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필름페스티벌' 로고 사진 (사진=공식 페이스북)[웹이코노미=고경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으로 찍은 뮤직비디오가 스마트폰 영화제인 ‘아이폰 필름페스티벌’에서 우승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네덜란드에서 열린 ‘2018 아이폰 필름페스티벌’에서 러시아 출신 '이반 소스닌' 영화감독이 갤럭시노트8으로 촬영한 뮤직비디오가 우승했다. 우승한 작품은 조지아 출신 밴드 므그자브래비(Mgzavrebi)의 곡 ‘약속(Promise)’ 뮤직비디오다. 뮤직비디오는 작년 10월 최초 공개됐다. 측정할 수 없는 사랑, 끝이 없는 자유, 한계가 없는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작사인 레드페퍼 스튜디오는 “황당해 보이지만 ‘아이폰 필름페스티벌’에서 우리가 우승했다”며 “애플에 대한 삼성의 우아한 승리”라고 자평했다. 한편, '아이폰 필름페스티벌'은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실력은 있지만 제작 자금이 부족한 감독과 배우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애플과는 관련 없는 비영리조직이 주관한다. 이 행사에는 아이폰뿐 아니라 다른 모바일 기기로 촬영한 영상도 출품할 수 있다. 다큐멘터리, 광고, 뮤직비디오, 영화 등
[웹이코노미=고경희 기자] 국내 VR 콘텐츠 제작업체 더베레스트가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IQIYI)와 VR 콘텐츠 공급계약을 맺었다. 국내 VR 콘텐츠 제작업체 더베레스트와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 로고 아이치이와 공식 인증 스튜디오 파트너쉽을 체결한 것은 더베레스트가 처음이다. 더베레스트는 이번 계약으로 연간 200편 이상의 VR 콘텐츠를 아이치이에 독점 공급하게 됐다. 또한 더베레스트는 국내 VR 콘텐츠의 중국 시장 진출·유통을 아이치이와 함께 진행하며, 국내 콘텐츠 업계와 관련 지자체, 기관과도 협업을 모색해 VR 시장 확산에 발 벗고 나설 계획이다 더베레스트는 금번 계약을 계기로 기존 베레스트를 자회사로 포함하는 주식회사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계약 성사를 시작으로 중국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국내 다른 VR 콘텐츠 제작사와 협력을 맺고, 비즈니스 슈퍼바이저로서의 조언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아이치이 메인 화면‘중국판 넷플릭스’로 불리는 아이치이는 중국 최대 플랫폼인 바이두(Baidu)의 자회사임과 동시에 중국 1위 인터넷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다. 올해 3월 미국 증시에 상장돼 콘텐츠 플랫폼사로서의
'2018 애니버라이어티 업무협약식' 현장 (사진=SK브로드밴드) [웹이코노미=고경희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서울산업진흥원(SBA), 한국방송공사과국내 우수 애니메이션 IP(지식재산권) 발굴을 위한 ‘애니 버라이어티’ 사업설명회를 열고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애니 버라이어티’ 사업은 애니메이션, 게임, 웹툰 등 우수 콘텐츠를 발굴해 제작·투자, 배급, 사업화를 원스톱으로 제작 지원하는 공모 행사다. 지난 2013년 처음으로 개최돼 올해로 5회째다. ‘애니 버라이어티’ 공모 콘텐츠는 타 기관의 지원을 받지 않은 국내 창작 기획물, 원천 IP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기획물이 그 대상이다.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규모로 제작지원금 15억 원이 지원된다. 또 30개월의 제작과정을 거쳐서 KBS에 편성되며 동시에 방송 종료 후 30분 이내에 Btv의 VOD 서비스로 독점 공개된다. ‘2018년 애니 버라이어티’ 참가를 희망하는 콘텐츠 제작사는 오는 27일까지 ‘콘텐츠 통합 제작지원사업 2차 공모’에 신청하면 된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16년간 ‘애니 버라이어티’ 공모사업은 물론 직간접 투자를 통해 50여 개 작품에
알토스벤처스 로고(위)와 메이크스타 로고(아래) [웹이코노미=고경희 기자] 알토스벤처스가 케이팝 콘텐츠 제작∙유통 플랫폼 기업 메이크스타에 40억 원을 투자했다고 11일 밝혔다. 메이크스타는 케이팝 기획사와 공동으로 음반, 굿즈, 콘서트, 영화, 드라마 등 문화콘텐츠를 유통하고 직접 제작하고 있다. 메이크스타는 지난 2015년 12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메이크스타 총 매출의 70% 이상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북미를 비롯해 유럽, 일본,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에서 팬들이 이용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JYJ의 김준수와 아스트로, EXID, 나인뮤지스, B.A.P 등 많은 케이팝 가수들의 화보집, 굿즈, 앨범 제작에 참여했다. 또 신인 아이돌과 뮤지션들이 꾸준하게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재면 메이크스타 대표는 “세계 속 한류 팬들이 스타와 직접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K팝 외에도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로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더 많은 재미와 혜택, 아티스트와 제작사들
