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출시 4000일을 앞두고 최대 4000개 아이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대규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출시한 ‘서머너즈 워’는 다양한 속성과 스킬을 지닌 몬스터를 조합해 즐기는 전략 전투의 묘미로 전 세계에서 2억4000만 건의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컴투스는 오는 3월 29일 출시 4000일을 맞는 ‘서머너즈 워’에서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열고 오랜 기간 게임과 함께 한 유저들의 성원에 화답할 계획이다. 오는 4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매일 미션을 달성하고 ‘행운의 캡슐 티켓’을 모으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행운의 캡슐 티켓을 사용해 전설의 전속성 소환서, 데빌몬, 6성 전설 등급 룬 등 총 4000개의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고, 매일 획득한 티켓 수에 따라 에너지와 마나석도 보너스로 제공된다. 기념일 당일인 3월 29일에는 모든 유저들에게 신비의 소환서 40장과 마나석 400만 개도 출시 4000일 기념 특별 선물로 지급될 예정이다. 출시 4000일을 기념하는 출석부 이벤트도
대신증권은 연초부터 지난 7일까지 판매한 초·단기채 펀드 판매액이 1조 970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중 초단기채 펀드 판매액은 6,372억 원, 단기채 펀드 판매액은 4,598억 원이다. 대신증권은 국내 및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에 대비해 만기가 짧은 채권에 투자하는 단기 상품을 전략적으로 판매해 오고 있다. 초단기채 펀드는 MMF 수준의 환금성을 제공하면서도 초과 수익을 노릴 수 있으며, 단기채 펀드는 경기 침체기에도 예금보다 높은 수준의 수익을 제공한다. 초단기채 펀드는 편입 자산의 평균 만기를 6개월 내외, 단기채 펀드는 1년 내외로 관리한다. 편입 자산의 만기를 짧게 운용하면 금리변동과 불확실성 확대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대신증권 측은 설명했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로라 탐험을 소재로 한 숏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오로라를 찾아 떠나는 여정(In Pursuit of Northern Lights)>을 10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로라 탐험가 겸 사진작가 버질 레글리오니(Virgil Reglioni)가 GV60 부분변경 모델(이하 GV60)과 함께 노르웨이 트롬소(Tromsø) 등 북극 지방에서 오로라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담았다.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신규 외장 색상인 ‘트롬소 그린(Tromsø Green)’이 적용된 GV60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오로라로 유명한 트롬소와 북극 지방의 자연환경을 담아낸 ‘트롬소 그린’ 색상은 빛과 차량 표면이 맞닿을 때 펼쳐지는 메탈릭한 반사 효과를 통해 화려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선보인다. 동시에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형상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 범퍼, 화려하고 정교한 MLA(Micro Lens Array) 기술이 적용된 두 줄 헤드램프, 날렵한 5-스포크 기반의 21인치 신규 휠은 GV60의 독창적인 정체성과 고급스러움을 부각시킨다. 이와 함께 GV60는 84kWh의 4세대 배터리
NHN링크는 연극 ‘꽃의 비밀’을 대상으로 티켓링크 전관 행사인 ‘피처링(FeatuLing)’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티켓링크를 통해 ‘피처링(FeatuLing)’ 전용 티켓을 오픈했다. ‘피처링(FeatuLing)’은 인기 공연을 엄선해 전관데이를 열고 티켓 할인, 무대 인사, 스페셜 MD 등 티켓링크 단독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한 행사다. 이번 ‘피처링(FeatuLing)’ 전관 행사는 연극 ‘꽃의 비밀’을 대상으로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티켓링크 회원이 연극 ‘꽃의 비밀’을 한층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티켓 40% 할인, ▲스페셜 MD 증정, ▲무대 인사, ▲커튼콜 촬영 및 포토 타임,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티켓링크 채널을 추가하는 회원에게는 ▲예매수수료 면제 쿠폰도 증정한다. 연극 ‘꽃의 비밀’은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 빌라페로사를 배경으로, 축구에 빠져 집안일을 소홀히 하던 남편들이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장진 감독이 연출을 맡은 연극 ‘꽃의 비밀’에는 황정민, 정영주, 장영남, 이엘, 이연희, 안소희, 공승연, 김슬기, 조재윤, 최영준 등 인기 배우들이 출연한다. 현재 서울 종
(웹이코노미)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와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신탁 기반 연금 도입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진행했다. 본 협약을 통해 'KPGT 선수 연금제도'는 하나은행의 신탁 기반 연금을 통해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관리된다. KPGA는 지난해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선수 연금제도를 도입했다. 이후 선수회를 포함한 금융 전문가, 회계/세무 전문가, 법률 전문가로 구성된 연금위원회를 설치해 공정하게 운영해왔다. 현재 선수 연금제도는 KPGA 투어 총 상금의 3%가 연금 재원으로 마련되고 있다. 이 중 2/3은 컷통과 연금, 1/3은 포인트 연금으로 사용된다. 컷통과 연금은 한 시즌 KPGA 투어 대회 중 1/3이상 컷통과 한 선수에 대해 적립된다. 포인트 연금은 한 시즌 KPGA 투어 대회 중 1/3이상 출전하고 시즌 누적 포인트 순위가 70위 이내에 든 선수에 대해 적립된다. 이렇게 적립된 연금은 하나은행이 신탁 기반 연금 방식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된다. 하나은행 이호성 은행장은 “KPGA와 함께 프로스포츠 최초로
