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대표 이지운)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지난 4일 ISO 37301(준법경영시스템) 2차 사후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으며 국제표준 인증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준법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이다. 이랜드파크는 지난 22년 11월 국내 체인 호텔&리조트 업계 최초로 ISO 373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23년 12월에 이어 올해도 인증 유지를 위한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사후 심사는 운영본부를 포함해 호텔·리조트 등 총 9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켄싱턴호텔 평창과 켄싱턴리조트 서귀포 2개 지점을 이번 심사 범위에 신규로 포함시켜 KAB(한국인정지원센터) 등록을 완료했다. 심사 내용은 ▲공정거래, ▲인사노무, ▲안전보건, ▲관광진흥, ▲환경, ▲위생안전, ▲개인정보, ▲반부패·윤리경영 등 8개 분야로 진행됐다. 이랜드파크 이지운 대표는 “전 지점 인증 확대를 목표로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준법경영 체계를 갖춘 대표 호텔·리조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천소방서는 6월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5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김천소방서를 대표해 참가한 킨더하바유치원이 유치부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동요를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대회에는 유치부 11개 팀과 초등부 9개 팀이 참가해 열띤 무대를 펼쳤다. 킨더하바유치원 박규리 지도교사와 28명의 원아들은 ‘우리의 영웅은?+119사랑법’이라는 곡을 맑고 생기 넘치는 목소리로 열창하며, 생동감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아이들의 진심 어린 무대는 심사위원과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박규리 지도교사는 “아이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감을 얻고 한층 성장하는 값진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김천을 대표해 멋진 무대를 보여준 어린이들과 지도교사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소방동요대회를 계기로 어린이들이 동
(웹이코노미) 경산교육지원청은 6월 11일 학생교육지원관에서초, 중, 고 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과학실험실 안전운영을 위한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안전한 실험 탐구 중심의 과학수업을 위한 과학실험실 운영은 사고를 예방하고 실험의 원활한 진행을 통해 위험 인식 및 화학물질이나 폐기물의 적절한 처리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수업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시약 및 화학약품의 보관상태, 실험장비와 안전장구의 비치, 학생 대상 안전교육, 실험실 폐기물 처리 절차, 실험안전관련 자료 게시 및 비치 등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박경화 교육장은“안전하고 쾌적한 과학실 교육환경을 조성해 과학 소양을 위한 탐구 중심의 과학교육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10일 오후 서울((JW메리어트 서울)에서 사단법인 한미우호협회가 주최하는 ‘한미 우호의 밤(June Festival)에 참석,미국 참전용사와 주한미군 복무장병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조셉 Y. 윤(H.E. Joseph Y. Yun) 주한 미국대사대리, 존 W. 와이드너(Maj. Gen. John W. Weidner UNC/USFK) 참모장, 주한 미군 장병 160여 명 등 한미 양국 주요 인사 350여 명이 참석한다. ‘한미 우호의 밤’은 주한 미군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강정애 장관과 주요 인사 축사, 공연 등이 진행되며, 한미우호 증진에 기여한 가브리엘 게레로(Serg. Gabriel Guerrero) 하사 등 8명에게 ‘한미 우호상’도 수여될 예정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한미 양국의 오랜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하기 위한 행사가 개최되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대한민국은 6·25전쟁에서 투혼을 발휘한 180만 미국 참전용사와 정전협정 체결 이후 한반도의 평화와
(웹이코노미) 보건복지부는 6월 12일 13시 30분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와 함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후준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민들의 든든한 노후준비를 돕기 위해 노후준비 지원사업에 관심을 가진 광역·기초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참여 활성화 및 인식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2021년 12월 「노후준비 지원법」 개정으로 노후준비 지원사업 전달체계가 광역 및 기초지자체로 확대되면서, 현재 부산광역시·인천광역시·전북 김제시 등 총 9개 지자체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설명회에서 보건복지부는 노후준비 지원사업의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 관계자와 함께 전달체계 개편에 따른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남서울대 휴먼케어학과 이소정 교수는 ‘노후준비의 필요성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아울러 지자체의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참석자들의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김상희 인구아동정책관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노후준비 지원
