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휘아트주얼리 정재인 작가(사진=이세진 기자)[웹이코노미=김수연 기자] 누구나 한 번쯤 꿈 꾸는 꿈의 직업 ‘디자이너’. 그리고 여자라면 누구나 특별한 로망을 가질 법한 반짝반짝 빛나는 ‘주얼리’. 민휘아트주얼리 정재인 작가는 주렁주렁 달린 액세서리 하나 없이도 ‘주얼리 디자이너’라는 타이틀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사람이다. ‘주얼리 디자이너’하면 떠오르는 우아한 자태와 보석처럼 반짝이는 눈망울을 지닌 그녀는 이야기해 볼수록 매력이 흘러넘쳤고, 좋은 에너지로 가득 차 있었다. 인터뷰 중간 중간 느껴지는 세심한 배려심 또한 그녀를 더욱 빛나게 해줬다. 작가의 좋은 아우라가 작품에도 그대로 담겨서일까. 최근 연예계에서는 그녀가 발표하는 디자인마다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첼리스트이자 쥬얼리 디자이너인 모친의 타고난 예술적인 감각을 이어받은 그녀는 서울대학교에서 미학과 의상을 복수전공했다. 학교 내 대외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뉴욕대학교와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견문을 넓혔다. 엘리트 코스를 밟으면서 다양한 경험을 다진 그녀의 배경은 그의 작업을 풍요롭게 만드는 데 큰 몫을 한 듯하다. 그녀는 사물의 본질을 좀 더 본질에 가깝고 아름답게 작업하면서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콘텐츠 창작자들을 위한 무료 강의가 대거 열릴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이 운영하는 한국콘텐츠아카데미는 콘텐츠분야 창작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콘텐츠 창작에 깊이를 더할 다양한 신규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 강좌는 콘텐츠 전문과정 30편과 인문학과정 62편 등 총 92편이다. 학계와 현업 종사자를 중심으로 자문단을 구성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15일부터 시작하는 콘텐츠 전문과정에는 웹툰작가 주호민의 ‘무슨 생각으로 그리는가', 방송작가 김은숙·김은희의 ‘최고가 최고를 만나다 : 도깨비 vs 시그널'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작가들의 강연을 만날 수 있다. 22일에는 게임 시스템 기획, 수치 레벨디자인 기초와 열린 강좌, 캐릭터 움직임과 애니메이션 등 게임과 애니메이션 분야의 현업 종사자와 예비 창작자들에게 필요한 콘텐츠가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이밖에 문학, 철학, 예술 분야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인문학 강좌도 개설된다. ‘명화 감상, 긍정 에너지를 얻다', ‘15가지 창의 코드, 명화에서 배우다', ‘철학으로 시대를 통찰하다', ‘문학에서 사람의 무늬를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강릉아트센터'가 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강릉시(시장 최명희)와 함께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올림픽을 활용한 새로운 문화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해 온 ‘강릉아트센터'의 준공 소식을 14일 알렸다. 오는 15일 오후 2시, 강릉시 주관으로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강릉아트센터' 전경 모습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강릉아트센터는 지난 3년간 총 476억원을 투입해 신축한 대공연장(998석)과 강릉문화예술회관을 새롭게 단장한 소공연장(385석), 전시관 3개소, 커뮤니티 공간 등이 자리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준공을 시작으로 강릉아트센터는 2018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와 개막식 공연을 비롯해, 문화올림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올림픽기념 행사와 공연, 전시 등으로 활용된다. 올림픽 이후에는 각종 국제회의 등 대규모 국제행사와 공연, 전시 등을 개최한다. 또한 지역문화·예술 인력을 양성하는 거점 공간으로 발전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올해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읽은 소설은 마거릿 애트우드의 <시녀 이야기>와 스티븐 킹의 <그것>이었다. 미국 최대 서점 아마존(Amazon)은 올해 가장 많이 읽은 소설 1위와 2위에 각각 마거릿 애트우드의 <시녀 이야기>와 스티븐 킹의 <그것>이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아마존 1위와 2위를 차지한 두 작품은 모두 출간된지 오래된 작품들이지만 올해 영화와 드라마로 만들어져 큰 인기를 불러일으켰다. <시녀 이야기>는 올해 노벨문학상 유력 수상자로 거론된 마거릿 애트우드의 대표작이다. 성과 권력의 어두운 관계를 조명한 섬뜩한 미래 예언서라는 평가를 받는다. 발표 당시 이 소설은 여성을 오직 자궁이라는 생식 기관을 가진 도구로만 본다는 설정으로 큰 충격을 안겼다. 