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지난 19일 대구 수성구 ‘타임빌라스 수성’ 현장에서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ICE BOMB’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여름철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자체 프로그램으로, 전국 현장에 2만7000여 개의 이온음료를 배포하고 간식트럭, 아이스크림 지급 등의 맞춤형 복지활동도 병행된다. 박현철 부회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300여 명의 근로자에게 ‘대프리카 Cool Box’와 간식을 전달했다. 박스에는 넥 쿨러, 쿨 토시, 안전모 차광막 등 혹서기 대응 물품이 담겼다.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쿨링 용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롯데건설은 고용노동부 지침에 따라 6월부터 9월까지를 ‘집중 건강관리 기간’으로 지정해 냉방장치, 보냉장구, 그늘막 등을 마련하고, 체감온도에 따라 작업시간 조정 및 옥외작업 제한 등의 조치를 시행 중이다. 롯데건설은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으며, 앞으로도 캠페인과 점검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웹이코노미) 광양시의회 안영헌 의원은 6월 20일 열린 제33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양시 자원순환단지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소통 부족으로 인한 불신과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실질적인 주민 참여와 행정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입지선정, 영향평가, 주민 의견수렴 과정에서 소통이 부족했고, 사전 설명과 공감대 형성이 이뤄졌더라면 불필요한 민원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안 의원은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TF팀’ 구성을 제안했다. 기존 위원회 구성만으로는 신뢰 형성에 한계가 있었던 만큼, 향후 후보지 관련 협의와 갈등 해소를 위해 실질적인 대화 창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자원순환단지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스마트팜에 활용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안 의원은 “일부 지자체에서 관련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광양시도 폐열의 스마트팜 활용 가능성을 사업 초기부터 선제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안 의원은 “자원순환단지는 시민 건강과 지역 미래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광양시가 보
(웹이코노미) 광양시의회 정구호 의원은 20일 열린 제338회 광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로점용공사 이후 임시포장 상태로 장기간 방치되는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행정이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할 때, 무엇보다 우선시되어야 할 것은 시민의 편의와 복리 증진"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광양시가 관리하는 도로는 2024년 기준 총 1,232km에 달하고 있지만, 도로점용공사 후 임시포장된 도로 상태가 매우 심각하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최근 광양시 일대 도로 현장을 직접 점검한 경험을 전하며, "임시포장된 도로가 비포장도로보다 더 심하게 울퉁불퉁하고, 심한 흔들림과 충격으로 차량 파손과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고 시민 불편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특히 정 의원은 "광영동과 금호동 일대의 공업용수관 교체공사가 1년 넘게 진행되면서 운전자와 주민의 불만이 지속되고 있다"며, "공사 완료 후에도 임시포장 상태로 장기간 방치되거나 부실 복구로 인해 도로가 누더기처럼 변한 현실을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nbs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ADK그룹(대표 오야마 토시야)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협력 관계를 본격화했다. 두 회사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시장의 성장에 대응하고, 각자의 핵심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24일 이사회를 통해 베인캐피탈재팬의 계열사인 BCJ-31을 750억 엔(약 7,103억 원)에 인수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ADK그룹은 크래프톤의 연결 계열사가 된다. ADK는 일본 3대 종합광고 회사 중 하나로, 300편 이상의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에 참여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크래프톤이 급성장하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시장과의 접점을 통해 게임 중심의 지식재산(IP) 확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ADK의 애니메이션 기획·제작 역량과 크래프톤의 게임 개발 및 서비스 경험을 결합하여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ADK와의 협업을 통해 게임과 애니메이션 간 다양한 접점을 발굴하고, 글로벌 콘텐츠 사업의 새로운 기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컴인스페이스(대표 최명진)는 지구관측 민간위성 ‘세종 2호’가 24일 오전 6시 25분(미국 현지시간, 23일 오후 2시 25분)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FALCON9) 로켓을 통해 발사됐다고 밝혔다. 