(웹이코노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10일 오후 시청 다목적홀에서 ‘실증도시 광주, 광주에서는 다 됩니다!’를 주제로 ‘43번째 월요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월요대화는 광주시에서 추진한 실증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참여 배경, 성과, 어려움 등의 이야기를 듣고 실증도시 광주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기회도시 광주’를 비전으로 창업 생태계 혁신을 위해 ‘광주형 테스트베드 실증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 2년간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지원 사업, 창업기업 제품 실증지원 사업, 기술 혁신 인증 제품 실증지원 사업 등 4개 사업을 진행했다. 광주시는 지역 전역을 실증공간으로 제공해 기업이 혁신 제품과 기술을 직접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84억원 규모의 실증 비용을 지원, 총 81개 기업에 146곳의 실증공간을 제공했다. 실제로 182억원의 매출 증가, 56억원의 투자 유치, 164명의 신규 채용 등이 이뤄졌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도 50개 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35억원의 실증 비용과 실증장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기정 시장이 주재한 이날
(웹이코노미) 김산 무안군수는 10일 삼향읍을 끝으로 9개 읍면에서 진행한 ‘군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지난 5일 무안읍·해제면, 6일 현경면·망운면·운남면, 7일 몽탄면·일로읍, 10일 청계면·삼향읍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지역별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향후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해 군민들과 진솔하게 대화를 주고받는 자리가 됐다. 군민과의 대화 시작에 앞서 김산 군수는 최근 여객기 참사 수습 과정에서 협조해 준 군민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지금은 무안국제공항이 조속한 개항을 위하여 광주·전남이 힘을 합쳐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산 군수는 7개 분야 70개 군정사업의 ‘2025년 군정 운영 계획’을 군민들에게 직접 보고하고 질문을 받으며 군민과 적극 소통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군민들은 생활환경 개선, 도로 및 교통 문제, 농업 기반 시설 확충, 마을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 광역개발사업 등 130여개의 건의사항을 제안했다. 이에 김산 군수는 조치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선 즉각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고, 추가 검토가
(웹이코노미) 대전 동구는 1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제10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희조 구청장을 비롯해 참여단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에 대한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인사말씀 ▲임원 선출 ▲자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10기 참여단은 앞으로 2년간 경제·복지·환경·건설·교통 분야 등 생활 전반에 관한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각종 불편사항 제보 및 개선 ▲정책아이디어 제안 ▲나눔과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주민의 작은 불편과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제10기 참여단과 함께 주민이 공감하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2009년 제1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으로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정책 모니터링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다. 전국적으로 약 2,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대
(웹이코노미) 서울시 내 준공 후 20~27년 경과된 노후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노후 공공임대주택 품질개선 사업’ 첫 단지인 홍제 유원하나아파트에 10일부터 기존 입주자의 재입주가 시작된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품질개선 사업’은 준공 이후 재건축 시기가 도래하지 않았으나 낙후된 시설로 인해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1994년 준공된 홍제 유원하나아파트는 2022년 시범단지로 선정됐으며, 시는 재개발 임대주택 1개 동 150세대를 대상으로 입주민이 거주하는 전용공간, 공용시설, 커뮤니티 시설까지 전면 개선했다. 시는 단지 내 노후 시설물을 통합 수선하고 ▲고품질 자재 사용 ▲산뜻하고 트렌디한 색감 마감 ▲이동약자 위한 편의시설 설치·개선 ▲커뮤니티 공간 개선 ▲고화질 CCTV 설치 확대 등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만족도를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 기존 노후 임대주택 수선 사업은 시설물별 수선 주기에 맞춰 보수해 왔다. 지난해 입주민 이주 후 착공에 들어간 홍제 유원하나아파트는 올해 2월 준공 후 입주민 점검·사후 보수까
(웹이코노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복지를 통한 일자리 창출, 행정 혁신, 전통문화의 현대화를 통해 ‘제주형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10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3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제주형 통합돌봄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복지와 행정, 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해 4,458명이 이용한 통합돌봄 서비스는 식사 제공기관 등 서비스 지원기관의 고용 창출로 이어졌다. 1,000~2,000명 수준이던 도시락 제공이 3,000~4,000명 규모로 확대되면서 관련 예산과 일자리가 크게 늘었으며, 올해는 서비스 신청이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통합돌봄 서비스가 양적 확대를 넘어 보건의료 데이터로서 가치를 지닐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만 명, 내년 2만 명으로 예상되는 이용자 데이터는 제주 특화 디지털 헬스케어의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오 지사는 “돌봄이 필요한 분들의 서비스 신청은 ‘누를 끼치는 것’이 아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일”이라며 적극적인 홍보와 도
