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국내 사업장에서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닥터 헬기로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고 치료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LG전자는 최근 아주대학교병원과 ‘응급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LG전자 국내 사업장에서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닥터 헬기가 출동하게 된다. 수도권 사업장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닥터 헬기가 즉시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로 환자를 이송한다. 경남 창원, 경북 구미 등 지역 소재 사업장의 경우 환자가 우선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후 헬기로 아주대학교병원에 이송,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LG전자는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아주대학교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와 핫라인도 구축했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도전과 변화를 이끌어 나갈 연구‧전문위원을 발탁하고 AI 등 미래 핵심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연구‧전문위원 임명식을 열고 신임 연구‧전문위원 20명에게 임명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주완 CEO를 비롯해 김병훈 CTO(최고기술책임자) 부사장, 김원범 CHO(최고인사책임자)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연구‧전문위원은 R&D, SW, 생산, 품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내 최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커리어 비전 제시와 핵심인재 육성 차원에서 운영 중인 제도다. 조 CEO는 임명패를 전달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한계 돌파와 구조적 경쟁력 확보의 기반을 다지는 중추적인 역할과 함께, 후배들의 성장을 이끌어내며 고(高)성과 조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달라”고 강조했다. 올해 신임 연구위원 15명 가운데 절반에 육박하는 7명이 AI, 소프트웨어 등 분야에서 선발됐다. CTO부문 SW센터에서 근무하는 민경직(37) 책임연구원은 역대 최연소 연구위원으로 선발됐다. 민 위원은 webOS TV, 로봇,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 소프트웨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국내 가정용 일반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3월 한 달간 ▲스탠드형 ▲벽걸이형 ▲창문형 등 가정용 일반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스탠드형 에어컨의 경우 판매량이 전년비 약 80%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늘어난 고객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10일 이상 빠르게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에 돌입했고, 4,700여 명 규모의 에어컨 설치 전담팀을 조기·확대 운영해 고객이 신속하게 에어컨 설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독보적인 무풍 성능과 혁신 AI 기능을 두루 갖춘 2025년형 AI 에어컨 신제품 전 라인업을 선보였다. 삼성전자의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은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AI 무풍콤보 벽걸이 ▲AI Q9000 모델까지 총 4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올해 출시된 AI 에어컨 신제품 전 라인업은 ▲AI가 알아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AI 쾌적' ▲에너지 최대 30%까지 절감하는 'AI 절약모드' 등 다양한 소비자 맞춤형 AI 기능을 탑재했다. 2025년형
삼성전기는 9일 협력회사 회원사들과 '2025년 상생협력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력회사와 상생 및 동반성장을 다짐하고, 지난 1년간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회사들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 주요 경영진과 협력회사 대표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삼성전기는 자금 지원, 기술 보호, 교육 지원 등을 포함한 상생협력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 협력회사들과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생산성 혁신, 기술 개발, 품질 혁신, 준법경영 등 5개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화인테크놀리지, 해성옵틱스, 삼성기전, 한국비아테크 등 6개 협력회사를 시상했다. 또한 삼성전기는 동반성장위원회 및 협력회사들과 함께 '협력기업 생태계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전기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약 20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반성장위원회는 협력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은 "AI, 자율주행 등 미래 산업의 성장이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협력 회사와 함께 차별화된 핵심 기술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어 나가자"고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이하 금성전파사)에 있는 AI 세탁∙건조 체험존 '트롬하우스'를 AI 코어테크 경험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전했다.