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부천시는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을 위해 7월 1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모범·상생관리단지’는 입주민 주거복지 향상, 자치관리 기능 강화,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 등을 목적으로 매년 시행되는 사업이다. 시는 선정된 관내 우수 관리단지를 경기도 평가대상으로 추천하며, 최종적으로 ‘국토부 우수 관리단지’ 후보로 연계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부천시 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및 150세대 이상 주상복합 건축물이다. 단, 임대주택, 사용승인 1년 이내인 공동주택, 최근 2년 이내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된 공동주택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천시는 공동주택관리 지원단 심사를 거쳐 종합점수 70점 이상을 받은 단지를 ‘부천시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하고, 이를 경기도 평가 대상 단지로 추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단지에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가점 부여, 선정단지 인증 동판 수여, 3년간 도 기획감사 유예, 유공자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공동주택 관리문화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고, 시민 모두에게 더 나은 삶의 터전을 제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AI)교육 종합기관 ‘광주광역시교육청AI교육원(이하 AI교육원)’ 조성이 속도를 내고 있다. AI교육원 조성 사업을 맡은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17일 AI교육원 설립 실무추진단, 자문 교수진, 시공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AI교육원 전시·체험 콘텐츠 설계·제작·설치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월 착공한 AI교육원은 북구 오치동에 지난 2024년 9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천129㎡ 규모로 준공했으며, 2026년 1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AI교육원은 학생 대상 전시·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원·시민 대상 AI 역량 강화 연수 및 AI융합교육 연구 등을 맡는다. 전시·체험 콘텐츠 설계는 광주시가 역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분야의 AI 기술을 반영했다. 또 초·중학생 주중 AI교육 프로그램, 학생 동아리 연계 프로젝트, 방학 중 AI교과융합 프로그램, AI정보영재교육원, 학생 해커톤, 로봇SW페스티벌, 시민 대상 AI 토크콘서
(웹이코노미) 중구문화재단 가온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 2024년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시설에는 송파문화재단의 거마도서관과 경기도 화성시의 노작홍사용문학관이 이름을 올렸다.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최우수·우수 시설 선정은 사업에 참여한 69개소 기관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행정 평가, 문학 프로그램 평가, 만족도 조사 등의 종합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다. 최우수 시설로 선정된 가온도서관은 지난 한 해 다양한 작가들을 초청하여 저자와의 만남을 진행하는 문학산책 시리즈를 비롯하여 주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창작 프로그램 등 여러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했다.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거짓말로 쓰는 일기' 100부를 발간하며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새롭게 확장하고 성장의 성취를 이루기도 했다. 2023년부터 2회 연속 가온도서관 상주작가로 활동한 김병운 작가는 “주민들과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문학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그 성장을 함께하는 과정
(웹이코노미) 상주시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월 17일 위생 및 감염부서와 함께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최초 보고부터 역학조사, 확산 방지 조치 까지 전 과정을 실제처럼 진행했다. 특히 ▲신속보고 및 상황전파 체계 점검 ▲유관부서 대책 회의 ▲환자 및 환경 검체 채취 ▲오염원 역학조사 ▲추가 환자 발생 모니터링 등 각 단계별 대응 역량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식중독 원인 규명을 위한 환자 가검물과 조리기구, 보존식 등의 검체를 채취하는 과정을 시연하며, 참여자들은 식중독 대응 매뉴얼에 따른 개인별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숙지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이하국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식중독 발생 시 부서 간의 협력과 신속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상주시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뽀득뽀득 뽀송한 손 만들기(이하 뽀뽀손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감염병 예방의 기본이 되는 손씻기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상주시청 직원 1,6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5일간 총 357명(21%)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뽀뽀손 챌린지’는 네이버 폼을 활용해 손씻는 인증사진을 업로드하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건강한 생활 실천문화를 공유하고자 한 이번 캠페인은 전부서로 확산되며 조직 전체의 위생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총 710명이 추천받아 그중 357명(50.3%)이 릴레이에 참여해 절반 이상의 실천으로 이어졌다. 특히 113건은 추천받은 2명이 모두 릴레이를 이어갔고, 117건은 1명이 릴레이를 이어가 총230건의 릴레이 성공사례를 기록, 높은 참여 확산력을 보여주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조직 전체의 적극적인 참여다. 상주시청 총62개 부서 중 54개 부서(87%)가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이 중 18개 부서에서는 부서장이 직접 참여해 실천의 모범을 보였다.