(웹이코노미)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월 10일 오전, ‘우리동네 환경보안관 안전 및 직무 교육’이 열린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을 찾았다. ‘우리동네 환경보안관’은 기존 어르신 일자리 사업과 차별화된 마포구만의 특색 있는 사업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어르신의 노후를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됐다. 우리동네 환경보안관으로 선발된 어르신들은 주 5일, 하루 3시간씩 공직자라는 마음으로 책임감 있게 동네 구석구석을 살피고 지역 정화와 불법 주정차 및 쓰레기 무단 투기 순찰 등을 수행한다. 또한 커피박과 우유갑 수거, 빗물받이 정비 등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우리동네 환경보안관’으로 활동하는 11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직무와 안전 등에 관련된 교육을 받았다. 교육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초고령사회에서는 어르신의 경제활동을 지원하여 소득을 보장하고 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마포구는 어르신의 든든한 노후와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동네 환경보안관 여러분들께서는
(웹이코노미) 경상북도는 10일 도청에서 산림청, 도내 국립공원과 군, 경, 소방 등 관계 기관 관련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봄철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산불방지협의회는 올해 봄철 산불 조심 기간과 함께 4월에 시행 예정인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에 앞서 공동 대응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기후 여건과 산불 현황에 대한 대구지방기상청과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의 설명으로 시작된 회의는 경북도 산불 방지 종합대책, 관계기관별 대형산불 발생 시 주요 임무 구체화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올해 누적 강수가 적어 대형산불 발생이 우려되고, 이번 봄철이 30년 중 10번째로 산불 위험이 큰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대비와 대형산불에 대한 특별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경북도에서는 산불 방지 종합대책에 따라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국가 위기 경보 단계에 따라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주요 원인별 예방 대책 마련과 기반 조성, 경북형 초
(웹이코노미) 해남군이 정원도시 비전을 역점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3일 해남126호텔에서 해남정원도시 포럼이 열린다. 군은 기후위기와 팬데믹의 영향으로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정원도시 조성을 통한 살기좋고 아름다운‘농어촌 수도, 해남’ 전략의 밑그림을 완성해 나고 있다. 이번 포럼은‘정원도시, 해남·땅·끝에서 피어나다’를 주제로 산림청 및 전라남도, 정원 전문가 등의 강의 및 토론을 통하여 정원도시 해남의 정책 방향성과 정원문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서울대 조경진 정원도시 포럼위원회 위원장의‘해남정원도시 비전과 전략’,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남수환 실장의‘정원트랜드 및 정원도시 방향성’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인호 환경교육혁신연구소 소장, 이병철 ㈜아영 대표이사, 황승흠 국민대학교 교수의 주제 발표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해남126호텔에서 숙박할인을 제공하며, 산이정원에서는 14일 무료투어를 실시하는 체류형 포럼으로 운영된다. 또한 포럼을 통해 해남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서남해안기업도
(웹이코노미) 거창군은 최근 국외 홍역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해외유입으로 인한 홍역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24년 49명, ’25.3.6. 기준 16명)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해외여행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홍역은 홍역바이러스에 의해 호흡기로 감염되는 질병으로, 잠복기는 약 7일~21일이다. 감염 시 발열, 기침, 콧물과 함께 특징적인 발진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심한 경우 폐렴, 뇌염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홍역바이러스는 전염력이 매우 강해 감염된 사람과 접촉 시 면역력이 부족한 경우 90% 이상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MMR 백신(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혼합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홍역 예방접종은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생후 12∼15개월 때 1차, 4∼6세 때 2차 접종을 실시한다. 성인의 경우, 면역력이 확인되지 않은 196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최초 1회 백신(MMR) 접종이 권고된다. 특히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출국 전 백신 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기록이 불확실한 경우
(웹이코노미) 광진구가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을 교정하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를 운영한다. 반려동물 입양 가구 증가와 함께 개물림, 소음 등 이웃 간 갈등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구는 문제 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전문 훈련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상은 동물등록을 마친 광진구민 중 반려동물의 이상행동으로 고민하는 30가구이다. 지난해 가구당 2회 교육이 진행된 것과 달리, 올해는 사전 상담을 포함해 총 5회로 확대하여 보다 심층적인 행동 교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교육 횟수를 늘린 만큼, 반려동물의 행동 변화를 보다 효과적으로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반려동물의 행동 유형을 면밀히 분석하는 사전 상담으로 시작된다. 이후 ▲문제 행동을 진단 및 보호자가 실천해야 할 규칙 설정 ▲훈련 전문가의 맞춤형 지도 ▲보호자의 실습을 통한 행동 교정 ▲보호자가 준수해야 할 동물보호법 및 반려 문화 교육 순으로 진행되며 반려동물과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도모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58가구가 교육을 수료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