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내에 위치한 금성전파사는 1958년 금성사 설립 이후 최초로 선보인 흑백 TV, 냉장고, 세탁기 등을 전시한 이색 공간이다. 레트로 콘셉트로 꾸며져 20~30대 고객이 많이 찾고 있다. LG전자는 트롬하우스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모터∙컴프레서 등 수십 년간 쌓아온 핵심 부품 기술력에 AI를 적용한 AI 코어테크를 소개한다. 트롬하우스 안으로 들어서면 세탁조∙건조통(드럼)과 모터를 직결한 AI DD모터가 섬세하게 움직이며 맞춤 세탁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LG전자 세탁기와 건조기의 AI DD모터는 세탁물의 무게와 재질을 감지해 가장 깨끗하면서도 옷감 손상이 덜하도록 맞춤 세탁, 건조한다. 더욱 정교해진 AI를 적용해 한 층 편리해진 ‘LG 트롬 AI 워시타워’도 체험해 볼 수 있게 했다. ‘AI 타임센싱’ 기능은 전원 연결 상태에서 세탁물을 투입하면 약 3초 만에 세탁량을 파악해 코스별 예상 세탁∙건조 시간을 안내한다. LG전자는 금성전파사에 스타일러의 위생 케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배우 박은빈을 모델로 기용한 센시아 신규-CF를 온에어했다고 전했다. 이번 CF는 정맥순환장애 증상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편에 공감하며, 효과적인 다리 건강 솔루션에 초점을 맞췄다. 광고 속 박은빈은 “센시아 효과 봤죠!”라는 멘트로 시작해 카페거리, 사무실, 침실 등 다양한 일상 공간을 배경으로 하루 일과를 따라가며 센시아의 효능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특히, “아침엔 다리가 가볍고, 오후엔 붓지도 않고, 잠잘 때도 안 아프니까 정말 좋아요”와 “다리가 편안하니까, 하루가 달라지네요”라는 내레이션으로 다리의 무거움, 부종과 같은 정맥순환장애의 증상들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맥순환개선제 부문에서 14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센시아는 생약 성분인 센텔라정량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한다.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6.6조원의 2025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4.24%, 영업이익은 1.69%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84% 증가, 영업이익은 0.15% 감소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해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LG전자가 질적 성장을 앞세워 1분기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2조 7,447억 원(YoY +7.8%), 영업이익 1조 2,590억 원(YoY -5.7%)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매출액이 22조 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주력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에 더해 ▲기업간거래(B2B) ▲구독, webOS 등 Non-HW ▲소비자직접거래(D2C) 등으로 대표되는 ‘질적 성장’ 영역이 전사 최대 매출액 달성을 이끌었다. 견고한 수익구조도 이어갔다. 1분기 영업이익은 6년 연속 1조 원을 상회했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질적 성장 영역의 매출이 늘어남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안정적 수익구조를 유지했다. 자원 투입, 원자재 및 물류비용 안정화, 글로벌 생산지 운영의 유연성 확보 등도 수익성에 기여했다. 생활가전 사업은 B2C 주력제품이 프리미엄 시장에서 지배력을 공고히 유지하고 있다.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사업은 올해부터 TV, IT(노트북, 모니터 등), ID(상업용 디스플레이) 등 디스플레이 기반 사업을 통합 운영하며 TV 중심이던 webOS 기반 광고/콘텐츠 사업에 본격적으로 시너
LG에너지솔루션은 5일(현지시간) 미국 내 최초 원통형 배터리 전용 공장인 애리조나 법인에 주요 지역 관계자를 초청해 순조로운 공장 건설 현황을 공유하고 신규 인재 교육 센터 오픈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LG에너지솔루션 애리조나 법인장 나희관 상무를 비롯해 애리조나 상공회의소 및 지역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나 상무는 “애리조나 원형 배터리 공장 건설이 절반 이상 완료됐다"며 "내년 중순 시제품 생산을 시작하고 연말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애리조나 주정부 및 지역 교육 기관과 협력해 새로운 인재 교육 센터에서 신규 직원 교육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 센터는 애리조나 주의 '퓨처48 워크포스 액셀러레이터(Future48 Workforce Accelerator) 프로그램'에 따라 설립, 애리조나 주 상무국, 피널 카운티, 센트럴 애리조나 칼리지와 협력해 운영되고 있다.
LG전자가 북미, 한국에 이어 유럽에 2025년형 올레드 TV 라인업을 출시한다. LG전자는 4월 초 영국, 독일, 스위스, 헝가리 등 유럽 8개국에서 2025년형 올레드 TV 신제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5년형 LG 올레드 TV가 출시된 국가는 20여개로 늘었다. 지난 달 초 북미, 이후 한국 및 아시아에 이어 세계 약 150개 국가에서 순차 출시 계획을 갖고 글로벌 주요 시장 곳곳으로 판매 지역을 확장하는 중이다. 이번 유럽 출시와 함께 해외 유력 매체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 최상위 테크 전문 매체 레뉴메리끄(Les Numeriques)는 LG 올레드 에보(G5)에 5점 만점에 5점을 주며 “뛰어난 화질, 우수한 게이밍 성능, 높은 수준의 최대 휘도 등을 제공하는 2025년 최고의 TV 제품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영국 TV 리뷰 전문 매체 HDTV Test 역시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LG 올레드 에보(G5) 리뷰 영상에서 “강렬한 태양과 태양을 둘러싼 주위의 구름 디테일까지 보여주는 TV”라며 “높은 휘도와 정확한 색상 표현력 등에서 상당한 발전을 보여준다”고 칭찬했다. 2025년형 LG 올레드 TV는 프리미엄 모델인 올레드