(사진=캐리소프트) [웹이코노미=안승혜 기자] 종합광고대행사인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어린이 콘텐츠 전문기업 ‘캐리소프트’의 마케팅과 홍보를 전담하는 ‘마케팅 렙’ 계약을 체결했다. 마케팅 렙은 광고와 판촉 활동을 기획해 영상을 제작하고 실행하는 마케팅 대행과 광고 대행업을 결합한 개념이다. 이노션은 이번 계약으로 캐리소프트가 생산·운영하는 콘텐츠와 채널의 마케팅 업무 전반을 독점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노션 미디어 콘텐츠 팀의 주요 업무는 간접·가상광고 상품 개발과 판매, IPTV 채널의 일반 광고 판매, 캐리소프트 출연진을 위한 모델 에이전시 등이다. 박창신 캐리소프트 대표는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노션과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이노션이 마케팅 분야를 전담하고 캐리소프트는 더 좋은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류욱상 이노션 콘텐츠 캐스트본부장은 “유튜브 등 디지털 기반으로 급성장하는 캐리소프트에 이노션의 마케팅 비법을 접목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수익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이노션은 더욱 전문적으로 디지털 콘텐츠 사업모델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캐리소프트는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제2회 한·브라질 문화교류 협력포럼'에 참가한 김상준 브라질 콘텐츠자문위원, 히까르도 호민(Ricardo Romin) 트루모션 애니메이션 제작사 대표, 박희란 한국콘텐츠진흥원 브라질 마케터 과장, 이규석 브라질 콘텐츠자문위원, 루이스 안젤로티(Luiz Angelotti) 안젤로티 라이센싱 엔터테인먼트 대표 (왼쪽부터)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웹이코노미=고경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지난 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한국과 브라질의 문화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2회 한·브라질 문화교류 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드라마․예능․애니메이션 등을 포함한 방송과 음악 등 주요 콘텐츠 분야의 비즈니스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2회 한-브라질 문화교류 협력포럼' 1부 토론회 현장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 한국 콘텐츠 남미 진출 시 전략 수립 필요성 강조…한‧브 문화교류 통한 발전방안 제시 행사 1부에서는 한콘진 브라질 마케터 박희란 과장이 한국 콘텐츠 산업의 현황과 국내 콘텐츠의 해외 진출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 하께우 두 발리(Rachel do Valle) 브라질 독립영상제작협회 팀장이
(사진=디즈니) [웹이코노미=고경희 기자 ] 지난해 21세기폭스를 인수하며 콘텐츠 큰 손으로 거듭난 월트 디즈니가 스트리밍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략적인 조직 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CNBC에 따르면, 디즈니는 ‘소비자 직접 제공(direct-to-consumer) 및 인터내셔널’ 부서를 창설했다. 신설된 부서는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의 기술 역량과 플랫폼을 총괄하게 된다. 부서 총 책임자로는 엔터테인먼트 업계 거장 케빈 메이어(Kevin Mayer)가 지명됐다. 그는 2015년부터 디즈니의 최고전략책임자를 맡아왔다. 이번 개편은 디즈니가 전통 유료 TV의 쇠퇴에 따른 대안으로 디지털 플랫폼을 강화함에 따라 나온 것이다. 이미 디즈니는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라이프’를 운영 중이다. 또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훌루(hulu)' 지분과 스포츠 콘텐츠 'ESPN+'를 가지고 있다. 월트 디즈니의 최고경영자(CEO) 밥 아이거의 모습 밥 아이거 월트 디즈니 최고경영자(CEO)는 “미래를 위해 회사를 더 나은 위치로 옮기기 위한 전략"이라며 "예능과 스포츠 콘텐츠를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라고 말했다. CNBC는
[웹이코노미=고경희 기자] 국내 스타트업들이 인공지능(AI)과 음악의 혁신적인 만남을 선보이며 세계 각지에서 모인 콘텐츠산업 관계자들을 사로잡았다. '11011101 music X AI @ SXSW'에 참가한 버즈뮤직 코리아의 이정석 대표, SXSW 인터랙티브 총괄기획자 휴 포레스트, SXSW 뮤직페스티벌 총괄감독 제임스 마이너, 포자랩스의 허원길 대표, 코클리어닷에이아이의 한윤창 대표(왼쪽부터)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IT·엔터테인먼트 페스티벌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이하 SXSW)’에서 지난 13일(현지시간) 음악과 AI의 협업 프로젝트 ‘11011101 music X AI @SXSW’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휴 포레스트 SXSW 인터랙티브 총괄기획자와 제임스 마이너 뮤직 페스티벌 총괄감독 등 SXSW 관계자를 비롯해 세계적인 음반사 베거스 그룹(Beggars Group)의 디지털 전략 총괄담당자 사이먼 휠러, 유니버셜 뮤직 그룹, 울트라 뮤직 등 주요 음악 관계자를 포함한 총 203명이 참석했다. ◇ AI, 작사·작곡, 앰비언트 뮤직 생성, 뮤직비디오 제작까지 가능 ‘11
