경북교육청과 △구미시 △영주시 △영양군 △영덕군 간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해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경북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기초지자체 공모를 통해 운영되는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은 2020년부터 5개 지구(△경주 △안동 △상주 △의성 △예천)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2023년에는 3개 지구(△문경 △청송 △칠곡)가 추가 지정됐고, 올해 4개 지구(△구미 △영주 △영양 △영덕)가 추가로 지정되어 총 12개의 경북미래교육지구가 운영된다. 이 사업은 학령인구와 경제활동 가능 인구가 급감하는 미래 사회를 대비하여 교육청․지자체․학교․지역사회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교육력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중점 과제는 △소통과 협력의 경북교육 거버넌스 구축 △배움과 삶의 터전인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역 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역 연계 돌봄과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는 마을 학교 운영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공교육 혁신을 위한 지역 특색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은 △학교 밖 돌봄 △방과 후 프로그램 △지역 특화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사교육비 부담과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 등이 완화되는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협력적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의 학생들과 주민을 위한 배움터를 구축하여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구성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경북미래교육지구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초지자체 공모를 통하여 지속해서 운영해 지방소멸 위기와 학령인구 급감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