오늘날에는 성과 가부장적 권력의 어두운 이면을 파헤친 뛰어난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소설은 올해 미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되면서 다시 한 번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덕분에 소설 역시 미국 서점가 1위를 석권하며 올해 최고의 인기 소설 반열에 올랐다. 드라마 <시녀 이야기>는 올해 에미상을 수상했다.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2016년 국내 게임산업 통계와 2017년 상반기 국내외 게임산업 동향을 다룬 ‘2017 대한민국 게임백서'를 최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백서에 따르면, 2016년 국내 게임시장 규모는 10조 8945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6% 성장한 것으로, 올해(2017년 기준)는 11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부적으로는 모바일 게임 시장이 확대된 반면, 온라인게임 시장은 축소됐다. 모바일게임은 전년 대비 24.3%의 성장률을 보여 전체 게임시장 중 39.7%를 차지했다. 반면 온라인게임은 2015년에 비해 12% 감소한 42.6%를 기록하며 하향세를 나타냈다. 매출액에서는 2016년 기준 수출액은 증가하고 수입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게임 수출액은 32억 7735만 달러를 기록해 2015년 대비 2%의 상승률을 보였다. 수입액은 2015년 대비 17% 감소한 1억 4736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산 게임의 중요 수출국은 중화권(37.6%), 일본(18.4%), 동남아시아(15.6%), 북미(11.4%), 유럽(10.3%) 순으로 조사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전통시장 전문가인 시장과문화발전소의 최정만 소장(56)은 수원 팔달문시장·천안성환이화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신중부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 단장과 포방터시장 골목형시장육성사업 수석위원직을 맡아 현장의 중심에서 일하고 있다. 최정만 소장은 지금까지 정부의 전통시장활성화 사업을 수행하면서 전통시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전통시장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애정을 가진 최 소장은 수원시장 표창(2014년)과 천안시장 표창(2015년)을 받았다. 올해는 제16회(2017년)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MCC 경영대상’을 비롯, 서대문구청장 표창, 2017 ‘제16회 대한민국 의정 대상 및 대한민국 인물 대상’ 시상식까지 전통시장 혁신리더부문 대상자로 선정됐다. 오늘 전통문화 혁신가 '최정만 소장'을 만나 전통시장에 대한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의 이야기를 나눴다. ◇ 오늘날의 전통시장, 무엇이 문제인가? 시장 전문가인 최정만 소장은 한국 전통시장이 가혹한 도전 환경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특히 탄핵정국을 거치면서 시작된 매출하락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편의점 등 대형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SNS나 포털, 커뮤니티 등 인터넷 상에 본인 혹은 지인의 사진을 올리는 데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인공지능(AI)이 당신의 사진 속 얼굴을 훔쳐갈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IT외신 ‘마더보드(Motherboard)는 미국 소셜 뉴스 사이트 레딧(Reddit)에서 딥페이크(deepfakes)라는 ID를 가진 이용자가 게시한 영상에 대해 보도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영화 <원더우먼>으로 유명한 배우 갤 가돗을 비롯해 스칼렛 요한슨, 테일러 스위프트, 메이지 윌리암스 등의 얼굴이 합성된 포르노 영상이 담겨 있다. 인터넷 상에 돌아다니는 해당 유명인들의 얼굴 사진을 포르노와 합성해 이들이 포르노에 출연한 것처럼 꾸민 ‘가짜 포르노’ 영상이다. 'deepfakes'라는 이용자가 최근 레딧에 게시한 영상의 일부 이미지 모습 가짜 영상에 등장한 갤 가돗의 얼굴은 꽤 자연스러워 보인다. 영상 속 주인공의 동작과 그에 따라 반응하는 얼굴은 마치 실제 영상을 보는 것만 같다. 더욱 놀라운 점은 이처럼 정교한 영상을 만든 사람이 일반인이라는 것이다. 마더보드의 취재에 의하면, 영상을 올린 이용자는 관련 분야의 전문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대중문화예술의 화려함 뒤에 가려진 제작진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상식이 올해 처음으로 열릴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오는 14일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2017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이번 시상식은 대중문화예술 제작진 만을 대상으로 하는 최초의 시상식이다.