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U+)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LG유플러스가 국내 제빵업계 1위 기업인 파리크라상과 손잡고, 업계 최초로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로봇 등 최신 ICT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베이커리’ 구현에 나선다. 양 사는 11일 서울 파리바게뜨 명동본점에서 ‘스마트 베이커리 구축을 위한 사업협약서(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사는 파리크라상에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브랜드인 ‘파리바게뜨’ 7개 점포에서 10월 말까지 스마트 베이커리 시범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 베이커리 시범서비스는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클로바’가 탑재된 LG전자 ‘클로이 홈’ 로봇을 활용해 점포를 방문한 고객에게 ▲환영인사 ▲제품 홍보 ▲제빵·케이크류 소개 및 추천 ▲아이들을 위한 만화 퀴즈 놀이 등을 제공한다. 고객이 점포를 방문하게 되면 로봇으로부터 “안녕하세요, 행복을 드리는 파리바게뜨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세요~”등의 환영인사를 받을 수 있다. 로봇을 직접 만지지 않아도 가까이 접근하면 “제 머리를 쓰다듬고 궁금한걸 물어보세요!“와 같이 로봇이 친숙하게 먼저 말을 건네기도 한다
(사진=넥슨)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넥슨이 2018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시즌을 맞아 오프라인 채용 행사 ‘커리어클럽’을 오는 15일 넥슨 판교사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커리어클럽은 구직자에게 채용 상담, 취업 특강, 포트폴리오 상담 등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행사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1층 1994홀에서 열리는 취업 특강에서는 ‘게임 기획’, ‘게임 프로그래밍’, ‘게임아트’, ‘데이터 분석’ 등 재직 중인 다양한 직무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특별한 기획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그것’, ‘유저 인터뷰하는 데이터 분석가, 차트 해석하는 UX 리서처’ 등 흥미로운 주제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유한다. 또한, ‘데브캣 스튜디오’, ‘원 스튜디오’, ‘넥슨레드’ 등 넥슨의 주요 신규 개발 스튜디오에서는 ‘선배사원과의 대화’ 순서를 마련, 각 스튜디오에 대한 소개와 원하는 인재상 등에 대한 상세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사옥 2층에서는 일대일 취업상담, 직군별 상담 코너를 운영해 현업 담당자들이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넥슨은 커리
(사진=넥슨)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넥슨이 넥슨레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AxE>(액스)의 유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일과 7일 오후 8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청담동 ‘메종 페르노리카’에서 진행된 이번 유저 간담회는 넥슨레드 임훈 디렉터가 론칭 1주년 업데이트 세부 내용과 향후 개발 방향성을 전하고, 유저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성인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액스’ 공식 카페를 통해 ‘AxE와 함께한 사연’을 제보하거나, 전투력, 플레이 시간을 고려한 ‘Top Class’에 속하는 유저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선정했다.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와 함께한 이번 간담회는 만찬에 이어 테이스팅 클래스를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스크린을 통해 1주년 ‘액스타트’ 업데이트 내용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에 대한 일문일답을 즉석에서 진행했다. 이어서 개발진과 함께하는 만찬 자리에서 게임의 방향성과 자신의 캐릭터에 관한 참석자들의 세세한 질문에 임훈 디렉터와 개발진이 직접 답변을 하며 유저들과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임훈 넥슨레드 디렉터는 “지난
지난 8일 성수동 에스팩토리서 열린 '플레이마켓 시즌3' 전경 (사진=넥슨)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넥슨이 자사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에서 유저 창작물 공유의 장 ‘플레이마켓 시즌3'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플레이마켓 시즌3'는 <던전앤파이터>를 소재로 유저가 직접 제작한 창작 물품을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 8일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유저 부스 23개가 입점해 <던전앤파이터>의 캐릭터와 배경을 활용한 족자봉, 쿠션, 아크릴스탠드, 스티커, 노트, 머그컵, 액세서리 등 다채로운 창작물을 선보였다. 특히, 아크릴스탠드와 쿠션, 엽서, 무지노트 등 일부 품목은 조기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던전앤파이터>의 애니메이션을 한 눈에 관람할 수 있는 '시네마틱 애니메이션 존'과 '던파 SD 피규어'를 비롯한 다양한 공식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공식 마켓', 중국 '던파'의 공식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존까지 열려 유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 유저가 그린 그림을 보고 <던전앤파이터>의 아이템을 맞히는