[웹이코노미=고경희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브라질 공중파와 다큐멘터리 제작사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에 국제공동제작 콘텐츠 <해녀: 바다의 힘(HAENYEO: A FORÇA DO MAR)>을 판매∙방영했다. 8일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에 방영된 '해녀: 바다의 힘' 방송 화면 캡쳐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콘진원의 ‘국제방송문화 교류사업’ 지원을 받은 다큐멘터리 <해녀: 바다의 힘>은 방송콘텐츠 신흥시장에서 한류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작됐다. 현지 방송사와 국내 방송사가 공동으로 제작하고 교차 방영을 추진했다. <해녀: 바다의 힘>은 공동제작 방송사이자 브라질 공중파 방송 ‘TV 쿠우투라(Cultura)’에서 3월 8일 자정과 3월 11일 저녁에 걸쳐 총 2회 방영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에서는 3월 8일에 방영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경우 남미 권역을 대상으로 18개월간 방영하는 조건으로 계약이 체결됐다. 4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된 '해녀: 바다의 힘' 사진전시회 전시 사진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 브라질 시사회에 관객 100여 명 참석…유네스코 문화유산 ‘제주 해녀’
소설 '궁합' 표지 (사진=CJ엔터테인먼트) [웹이코노미=고경희 기자] 3월 극장가에 핑크빛 봄바람을 불어넣은 영화 <궁합>의 소설 출간이 확정됐다. 영화 내용을 바탕으로 한 소설 <궁합>은 2013년 베스트셀러 <관상>의 백금남 소설가가 집필했다. 현재 백금남 소설가는 역학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인 <명당> 출간까지 계획 중이다. 영화와 소설이 만난 역학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인 소설 <궁합>은 어렵게 느껴지는 사주풀이, 궁합풀이 등 역학을 소설로 쉽게 풀어낸다. 독자는 ‘궁합’에 대해 몰랐던 흥미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영화에 등장하는 팔자 사나운 송화옹주, 조선 최고의 역술가, 그리고 매력 넘치는 부마 후보들을 소설 속에서도 만날 수 있다. 관객들에게 영화와는 다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영화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다. 지난 6일 누적관객수 100만을 돌파했다. 소설로 만날 수 있게 된 영화 <궁합>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
[웹이코노미=고경희 기자] 메가박스가 이마트와 함께 ‘메이데이·메이쿠폰’ 프로모션을 4월 24일까지 진행한다. 메가박스와 이마트 프로모션 '메이데이·메이쿠폰' 포스터 (사진=메가박스) ‘메이데이·메이쿠폰’ 프로모션의 이름은 ‘메가박스’와 ‘이마트’의 머릿 글자인 ‘메’와 ‘이’를 이어 지어졌다. 메가박스와 이마트가 함께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가박스는 최근 떠오르고 있는 소비 트렌드인 ‘소확행(小礭幸)’을 반영해 고객에게 더 나은 생활 혜택을 높이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소확행’은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줄임말이다. ‘메이데이·메이쿠폰’은 메가박스와 이마트를 찾은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는 ‘무비쿠폰’과 ‘마트쿠폰’으로 구성됐다. ‘무비쿠폰’은 메가박스 영화관을 주중과 주말에 상관없이 7,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나눠준다. ‘마트쿠폰’은 이마트 방문 시 결제 금액에 따라 2,000원(3만 원 이상)과 5,000원(7만 원 이상)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쿠폰이다. 전국 메가박스 매표소에서 받을 수 있다. 성기범 메가박스 마케팅팀장은 "메가박스가 작년 말 스타필드와 함께했던 메가스