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에 기여한 제작진의 노고를 치하하고, 근로환경과 처우 개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상 대상자는 지난 5월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 이하 한콘진) 누리집을 통해 공모됐다.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대상자들의 공적 기간, 기여도 등을 고려해 심사했다. 포상 대상자 선정은 방송, 영화, 음악, 뮤지컬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한 제작진을 대상으로 했다. 관리자보다는 현장 중심의 제작진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선정된 포상 대상자는 문체부 표창 대상자 4명(팀)과 한콘진원장상 수상자 12명 등 총 16명이다. 문체부장관 표창은 ‘심플리 케이팝’ 등의 프로그램에서 한류스타의 방송무대 조명에
사진=교보문고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김영하 작가의 신작 소설 <오직 두 사람>이 교보문고 서점 직원과 독자가 함께 뽑은 ‘올해의 한국소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교보문고(대표 이한우)는 전국 16개 서점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독자 1만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가장 매력적인 한국 소설을 추천받은 결과, 김영하 작가의 <오직 두 사람>이 1위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1위를 차지한 <오직 두 사람>은 김영하 작가가 7년 만에 펴낸 신작 소설이다. 각자 저마다의 무언가를 상실한 사람들의 삶을 그린 7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오직 두 사람>은 전체 투표 응답자 중 2903명(18.9%)의 선택을 받아 1위에 올랐다. 2위는 혐오와 배제의 폭력에 노출된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김혜진 작가 작품 <딸에 대하여>가 차지했다. 총 1539명(10.0%)의 선택을 받았다. 이상문학상 수상작 <침묵의 미래> 등 7편의 작품을 엮은 김애란 작가의 신작 <바깥은 여름>은 1352명(8.8%)의 선택을 받아 3위에 올랐다. 앞서 1차로 진행됐던 서점 직원 추천 순위는 김애란 작가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명작을 남겼던 할리우드 감독의 제작 노하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는 ‘빛과 색에 대한 영상 미학' 교육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누리꿈스퀘어와 상암동 DMS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사진=한국전파진흥협회 이번 교육은 국내 방송과 영상 제작 관련 종사자 약 70명을 대상으로 할리우드 제작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기획됐다. UHD 등 초고화질 제작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자연의 색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한 제작기법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강사진으로는 <백투더퓨처(Back to the future, 1985)>와 <쥬라기공원(Jurassic Park, 1993)> 등을 촬영한 할리우드 거장 딘 컨디(Dean R. Cundey) 감독과 영화 <타이타닉(Titanic, 1997)>, 드라마 <워킹데드(Walking Dead, 2016)>에서 특수효과를 담당한 맷 백(Mat Back) 감독이 참여한다. 중국에서는 <중국판 ‘나는 가수다' 시즌1-5> 제작에 참여한 장 리(Jang Li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그리는' 장인과 ‘숨결을 불어넣는' 장인을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오는 14일 서울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올해 세 번째 ‘콘텐츠 인사이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이번 행사는 ‘그리는 장인 & 숨결을 불어넣는 장인'을 주제로 진행된다.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레거시이펙트 송원일 수석 아티스트와 국내 유명 드로잉 아티스트 김정기 작가를 초청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송원일 아티스트가 ‘할리우드 역사와 함께하는 SFX 특수효과의 패러다임’을 주제로 발표한다. 그는 <어벤져스>, <엑스맨>, <쥬라기 공원> 등 자신이 특수효과를 담당한 다수의 할리우드 영화에 참여했던 경험담을 공개한다. 2부에서는 김정기 작가가 ‘김정기 작가가 이야기하는 내가 그리는 이유'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라이브 드로잉의 대가로 손꼽히는 김 작가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SF소설 <제3인류>의 그림 작업에 참여했고, 유튜브에서 드로잉 생중계를 하며 유명세를 탔다. 