삼성전자가 2025년형 TV 신제품을 출시하며, AI TV 시대를 선도한다. 삼성전자는 7일 삼성 강남에서 신제품 출시 행사 'Unbox & Discover 2025'를 열고 ▲Neo QLED 8K·OLED·QLED·더 프레임까지 대폭 강화된 AI TV 라인업 ▲초대형 TV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 ▲새로운 방식의 초단초점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5'까지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용석우 사장은 "삼성이 지향하는 비전 AI(Vision AI)는 사용자의 옆에서 일상을 더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경험의 세계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제는 AI가 TV 선택의 새로운 기준 삼성전자는 'AI 홈', 'AI 어시스턴트', 'AI 시청 최적화' 세 가지 핵심 AI 사용성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의 일상을 쉽고 편하게 만들어주는 AI 기능들을 소개했다. 'AI 홈'은 '홈 인사이트' 기능과 '홈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스마트 홈 경험을 한 단계 높였다. '홈 인사이트' 기능은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기기 사용 이력, 실내 환경 등을 고려해 '실내 온도가 높으면 에어컨 켜기',
LG이노텍(대표 문혁수)은 지난 2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이광형) 대전 본원에서 KAIST와 신사업 분야 기술 공동 개발 및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이노텍과 KAIST는 향후 3년간 광학, 반도체, 모빌리티, 로봇 등 분야에서 미래 기술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주요 협력 아이템으로는 차세대 이미징 소자 개발, 기판 미세 결함 검출, 자율주행 센서 개발, 로봇용 부품 제어 기술 개발 등이다. LG이노텍은 이번 협약에 대해 "LG이노텍은 센싱, 기판, 제어 등 분야에서 독보적인 원천 기술력과 글로벌 1위의 광학, 기판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KAIST는 센싱, 소재, 인공지능(AI) 등 분야의 전문성과 연구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어, 양측은 시너지를 통해 미래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양측은 차세대 바이오헬스 등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기아와 손잡고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AI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을 선보이고,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LG전자는 3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기아와 ‘PBV 기반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구현 비즈니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LG전자 HS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LG전자의 AI 공간 솔루션 역량과 기아의 PBV(Platform Beyond Vehicle) 기술력을 결합, 고객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공간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공동의 목표 아래 이뤄졌다. 양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 기아관에서 이번 업무 협약의 비전을 보여주는 콘셉트카 ‘슈필라움 스튜디오’와 ‘슈필라움 글로우캐빈’을 처음 공개한다. 독일어로 '놀이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진 ‘슈필라움(Spielraum)’은 기아 PV5에 LG전자의 맞춤형 가전을 접목한 AI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으로, 고객은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가전과 가구를 조합해 나만의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 이중 1인 사업가를 위해 기획된 ‘슈필라
삼성전자가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10 FE'와 '갤럭시 탭 S10 FE+'를 3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탭 S10 FE 시리즈'는 더욱 슬림해진 디자인과 다양한 AI 인텔리전스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가 더 많은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격은 메모리와 스토리지 등 세부 사양에 따라 다르며, '갤럭시 탭 S10 FE'는 69만 8,500원~99만 7,700원, '갤럭시 탭 S10 FE+'는 86만 9천원~116만 8,200원이다. 색상은 그레이, 블루, 실버 총 3종이다. ▶영상 시청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와 휴대성을 갖춘 슬림한 디자인 '갤럭시 탭 S10 FE'는 277.0 mm(10.9형), '갤럭시 탭 S10 FE+'는 332.8 mm(13.1형)의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갤럭시 탭 S 시리즈의 디자인을 계승했고, '갤럭시 탭 S10 FE+'는 전작비 더욱 얇은 베젤이 적용돼 더욱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최대 90Hz의 주사율 자동 조절 기능과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해 주는 비전 부스터(Vision booster) 기능을 탑재했다. '갤럭시 탭 S10 FE 시리즈'는 전작비 두께가 6.5m
삼성전기는 지난 1일 화성 소재 회의실에서 피플팀장 박봉수 부사장과 존중노동조합 신훈식 위원장 등 노사 대표와 교섭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노사는 올해 임금협약에 대한 잠정 합의를 이뤘고 이후 존중노동조합은 찬반 투표를 실시, 찬성률 79%로 최종 가결했다. 이로써 노조 설립 이후 2년 연속 무분규 협상 타결이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노사 간 합의한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은 5.0%(기본 인상률 3%, 성과 인상률 2%)이며, 특별 조직활성화비 30만원을 전직원에게 지급한다. 삼성전기 존중노동조합은 작년 1월 설립돼 현재 2천800여 명의 조합원이 가입돼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