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충남도는 30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노인에 대한 공경심을 높이고 경로 효친 사상 고취를 위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노인의 날(10월 2일)은 사회 발전과 후손 양육에 역할을 다해 온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제고하고 감사의 뜻을 표현하고자 정부가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김태흠 지사와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김민수 복지환경위원장, 김지철 도교육감, 배대희 도경찰청장, 시군별 노인회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경로헌장 낭독, 모범 노인 및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국민훈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도지사 표창, 노인회 중앙회장상, 도 연합회장상 등을 노인의 날 유공자에게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오늘날 대한민국을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올라서게 만든 것은 앞선 시대에 흘린 어르신들의 땀방울과 노고 덕분”이라며 노인 세대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일자리와 건강”이라면서 도 주관 노인일자리
(웹이코노미) 순천시 중앙로 일원에서 지난 27일부터 3일간 열린 ‘2024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길 위에서 맛나는 멋’이라는 주제로 열린 푸드아트페스티벌은 약 37만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기간 동안 남문터광장 주무대와 중앙로 일원 원도심은 관객들로 북적이며 늦은 시간까지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내며 도심 길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로컬의 맛과 멋이 담긴 푸드・아트마켓 운영으로 가을 행락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를 찾은 외부 방문객을 원도심으로 유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톡톡히 이바지했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이 지속 가능한 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주민 상생과 친환경 축제 만들기에도 힘썼다. 준비과정에서 원도심상인회와 적극 소통하며 축제 상품권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축제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행사장 내 상품권만 사용하도록 해 원도심에서의 거래 빈도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올해는 전년과 다르게 푸드마켓에 친환경 다회용기를 도입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했다. 그 결
(웹이코노미) 거창군은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16회 거창평생학습축제에서 방문객 3,000명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홍보·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홍보·체험관은 건강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신운동과 근력 및 지구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유연성 테스트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를 통해 정상 수치를 안내하고 결과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방문객들은 치매 바로 알기 OX 퀴즈, 치매예방을 위한 칠교놀이를 통해 눈과 손의 협응력, 공간지각력 등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는 놀이를 체험했으며, 스트레스 뿅뿅 두더지 잡기 게임을 통해 집중력 향상과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한 건강증진 홍보·체험을 통하여 올바른 건강정보와 생활습관으로 평생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보건소에서는 주민 건강증진을 위하여 △순환운동·야외
(웹이코노미) 진주 K-기업가정신에 대한 동서양의 관심이 뜨겁다. 진주시는 30일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경남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개회식 및 학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승수 제39대 대한민국 국무총리,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공동조직위원장인 조규일 진주시장과 오준 전(前)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의장, 아이만 타라비쉬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회장, 스티브 영 콕스라운드테이블(CRT) 사무총장, 이주옥 세계경제포럼(WEF) 아태지역 사무국장, 김도균 진주 K-기업가정신 수석부회장,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김동훈 연세대 한국기업경영융합연구원 원장 등 대학생, 기업인, 시민 등 450여 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국제포럼에 걸맞게 세계 각국의 기업가정신 전문가, 기업인 등 24개국에서 150여 명의 외국인이 참여했다. 이날 포럼은 환영사 및 개회사, 기조연설, 세계 기업가정신 전문가ㆍ4대 기업ㆍ CRT 세션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진주 K-기업가정신 국
(웹이코노미) 밀양시 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는 지난 30일 교동 춘복 경로당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찾아가는 시니어 맞춤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지난 25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관내 경로당 50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통합상담소는 교육을 담당할 시민 강사 양성을 위해 지난 7월부터 폭력 예방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을 모집해 지난 8월 말에 6회에 걸친 교육 및 심화 학습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렇게 양성된 시민 강사는 경로당을 돌며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폭력 상황 대처와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허해선 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들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위기 상황에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사회복지과장은“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이 노년층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이며, 모든 시민이 평등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해시는 27일 오전 국립김해박물관 대강당에서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개최한 제29회 가야사학술회의에서 발표자로 참석한 후쿠오카대(인문학부)다케스에 준이치 명예교수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다케스에 준이치 교수는 일본 규슈지역 선사문화에 정통한 고고학자로, 한국과일본의 문화교류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한일교섭 연구의 권위자이다. 김해시 명예시민인 부산대학교 신경철 명예교수의 추천으로 지난 2019년 대성동고분박물관에 한일교섭 및 가야 관련 단행본과 희귀본, 고서 등 도서류약 1만 권을 기증한 바 있고 2025년에는 2천 권을 추가로 기증할 계획이다. 다케스에 준이치 교수가 기증한 일본 고대사 자료는 대성동고분군 유네스코세계유산 등재의 학술적 근거 및 당위성 확보와 한일 고대사 연구 토대를 마련하는데 기여한 바가 크다. 한편 학술회의에서 다케스에 준이치 교수는 금관가야의 특산품인 대형판상철부형철정(쇠도끼 모양 덩이쇠)에 대한 분석을 통해 금관가야 연맹체와 왜 정권은각각 별개의 정치체를 형성해 대등하게 교역, 교류했으며, 임나일본부가 존재할 수 없었음을 밝혔다.