강연 후에서는 관객들이 참여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이 주관하는 ‘하반기 이야기산업 정책 포럼;이 오는 13일 서울 한남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이야기로 소통하는 법 : 이야기에 대한 소소한 담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이야기 창작자와 사업자들이 모여 이야기산업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을 진행하는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웹툰 <닥터 프로스트>의 이종범 작가가 진행을 맡는다. 첫 번째 세션은 ‘창작자로 산다는 것’을 부제로 진행된다.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창작자들이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생생한 경험을 공유한다. <궁극의 아이>로 2011년 대한민국 스토리공모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용민 작가가 ‘한국 스토리의 해외 진출’ 경험담을 발표할 예정이다. <타짜2-신의 손> 공동 각본을 맡았던 이지강 작가는 ‘시나리오 작가로 살아가는 법’에 대해, 웹소설 <위험한 신입사원>을 쓴 박수정 작가는 ‘웹소설, 시작하기 전에 잠깐만!’을 주제로 각각 강연에 나선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플랫폼과 이야기’를 부제로 진행된다. 북팔의 차성민 팀장이 웹소설 플랫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VR·인디게임 등 게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2017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KGC2017)’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이 주최하며, 한국게임개발자협회(회장 윤준희)가 주관한다. 사진=한국콘텐츠진층원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커넥트로 펼치는 게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전반적인 게임 산업의 전망을 살펴볼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기획강연과 VR(Virtual Reality)·기능성게임 등 활성화 포럼을 진행한다. VR 해외 초청 강연에는 ‘자이언트 VR’에서 VR 영상기획을 담당하는 개발자 제프 올므(Jeff Olm)가 ‘컴퓨터그래픽, 특수효과, 사운드디자인과 관련한 VR에서의 구현방법’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스틸미디어 소속의 사이먼 드레이크(Simon Aubrey Drake)는 ‘VR산업과 관련한 이슈 및 동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알려진 진동민(BJ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소설가 50인이 올해의 소설 1위는 김애란 작가의 <바깥은 여름>이었다. 교보문고(대표 이한우)는 소설전문 팟캐스트 ‘낭만서점’이 기획한 ‘2017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 리스트를 7일 발표했다. 사진=교보문고 ‘2017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은 2017년에 출간된 소설 중 가장 재미있게 읽은 소설 또는 작품성이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소설을 국내 소설가 50인에게 추천받아 선정한 순위다. 총 11명의 추천을 받아 1위를 차지한 소설은 김애란 작가의 <바깥은 여름>이었다. 지난 6월 출간돼 큰 주목을 끌었던 이 작품은 출간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최근에는 제48회 동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2위는 총 8명의 추천을 받은 김혜진 작가 작품 <딸에 대하여>가 차지했다. 레즈비언 딸의 부모이자 노인을 돌보는 요양보호사로 일하는 엄마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혐오와 배제의 폭력에 노출된 여성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3위는 총 6명의 추천을 받은 조혜진 작가의 <빛의 호위>와 무라카미 하루키의 <기사단장 죽이기>, 로런 그로프의 <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 이하 한콘진)이 운영하는 스토리 유통 플랫폼 ‘스토리움(Storyum)’이 오픈 1주년을 맞았다. 스토리 유통 플랫폼 ‘스토리움’은 이야기 창작자와 콘텐츠 제작자를 직접 연결하는 온라인 매칭 플랫폼이다. 창작자 누구나 이야기를 등록할 수 있으며, 콘텐츠 제작자는 관심있는 창작자와의 매칭을 신청해 사업화를 진행할 수 있다. 스토리움 온라인 매칭 프로그램 (사진=스토리움 공식 홈페이지)한콘진은 지난 1년 동안 약 1000여 편에 달하는 오리지널 스토리가 등록됐으며, 이 중 130여 건은 실제 제작자와의 매칭을 진행해 25건의 계약이 성사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스토리 피칭행사 ‘K-Story in America’를 통해 미국 시장에 소개된 SF소설 <보이저>는 매칭 3개월 만에 작품으로 완성돼 화제를 모았다. 스토리움은 등록된 콘텐츠 가운데 매달 전문가 평가를 통해 ‘추천 스토리’를 선정한다. 이는 참신한 스토리를 찾는 콘텐츠 제작자들이 스토리움을 방문하는 중요한 유인 요소가 되고 있다. 지난 5월부터는 매칭된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