넷마블스토어의 내부. 넷마블프렌즈 캐릭터 'ㅋㅋ'이 방문객을 향해 손짓하는 것만 같다.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게임을 하다 보면 가끔씩 게임 속 캐릭터를 실제로 만나 보고 싶을 때가 있기 마련이다. 애완동물을 연상시키는 귀여운 외모가 소유욕을 자극한다거나, 특정 아이템을 실제로 사용해보고 싶을 때도 있다. 일부 헤비 유저는 자신과 게임 속 자신의 캐릭터를 동일시하기도 한다. 매년 개최되는 수많은 게임 행사에서는 게임 속 캐릭터로 분장하는 코스프레가 빠지지 않는다. 국내 게임사들이 최근 이같은 게임 ‘덕후’들을 적극 공략하기 시작했다. 모니터나 스마트폰 화면에서만 만나던 게임 속 캐릭터를 화면 밖으로 끌어내고 팬들과의 오프라인 만남 주선자로 나섰다. 이들은 게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로 가득한 오프라인 공간에서 팬들을 만나고 있다. 게임 관련 굿즈를 판매하는 한편 직접 굿즈를 제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에 넷마블과 넥슨, 엔씨소프트 등 3N 게임사가 최근 선보인 오프라인 공간 현장을 직접 찾았다. 넷마블과 넥슨은 서울 엘큐브 홍대점에 캐릭터 스토어를 열고 팬들을 맞이하고 있다. 홍대 일대는 최근 몇 년 사이에 외국인의
(사진=넷마블)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넷마블이 자사 모바일 RPG <요괴워치 메달워즈>를 9월 중 도쿄게임쇼에서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요괴워치 메달워즈>는 넷마블의 자회사 넷마블몬스터가 Level5의 유명 IP <요괴워치>를 오리지널 스토리로 재해석해 개발 중인 모바일 수집형 RPG다. 원작의 귀여운 요괴들을 수집하고 성장시켜나갈 뿐만 아니라 요괴워치 메달워즈 만의 독창적인 콘텐츠와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원작 캐릭터의 음성을 그대로 활용한 스토리 영상으로 게임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다양한 퀘스트를 통해 진행되는 오리지널 스토리는 <요괴워치 메달워즈>의 백미다. 자신 주변에 숨어 있는 요괴를 찾아서 사진을 찍고 공유할 수 있는 AR 기능도 소소한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넷마블은 오는 20일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도쿄게임쇼(TGS, Tokyo Game Show) Level5 부스에서 ‘요괴워치 메달워즈’를 선 보일 예정이다. 백영훈 넷마블 일본법인 공동대표는 “요괴워치라는 훌륭한 IP를 활용해 이용자들에게 게임을 선 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기쁘
(사진=엔미디어플랫폼)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엔미디어플랫폼이 PC방 관리 프로그램 브랜드 ‘GET.O’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엔미디어플랫폼은 오는 17일 자사가 운영하는 PC방 관리 프로그램 브랜드 ‘게토 골드’와 ‘멀티샵(Multi#)’을 통합, 신규 브랜드 ‘GET.O’를 새롭게 출범한다. 엔미디어플랫폼은 통합 브랜드 ‘GET.O’를 통해 PC방 사업 초창기부터 발전을 거듭하며 노하우를 축적해온 ‘게토 골드’와 쉽고 편리한 기능으로 PC방 관리 프로그램을 선도해온 ‘멀티샵’의 강점을 살려 PC방 관리 프로그램을 넘어 종합 플랫폼서비스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또 통합 브랜드 론칭으로 관리 프로그램과 무인선불기 등 PC방 관리사업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송재화 엔미디어플랫폼 대표는 “오직 PC방만을 생각했던 초심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신규 브랜드 명을 ‘GET.O’로 결정했다”며, “어떻게 하면 우리가 보유한 경험과 기술을 공유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신규 브랜드를 통해 더 나은 품질과 서비스로 PC방 업주님들께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엔미디
(사진=LG전자)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LG전자가 방탄소년단 관련 콘텐츠를 다양하게 담은 ‘LG Q7 BTS 에디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예약 가입은 오는 13일부터19일까지 이동통신 3사 온라인 숍에서 가능하다. ‘LG Q7 BTS 에디션’은 LG Q7에 방탄소년단 관련 특화 기능들을 담은 한정판 제품이다. 사용자의 개성을 돋보이게 해 주면서도 방탄소년단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도 갖췄다. LG전자는 제품 후면과 번들 이어폰, 충전기 등에 방탄소년단의 로고를 적용했다. 또 ▲멤버들이 직접 쓴 글씨로 만든 이모티콘 ▲처음으로 공개되는 25개의 멤버 사진이 매일 랜덤으로 바뀌는 월페이퍼 ▲남은 배터리 용량을 알려주는 ‘배터리 충전 위젯’ ▲멤버들이 직접 녹음한 굿모닝·굿나잇 콜 ▲육성 벨소리 ▲BTS 전용 앱 폴더 ▲BTS 갤러리 등 방탄소년단이 직접 참여해 만든 콘텐츠도 대거 적용했다. LG Q7은 세련된 디자인과 편리한 기능들을 갖춘 중가대 실속형 스마트폰이다. 