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5,250억원 규모의 선박 8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 2곳과 1,400TEU급 LNG추진 컨테이너선 4척, 5만 톤급 PC(Product Carrier)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월) 밝혔다. 컨테이너선 계약에는 옵션 2척이 포함돼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170m, 너비 27.6m, 높이 15m 규모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5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 선박들에는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를 만족시킬 수 있다. 또한, PC선은 길이 183m, 너비 32.2m, 높이 19.1m 규모로, 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컨테이너선은 2023년 시행 예정인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에 가장 영향을 크게 받는 선종으로 꼽힌다.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컨테이너선의 58%가 이중연료 추진 방식이며, 이 가운데 LNG 연료가 가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고령층을 중심으로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가족사칭형 보이스피싱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가족 암호만들기 대국민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가족 암호만들기 대국민 캠페인’은 평소 소비자보호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진옥동 은행장의 의지를 반영해 신한은행과 경찰청이 함께 제안하는 공동 캠페인으로 가족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메시지를 통해 개인정보 또는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 가족만 알고 있는 암호를 제시하고 답변이 틀릴 경우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예방하자는 취지의 대국민 캠페인이다. 신한은행은 대국민 캠페인과 더불어 ‘우리가족 암호만들기’ 이벤트를 10월 14일까지 신한 쏠(SOL)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 중 선착순 2,000명에게는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쿠폰 지급 및 기발한 암호를 등록한 고객을 선정해 백화점 상품권(30명)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온 국민이 가족사칭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선포한 핵심가치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에 발맞춰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호주 ETF 운용 자회사 ‘ETF Securities(ETF 시큐리티스)’ 사명을 ‘Global X Australia(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로 변경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6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100% 자회사로 홍콩에 설립된 ‘미래에셋 글로벌 ETFs Holdings’와 미국 ETF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는 각각 55%, 45%를 투자해 호주 ETF 운용사 ‘ETF Securities’를 인수했다. 이는 해외 법인에서 벌어들인 수익만으로 해외 운용사를 인수한 첫 사례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1년 캐나다 ETF 운용사 Horizons ETFs(호라이즌스 ETFs), 2018년 미국 ETF 운용사 Global X 등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 인수를 통해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Global X Australia는 2002년 설립 이후 현물로 운용하는 원자재 ETF를 시장에 제공하는 호주 7위 ETF 운용사다. 대표 상품은 2003년 3월 전세계 최초로 상장된 금 현물 ETF로, 9월 16일 기준 순자산은 2조 4,000억원이 넘는다. 이 외에도 백금(Platinum), 은(Silve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의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가 ‘원소주(WONSOJU)’와 컬래버레이션(이하 컬래버)으로 운영한 팝업스토어 ‘혈맹원(血盟WON)’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혈맹원(血盟WON)’은 리니지W의 이용자 커뮤니티 ‘혈맹(血盟)’과 ‘원소주’의 ‘원(WON)’을 결합해 만든 팝업스토어다.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간 4,256명이 방문했다. 일평균 1,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리니지W와 원스피리츠의 협업을 즐겼다. 엔씨(NC)와 원스피리츠가 컬래버로 선보인 패키지는 모두 매진되었다. 패키지는 ▲‘원소주 클래식 리니지W 에디션’ ▲리니지W 게임 장면을 모티브로 제작한 ‘체스판/말’ 세트 ▲주석잔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컬래버 상품은 오는 21일부터 ‘원스피리츠’의 온라인 상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이성구 리니지IP본부장은 “원스피리츠와 함께 리니지W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더 많은 이용자에게 리니지W를 알린 뜻깊은 협업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와 소통하고 즐거움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컬래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오리온은 서울경찰청과 ‘실종아동 등의 신속한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리온은 금일(19일) 서울경찰청에서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양측은 예기치 못하게 발생하는 실종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청에서 운영 중인 ‘지문사전등록 제도’에 대한 활성화 및 예방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리온은 ‘초코파이情’, ‘카스타드’, ‘오징어땅콩’, ‘고래밥’, ‘초코송이’ 등 5개 인기 제품 패키지에 ‘소중한 우리가족 지문사전등록으로 지켜요!’라는 문구와 함께 ‘안전Dream’ 앱 설치 QR코드를 삽입한다.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하면 간편하게 앱을 설치하고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 신체 특이점 등의 신상 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 ‘지문사전등록제’는 18세 미만의 아동, 치매환자, 지적·자폐·정신 장애인의 신상정보를 경찰시스템에 등록하고 이를 활용해 실종자를 보다 신속하게 찾아주는 제도다. 