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2025 해외투자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NH투자증권 The First Media day: 해외투자 새로고침’ 이후 첫 번째 공식 행사로, 200여 명이 넘는 고객들이 참여했다. 세미나의 첫 번째 시간은 NH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지난 5월부터 독점으로 제공되는 ‘월가 라이브’의 애널리스트 톰 리(Tom Lee)가 진행했다. ‘2025 하반기 미국주식 투자전략’ 주제로 환율 변동, 금리 인하 등 다양한 경제변수에 맞서 명확한 투자 전략 수립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두 번째 강연은 최근 신 정부 출범과 함께 새롭게 조명받고 있는 비트코인과 관련해 한양대 화폐철학과 오태민 교수가 '비트코인과 새로운 세계질서의 대두' 주제로 진행했다.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차이, 알트코인의 투자전망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연합회 소속 시중은행 행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은행 총재 초청 은행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시중은행과 한국은행 간 소통을 강화하고 금융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차원이다. 간담회에서 한국은행 총재와 은행장들은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 환경과 지정학적 갈등, 내수 회복 지연 등 리스크 요인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가계부채 관리, 실물경제 지원, 금융시장 안정 등 은행산업 주요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도 한국은행과 함께 우리 경제와 국민 삶의 안정을 위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창용 총재는 은행권의 안정적인 가계부채 관리가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재해로 인한 골절, 수술 등을 보장하는 ‘신한SOL상해보험mini(무배당)’ 상품 가입 이벤트를 오는 8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신한SOL라이프 앱 또는 신한라이프 디지털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납입보험료의 10%, 최대 3만 포인트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혜택이 제공된다. 또 마케팅 수신에 동의만 해도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김인)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총장 황인식)와 함께 '어린이 안전교육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22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어린이 안전교육 지원사업'은 안전체험 취약지역인 인구소멸지역과 도서산간지역 아동·어린이에게 안전교육의 실습 기회를 제공,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새마을금고 재단은 취약지역 아동·어린이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위해 총 2억원 상당을 지원했다. 안전교육은 체험 차량을 활용해 기본교육(△재난재해 △교통안전 △화재교육 등)과 지역 특색(△수상안전 △태풍안전 △항공안전 등)을 반영한 특화교육으로 구성됐다.
신한은행은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가 2024년 2월 출시 이후 1년 3개월 만에 국내외 누적 이용액 3조원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이 카드는 해외여행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한데 담은 상품으로, 42종 통화 환율 우대, 해외 이용 및 ATM 수수료 면제, 공항 라운지 이용 혜택 외에도 국내 편의점 및 대중교통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025년 4월 기준 여행 특화 카드 시장에서 국내외 이용액 기준 시장점유율 38%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신한은행은 ▲계좌형 구조로 잔액에 이자 제공 ▲11종의 다양한 카드 디자인 ▲국가별 특화 혜택을 주요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오는 6월 30일부터는 ‘신한SOL트래블카드 키오스크 즉시발급’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이 앱 신청 후 서울역과 김포공항 키오스크에서 실물 카드를 당일 수령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해외여행 수요 회복으로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여행 필수 카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7월부터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신규 카드 발급자와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
기획재정부와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17일 개막한 ‘제30차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협력 워크숍’을 오는 25일까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아프리카 중점지원국 공무원 18명이 참석해 개발재원 수요를 반영한 아프리카 지원 확대 방안과 ‘K-파이낸스 패키지’를 통한 그린·디지털·공급망 분야 중심의 전략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한국과 아프리카 간 첫 정상회의 후속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및 EDCF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통해 이해를 넓히고, 철도공사 및 글로벌지식협력단지 등을 방문해 현장 사례를 체험했다. 데레제 우다제네 에티오피아 재무부 국장은 이번 워크숍이 아프리카 지원전략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수은 관계자는 아프리카와의 협력이 전체 지원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에너지·디지털 전환과 공급망 연계 등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전략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와 수은은 앞으로도 개발도상국과의 교류 기회를 넓히고 국내 기관과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은 22일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에 따른 국내외 경제·금융 시장 영향 점검과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임종룡 회장 주재로 ‘중동 상황 관련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임종룡 회장을 비롯해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박정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 지주사 전략·재무·리스크·IT 등 전체 임원들이 참석했다. 임 회장은 “원.달러 환율 상승, 주가지수 하락 등 국내 금융 및 외환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며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차분하게 담당업무에 전념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 회장은 이를 위해 그룹의 유동성·자산건전성·자본비율 등을 수시 점검할 것과 정부의 대응책을 면밀히 파악해 금융회사로서 협조할 일은 신속하고 차질없이 협조할 것을 강조했다. 기업RM 등을 통해 거래기업의 상황을 파악하고, 일시적 자금애로를 겪는 수출·내수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 등 실물경제 자금공급 기능에 충실할 것도 주문했다. 이와 관련, 우리은행은 23일 정진완 행장 주재로 추가 긴급 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5월 1일 퇴직연금 손님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하나 MP구독서비스’를 출시, 동시에 모바일 앱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사용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나 MP(Model Portfolio) 구독서비스’는 하나은행 퇴직연금 전문가가 투자 포트폴리오를 카카오톡으로 손님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손님은 이를 통해 연금자산 운영현황과 시장동향을 확인하고 포트폴리오를 간편하게 일괄 매수할 수 있다. 