18:9 화면비의 5.5인치 ‘풀비전’ 디자인은 상하좌우 대칭을 이루는 얇은 베젤로 제품을 꽉 채운 화면으로 영상 시청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제품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사진=NHN에듀) NHN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교육 플랫폼 기업 NHN에듀가 충청북도 관내 초·중·고 학교 대상의 ‘학부모 모바일 서비스’를 위탁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NHN에듀의 '아이엠스쿨'이 충청북도 내 초·중·고 500여 개 학교의 학부모 소통 채널로 본격 활용된다. NHN에듀는 지난 5월 충북교육청 산하 기관인 충북교육정보원과 서비스 위탁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교육소식 전달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작업을 진행해 왔다. 우선 NHN에듀의 모바일 알림장 앱 아이엠스쿨과 충북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홈페이지를 연동을 마무리했다. 학부모는 아이엠스쿨 앱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 원하는 학교를 구독해 해당학교의 공지사항, 가정통신문, 학사 일정, 식단 등 다양한 학교 소식을 스마트폰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교육청 맞춤 기능도 마련됐다. 충북교육청 내 발생하는 교육 소식을 다양한 수신 형태에 따라 선택 적용해 푸시 발송할 수 있으며, 정보 수신의 효율화를 위한 카드뉴스, 매거진 서비스도 진행한다. 충북교육청에서는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유익한 각종 교육정보를 카드뉴스 방식으로 제작, 지역, 학교 학급
(사진=컴투스)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컴투스가 지난 8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워터프론트 야외 광장에서 자사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e스포츠 축제 ‘SWC 2018’ 아메리카컵을 개최하고 월드결선에 진출할 2인을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SWC 2018’ 아메리카컵은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해 브라질∙멕시코∙칠레∙페루 등 아메리카 대륙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지역컵으로, 내달 13일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결선 진출자를 선발하는 자리다. 이날 대회는 다양한 지역에서 약 1,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자리를 메웠다. 가족이나 연인 단위 관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축제의 현장으로 펼쳐졌다. 특히 대회가 펼쳐진 경기장은 LA 해안에 위치한 워터프론트 야외 광장에 대규모 원형 텐트로 세워졌으며, 게임 속 각 콘텐츠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부스를 경기장 안팎 곳곳에 설치, 하나의 <서머너즈 워> 테마파크를 형성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서머너즈 워> 캐릭터로 분한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자리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야외에는 세계
(사진=KT)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KT가 기업 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고 이용 편의성을 개선한 기업전용 로밍 요금제와 분리청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기업전용 로밍 요금제는 기업이 필요에 따라 로밍요금제를 총량 단위로 구매해 임직원에게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다량 구매 시 최대 30%까지 할인된 요금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해외 출장이 많은 기업들은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데이터로밍 기가팩’, ‘음성로밍 하루종일’ 같은 기존 로밍 요금제를 필요에 따라 선택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요금제를 구매하면, 임직원이 출장 신청 시 바로 분배할 수 있어 임직원이 별도로 통신사에 로밍 요금제를 신청 할 필요가 없다. 기존에는 임직원 해외 출장 시, 회사에 출장 신청 후 별도로 출장자가 통신사에 로밍요금제를 신청해야 했다. 특히 법인 임직원 단말을 사용할 경우 법인서류(위임장, 법인인감증명 서 등)제출 등으로 불편을 겪었지만, 이제 기업에서 대표로 로밍 요금제를 구매하고 이를 직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KT는 기업전용 로밍요금제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임직원이 이용한 로밍요금을 통신사에서 관리해 기업에 별도 분리 청구하는 서비스