특히, 8세 미만 아동이 지문 등록을 한 경우 보호자를 찾는 시간을 평균 81시간에서 35분으로 크게 줄일 수 있다. 안전 Drea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하반기 물류지원 특별대책 두 가지를 내놨다. 올 하반기 수출상황을 낙관하기 어려운 가운데 물류난을 해결해 수출증가율을 높게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물류지원 특별대책 중 하나는 ‘수출더하기 물류 특별사업’이다. 수출기업이 납기를 안정적으로 맞추도록 기업이 원하는 지역을 골라 KOTRA 해외공동물류센터에 화물을 보관하고, 해외통관, 해외 내륙운송, 반품처리 등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게 특별사업의 주요 골자다. KOTRA는 여기에 필요한 비용을 중소기업 1개사당 최대 700만원 지원한다. 이 사업에 30억원을 투입해 400여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KOTRA는 물류사와 협력해 78개국 121개 도시에 해외공동물류센터 238곳을 운영하고 있다. 올들어 7월까지 우리나라가 1억 달러 넘게 수출한 국가의 81%를 커버하는 규모다. KOTRA는 해외공동물류센터를 2019년 41곳에서 올해 238곳으로 3년 만에 다섯 배 넘게 확대했다. 세계 각지에 안정적인 물류공급 기반을 다져 수출지역과 수출 규모를 늘리도록 하기 위해서다. 특히, 올해는 미국 애틀란타, 중국 창춘, 하얼빈, 가나 아크라에도 공동물류센터를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이달 19일 부산시청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업무를 위해 상호 정보교환 및 업무에 협조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내외 직접 유치교섭활동 △부산세계박람회 홍보사업 등 공동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에 협력한다는 것이다. KOTRA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국제박람회기구(BIE)가 소재한 프랑스의 파리무역관을 통해 핵심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또한, 83개국에서 비즈니스 포럼, 전시회, 무역상담회 등 2백여 개에 달하는 비즈니스 사업을 통해 부산엑스포를 홍보한다. 51개국에서는 재외공관이 주도하는 2030엑스포유치 TF의 핵심일원으로 활약하는 등 2030년 엑스포 유치를 위해 국내외로 전력투구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시와 KOTRA가 직접 소통을 한층 더 확대하고 협력채널 구축을 통해 2030세계박람회를 부산이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KOTRA에 요청했다”고 전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전 해외 조직망을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웨이브(Wavve)와 차량용 OTT(Over-the-top)콘텐츠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19일(월) 서울 영등포구 포스트타워에 위치한 웨이브 본사에서 추교웅 현대차그룹 부사장, 권해영 현대차그룹 상무, 이태현 웨이브 대표이사, 최소정 웨이브 전략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웨이브와 ‘차량용 OTT 콘텐츠 서비스 제휴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만간 커넥티드 카 시장의 성장으로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에 대비하기 위해 체결됐다. 차량이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나만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변화하면서 차량 내에서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OTT 서비스 탑재를 위한 플랫폼 구축 ▲플랫폼 서비스 운영 및 유지보수 ▲OTT 콘텐츠 서비스 제공 ▲신규 콘텐츠 서비스 지속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OTT 콘텐츠 제공과 생태계를 조성해 커넥티드 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승객의 이동경험을 새롭게 하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겨울에만 출하되던 고품질 국내 품종 딸기인 설향 딸기를 계절과 관계없이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스마트팜 업체가 개발하였다. 스마트팜 회사인 ㈜드림팜(각자 대표이사 박향진, 신갑균)은 수년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자사가 개발한 스마트팜 설비를 통해 설향 딸기를 계절 및 외부 환경과 관계없이 재배하여 출하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상용화에 성공하였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팜은 ICT기술을 통해 온실내의 작물이 원하는 생육 조건을 제공하여 외부환경과 무관하게 친환경, 고품질, 대량의 농산물 생산이 가능한 농장을 의미한다. 최근 기후 위기로 인한 작물 공급면적 축소,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공급망 경색으로 식량안보가 중요해지는 분야에서 매우 각광받고 있는 것이 바로 스마트팜 분야이다. 하지만 초기 투자비가 워낙 많이 들기 때문에 소규모 영세농가가 대부분인 우리나라에서 스마트팜을 도입할 수 있는 농가는 전체의 1%도 안되는 실정이다. 또한 투자비 회수를 위해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작물이 많지 않아 대부분의 스마트팜은 토마토, 파프리카, 딸기 등 일부 작물 재배에 집중하고 있다. 드림팜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팜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AI/DX기반 주거문화 트렌드 변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15일 KT 강남서부광역본부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서울 남부 및 경기지역 주택조합 및 시행사 대표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KT가 다년간 축적한 주택관련 AI기술과 운영노하우를 공유하고 음성인식 기반의 'AI 주택형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KT 강남법인고객본부장 성원제 상무의 축사로 시작됐고 코그렌 대표이사 겸 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인 이수화 박사가 주거 문화 트렌드 변화를 소개했다. 