(웹이코노미) 안동시는 지난 6월 14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한 2025 희망콘서트 ‘다시 안동 ON’을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안동지회가 주관한 이번 콘서트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15,000명의 관람객이 운집해, 안동 출신 가수 영탁, 영기를 비롯해 정동원, 박해미, 홍진영, 양지은의 열정적인 무대에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이번 행사는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한 사전 초청권을 배부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시는 ‘산불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자리를 만든다’는 의지를 담아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원도심 경제 활성화까지 이끌어낸 복합형 문화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관내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콘서트 입장권으로 교환하도록 해 지역 내 실질 소비를 유도했으며, 입장권 소지자에게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 ‘다시, 안동 온(溫)’ 행사에서 사용 가능한 맥주와 막걸리 교환권을 제공해 공연 전후 안동의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체험하며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유도했다.
(웹이코노미) 시흥시는 오는 6월 21일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옆 잔디광장(하중동 224-7)에서 반려동물 운동회 ‘우리동네 개체능’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펫티켓과 유기동물 인식개선 및 입양홍보 등 의미 있는 캠페인과 참가자 누구나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구성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소통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려견과 함께 온 가족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반려견 운동회’, ‘만들기 체험’, 반려동물의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반려동물 사진관’ 등이 있으며,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시흥시의 반려동물 복지 문화 사업을 알리고 홍보하는 명예동물보호관과 비문 등록, 유기견 입양 활성화 홍보부스, 길고양이 홍보부스 운영 등 유기 동물과 길고양이 인식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아울러 반려동물 펫 타로, 수의사 무료 건강상담, 전문가 무료 행동 상담, 무료 위생 미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외에도 먹거리, 볼거리, 즐길
(웹이코노미) 고양특례시 덕양구 지축지구 일원의 창릉천 통일교가 독창적 디자인과 야간 경관조명이 더해져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6월 착공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이번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가설되는 교량은 총 연장 86m, 폭 6 ~ 9m의 아치형 경관 보행교로이다. 창릉천 유수 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계획 홍수량 1m 이상의 여유고를 반영하고 지축지구와 지식산업센터를 별도의 교각 없이 단경간으로 연결한다. 2022년 국지성 집중호우로 파손된 통일교는 교량을 복구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의 의지가 반영돼 2023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특수상황지역개발(접경) 신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 50억 원 중 국비 40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해당 교량은 지역 경관과 잘 어울리는 창의적인 디자인 구현을 위해‘설계공모’를 통한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했다. 디자인 콘셉트와 구조적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주요 부재(강관거더 등 상부구조물)는 제조 공장에서 정밀 제작 후 현장 조립·가설을 할 예정이다. 또한 야간에는 교량 아치
(웹이코노미) 용인특례시는 ‘소규모 세탁소 VOCs 저감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세먼지와 오존 발생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 저감을 위해 노후 세탁기를 용제회수율 90% 이상의 세탁·건조 일체형 드라이크리닝 친환경세탁기로 교체하는 것을 지원한다. 시는 1개소당 최대 1대에 한해 교체비용의 80%(최대 4000만원)을 지원하며, 부대시설 설치비용과 한도를 초과하는 설치비용은 자체 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유기용제를 사용해 30㎏ 미만의 세탁물을 처리하는 지역내 소규모 세탁소다. 세탁기 설치 공간을 확보하고 5년 이상 운영해야 하며, 자기부담금 20%(1000만원 이상)을 부담할 수 있는 여력이 있어야 한다. 다만 ▲국비나 다른 지자체 지원으로 친환경 세탁기를 설치한 세탁소 ▲신규 또는 추가로 세탁기 추가 ▲국세나 지방세 체납 ▲지원시설 설치로 전체 처리용량이 30㎏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용인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고득점자 순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평가점수가 동일한 경우 ▲세
(웹이코노미) 성남시는 ‘야구의 신’이라 불리는 김성근(82) 야구 감독을 초빙해 오는 6월 24일 오후 2시 50분 시청 1층 온누리에서 ‘희망성남 토크콘서트 3강’을 연다. 김성근 야구 감독은 ‘모든 순간이 기회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여든을 넘긴 나이에도 현장에서 선수들을 지도해 온 자신의 삶과 살아가는 지혜, 인생에 관해 이야기한다. 강연을 통해 “인생이란 매 순간이 축적돼 만들어지고, 순간에 한 결정과 행동이 쌓이고 쌓여 인생이 되기 때문에 단 한 순간도 의미 없는 시간은 없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김성근 감독은 지난 1969년 27세에 마산 상고 야구부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OB베어스(현 두산베어스), SK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한화이글스 등 프로야구 감독을 지냈으며, 2022년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코치를 역임했다. 프로야구 통산 지도자 기록 1384경기 승, 1200경기 패, 60경기 무승부(승률 52%)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3번 우승해 ‘야구의 신’이란 별명이 붙었다. 시 관계자는 “성남종합운동장을