세종 2호는 발사 후 지상국과의 교신까지 완료해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했음이 확인됐다. ‘세종 2호’의 성공적인 발사는 한컴인스페이스가 추진하는 총 50기 규모의 군집위성 시스템 구축의 출발점이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세종 2호'를 시작으로, 오는 2025년 11월 자체 개발한 국산 비행소프트웨어(FSW)가 탑재된 '세종 4호'를 누리호 4차에 실어 보내 농업·산림 모니터링에 특화된 영상 데이터 확보에 나선다. 이어 2026년 2월에는 ‘스페이스X’의 팰컨9으로 초분광카메라(442밴드)를 탑재한 '세종 3호’를 발사하며, 같은 해 6월에는 ‘세종 5호’가 누리호 5차 통해 우주로 발사되어 정밀 분석 데이터 확보는 물론 저궤도 위성 기반 항법 기술(LEO-PNT) 검증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세종 2호'는 6U급(가로 200mm X 세로 300mm X 높이 100mm, 무게 약 10.8kg)의 초소형 위성이다. 최명진 한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시니어 고객을 피싱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고객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무료 피싱 케어 서비스 ‘신한 SOL이 지켜드림’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시니어고객을 대상으로 의심 거래를 사전에 탐지하고 관리하는 ‘사전 예방’ 기능과 실제 피해 발생 시 이를 지원하는 ‘사후 보상’ 기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보상제도는 신한카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가입 고객의 국내 분실·도난 사고 발생 시 최대 100만원까지, 피싱 금융사고는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재해로 인한 골절, 수술 등을 보장하는 ‘신한SOL상해보험mini(무배당)’ 상품 가입 이벤트를 오는 8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신한SOL라이프 앱 또는 신한라이프 디지털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납입보험료의 10%, 최대 3만 포인트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혜택이 제공된다. 또 마케팅 수신에 동의만 해도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17일 개막한 ‘제30차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협력 워크숍’을 오는 25일까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아프리카 중점지원국 공무원 18명이 참석해 개발재원 수요를 반영한 아프리카 지원 확대 방안과 ‘K-파이낸스 패키지’를 통한 그린·디지털·공급망 분야 중심의 전략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한국과 아프리카 간 첫 정상회의 후속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및 EDCF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통해 이해를 넓히고, 철도공사 및 글로벌지식협력단지 등을 방문해 현장 사례를 체험했다. 데레제 우다제네 에티오피아 재무부 국장은 이번 워크숍이 아프리카 지원전략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수은 관계자는 아프리카와의 협력이 전체 지원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에너지·디지털 전환과 공급망 연계 등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전략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와 수은은 앞으로도 개발도상국과의 교류 기회를 넓히고 국내 기관과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랜드이츠는 애슐리퀸즈의 ‘치즈 페어링(Cheese Pairing)’ 시즌 방문객이 한 달 만에 150만 명을 돌파했다고 22일 전했다. 치즈 페어링 시즌은 지난 5월 22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 치즈 신메뉴 시즌이다. 애슐리퀸즈가 5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전국 매장 방문객을 집계한 결과 15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애슐리퀸즈는 주기적으로 신메뉴 시즌을 진행하고 있으며, 치즈 시즌은 딸기, 치킨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선보인 신메뉴 시즌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치즈 시즌에만 즐길 수 있는 ‘애슐리 시그니처 체다 치즈 퐁듀’를 샐러드바에 선보였다. 애슐리퀸즈는 지난 19일부터 ‘치즈 페어링 시즌 2’를 시작했다. 시즌 2에서는 기존에 제공하던 ‘체다 치즈 퐁듀’와 ‘황치즈 브릭 초콜릿 케이크’ 대신 새로운 메뉴 6종을 추가했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개인사업자의 여유자금 관리를 돕기 위해 ‘KB사장님 파킹통장’을 새롭게 출시했다. ‘KB사장님 파킹통장’은 수시입출금이 가능하면서도 최고 연 2% 금리를 제공하는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우대금리를 포함하여 최고 연 2.0% 금리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계좌로 ▲카드 가맹대금 ▲배달 플랫폼 ▲온라인 마켓 등 매출정산금을 받는 개인사업자는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계좌 잔액 1천만원까지 금리 혜택이 적용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23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 ‘온기창고’ 신규 개소에 맞춰 서울시와 ‘5대 쪽방촌 온기창고 정기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의 한파, 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작년까지 12년째 쪽방촌 거주민에게 혹서기 대비 물품을 