이어 KT 공간/안전DX사업담당 배기동 상무가 KT Space DX 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주택조합 및 시행사 관계자들은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AI 주택형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AI 주택형 솔루션은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 빌라, 타운하우스 등 중소형 주택단지에도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며, KT와 스마트홈 전문기업 코맥스가 공동 개발했다. AI 주택형 솔루션을 적용하면 입주자들은 집안에 설치된 조명기구, 보일러 등 시설과 공기청정기, 로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대한민국 AI 경쟁력 강화 및 디지털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KT(대표이사 구현모)가 신한은행, 교보생명그룹과 협력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하 카이스트) 경영대학에 개설한 ‘금융-IT 융합 AI·DX 산학 과정’ 2기 교육을 1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산학 과정은 금융과 IT 각 영역에서 AI와 DX 전문성을 접목한 디지털 융합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처음 개설되어 1기 교육이 진행된 바 있으며, 올해 개설된 2기 과정에는 신한은행이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 16일부터 KT그룹, 신한은행, 교보생명그룹 소속의 임직원 총 42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해 ▲디지털 전환과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기술과 비즈니스 활용 ▲디지털 혁신 전략과 로봇서비스 등을 주제로 총 11주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이 교육은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진을 중심으로 AI 대학원 및 산업공학과 교수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이 함께한다. 교육생들은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 고객 경험 제공 및 경영성과 창출 등 전 영역에 걸친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가치 제고를 통해 디지털 경제를 이끌어갈 전략 및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하나카드(대표이사 권길주)는 가을맞이 가전제품 새 단장 시즌을 기념하여 SK매직(대표 윤요섭)과 ‘가전할인플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평소 구매하기 어려운 고가의 가전제품을 손님에게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SK매직몰 내의 밀키트 제품 구독과 인기 가전제품 구매를 함께 콜라보하였다. . 가전할인플랜 특별 이벤트는 9월 16일부터 진행한다. SK매직몰의 밀키트를 24개월간 하나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독하면 파격적인 가격으로 SK매직 가전제품을 구매 가능하다. 매달 5만원/3만5천원/2만원 이상의 세가지 약정 조건 중에서 선택 가능하며 총 29개 가전제품을 하나카드로 결제 시 하나카드 특별공급 가격에서 38만4천원/25만원/14만4천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가전할인플랜은 1개 가전제품에 한하여 가입할 수 있어 라이프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제품으로 미리 선정하면 유용하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손님을 위한 다양한 경품 제공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참여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SK매직 고급 서큘레이터 1,000대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선착순 1천명에게는 1만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효성중공업㈜이 중소기업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추진하는 ‘납품대금 연동제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시 서초구 KT 우면연구센터에서 중소기업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개최한 ‘납품대금 연동제 자율추진 협약식’이 열렸다.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에는 효성중공업㈜을 포함해 위탁 기업 41개사와 수탁 기업 294개사 등 총 335개사가 참여한다.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이란 위탁 기업과 수탁 기업이 납품대금 연동 특별약정서(또는 하도급대금 연동 계약서)를 활용해 연동 약정을 체결한 후, 연동 약정 내용에 따라 납품대금을 조정하면, 조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효성중공업㈜은 현재 코로나19, 유가상승 등 대외적인 요인과 긴밀하게 연동 되어있는 주요 원자재에 대해 납품대금 연동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소 협력사 경쟁력 제고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교육, 컨설팅도 진행하며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두산테스나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두산 지주부문 최고전략책임자(CSO) 김도원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20여 년 간 에너지사업 분야 등을 담당해오다, 지난 2021년 두산그룹에 합류해 그룹 전반의 비즈니스 비전 및 전략 수립, 신사업 개발 업무를 수행해왔다. 이번 인사로 김 사장은 두산테스나 대표이사 및 ㈜두산 지주부문 CSO를 겸임한다.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LH는 사할린 귀국동포 전용 단지인 ‘안산 고향마을 아파트’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마치고, ‘어울더울 고령자 쉼터’를 16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입주민의 거주 만족도를 높이고 공공임대주택을 주거플랫폼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가천대학교와 함께 추진됐다. 고령자 쉼터의 새로운 이름인 ‘어울더울’은 과거 사할린으로 강제 이주된 후 천신만고 끝에 고국으로 영주 귀국하게 된 사할린 동포들이 삶의 기쁨·슬픔·기억을 공유하며 서로 “어깨를 기대어 함께 울고 웃고, 더 나아가 울림을 주는 공간에서 살아간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날 개관식에는 전해철 안산시 국회의원,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이정관 LH 사장직무대행, 최미리 가천대 부총장 등이 참석해 개관식을 축하하고, 사할린 동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약속했다. 이날 열린 개관식 1부는 사업추진 경과보고 축사, 현판식 및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LH 사내 직장인밴드 ‘SEMITONE’의 기념공연이 개최됐다. 고향마을 단지 개요 ‘안산 고향마을 아파트’는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시범사업으로 LH가 건립한 사할린 한인전용 아파트(50년 공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