(웹이코노미) 부산 북구는 지난 10일 기후 온난화 등으로 여름철 모기와 유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기 방제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방제 작업은 6월 둘째 주부터 개인하수처리시설(정화조) 청소이행 대상지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정화조와 집수정 등 물이 고인 장소에 유충 구제제를 투여해 모기 유충을 제거함으로써 성충 모기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방식이다. 이 작업은 정화조 청소대행업체를 방역기동대로 활용해 실시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화조 방역’은 작지만 매우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정화조 내 투입하는 작은 1포의 약제가 주민들의 건강한 삶에 보탬이 되어 뿌듯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에 정화조 모기 집중 방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5개월 연속 취업자 수가 증가하며, 5월 기준 고용률이 63.5%로 역대 최고('23. 6월과 동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5년 5월 경상남도 고용동향’에 의하면 경남의 5월 고용률은 63.5%(전년 동월 대비 +0.3%p), 경제활동참가율은 64.7%(전년 동월 대비 +0.8%p)로 '23. 6월에 이어 역대 최고 고용률을 기록했다. 취업자는 180만 3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5천 명(+0.8%)이 증가하는 등 5개월 연속 탄탄한 고용 흐름이 지속됐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 중심으로 고용 호조가 이어지고, 도소매·숙박음식업 취업자 수 증가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건설경기 불황으로 지속 감소했던 건설업 취업자 수가 33개월 만에 4천 명(4.7%) 증가했으며, 제조업은 1만 4천 명(+3.5%), 사업·개인·공공서비스는 2만 8천 명(+4.4%), 도소매·숙박음식업은 9천 명(+3.1%)이 늘었다. 종사자 지위별로 보면 비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8천 명(-1.6%
(웹이코노미) 경상남도교육청은 11일 창원 반송초를 시작으로 4개 지역에서 ‘미래학교 인사이트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교육 공동체가 새롭게 조성된 미래형 학교 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경남교육청은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시설을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학습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인 ‘미래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옛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투어는 학부모, 학교운영위원회위원을 대상으로 새롭게 완공된 학교를 방문하여 미래형 교육 환경의 변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미래학교 인사이트 투어는 11일 창원 반송초, 17일 통영중, 24일 밀양초, 27일 의령고 등 4개 지역의 초중고에서 열린다. 해당 학교는 미래형 수업 운영이 가능한 다양한 특색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미래형 교육 실현에 힘쓰고 있다. 인사이트 투어는 ▲경남 미래학교 및 미래교육 비전 소개 ▲과거와 현재 학교 공간의 변화 과정 안내 ▲학교별 공간 조성 현황 체험 ▲참가자 대상 만족도 설문 조사 순으로 열린다. 특히, 참가자들은
(웹이코노미)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0일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종)에서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냉방용품 지원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장, 한기성 제일환경(주)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무더위 수면 환경 개선을 위한 여름이불 250채를 구입하는 데 사용된다. 이불은 오는 13일 14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상종 사회복지협의회장은 “그동안 동대문구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왔다.”라며 “이번 ‘사랑의 여름이불’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을 위한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지원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가 살아 있는 동대문구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6월 10일 봉래시장 일원에서 산업현장 산재사고 제로(ZERO)를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과 사업장 근로자의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안전·보건에 관한 의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현장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영도구는 캠페인 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홍보물품(물티슈 등)을 배부하며 안전수칙 준수와 위험요소 사전 제거의 필요성을 알리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3년이 지난 현재, 여전히 산업현장에서 크고 작은 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소규모 사업체의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산업재해 예방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제공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관내 모든 사업장에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하여 안전문화가 정착된 안심 영도를 만드는데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이 지난 6월 10일 전남의 해양문화와 섬 자원을 널리 알기 위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기원’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릴레이 챌리지는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확산하고 도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한 온라인 캠페인이다. 