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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 강화 위한 전략적인 조직 개편 박차

 

 

[웹이코노미=고경희 기자 ] 지난해 21세기폭스를 인수하며 콘텐츠 큰 손으로 거듭난 월트 디즈니가 스트리밍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략적인 조직 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CNBC에 따르면, 디즈니는 ‘소비자 직접 제공(direct-to-consumer) 및 인터내셔널’ 부서를 창설했다.

 

 

 

신설된 부서는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의 기술 역량과 플랫폼을 총괄하게 된다.

 

 

 

부서 총 책임자로는 엔터테인먼트 업계 거장 케빈 메이어(Kevin Mayer)가 지명됐다. 그는 2015년부터 디즈니의 최고전략책임자를 맡아왔다.

 

 

 

이번 개편은 디즈니가 전통 유료 TV의 쇠퇴에 따른 대안으로 디지털 플랫폼을 강화함에 따라 나온 것이다.

 

 

 

이미 디즈니는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라이프’를 운영 중이다. 또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훌루(hulu)' 지분과 스포츠 콘텐츠 'ESPN+'를 가지고 있다.

 

 

 

 

 

밥 아이거 월트 디즈니 최고경영자(CEO)는 “미래를 위해 회사를 더 나은 위치로 옮기기 위한 전략"이라며 "예능과 스포츠 콘텐츠를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라고 말했다.

 

 

 

CNBC는 “픽사, 마블에다 스타워즈를 보유한 디즈니가 폭스 스튜디오 콘텐츠까지 온라인 플랫폼에 옮겨놓으면 훨씬 더 막강한 콘텐츠 파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