성공적으로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18’ 끝낸 유튜브 (사진=유튜브) [웹이코노미=백하늘 인턴기자] 유튜브가 25일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개최한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18 - 라이브 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는 한국을 대표하는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과 팬들이 함께하는 페스티벌이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꾸며졌다. 특히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준비한 라이브쇼 무대를 관람하기 위해 3,000여 명이 넘는 팬들이 현장을 찾았다. 유튜브 대표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영국남자, 씬님, 화려한 음악으로 대중을 사로잡는 라온, 버블디아, 정성하 등은 라이브쇼에 출연하며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webeconomy@naver.com
(사진=문화체육관광부)[웹이코노미=고주형 인턴기자]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영위하기 위한 등록 요건이 완화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종사 경력 요건을 낮추고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경우에도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안이 2월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종사 경력 요건 완화, 관련 교육과정 이수해도 등록 가능 등록 요건 완화 내용을 살펴보면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등록하기 위한 경력요건이 기존 ‘4년 이상’에서 ‘2년 이상’으로 줄었고, ▲‘문화체육관광부령으로 정하는 시설에서 시행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경우에도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등록할 수 있게 개선됐다. 문체부는 하위법령에서 관련 교육시설의 지정·관리에 관한 세부사항을 마련해 법률 시행과 함께 적용할 예정이다. ◇더욱 활발한 신규 창업 및 대중문화산업의 규모 확대 기대 종사 경력 요건 '4년'이 창업자에게 진입장벽이라는 문제가 제기돼왔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신규 사업자의 시장 진출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관련 산업의 활력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의 등록 요건
(사진=문화체육관광부)[웹이코노미=고주형 인턴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오는 23일 오후 3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제1 강의실에서 ‘음원 전송사용료 징수규정 개정 방향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징수규정 개정 방향에 대한 그동안의 토론 내용을 설명하고, 논의 과정에 참석하지 못했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공청회는 음원 전송사용료 징수규정 개정 방향에 대한 발제(음악산업발전위원회)와 토론, 질의응답, 참석자 제언 순으로 진행된다. 권리자 몫을 확대하고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 등을 중심으로 음원 전송사용료 개선안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정 시 현행 60%인 스트리밍 권리자 몫을 더욱 확대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문체부는 이번 공청회 이후 4개 음악 관련 저작권신탁관리단체별 징수규정 개정안 신청 접수, 문체부 누리집 공고와 의견 수렴,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에 ‘음원 전송사용료 징수규정’을 개정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공청회는 정부가 일방적으로 정책 결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
[웹이코노미=백하늘 인턴기자] 인천지역 예비창업자들의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경기콘텐츠코리아랩과 함께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상상콘랩 워크숍’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 팀원 간의 아이디어와 노하우 공유와 시제품 제작 등을 통해 공동 사업화를 이끌어내기 위함이다. 인천·경기지역 예비창업자 100여명이 20개 팀을 꾸려 참여했다. 첫 번째 워크숍 ‘디자인 씽킹’ (사진=인천콘텐츠코리아랩) 지난달 19일에는 틈문화창작지대에서 첫 번째 워크숍 '디자인 씽킹'이 열렸다. 최우수상은 극장용 외투보관함 ‘영화관 외투 키퍼’를 선보인 팀이 차지했다. ‘영화관 외투키퍼’는 두꺼운 외투로 불편을 겪는 영화 관람을 생각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외투를 넣어 둘 수 있도록 의자 쿠션 밑에 얇은 판과 그물망을 설치했다. 콘텐츠 기획자가 꿈인 팀원 박민정(인천대 창의개발학 2)씨는 “팀원들과 아이디어를 함께 만들어내는 과정이 어렵기도 했지만, 워크숍을 통해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른 콘텐츠를 기획할 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두 번째 워크숍 ‘린스타트업 프로그램’ (사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