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양주시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너구리 등 야생동물에 의한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광견병 미끼 예방약’을 살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끼 예방약은 주민 밀집 지역이자 너구리가 자주 출몰하는 관내 옥정신도시와 덕정동 일대 아파트단지 인근의 공원 및 산책로 등에 살포된다. 시는 ‘미끼 예방약’을 살포한 곳에는 현수막과 주의 사항을 부착해 시민들이 미끼 예방약을 만지지 않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는 사람이 만져 체취가 남게 되면 야생동물이 먹지 않을 수 있으며 피부가 약한 사람의 경우에는 가려움증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광견병은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사람과 가축에게 전염될 수 있는 위험한 질병으로 병이 심각하게 진행되면 경련, 마비, 혼수상태에 이르게 되고 호흡근마비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광견병의 주된 요인인 너구리는 광견병에 걸리더라도 대다수가 증상이 없어 더욱더 예방이 중요한 동물이다. ‘광견병 미끼 예방약’은 야생동물을 유인하기 위해 어묵 반죽 안에 예방 백신을 넣은 것으로 동물이 먹게 되면 잇몸 점막을 통해 백신이 흡수되어 면역을 형성시
(웹이코노미) 베트남 언론사들이 한국시간으로 지난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꽝남성을 방문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시 대표단의 국제교류 활동, 꽝남성 성도인 땀끼시 국제연꽃마을에 스마트도서관을 지어주는 용인특례시의 공적 원조(ODA) 등을 상세히 보도했다. 이상일 시장 일행은 2월 26일 오전 꽝남성청을 방문해 레반중 꽝남성장(당 부서기 겸 인민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꽝남성의 성도인 땀끼시를 방문해 ‘용인 스마트도서관 건립 지원’ MOU를 맺고 도서관이 건립되는 국제연꽃마을에서 열린 착공식에도 참석했다. 베트남 언론사인 ‘꽝남성 라디오-방송국(QRT)’, ‘다낭공안신문’, ‘etime’, ‘베트남법률신문’ 등은 이 시장과 시 대표단이 레반중 꽝남성장 등 꽝남성 관계자와 만나 양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언론은 레반중 꽝남성장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시 대표단을 맞이해 양 도시의 우호 협력과 용인시의 땀끼시 내 도서관 건설 프로젝트 지원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또 “용인시의 지원이 땀끼시와 꽝남성
(웹이코노미) 기상청과 한국야구위원회는 3월 7일, 한국야구위원회(KBO)의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기상정보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상청은 한국야구위원회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위해 기상 관련 정책 자문을 지원하고, 한국야구위원회의 임직원과 경기운영위원을 대상으로 기상정보 활용에 관한 교육을 제공한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자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기상정보 활용 방법 및 기상정책에 관한 온라인 홍보를 지원하고, 주요 행사에 기상청이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 총재는“이번 협약은 기상정보의 유용성이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기상청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장동언 기상청장은“지난 2024년에는 곳곳에서 시간당 100 mm 이상의 집중호우가 16차례 쏟아지고, 9월까지 전례 없는 폭염이 이어지는 등 모두가 기후위기의 한복판에 있음을 체감한 한 해”였다며, “이러한 기후위기 속에서도 야구를 사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2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서울시교육청 위원회 구성 시 특정 성별에 편중되지 않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현행 '양성평등기본법'제21조제2항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는 위원회를 구성할 때 특정 성별이 위촉직 위원 수의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는 정책 결정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그러나 기존의 '서울특별시교육청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는 위촉직 위원의 성별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명확한 규정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교육청 위원회 구성 시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특정 성별이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않도록 위촉직 위원을 구성해야 한다. 채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교육행정에서 양성평등 원칙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한 조치”라며, “서울시교육청 내 각종 위원회가 성별 균형을 갖춘 대표성을 확보하여 보다 공정하고 민주적인 운영이
(웹이코노미) 성남시는 지난 2월 28일 ‘경기형 과학고’에 최종 선정됐다. 9만여 시민들의 과학고 유치 지지 서명과 초등생 학부모 94.8% 동의, 분당중앙고 교육 구성원 84.8% 동의 등 성남 시민들의 염원이 반영된 값진 결실이다. 성남시는 금번 성과에 취하지 않고 더욱 분발할 계획이다. 지역인재전형 요구에 대해서 성남시는 지난해 9월부터 경기도교육청에 검토를 요청했고, 이후 지속적으로 성남시 학생들의 지역인재 전형에 대해 요구할 계획이다. 과학고 예산 관련하여, 이번에 과학고를 신설하는 시흥시, 이천시의 경우, 부지(매입)비, 과학고 교사동, 기숙사, 연구동, 체육관 등 새롭게 신축을 진행해야 하지만 성남시는 분당중앙고를 과학고로 전환하는 방식을 택해 기존 학교부지와 교사동, 체육관을 활용하기 때문에 예산을 상당 부분 절감했다. 과학고 설립에 필요한 총 소요예산은 리모델링비와 증축비, 예비비 등으로 비예산인 시유지 부지가액(104억)을 제외하면 약 853억이 소요될 예정이며, 앞으로 타당성 조사 등을 통해 불필요한 예산을 추가로 절감하며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학생 수 감소로 경