최정훈 의원은 진호건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곡성)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최 의원은 “2026 여수세계박람회는 전남이 가진 섬의 가치와 가능성을 국제무대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전남의 섬과 바다가 간직한 수많은 이야기가 박람회를 통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전남도의회도 박람회가 관광뿐만 아니라 교육과 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가 박람회와 연계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우리 아이들에게도 생태와 문화, 기술을 아우르는 배움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의원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류기준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2)을 지목하며 “전남 섬과 바다 이야기가 더 많은 사람에게 닿기를 바란다”고 전한 뒤 “향후 목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11일에 세종학생건강센터에서 제2형 당뇨병 학생의 건강관리를 희망하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제2형 당뇨 학생의 학부모 특강’을 운영한다. 세종시교육청에서는 청소년 비만의 증가와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해 제2형 당뇨병을 앓는 학생이 늘어남에 따라,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가정에서도 안정적으로 혈당을 관리해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자녀를 둔 학부모뿐만 아니라 관심이 있는 학부모 26명을 대상으로 세종학생건강센터(도담동, 해피라움7)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소아청소년내분비과 전문의 김유미 세종학생건강센터장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의 내용은 ▲ 2형 당뇨병의 이해 ▲ 식사조절 방법 ▲ 운동 및 일상생활관리 ▲ 부모의 심리적 지원등이다. 박영신 정책국장은 “제2형 당뇨병은 성인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동·청소년기에도 발생하고 있어, 조기개입과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가정에서부터 자녀들의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학부모 특강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용태 국회의원(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이 11일, 국회 개원 77주년을 맞아 국회 입법 활동 우수 의원으로 선정돼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법률안은 김용태 의원이 지난해 대표발의하여 12월에 본회의를 통과한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ㆍ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다. 법안은 지역과 학교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학교복합시설을 조성·운영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설치 적용대상을 유치원과 대학, 폐교로까지 확대하여 학교복합시설지원시스템 구축 및 안전 강화, 필요 경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교육부는 2023년부터 저출생과 인구감소 문제로 인한 지역·학교 소멸 위기에 대응하여 돌봄시설, 수영장, 체육관, 도서관 등의 학교복합시설을 활용해 교육과 지역의 상생을 도모하는 정책을 추진해왔으나,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국회 의정대상 심의위에서는 “지역의 인구통계학적 속성을 고려한 법안으로서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라며, “돌봄, 교육, 여가, 문화 및 체육활동을 지원하는데 활용하게 되어
(웹이코노미) 대구광역시는 6월 11일(수)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의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6월 15일(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법정기념일)을 앞두고 열린 것으로, 2006년 UN이 제정한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을 모태로 하여, 2015년 ‘노인복지법’ 개정에 따라 국내에서도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노인인권증진 유공자 표창, ▲‘활기찬 노년’을 주제로 한 사진공모전 시상 및 전시, ▲노인학대 예방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노인학대는 눈에 보이는 상처뿐 아니라, 말과 무관심 속에서도 깊은 상처를 남긴다”며, “이제는 침묵보다 관심이, 방관보다 행동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시는 노인보호전문기관 2개소와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 1개소를 통해 법률, 의료, 심리상담 등 맞춤형 복지
(웹이코노미) 충남교육청은 11일부터 13일까지 도내 초중고 교사와 교육전문직 30여 명을 대상으로 ‘평화·역사이음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제주 일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배움자리는 제주4·3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교원의 평화·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제주4·3의 교육과정 연계방안을 현장에서 모색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특히 저경력 교사의 참여를 유도하여 담당 교육전문직원을 매칭함으로써 배움자리 주제에 대한 전문성 함양과 더불어 교직수행에 대한 성찰을 나누고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도록 했으며, ‘제주4·3의 흔적을 찾아서’라는 원격연수 과정을 사전 이수하여 현장연수와 연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참가단은 제주4·3유족회 전 부회장 이상언님과 ‘4·3이 나에게 건넨 말’의 작가 한상희님과 함께 각각 북촌과 송악산, 알뜨르 일원의 제주4·3유적지를 탐방했으며, 대담과 현장인터뷰, 추모 등으로 제주4·3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제주4·3 과거와 현재의 우리가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치유하며, 함께 나아갈 방향을 찾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