또한 하나은행은 연금 VIP손님 전용 대면 상담채널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하나원큐’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연금 더드림 라운지’로 확장해, 1억 원 이상 IRP 또는 DC형 퇴직연금을 보유한 손님에게 세미나 정보와 상담 예약 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퇴직연금 전용 홈페이지와 ‘하나원큐’ 앱의 메뉴를 개편해 손님의 접근성을 높였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사용자 친화적 온라인 채널 개편과 은행권 최초로 시행하는 '하나 MP구독서비스' 시행으로 하나은행만의 편리하고 차별화된 퇴직연금 비대면 손님관리 서비스를 제공코자 한다”며,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손님의 든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4월 29일 주한 베트남 교민회와 국내 거주 베트남 교민 대상 금융교육 제공 및 교민회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주한 베트남 교민회는 베트남 이주민 공동체 조직으로, 한국 내 교류 촉진과 커뮤니티 활성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나은행과 교민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경제교육 ▲문화교류 확대 ▲다문화 가정 지원 ▲맞춤형 금융상품 제공 등 외국인 손님을 위한 금융 포용성 강화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서유석 하나은행 부행장은 “최근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경제적, 인적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는 것에 발맞춰 주한 베트남 교민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에 체류하는 베트남 교민들의 안정적인 체류 환경 조성과 건전한 금융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외국인 손님을 위해 의정부, 안산, 김해 등 16개 영업점에서 일요 영업을 운영 중이며, 16개 언어 지원이 가능한 특화 앱 ‘하나 EZ’를 통해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5월 2일 고용노동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융자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직연금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재무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의 노후 소득 보장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이다. 하나은행은 신보의 보증서를 기반으로 퇴직연금 가입 기업에 유동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퇴직연금 제도 도입, 적립금운용위원회 운영, IPS 작성, 맞춤형 연금관리 등 컨설팅도 병행해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퇴직연금 가입을 주저하는 중소기업의 재무부담을 경감함으로써 안정적으로 퇴직연금을 운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연금시장을 선도하는 퇴직연금사업자로서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앞서 지난 3월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운용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4월부터는 전문가가 포트폴리오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하나 MP 구독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달 금융권 최초로 ‘비대면 AI 수출환어음매입 심사’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하나은행과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공동개발한 AI-OCR 솔루션 ‘리딧(READIT)’을 활용해 수출입 업무 자동화를 실현한 것이다. 기존에는 수출환어음 심사 시 신용장 전문가의 수작업이 필요했으나, 이번 AI 기반 시스템은 비정형 서류를 자동 분류하고 매입 정보를 정확하게 추출해 오류를 줄였다. 이에 따라 초보 수출 기업도 하자 여부를 쉽게 확인하고 서류를 보완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본점 심사 대상 기업을 중심으로 인터넷뱅킹에 우선 적용된다. 기업은 영업점 방문 전에 하자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절차가 간소화될 전망이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수출 업무 시 자주 발생하는 서류 하자 발생 리스크를 낮추는 차별화된 무역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하나은행은 외환·수출입 업무에 강점을 가진 외국환 1등 은행으로서 앞으로도 손님 중심의 영업문화를 통해 기업의 수출입 거래 편의를 위한 혁신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5월 9일 수출입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수출입 실무 연수과정인 ‘2025년 수출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나은행 수출입 아카데미’는 지난 2007년부터 거래 기업의 실무자 및 임원을 대상으로 수출입 이론과 환리스크 관리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해 왔다. 올해는 트럼프 2.0 관세 조치와 무역 디지털 전환 등 통상환경 변화를 반영한 신규 강좌를 통해 교육 내용을 강화했다. 이번 교육에는 제조업, 무역업, 프랜차이즈업 등 전국 60여 개 기업에서 실무자 120명이 참여했으며, 사전 질의 반영 등 실무 밀착형 강의가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강의는 하나은행 소속 수출입 전문 강사와 외부 전문가가 맡았으며 ▲관세 조치 동향 ▲무역 디지털 전환 ▲수출입 외환 거래 규정 ▲금융·해외채권 회수 제도 ▲외환시장 이해 등 필수 주제를 다뤘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더 많은 수출입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수출입 중소·중견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에 지난해 400억 원에 이어 올해 추가로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는 7월 31일까지 마이데이터 2.0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금쪽 같은 내 자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 ‘자산관리’ 페이지에서 ‘전체 자산연결’ 서비스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추첨을 통해 골드바와 신세계상품권이 지급된다. 또한 최초 자산연결 고객 전원에게 마이신한포인트 1천 포인트가 제공된다. 이번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는 금융위원회 주관으로 27개 금융회사가 시행한 것으로, 자산 조회, 본인정보 관리, 동의절차 간소화 등 7개 항목이 개선됐다. 신한은행은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경험(UI·UX) 개편을 통해 자산관리 편의성을 높이고 소비패턴 분석과 맞춤형 알림 기능도 강화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생활을 영위하고 풍성한 혜택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EZ손해보험(사장 강병관)은 지난 16일부터 제주은행 앱 ‘JBANK’에 ‘보험은 신한EZ’ 전용 메뉴를 신설하고 디지털 보험 상품 12종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금융상품 가입 방식의 변화와 고객 니즈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제주도민 및 신한금융그룹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한다. 신한EZ손해보험은 운전, 건강, 실손, 화재, 여행, 레저, 금융 등 7개 분야에서 총 12종의 생활 밀착형 보험 상품을 제공한다. 신한EZ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제주은행과의 제휴는 신한금융그룹 고객을 향한 디지털 보험 시너지 강화의 초석”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0일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해외 진출 엔지니어링 기업의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합이 신한은행 해외지점이나 현지법인 앞으로 구상보증서를 발행하면, 신한은행은 이를 바탕으로 입찰보증·계약이행보증·하자보증 등 각종 보증서를 발급해 현지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측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현장 정보를 공유하며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정상혁 은행장은 “신한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해외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외에도 SGI서울보증, 전문건설공제조합과의 협약을 통해 해외진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