(사진=카카오)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카카오가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C(Kakao Mini C)'의 정식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는 카카오미니C의 정식 판매를 기념해 기존 가격에서 약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카카오프렌즈 피규어1종을 함께 증정한다. 충전식 배터리 '포터블팩', 음성명령 리모컨 '보이스 리모트'가 포함된 풀패키지 역시 4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포터블팩과 카카오프렌즈 피규어는 개별 구매도 가능하다. '보이스 리모트'는 풀패키지로만 판매하며, 추후에는 기존 카카오미니 이용자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해 개별 판매할 예정이다. 카카오미니C는 포터블팩과 보이스 리모트, 카카오프렌즈 피규어 5종 추가 등 신규 악세사리와 함께 출시됐다. 카카오미니C와 함께 충전식 배터리인 포터블팩을 구매하면 무선으로 이동 중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보이스 리모트 사용시 집안 곳곳에서 음성 명령을 내릴 수 있는 등 이동성이 강화됐다. 또한, 카카오프렌즈 피규어는 기존 라이언, 어피치 2종에서 리본 라이언, 후드 라이언, 네오, 프로도, 무지&콘 등 5종이 추가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카카오미니C는10일부터 카카오프렌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KT그룹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5G,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분야에서 앞으로 5년간 23조 원을 투자하고,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의 핵심인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10일 밝혔다. KT그룹은 대한민국 ‘국민기업’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혁신성장 고용지원 프로그램 마련 ▲중소기업과의 상생 ▲5G 등 4차산업혁명 인프라 구축에 향후 5년간 23조 원을 투자하고, 대졸직 6,000명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KT) 먼저 KT그룹은 4차 산업 분야에서 기업의 요구역량에 비해 부족한 구직자의 보유역량 향상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이를 위해 채용과 연계한 혁신성장 고용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4차 산업혁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무상교육 시스템인 ‘4차산업아카데미’, ‘5G아카데미’ 등 교육과정을 신설한다. 이곳에서는 연간 400명씩 5년간 2,00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4차산업아카데미는 현재 KT가 운영 중인 ‘AI아카데미’ 모델을 확대한 것이다. AI, 소프트웨어,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에 대한 이론과 실무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또한 5G아카데미는 5G 등 통신
(사진=SKT)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SK텔레콤이 고객 눈높이에 맞춰 서비스를 혁신하고, 핵심 기술 확보와 공유·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 개편을 10일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SK텔레콤은 ‘서비스위원회’를 신설한다. 위원장인 박정호 사장을 비롯 주요 임원, 그리고 11번가·SK플래닛 대표 등이 참여한다. 서비스위원회는 이동통신 혁신을 가속화함은 물론, ICT관계사 서비스 혁신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고객 인사이트 발굴, 서비스 품질 기준 정립, 관계사 경쟁력 제고, 내·외부 협업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SK텔레콤은 AI, 5G, 데이터 등 미래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SK ICT관계사의 상호 기술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기술위원회’를 신설한다. 위원장인 박진효 ICT기술원장과 인프라 · R&D관련 임원들이 참여한다. SK텔레콤은 서비스플랫폼사업부와 AI리서치센터를 ‘AI센터’로 통합한다. AI기술과 사업을 긴밀히 연계하기 위함이다. AI센터는 김윤 AI리서치센터장이 맡는다. 이상호 서비스플랫폼사업부장은 11번가 대표로 이동했다. 또, SK텔레콤은 ICT기술원에 ‘Security기술원’과 ‘New Mobility
박정호 SKT 사장. (사진=SKT)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5G 시대 차세대 미디어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ICT 외교에 나선다. SK텔레콤 측은 박정호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LA에서 열리는 이동통신 박람회 ‘MWC 아메리카 2018’에 참석해 5G 선도를 위한 글로벌 협력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먼저 박정호 사장은 MWC 아메리카 개막 전날인 11일(현지시간) LA 현지에서 열리는 GSMA 이사회에 참석한다. 전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들과 5G, AI, 미디어 등이 중심이 되는 글로벌 ICT 생태계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박 사장은 MWC 아메리카 기간 동안 굴지의 글로벌 ICT기업은 물론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춘 강소기업 경영진과도 잇따라 만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경영진은 인텔 등 글로벌 ICT 기업뿐 아니라 강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엔터테인먼트사, 벤처회사 등과 만나 5G 기반의 차세대 미디어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다가오는 5G 시대에는 산업·국가간 경계 없이 다양한 파트너와 전방위적인 협력