(웹이코노미) 충남도는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에 이틀간 2만 5000여 명이 몰리는 등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도와 아산시가 27-28일 아산시 신정호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한 올해 페스티벌은 ‘찐’ 청년들이 누리고 싶은 최고의 시간(Peak time)을 선사하자는 취지에서 피크닉(Picnic)형 축제로 진행됐다. 이 기간 꿈과 희망을 갖고 인생의 전성기를 살아가고 있는 전국 청년들은 각종 정책 체험은 물론, 공연 관람 및 강연을 들으면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첫 날인 27일에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양대파를 개발해 재배하는 청년 농업인 김도혜 씨 △유기농 목장을 운영하는 청년축산업인 박상철 씨의 사례발표 및 토크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갓생을 개척하고 있는 유명인들과의 만남이 이어졌다. 꿈을 현실로 만드는 마술사 니키는 공연을 통해 논산 출신 뚱종원 나선욱은 마열라면 쿠킹클래스, 자기관리 끝판왕 여행유튜버 채코제는 강연으로 청년들과 소통했다. OST 가수 펀치의 공연 때는 참석자 모두가 노
(웹이코노미) 청주개발주식회사가 30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 5천만원을 쾌척하며 청주문화나눔 파트너 기업으로 합류했다. 이날 오전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에서 임재풍 청주개발㈜ 대표는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지역 문화예술과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청주문화나눔은 청주문화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문화기부 사업이다. 후원‧협력과 문화예술계를 연결해 창작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예술프로젝트를 실현하며 미래세대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적립된 기금으로 현재까지 청년예술인 및 단체 11개팀, 예술단체국제교류 5개팀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임재풍 대표는 “청주시민들이 휴식과 함께 행복한 문화・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시민들께 양질의 좋은 콘텐츠를 선보이는 데 청주개발주식회사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시민들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온 청주개발이 문화나눔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시민들의
(웹이코노미)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27일 국·소·단장, 읍·면·동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월간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날 소관부서별 업무계획과 읍면동 동향 보고에 이어 주요 행사·축제와 섬박람회 준비사항 등 시정 현안에 대한 당부가 이뤄졌다. 정 시장은 “이번에 보고된 내년도 핵심사업과 신규 시책이 민생 안정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이긴 하나, 역대 가장 어려운 재정 여건에 부딪혔다”며 “시급성과 파급효과 등을 고려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산 편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준비에 대해서도 “섬박람회 개최까지 700일 남은 지금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자원봉사 체계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할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얼마 남지 않은 동동북축제와 여수밤바다불꽃축제, 여수시민의 날 등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와 홍보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하고, “안전 및 교통 대책 등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시민과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웹이코노미) ‘한국의 샤모니’를 꿈꾸는 장수군에서 27일부터 29일 3일동안 진행된 ‘2024 제4회 장수 트레일레이스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제4회 대회는 20K코스(349명), 38K-P코스(543명), 38K-J코스(403명), 70K(161명), 100K 코스(162명) 총 5개코스로 진행됐으며 100K코스는 이번에 새롭게 도입됐다. 미국, 영국, 프랑스 등 해외 12개국의 선수들이 참여해 국제 대회로서 성장세를 보였고, 총 국내·외 1,600여 명의 선수가 축제의 분위기 속에 산을 내달렸다. 대회 결과 100K코스에서는 조계훈 선수(14시간42분14초)와 박지영 선수(17시간50분56초), 70K코스에서는 심재덕 선수(9시간19분58초)와 Chisato Kario 선수(11시간38분15초), 38K-J코스에서는 김수용 선수(4시간31분56초)와 박수지 선수(5시간15분59초), 38K-P코스에서는 박형근 선수(4시간30분55초)와 이새별 선수(5시간22분17초), 20K코스에서는 오혜성 선수(2시간6분54초)와 신기해 선수(2시간33분55초)가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금번