(웹이코노미) 함양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난 5일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접수를 받고 있으며, 오는 19일까지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5등급 모든 차량과 4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및 굴착기 등으로, 접수일 기준 함양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차량이어야 한다. 다만, 지원을 통해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자동차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신분증, 자동차 등록증을 지참하여 환경정책과(신관2층)를 방문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등기우편을 통해 3월 19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지원금은 차량 종류와 연식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폐차 보조금과 폐차 후 조건에 맞는 차량을 구매하면 추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향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선정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 상태 확인 검사를 통해 정상 가동 판정을 받고, 폐차한 후 폐차 보조금을 청구해야 한다. 차량 구매 추가 보조금은 선정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신차를 등록한 후 청구하면 된다. 자
(웹이코노미) 김천시 양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태숙)는 지난 6일 양금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특화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실질적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협의체 위원들은 교육을 진행한 송우일 강사(사단법인 한국융합정책연구원)의 모니터링을 토대로 그간 수행해 왔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송태숙 위원장은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더욱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태술 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사천시는 지역 농업인의 가공기술 습득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농산물 가공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지식을 제공하고, 사천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한 가공품 생산까지 연계 지원한다. 교육은 2025년 3월 11일부터 4월 22일까지 매주 1회씩 총 7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에는 ▲농산물 가공산업의 이해 ▲가공 원료로서의 농산물 특성 ▲식품가공기술 및 주요 가공장비 활용법 ▲식품 위생과 HACCP 개요 ▲농산물 가공 창업을 위한 인허가 절차 등 다양한 이론 교육이 포함된다. 또한 실습 과정에서는 잼류와 분말류 등의 가공실습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은 실습을 통해 가공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들은 사천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하여 가공품을 직접 생산할 수 있으며, 창업을 위한 아이디어와 가공식품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상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가공 시제품 개발 및 판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많은 관심
(웹이코노미) 안양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8억원을 지원받아 올해 11월까지 드론 통합관제센터 구축 및 드론 배송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은 배송・레저・행정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해 공공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드론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올해 1~2월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참여 대상자를 공모했으며, ‘K-드론 배송 서비스’ 사업에 총 47개 지자체가 응모한 결과 안양시를 포함한 총 10개 지자체가 신규참여 대상자로 선정됐다. 안양시는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인공지능(AI), 드론 기술과 실증역량을 보유한 관내 기업인 가이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참가했다. 시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실증 세부과제는 드론 사업의 확장을 위한 시 청사 내 드론 통합관제센터 구축과 관내 물류 취약지역(산림 속 사찰) 및 다양한 공원을 대상으로 하는 드론 배송으로, 이를 활용한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정보화 담당 공
(웹이코노미)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 이동면 노곡리에서 발생한 전투기 포탄 사고와 관련해 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 주민에 대한 포천시 차원의 선제적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백영현 시장은 “파손된 주택 유리창 보수 등 피해에 대해 포천시 예비비를 선제적으로 투입해 복구에 나서겠다”며, “빠르면 오늘 중 3개 업체가 권역별로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피해 지역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며,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정부 차원의 사고 수습을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백영현 시장은 승진훈련장, 로드리게스 훈련장, 다락대 사격장 등 포천시에 위치한 3개 사격장을 1개로 통합 운영할 것을 요구했으며, 이번 사고뿐만 아니라 지난 70여 년간 피해를 입어 온 포천시민에 대한 보상으로 정부 차원의 ‘국가방위산업단지 지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면적인 피해 보상에 앞서,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돕기 위해 선제적으로 지원에 나섰다. 