(웹이코노미) 경기도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의 철저한 사전준비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피해를 막기 위해 폭염 대응 행동요령 및 매뉴얼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저지대 및 노후축사 등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사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먼저 집중호우 전·후 축산농장 내부 사육환경 관리와 축대보수 및 축사 주변 배수로 정리, 바람이나 비로 인한 누전 등 축사 내 전기안전점검 실시, 시설점검 및 보완 등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를 실시해야 한다. 또한 가축 질병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사를 청결히 유지하고 정기적인 소독 실시, 외부인과 차량의 축사 출입을 철저히 제한하고 사전 백신접종, 축사주변 잡초·물웅덩이 제거 및 방충망 설치 등 해충방제도 필요하다. 특히 여름철 폭염으로 전기 사용량 증가에 따라 파손된 플러그, 전선 피복상태 및 누전차단기 작동을 점검하고 노후 전기시설을 교체해 감전사고 및 전기화재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 또 농장규모에 맞는 전력 사용, 전력 초과 예상시 즉시 전력 사용량 변경, 비상발전기 설치 및 소화
(웹이코노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소셜벤처기업 ㈜엘씨벤쳐스, 침구 브랜드 ㈜이브자리와 함께 ‘경기도 헌 이불 자원순환 프로젝트’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사경원에서 추진하는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중 하나로, 소각 폐기되는 헌 이불의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사회적경제조직과 민간기업, 공공기관이 힘을 합친다. 헌 이불 수거를 위한 캠페인은 6월 18일부터 7월 6일까지 약 3주간 수원·용인시 이브자리 11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수거된 이불은 섬유·의류기업인 ㈜엘씨벤쳐스를 통해 샤워로브, 슬리퍼, 패딩백 등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되며, 다시 이브자리 매장에서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수익금은 프로젝트의 지속 운영을 위한 업사이클링 재료 구매, 제품 개발 등에 쓰인다. 헌 이불 기부 시 캠페인 참여 매장 11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엘씨벤쳐스 또는 이브자리 고객상담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주이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 직무대행은 “사회적경제원은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처럼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민관이 협력하여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해결
(웹이코노미) 홍성군보건소는 관내 어린이, 청소년 및 군민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인 홍성군가족어울림센터의 어울림식당과 충남도서관 내 식당이 ‘음식점 위생등급제’ 업소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어울림식당은 우수 등급으로, 충남도서관 식당은 6월에 매우우수 등급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업소로 지정됐다. 홍성군 보건소는 위생등급제 지정 신청에 대한 영업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청 후 영업자와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화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등급지정을 받게 되면 식약처·식품안전나라·홍성군청(보건소) 홈페이지 및 네이버 플레이스 ·배달앱 등에 지정업소 게시, 위생등급 표지판 교부, 3년간 출입검사 면제(민원, 식중독 제외), 위생용품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영림 보건소장은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지역 주민의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업소 지정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하는 음식점 인증제도로, 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현장평가를 거쳐 음식점의
(웹이코노미) 전북이 세계 금융 중심지 뉴욕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금융과 바이오 등 미래산업 분야의 주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고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설명회는 김관영 도지사의 미국 출장을 계기로 마련됐다. 김 지사는 BIO USA 참석과 공공외교 일정 중 뉴욕을 방문해 블룸버그, 씨티은행, 뉴욕시 경제개발공사 등 세계적인 민간 및 공공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북의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전북자치도는 새만금 프로젝트와 금융허브도시 조성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전북의 신성장 동력을 소개했다. 특히 글로벌 최대 은행 씨티은행 임원도 직접 참석해 새만금과 전북에 대한 전략적 투자협력을 탐색하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씨티은행은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투자은행으로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와 폭넓은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투자설명회에는 금융사, 투자사 등 25개사를 비롯하여 바이오, IT 등 신산업 관
(웹이코노미) 천안시가 국내 우수기업 3개 사로부터 623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천안시는 17일 충남도청에서 우수기업 두보산업㈜, ㈜성신종합유통, ㈜풍년그린텍 등 3개 사와 공장 이전·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9개 충남 시장·군수, 29개 기업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3개 기업은 623억 원을 투입해 동면과 성남면 개별입지 등 4만 8,439㎡에 공장 이전·증설을 추진하고 15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다. 경기 평택에 본사를 둔 식료품과 화장품용 포장박스 제조업체인 두보산업(주)(대표 정영웅)는 180억을 투입해 동면 동산리 일원에 공장을 신설한다. 두보산업(주)는 주 거래처인 태림포장이 충복 오창에 신공장을 증설함에 따라 안정적인 공급 유지와 운송 절감을 위해 공장 신설 부지 매입을 추진하던 중 교통과 인력수급 인프라를 고려해 천안을 최적지로 선택했다. 지난해 안산에서 천안으로 본사·사업장을 이전한 한우 전문 가공기업㈜성신종합유통(대표 박성신)은 성남면 대화리 일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