지원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는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인 ‘온기창고’를 활용하는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하이트진로는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에 대해 "하이트진로가 직접 지분 투자한 신선 식자재 직거래 플랫폼 ‘미스터 아빠’가 신선한 제철 먹거리를 당일 새벽 ‘온기창고’에 배송, 식품 신선도를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은 지난 20일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단장: 신경과 김건하 교수)’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는 개소식과 신규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 간담회를 MCC B관 10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강덕희 의과대학장,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이행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 이태훈 서울경제진흥원 산업거점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경하 의료원장은 “이화첨단융복합 메디헬스케어 클러스터(Medi-Healthcare Cluster)를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망한 보건의료 기업을 발굴하겠다"며 "또한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개소 기념 특강에서는 창업에 성공한 ▲㈜입셀 ▲㈜시너지에이아이 등의 성공 사례가 발표됐다. 이어 진행된 기업 간담회에서는 운영사업단이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이날 문을 연 개방형실험실은 이대목동병원 MCC B관 8층에 위치하며, 총 200㎡(약 61평) 규모로 조성됐다. 이번에 선정된 22개 기업은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을 통해 ▲개방형실험실 공동 입주 공간 제
(웹이코노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월 24일 관내 유치원장 및 초·중·고·특수학교장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 민원 응대 학교장·유치원장 연수’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증가하는 특이·악성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학교장의 법적 이해도와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활동보호담당관 주관으로 진행된 연수에서는 사전 설문을 통해 수집한 현장 질문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와 해법이 제시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학교 민원대응팀 운영 현황 및 대응 방향 ▲주요 법률 및 판례 해설 등으로, 실효성 있는 민원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이 공유됐다. 특히 교원의 개인 연락처 보호, 통화 녹음, 면담실 운영, 아동학대 피신고 시 대응 절차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한 명확한 법적 기준과 대응 원칙이 안내됐으며, 교원이 교육활동 중 겪는 갈등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민원에 대한 적절한 대응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교육공동체의 신뢰 회복에 핵심”이라며 “학교장과 교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정례화하고, 보호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생활 안전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생활 안전정보’는 위해식품 고지, 결함·위험 제품 리콜 현황 등 전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소비자 안전 관련 정보를 담고 있다. 하나은행은 손님 편의성 증대와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행정안전부의 공공기관 디지털서비스 개방 사업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 고객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생활 안전정보’를 열람할 수 있게 됐다.
(웹이코노미) 부산 사상구는 덕포시장(덕포동 421-1번지 일원)에서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 3일간, 매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동남아 야시장을 테마로 ‘덕포 나이트 마켓 오브 아시아’가 열린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재)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상구, 덕포시장 상인회와 상인들이 협력하여 지역 전통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안한다. 다문화 인구와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고 동남아 음식점 밀집도가 높은 덕포시장의 지역 특성을 살려 행사 브랜딩을 기획했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덕포시장 일원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삼락·덕포동 도시재생사업과 연계성을 가지고 사전 기획부터 긴밀한 협조하에 추진하여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식음료(시장 상인이 판매하는 쌀국수, 반미 등 동남아 음식) ▲제품(아시아 문화 관련 서적, 생활용품 등) ▲체험 (유학생 및 커뮤니티가 운영하는 댄스, 캐리커처 등)이 마련되며,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마상령(M.A) 유닛, 쿠나, 해피피플 등 리드믹스 5팀이 레게, 재즈펑키 음악 공연 및 디제잉을 매일 저녁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