사고 수습과 피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웹이코노미)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학기를 맞이해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새학기 소아·청소년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며 학부모와 교육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 학교나 어린이집, 학원 등에서 집단생활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및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이에 보건소는 호흡기 감염병, 알레르기 질환, 교통사고 등 예방을 위한 7가지 필수 건강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7가지 건강 수칙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지키기(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등) ▲국가 필수 예방접종 받기(백일해, 홍역, 인플루엔자 등 10개 감염병) ▲알레르기 질환 예방(실내 환경 관리, 피부관리 등) ▲야외 활동 시 안전수칙 준수(킥보드 또는 자전거 이용 시 안전모 착용) ▲등하원 시 교통사고 주의 ▲식품 알레르기 주의 ▲초가공식품 섭취 줄이기가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봄철에는 감염병뿐만 아니라 알레르기 질환 등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학부모와 교육기관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7일 송파구 위례성대로 일대 올림픽공원 내 위치한 한성백제박물관에서 튀르키예 문화관광부와 한성백제박물관이 주최한 ‘국제교류전 오리엔트 2025 한성백제박물관 히타이트’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7일 개막식에는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문화본부장 및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등과 튀르키에 문화관광부 문화유산 및 박물관 총괄국장, 초룸부시장, 주한튀르키예대사 등이 참석했으며, 이 외에도 지난달 전시를 마친 국립김해박물관장, 김해부시장, 국립문화유산연구원장, 기타 주한 체코, 오만, 튀니지대사 등 12개국 대사 등이 개막식 자리를 함께 했다. 본 축제는 이미 지난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전시(‘24.10.8.-’25.2.22.)를 마치고 한성백제박물관으로 순회해 진행되는 전시로 기원전 17세기~12세기, 오리엔트에서 융성했던 ‘최강 제국’ 히타이트 유물 전시를 통해 오늘 7일 개막식 이후, 3월 8일(토)부터 6월 8일(일)까지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본 전시 유물들은 지난해 8
우리은행(행장 정진완)이 6일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4월 중 ‘우리WON모바일’ 알뜰폰 브랜드명으로 대고객 서비스를 오픈한다. 우리은행은 작년 4월 금융위원회 은행 부수업무 공고 이후 알뜰폰 사업을 단계별로 준비해 왔다. 작년 6월에는 LG유플러스와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월에는 신속한 사업 준비와 내재화를 위해 전담조직인 모바일사업플랫폼부를 신설했다. 전담조직은 통신 분야에 이해도가 높고 알뜰폰 분야에 경력이 있는 인력을 배치해 전문성을 갖췄다. 준비기간 동안 △사업 전략 수립 △서비스 기획·개발 △이용자 보호 등 업무로 세분화해 편리하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 출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왔다. 우리은행은 금융서비스 수준의 높은 신뢰성과 강화된 보안성을 중심으로 품질 높은 알뜰폰 서비스를 합리적 요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출시한 New 우리WON뱅킹에 연계 오픈해 고객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금융거래 실적에 따른 통신요금 할인 및 로열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우리은행은 알뜰폰 시장에서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상생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최근 개발된 로봇들은 계란을 섬세하게 집는 수준에 이르렀는데, 이같은 결과는 손 끝에 집적된 압력 센서가 촉각 정보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들조차도 물 속, 굽힘, 전자기 간섭과 같은 복잡한 외부 간섭 요소들이 존재하는 환경에서 압력을 정확히 감지하는 것은 아직 어렵다. KAIST 연구진이 물기가 묻은 스마트폰 화면과 같은 환경에서도 외부 간섭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인간의 촉각 수준에 근접한 압력 센서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윤준보 교수 연구팀이 비가 오거나 샤워 후 스마트폰 화면에 물이 묻으면, 터치가 엉뚱하게 인식되는 '고스트 터치'와 같은 외부 간섭의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도 높은 해상도로 압력을 감지할 수 있는 압력 센서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흔히 터치 시스템으로 사용되고 있는 정전용량 방식 압력 센서는 구조가 간단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로봇 등의 휴먼-머신 인터페이스(Human-Machine Interface) 기술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물방울이나 전자기 간섭, 굴곡으로 인한 굽힘 등 외부 간섭 요소에 의해 오작동이 발생하는 치명적인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금융 플랫폼 최초로 대출 갈아타기 시 중도상환수수료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1월 시행된 중도상환수수료 인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사용자들의 대출 부담을 덜어주고 이로운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모션은 신용대출을 대상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사용자가 카카오페이의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해 신용대출을 이전하면 중도상환수수료의 100%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돌려받게 된다. 대출 상품이 여러 개여도 모두 지원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을 조기상환할 경우 잔액과 기간에 따라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는 금리인하 시기에 대출을 갈아타려는 사용자에겐 특히 부담되는 요소 중 하나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사용자의 이러한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카카오페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신용대출 기준으로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을 포함한 총 12개 은행과 28개 금융사가 입점해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데이터 가입자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고, 신규 신용대출과 통합 비교도 가능해 사용자의 유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