(웹이코노미) 수년째 표류하고 있는 웅동1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해 경상남도의회 차원의 정상화 방안을 모색할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움직임이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순택(국민의힘, 창원15) 의원은 2일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웅동1지구 개발사업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종사자, 외국인 체류자, 인근 주민 및 국내외 관광객에게 여가·휴양기능을 제공하고 외국인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하여 창원시 진해구 일원 2,258천㎡ 부지에 골프장, 숙박시설, 휴양문화시설 및 운동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2003년 최초 개발계획이 확정된 이후 2008년 공동개발사업 시행자 지정, 2009년 공동개발 사업시행자와 민간사업자 협약 체결을 거쳐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됐으나, 2024년 9월 현재까지 골프장만 준공전 사용허가를 받아 영업에 들어간 것 외에는 추가적인 진척 사항이 없다. 오히려 관계기관 및 민간사업자의 법적 분쟁 등으로 장기표류하고 있어 행·재정적 손실뿐만 아니라 도민의 불신이 심화되고 있다. &nb
(웹이코노미) 무안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2025년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로 고령 친화형 체육시설 조성을 통해 어르신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체육 인프라 확충 사업이며, 군은 지난 7월 해당 사업에 공모 신청하여 문체부의 현장실사 등을 거쳐 지난 9월 27일 최종 선정됐다. 무안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가칭)는 총사업비 58억원(국비 30억원, 지방비 28억원)을 투입해 무안종합스포츠파크 단지 내 위치한 (구)청소년수련관 건물 리모델링 및 증축을 통해 지상 3층 연면적 3,163㎡의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주민 의견 수렴 및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안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가칭)는 기본시설인 다목적 체육관, 탁구장,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스포츠 체험이 가능하도록 공간 구성을 했다. 무안군은 어르신 스포츠 활동 증진과 육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에 파크골프의 효과가 매우 크고, 기존 건물을 활용하기 때문에
(웹이코노미) 목포시가 지난 26일 부터 28일 2박 3일의 일정으로 대만 타오위안 시를 초청,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비롯한 목포의 우수 관광자원, 산업, 스포츠기관을 소개하는 글로벌 홍보마케팅을 추진했다. 타오위안 시는 대만의 6개 직할시 중 하나로, 대만의 관문인 타오위안 국제공항을 보유한 인구 230만의 대도시이다. 이번 초청은 지난 4월 목포시가 대만 타오위안 시를 방문해 관광·미식분야 교류 협력을 약속했고, 그 이후 두 도시가 보유한 관광자원의 상호 교류를 통해 글로벌 관광 시장에서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이번 일정에서 방문단은 대한민국의 대표 음식 축제인 제 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행사에 참여해 남도의 풍부한 해산물, 지역특산물, 전통음식을 맛보며 남도의 음식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목포축구센터를 방문해 관련 시설을 견학하고 양 도시간의 리틀 야구단 전지 훈련 파견 등을 논의하는 한편, 수학여행을 포함한 스포츠 관광교류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김 제조업체를 방문해 목포의 고품질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웹이코노미) 국내 유일 문학을 주제로 목포문학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는 문학의 도시 목포가 문학을 더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목포 골목길 문학축제로 가을 문학의 향연을 연다. 책의 계절 가을, 목포로의 문학 여행을 떠나보자. 목포 문학의 산실이자 한국 문학의 거봉을 다수 배출한 북교동 차범석길 일대에서 골목길 문학축제가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다. 문학과 골목 그리고 마을이 만나 펼쳐지는 이색 문학 축제로 골목길, 작가 생가, 빈 집, 마을 공터, 빌라 주차장, 게스트하우스, 교회 주차장 등 마을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문학의 색으로 입혀 색다르게 만날 수 있어 특별한 재미를 제공한다. 시월애 문학여행 목포 골목길 문학축제는‘문학, 유토피아 문학마을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막식, 골목길 문학 전시, 공연, 체험 및 독립서점 페어, 차범석 탄생 100주년 행사 등 다양한 문학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0월 5일 개막식에서는 제16회 목포문학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퓨전 국악그룹 ‘루트머스’공연과 함께 가수 최백호의 낭만 북콘서트가 진
(웹이코노미)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이 기획재정부에서 받은 ‘연도별 세목별 세수 현황’ 자료를 보면, 2008년 MB정부 감세 이후 근로소득세는 연평균 9.6% 속도로 증가한 반면, 법인세는 그 절반인 4.9%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결산 기준 근로소득세는 59조천억원으로 2008년(15조6천억원)에 비해 거의 3배인 289%나 증가했다. 연평균 9.2% 늘어난 셈이다. 근로소득세는 2016년 30조원을 넘어선 이후 불과 6년 만인 2022년 60조원을 넘어섰다. 정부 통계로는 지난해 근로소득세는 59조1442억원으로 잡히지만, 국세청이 징수한 근로소득세는 62조720억원으로 집계된다. 2조9278억원 차이가 나는 이유는, 정부가 국세청이 징수한 근로소득세에서 직장인에게 지급한 근로‧자녀장려금 지급액만큼 차감하여 근로소득세를 집계하기 때문이다. 근로소득세에서 차감된 근로·자녀장려금을 포함하면 근로소득세는 연평균 9.6%씩 증가한 것이다. 2008~23년 기간 국세는 연평균 4.9%씩 증가했다. 근로소득세는 국세 증가율보다 2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다른 세목보다 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